Cyphers

  • 세계관 정리. Ⅱ. 개인적인 사이퍼즈 세계관의 해석 -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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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칸 [54급]

2012-06-08 11:03:51

에... 안녕하세요, 사이퍼즈를 즐기고있는 수많은 유저중에 한명입니다.

사이퍼즈 세계관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쓰셨고, 해석도 다양하고 완전본이라고 할 수있을 정도 까지 정리되어있죠.

사실 저는 '아이템 백과사전이나 만들어볼까...'하다가 캐릭터공모전이 시작되어 갑작스럽게 정리를 하는 거라..

글의 내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냥 이런 견해, 이런 스토리가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읽어주시길바랍니다...

 

6/2, P.m.5:44분 추가

  오늘 내로 글을 올린다는 것은 불가능한거였습니다. 그렇게 방대해지고 인터넷이 자꾸 껴져 저장안된채로 날아갈줄이야 (4번). html 태크 오류도 짜증나는데 ㅁㄴㅇㄹ..  아무튼, part. 2는 월요일 오후에 업데이트.

 

이 글은 두서없이 정말 매우 심각할 정도로 긴 글입니다.

목차의 각 항목에 블로그 글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더 깔끔하게 읽고싶으신분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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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라고 쓰고 이렇게 쓰고 싶은 목표 사항)

Ⅰ. 사이퍼즈 세계관으로 알 수 있는 것들 

Ⅱ. 개인적인 사이퍼즈 세계관의 해석  - part. 1  / part. 2

Ⅲ. 캐릭터별 스토리로 알 수 있는 것들

Ⅳ. 개인적인 캐릭터별 스토리의 해석

Ⅴ. 그 외 잡담.

 

//  이 글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동시에 '기억해야 할 것'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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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개인적인 사이퍼즈 세계관의 해석. (part.1)

 

 사실 저번 글(Ⅰ편)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두 글을 동시에 놓고 봐야 이해하기가 편합니다. 일단 이 글 자체에도 전편에서 정리한 부분을 끌어다가 넣겠지만, 확실하게는 역시 전편과 동시에 보시는게 편할껍니다. 아니면 세계관을 암기하고계시..

 이 전에서 사이퍼즈 세계관의 각 편마다 뽑아놓은 의문들을 위주로 글을 시작할려고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아. 

 

  //

 

저도 나열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지 모르겠군요.  던파와 사이퍼즈의 연관에서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사이퍼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연결점이 있다는 내용을 인정했습니다.
 

▲ 대표적으로 사이퍼즈 = 던파의 스토리의 연관이 있는 미쉘 모나헌 

 

 

  

사이퍼즈는 독자적인 스토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던파와 비슷한 스토리를 지니고있지요.

하지만 사이퍼즈는 특이점 이라고 할만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토리의 '뫼비우스 띠'

 

 지금까지 사이퍼즈 세계관을 정리해볼려고 했던 유저는 많고 매번 풀리지 않는 떡밥을 각종 정보를 총 동원, 연관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신빙성은 어느 정도 믿어 볼만 했지요

 

그.러.나.  사이퍼즈는 소설이아닌 게임, 그것도 업데이트가 없으면 유저들이 쉽게 질려하는 AOS류의 게임이지요.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기존의 세계관만으로는 캐릭터를 계속 만든다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게임의 전재가 되는 배경까지 그 사실을 입증하지요.

 

▲ 사이퍼즈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능력자들의 전투로 구성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아주 간단한 방법은 캐릭터가 나오면서 동시에 같이 공개되는 사이퍼들의 사연 입니다.

 

모두들 한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이 곳으로 오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이 목표를 기준으로 기존에 작성되어있던 세계관에 조금 씩 연관되게 추가하면 되는 겁니다.

 

 이렇게 기존 세계관에 조금 씩 추가하게 되면 새로운 캐릭터를 내놓아도 별 문제가 없으며, 얼마 든지 수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세계관의 의미가 사라진다' 는 것 입니다.

 

 현제 사이퍼즈 내의 풀린 정보. 소위 말하는 떡밥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가 나올 수록 이것이 해결되기는 커녕 오히려 잊혀진 채로 더더욱 묻혀져가지요.  또 한, 끼어맞출려고 하다보니 한계가 달하고 급기야 전혀 언급되지 않고 출시됨과 동시에 내용의 부조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사이퍼즈의 스토리는, 게임이 서비스가 종료할때 까지, 아니면 사이퍼즈의 스토리를 가지고 또 다른 컨텐츠를 작성할떄까지 끝이없는 뫼비우스 띠의 형식을 띄게 됩니다.

 

Q : 그럼 이 글은 왜 쓰는 것이냐?

A: ....모든 떡밥이 해결 되진 않겠지만 나름 대로의 해석의 정보를 선보이고 싶어서 /도주

 

///

이제 본 내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앞서 말했다 싶히 이 글은 전편과 바로 이어지는 글 임에도 불구, 방대한 량때문에 따로 쓰게 되는 것이라 매우 이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만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전편의 내용을 간략하게 축약, 이 글의 내용 순서 까지 정리한 것을 먼저 적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part.

  1. 배경에 관한 의문 (에피타이저)

         ⅰ. 비능력자들까지 얽힌 사건

         ⅱ. 능력자와 비능력자에게 안개가 부여하는 특별한 효과

         ⅲ. 액자 속의 도시 <-> 환영의 도시 의  관계

  2. 본격적인 스토리 의문

      글을 올리기 직전에 오류가 발생된 관계로 다다음편에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ⅰ. 사이퍼즈 스토리의 연도표.

ⅱ. 각 장마다의 제목 정리.

   ⅲ. 개인적인 스토리 해석.

  3. 요약 정리.

 

 

 

1. 배경에 관한 의문

  일단 비능력자들까지 얽힌 사건이란 무엇인지 파악해봅시다.

 

 사실 스토리를 읽어보신 분들은 알고계시겠지만 비능력자가 얽힌 사건을 수도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모두가 정답입니다.

 

1934년. 대공황이 오기 직전까지 '의 균형은 꺠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기재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뒤에 나와있다 싶히 대공황은 1929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약 5년간 지속되었다는 말이 되지요.

힘의 균형은 1934년에 일어난 어떠한 사건 때문에 깨지게 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은 스토리에선 기재되어 있지않습니다.

 

그럼 외부에서 찾아볼까요? 사이퍼즈 세계관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를 기반 하고 있는 것을 대부분 눈치채셨을 껍니다.

1934년의 일어난 사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 중 유심히 볼 것들만 넣었습니다)

 

1.26 - 독일 폴란드인 불가침 계약

음파 발광(sonoluminescence)의 효력 발견

NKVD가 GPU로 변경.

코트디부아르의 프랑스 식민지화.

1934년. 힌덴부르크가 죽으면서 히틀러의 나치 독일이 시작됨.

 

대충 이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가장 힘의 균형이 깨지게 된 사건을 꼽자면 역시 저 것(보라색)이 아닐까 싶군요.

 

 

  제가 알아내본 것은 여기까지가 한계 인것 같습니다. 어자피 에피타이저의 부분 이니 간단간단하게 넘어가지요.

두번째로 알아본 것은 '능력자와 비능력자에게 주는 안개의 효과'  입니다.

 

비능력자에게는 영생을 선사합니다. 그 외에도, 강제로 능력자로 각성시킬 수 있지요. 이는 정제방법에따라 다릅니다.

능력자에게는 능력의 강화. 그런데 이 능력의 강화라는게 알고 보니 정말 애매합니다. 강화라는 것이 꼭 더 좋은 효율이 나지않기 때문이지요.

 능력자에겐 자신의 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그 한계를 넘어선 능력은 오히려 악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 대표적인 능력의 제어와 관련된 사이퍼, 나이오비와 타라

 

  

▲ 左 - 나이오비 / 右 - 타라

 

대표적으로 가장 다루기 힘든 능력인 불의 능력자 두명을 비교해보면 그것은 매우 쉽게 결론을 알 수 있습니다.

본 시나리오에도 그 내용은 밝혀져있지요.

 

▲ 시나리오 속 나오는 능력의 제어와 관련된 나이오비의 이야기

 

에피타이저가 길어져가고 있군요, 이 내용은 메인디쉬에서 자세히 다루도록하고 이 쯤에서 그만 둡시다.

 

세번 째 입니다. 사이퍼즈에는 일식과 같이 생겨난 도시가 있습니다.

 

 영국 남부에 위치한 '포트 레너드' ,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한 '메트로폴리스', 그리고 전설 속 도시 '칸도르'

 

사이퍼즈 스토리에 나오는 '액자'속 그림은 이 중 세번째 도시인 '칸도르'의 황혼 무렵 풍경이 그려진 그림 입니다.

 

이 칸도르는 거대일식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그런데 이 지역은 나머지 두 도시와 다르게 '액자'로만 들어갈수 있는 이공간의 공간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발을 디딘것은 방법을 최초로 깨달은 '트리비아'였으며, 트와일라잇 이라고 부른것도 '트리비아'였습니다.

 

 

//

자 에피타이져가 끝났습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인 메인디쉬가 시작됩니다.

 

사실 글의 내용이해를 좀더 돕기위해 연도표를 준비했으나, 글에 넣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깨져버려

다음편에 넣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8시간이나 걸려서 작성한건데 ㅜㅜ)

 

이 해석은 세계관 의 각 장 순서가아닌 제가 생각한 시간의 흐름을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

 

 2. 본격적인 스토리 의문

 사이퍼즈의 본편에는 각 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장마다 제목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껍니다.

하지만 이 제목은 얼핏 보면 순서대로 정렬 되어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혀 시간의 흐름과 맞지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 우측에 있는 것이 현제의 스토리의 시작입니다. 각 장의 중심을 나열해보죠

(각 장의 제목은 넣지않았지만 맨 앞에 있는 것으로 생각해주세요)

  1장 - 환영의 도시들 - 그리고, 사이퍼

 

 2장  - 살인마 잭 - 빅토리아 선언 - 회사와 연합

 

 3장 - 베른 비밀조약과 능력자 등록제 - 흑염의 카리스마 - 세계대전

4장  - 새로운 세력, 안타리우스 - 팽창 - 충돌, 1차 능력자 전쟁 - 앤트워프 협약

 

5장 - 포트레너드의 역사 - 포트레너드의 구조 - 포트레너드의 사건

 

6장 - 대공황 - 흑염의 최후 - 2차 능력자 전쟁 - 플랜 디코이

 

7장 - 목적지 없는 도주 - 결정과 검 - 성장 - 배신자 - 실날 같은 희망 - 마지막 대결 - 전쟁의 끝

 

8장 - 밝혀진 음모 - 인체 실험 - 슬픈 인연 - 안타리우스의 저력 - 동맹 - 인형실 끊기 작전 - 끝나지 않은 이야기

 

9장 - 우드시티 협약 - 평화의 시대 - 오해 - 새로운 전쟁 - 양자택일

 

10장 - 브뤼노 올랑 - 요기 라즈 - 선택의 시간.

 

별거 없습니다. 순서에 맞게 정리해주세요. 심심한 분들을 위한 퀴즈입니다. 맞추신 분들에게 염료 or 수선 1셋트 씩 드려요..

 

 

//

1편에 제가 본편 스토리를 요약+의문을 해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중점으로 시작해보죠.

 

(1장, 신비한 시작)

 1. 앤지 헌트는 무엇을 위해 개인정보를 원한다고 말할까요? 사실 이 것은 별 문제 없습니다. 

 개인정보를 원하는 이유는 몇 가지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스카우트를 위한 것과 앤지 헌트가 지닌 단순한 호기심.

그리고 각 사이퍼들마다 사연이 있다는 떡밥. 정도 입니다. (또는 앤지 헌트의 성격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사이퍼즈는 앤지 헌트가 처음으로 전장터를 찾아온 새내기 사이퍼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세계관을 진행합니다.

 다짜고짜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그것도 엄청난 량의)은 정말이지 이상한 사람취급 받기 좋습니다. 그것도 처음만난 사람에게 그렇게 한다는 것은 말이지요.

  그래서 앤지 헌트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하면서 새내기 사이퍼를 홀려 장광설을 시작합니다.. 수다쟁이 앤지 헌트   네? 홀리지 않았다구요? 다음 증거를 보시면 그 말은 반박의 내용이 되지않습니다...

 

 

▲ '앤지 헌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아직도 머릿속을 맴돈다'.

이래도 안 홀린 것 일까?.... 머리가 아플 정도의 장광설이다. 

 

2. 계속 의문이 들었습니다. 포트 레너드가 거대한 나무와 함께 생겨 났다구요? 아니 그럼 이것은 대체 무엇인가요?

 

 

▲ 세계수라 불리던 나무의 둥치에  포트레너드가 생겨났다. = 이미 세계수는 있었다.

 

물론 함께 생겨났다는 점이 더 가깝지만, 이런 기초적이고 간단한 의문은 은근히 골치썩게 만듭니다. 제대로 정리해주세요.

 

메트로폴리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요? 분명히 이곳은 사막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기계가 가득한 도시이지요.

하지만 게임 속 메트로폴리스는 기계가 가득한 것 같긴하지만 절대로 사막이라고 볼 수 없는 공간입니다.

오히려 아인트호벤 쪽이 세계관 속 메트로폴리스와 비슷하지요.

 

 

▲ 이것이 아인트호벤 (일러스트 중 일부분)

 

이미 세개의 도시 중에 한 곳인 '칸도르'의 코어레너드를 복제해 또 다른 '칸도르'를 만든적이 있는 회사의 브뤼노 올랑.

 그리고 아인트호벤은 회사쪽에서 만든 기존의 안개수집장치보다 더 뛰어난 장치가있는 맵입니다. 

브뤼노 올랑이 복제능력자 이며 메트로폴리스의 코어레너드를 복제해 또 다른 메트로폴리스를 만들 었다면 이 곳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또 다른 의문에 휩싸기에 됩니다. 바로 브뤼노 올랑이 '복제능력자' 라는 것인데요.  pve 시스템이 도입된 지금 우린 또 한 명의 복제능력자를 알고 있습니다. 네 바로 안타리우스 노인의 정부였던 '옥사나' 입니다.

 

기존의 안타리우스가 만들었던 안개수집장치(HQ)보다 더 뛰어난 안개수집 장치와 복제능력자.

과연 이 두 개가 우연일까요?. 이미 헬리오스사에선 2인자였던 능력자 '재스퍼'가 안타리우스의 첩자였던 일이 있던 것을 생각하면 헬리오스의 고위직엔 또 한 명의 안타리우스가 있으며 브뤼노일 가능성도 적지않게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장비를 교환해주시고 합성의 제물이 되어주시는 주화 속 인물이 여기서 잠깐 등장합니다.

더러운 그랑플람 개객히.  그리고 어자피 3/4편에 다룰테지만 그랑플람에 관한 떡밥.

 

▲ 그 어떤 캐릭보다 우울하고 음울한 코멘트가 많은 걸로 알려져 있는 카를로스

 

3. 능력자 배척. 이건 그냥 넘어갑니다. 그리고 흑염의 하이드가 1860년 생이라는 것은 알아봤자 필요없어요

이 영감탱이는 죽으셨걸랑.

 

 

(2장, 탄압 그리고 회사와 연합)

 

1. 세계혁명 불길 속 핍박 받는 능력자들을 수용해 세력을 키웠다고합니다.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2. 살인마 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필요없습니다. 중요한건 변신능력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변신능력자는 그 어떤 모습으로도 자신의 모습을 바꿀 수 있다고합니다.. 네 그럼 살짝 내용을 바꿔볼까요?

이 말은 사이퍼즈 세계관에 적합하며 동시에 '변이(變異)' 와 관련된 능력을 가진 능력자를 '창작' 해낼 수 있습니다.

사이퍼즈 캐릭터 공모전의 주제로는 정말 환상적인 주제가 아닐 수 없지요. 목차속 흰 글씨를 발견하신 분은 왜 이말을 하는지 알 수 있겠지..

 

아무튼, 이 건 나중에 이야기하도록 하죠.

 

 진짜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빅토리아 여왕과 능력자 사이의 개인적인 이유' 입니다

 스토리 상에도 나와있듯이, 빅토리아 여왕이 실시한 강경책은 단순히 살인마 잭에 대한 보복으론 부족합니다.

 

 

▲ 빅토리아 여왕의 강경첵 전문. 

 

 하지만, 사이퍼즈 내의 빅토리아 여왕과 관련된 코멘트나 떡밥은 단 한개도 없습니다.

외부에서 찾아볼려고 해도 살인마 잭 사건이 일어난 년도는 방대하며 그 년도가 아닌 여왕의 개인적 사건일지도 몰라

찾기가 매우 험난합니다. 결국 이 떡밥은 아직 풀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재미난 요소가 숨어있습니다. 바로 빅토리아 여왕의 강경책 전문 그 자체인데요.

 

 그 내용을 한번 볼까요? 인류에게 극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 능력자들을 신속히 제거하라고 합니다. 어떤 능력자일까요?

첫 조항부터 의문이 마구마구 용솟음 치게 됩니다. 대체 그냥 위험도 아니고 '극도'로 위험한 능력자는 대체 누구고 그 판단은 누가 한다는 걸까요.

 

이상한 점은 다음 조항에서도 나타납니다. 그렇지 않은 능력자들은 잡아 가두거나 철저히 감시할 것. 웃기지않습니까?

아니 대체 그렇지 않은 능력자들은 어떤 부류의 능력자 일까요? 그 이전에 비능력자들에게 능력자들이 순순히 잡혀줍니까?

 

잡았다고 칩시다. 살인마 잭처럼 변신능력자 들은 그 사이로 유유히 빠져 나 올 수 있습니다. 진공된 공간에 가두진 않을꺼 아니에요?

 실제로 살인마 잭은 잡혀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고 하지만 어떤 감옥인지 심지어 생사 여부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철저히 감시한다고 해도 무리입니다. 어떤 능력이 있다고해도 당시에는 안타리우스도 없었고 과학기술도 현저히 떨어질 때입니다. 시바 포 같은 은신능력자들이 대놓고 모습을 감추고 그 상태로 며칠간 있다고 해봅시다. 의심이 생긴 감시자들은 철장의 문을 열고 안을 확인 해 볼 것이며 그 사이 유유히 나오면 됩니다.

확인을 안한다해도 상관없습니다. 은신능력자들은 특유의 기술인 '암살'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마지막 세번째 조항. 능력자의 존재가 어떤 이목도 끌지 못하도록 일련의 과정을 비밀리에 진행하라고 합니다.

이 조항은 사실 실현이 불가능한 조항입니다. 길게 이야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음 사진하나로 해결하지요.

 

▲ 회사, 헬리오스의 건립과정.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헬리오스사는 오로지 '능력자'들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세번째 조항을 실행하기 위해선 회사자체가 사라져야하는데 전설적인 모험가 그랑 플람의 재단까지 인수하여 세워진 거대한 기업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면, 아니 조금 씩이라도 주요구성원이 사라지게 된다면 사람들은 그 내면에 이목을 자연스레 집중시키게 됩니다.

 

 더 웃긴 것은 비공개전문 이였고 이렇게 말이 되지 않았지만, 몇 년 후 전 세계에 공개 되었고 탄압의 강도가 심해졌다는 겁니다.

 

 + 추가내용

 헬리오스의 설립과 빅토리아의 선언은 각각 1865년과 1860년으로 빅토리아의 선언문이 더욱 앞서 공개되었습니다.

 

처음엔 비공개라고 해도 공개된 후의 헬리오스사가 설립되었으니까 여전히 먼저 공개되었지요.

 

하지만 제가 윗글에 저렇게 쓴 것은 타당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함이였습니다. 저 내용이 아니여도

바로 옆집에 살고있던 사람이 어느 순간 사라진다면 그 것은 자연스레 의문과 이목을 집중시키게 된 다는 것으로 해명을 하겠습니다.

 

 

 

 

 3. 위의 내용과 동일하므로 패스할려고 했으나 다른 것이 있어 적습니다.

 

분명 예전에는 없었던 내용이 세계관에 추가 되었지요. 그랑 플람. 이 모험가의 존재입니다.

 

세번 째 도시를 찾아 떠났지만 아무런 생사여부가 확인 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의문과 같이 인형실 끊기 작전의 내용은 서로 연관지어서 새로운 창작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창작 스토리는 두명의 새로운 능력자를 기반으로 했으며 이는  캐릭터 공모전에 낼 수 있는 캐릭터 입니다.

 

물론 지금의 캐릭터 공모전은 일단 디자인만 보는 듯 하지만, 추후 스킬과 스토리, 능력등을 공모전을 열면 참가하기 좋겠지요.. 그리고 이미 이 내용으로 캐릭터를 구상한 저로썬 그 내용을 다음편이나 마지막 편에 기재할 것이고 말이죠... 후후

 

 

 

 

 

// 여기까지가  개인적인 사이퍼즈 세계관의 해석  - part. 1 의 부분입니다.

 

사실 part.1,2 로 나누지않고 한 꺼번에 작성하여 올릴 생각이였습니다.

양이 방대해지겠지만 읽기엔 그것이 더 편하니까요. 그런데.

 

다 날라갔습니다.

 

저장을 해야지 하는 순간 인터넷창이 갑자기 꺼짐으로 인해 동시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임시저장된 글을 불러와 이어쓰다보니 이 상태론 2일 정도 걸릴꺼 같아서 분할을 해버렸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끝내기엔 아쉬워 마지막편 쯤에야 올릴 개인적인 캐릭터 구상을 매 편마다 살짝씩 적어볼려고 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것은 마지막편에 올라올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르지만 말이지요)

 

아무튼, 예정대로 내일은 개인적인 사이퍼즈 세계관의 해석  - part. 2 로 찾아 뵙겠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

  p.s.

 

덧글에 달린 글들이 재미있어보여  말 틀린거 하나 없고 제가 답변할 자격도 없지만 그냥 해봅니다.

 

 

└ 앤지 와 벨저 떡밥은 자세히 보시면 '은근히 없습니다'. 네 정말 없어요.

     네? 자주나온다구요? 그건 떡밥이아니라 그냥 배경묘사와 같은 상황 묘사입니다.  자세한 것은 캐릭터편에!

 

└ 빅터에 관한 것은 캐릭터쪽에 이미 작성 중입니다. 고민되요.

 

└ 드로스트 가문. 이 가문은 정말 애매합니다. 하지만 혈연으로 되어있지 않는 관계 라는 점에서 몇 가지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1. 사이퍼의 능력은 혈연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2. 염동력자들만 혈연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3. 혈연으로 이어지는 능력(또는 가문)이 따로 존재한다.

네? 홀든 가문은 혈연으로 이어진게 아니냐구요? 그 녀석들의 능력은 사실 능력이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남들보다 뛰어난 신체능력 이니까요. 그리고 그것은 '안개'를 이용해서 얼마든지 비능력자들도 가능합니다. 어떻게 정제하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뿐이지요. 그러니까 꼭 100% 혈연 능력 일 가능성은 적습니다. 

 

└ 월라드와 레이튼은 라이벌이고 원수입니다. 협력하지 않습니다. 다만, 연합과 회사가 궁극적으로 취하는 목적은 같으며

둘이 싸우는 목적이 '포트레너트 의 자치권' 문제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상황이 왜 나왔는지 아실껍니다.

 

└ 불타버린 고아원의 정체. 혹시 리버포드에서 일어난 화재사건 기억하십니까?

 

 

└ 바레타와  카미유. 둘의 내용은 아직 불완전하게 공개 되었습니다. 오히려 까미유쪽은 던파쪽 스토리와 미쉘과 연관지어서 이어낼수 있겠지만 바레타는 쫌 문제입니다. ㅇ>-< 이녀석도 써야하는데 그때 한번 제대로 알아봐야지...

 

└ 두사람 사이를 틀어지게 만든 사건.제 3자의 개입일지도 모릅니다.

까미유와의 결별 이후 현재 그의 모든 일상은 자신의 삶을 바꾼 것에 대한 복수에 맞춰지고 있다.

라고 히카르도 배경에 적혀있거든요. 그리고 요기 라즈의 리포트도 참고해보시면 좋을듯...

 

 

└ 회수한거요. 있어요. 앤저,벨져,월라드,레이튼 이 4녀석이요. 자세한건 '지금은 찾아볼 수 없어요'

 사이퍼즈 클로즈베타 ~ 오픈베타 때 세계관과 당시 스킬설명 (ex: 나이오비의 삼중성채) 을 보시면 이해 될 듯한데

 

 

└ 여기있지요. /멍

관심없는 떡밥을 회수 안하는 이유 = 신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한 전재조건

└ 추측하는 것도 질리고 복잡해지긴합니다만, 그 추측중 진짜로 들어맞는게 있어요. 추측이아닌 진짜로.

    그리고 사이퍼즈는 '소설'이 아닌 '게임' 이다보니..ㅜㅜ

 

 

 


└ 눈썰미가 뛰어나시네요. 하지만 빅터가아니라 위고 입니다. 정확히는 빅토르 위고 이지요. 빅터의 본명은 하스



└ 액자 속의 도시는 '트와일라잇'이 아닌 '칸토르' 입니다.

    트와일라잇이라고 부른 것은 '트리비아의 마음' 이였거든요.

  그리고 코어레너드는 각 도시마다 있는 중심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건 아직 모르겠어요.

그리고 지금 저희가 플레이하고 있는 공간. 즉 트와일라잇은 회사측 스카우터인 '브뤼노'가 '복제'해 만든 또 다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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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왜 브뤼노의 제안을 받아들인지 모르겠다.

그의 변이능력은 어떤 전략을 구사해도 새로운 탈출구를 만들어 낸다.

배신을 싫어하는 그가 회사를 배신할 일은 없겠지만 동생을 끌어들이면 가능성이 있을지 모른다 - 요기라즈의 리포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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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능력은 아군으로도 적군으로도 두기 매우 꺼림칙한 능력이다.

그래도 연합쪽으로 보내는 것 보다는 낳으니 우리 쪽으로 끌여들여야 한다.

자신의 형을 매우 잘 따르니 승산은 우리 쪽에 있다.                                                - 브뤼노의 리포트 中

 

상태변이 능력자는 매우 희귀하다. 회사쪽에는 이미 상태변이 능력을 지닌 능력자가 있는 모양이지만

그것은 능력에 부가적으로 부여되는 현상이라는게 밝혀졌다.

그의 형은 이미 회사측에 있으나 그는 나이오비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는 것 같으니 그걸 이용하자 - 요기라즈의 리포트 中

 

ex)회피 수치 <-> 치명타 수치.

ex) 물방울쿠션이 근거리방어 -> 원거리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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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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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OK Oh! 냠~ Love U~ 궁금해! YES! 히힛~
안녕하십니까? 예~예~ 모든 것은 신의 뜻... 불허합니다. 의외군요. 나 원 참... 시작할까요? 강화인간!!
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웃음 두려움 만족 놀람 동의 분노 좌절 인사
안녕하세요? 넵!! 미안해요!! 앗! 좋아요! 엣헴. 추천! ㅠㅠ
안녕하심까~ 피- 좋다! 못마땅해... 곱다~ 덤비라! 후우- 아슴찮다..
허~허~ 아, 아니... 헐! 흠흠... 끄응... 시, 식은땀이.. 엥? 후어어..
후훗~ Trick or Treat! 사.탕.내.놔. 소녀... 억울하옵니다... 사, 사탕 주세요! 해피... 핼러윈... 날 위해 사탕 정돈 줘야지? 목표? 당연히 사탕이지!
안녕~ ?? 피- 어머! 흐어 오오- 안돼! 랄랄라
우쭈쭈 하하 하? ?? 이거 참... -_- 안녕하십니까 안됩니다
ㅇㅅㅇ 으르릉... 나, 나! (정색) 깔깔 아니야!! 뿌잉 메~
안녕하십니까! 흐응? 흐으으응?! 척! 칫.. 좋-았어! 엥? 후에엥-!!
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기자님의 감탄사 : 호-오! 기자님의 일과 : 신문 보기 기자님의 사과 : 이거 실례! 기자님이 놀라면 : 어이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잭 기분이 나빠 보이는 잭 천진난만한 잭 상큼한 인사를 날리는 잭
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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