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짤팁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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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1 11:04:13
이럴 시간에 실전 한판을 뛰는게 더 나은데 허구헌날 이론만 펼치고 있는 탁상공론의 이촉즉발입니다.
짤팁이라 서론도 짧고 내용도 짧은데
짧은게 좀 많음.
사실 긴것도 있긴 함.
그렇게 대단하다고 할 만한 팁도 아니지만,
그냥 위키백과 보듯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소(- -)(_ _)
일단 기본지식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tip/topic/1171178
그리고 원하는 팁을 골라먹기 위한 목차
1. 낙질풍의 원리.
2. 장애물과 한방기 사용법.
3. 낙LR 스킬 사용시 뚝떨어짐의 해결법.
4. 팀워크를 맞춰봅시다!
5. 우월한 백라이징과 우울한 질풍베기의 차이점.
6. 스킬의 판정방식
①. 오브젝트를 날리는 공격방식의 사용법
②. 불놀이도 좋은 점이 있었다? (는 Fake고 징ㅈ이징징글)
7. 기상무적으로 피했는데 싸이클론은 왜 맞나?
8. 지뢰를 깔아봤는데 왠지 터지지가 않아. 기분 탓인가?
9. 유성낙하가 천장에 걸리는 이유 (쓸모없음)
10. I see you
<U>
</U>
1. 낙질풍의 원리
S키 안누름
느림
빠름
낙참철 낙초열 등등, 떨어지면서 쓰는 것 중에,
'제자리에서' 쓰는 스킬이면 이동속도에 영향을 받음.
그런데 지상에서의 질풍베기는 S키를 누르지 않으면 앞으로 대쉬하고 나서 뛰어오르니까,
떨어지면서 쓸때는 그 질풍베기의 대쉬 이동값이 지상 이동속도의 xy값을 덮어씌워버리는 것이고,
거기서 S키를 눌러주면 질풍베기의 이동값이 없어져서, xy축 이동속도의 값을 그대로 쓰게 됨.
그리고 그 이동속도만큼 빠르게 가다가 '점프'로 z축의 힘이 더해지니 체공시간이 길어짐.
그렇게 되면 저 움짤처럼 멀리까지 갈 수가 있다는거.
2. 부숴지는 장애물(자동차)를 사이에 두고 심리전?
둥글게둥글게 왜 하십니까
당황하지 말고 클빔이나 샤드같은 한방기 하나만 날려주면 헤헤ㅂㅂ
근데 현실은 바로 앞에서 우지로 자동차 깨고 있는데 당황하다 이어지는 우지류탄저격에 사망하는 나를 봅니다.
이게 된다는걸 알아두는 것도 좋지만 일단 상황판단력을 기릅시다 여러분!
저처럼 되지 마시고..
주의 : 폭격이나 심빛같은 스킬은 예외.
3. 낙LR 기술을 쓸때 뚝 떨어짐
뚝 떨어짐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짐
이런 경우는 다이무스 이외에도 로라스, 루이스 등의 근접공격 캐릭터들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그 원리는 역시 1번의 낙질풍과 같다고 볼 수가 있음.
LR스킬의 특성상 L(왼쪽클릭)을 먼저 하게 되는 경우, 평타를 살짝 치는 척(만) 하다가 LR스킬로 이어지는데,
이 평타의 전진성이 역시 문제가 되는 것이오.
이때도 S키를 눌러 평타의 전진성을 없애주거나 하면 해결이 되지만,
S키를 일일히 누르는 것은 위험상황에 손이 꼬일 위험이 있으므로,
R키를 살짝 더 빠르게 누르는 것으로 적당히 손과 타협을 해놓겠슴다.
렉걸려서 안되는건 컴퓨터나 네트워크 렉이 문제이니 우리집 공유기를 한대 때려주면 됩니다.
근데 이글이나 원캐들은 평타가 제자리공격이라 낙LR이 어떻게 하든 그냥 포물선이 됨.
4. 팀워크를 맞춰봅시다
아무리 길게 설명해봤자 사입퍼즈가 될 뿐이라 간단히 결론만 적음.
혼자서 심판 강투창 잡기 이런 콤보 해봐야 2명이 다굴치는것보다 약하다!
아군이 공격중일때는 기상 나선창, 기상샤드만 노리지 말고 떠있을때 평타라도 맞춰주자!
SL스킬로 띄워주면 옆에서 근캐들이 툭툭탁 해주는게 얼마나 좋은건데 그걸 안해
5. 백라이징과 질풍베기의 차이점
백라이징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같은 범위이고
질풍베기는 밑에서부터 시작해서 범위가 끝까지 쭉- 올라감.
백라이징은 트릭시가 유도왈츠로 따라올때나 휴톤이 바야바를 쓸때 상대하기에 좋습니다.
근데 능파미보로 오면 망함ㅋ
6. 스킬의 판정방식
판정방식은 크게
①. 독립개체 중심의 판정
②. 본체 중심의 판정
③. 범위 전체의 판정
정도로 나눌 수가 있음.
설명을 잘 못하겠으니 하나씩 번호를 적어가며 설명해보겠음.
①. 독립개체 중심의 판정
이건 주로 오브젝트 형태의 스킬에 적용되는 판정인데, 그걸 발사한 사람이 어디에 있든 간에
오브젝트의 중심을 기준으로 판정이 내려지는 판정임.
그 예로, 구형번개, 낙뢰, 돌개바람, 지원폭격, 지뢰 등이 있음.
이것들은 아주 그냥 우월합니다.
②. 본체 중심의 판정
이건 거의 근접공격의 스킬들이 들어가지만,
공간발화, 불놀이, 빙산, 장작 등의 원거리 스킬들도 포함되어 있음.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tip/topic/1171178
여기에 나온 대로 '장애물 뒤의 적'에게는 공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근접공격의 판정이
특정 원거리 공격에도 적용이 된다는 건데..
아예 상자 뒤쪽에 빙산 몇 개를 던져봐도 아무도 맞을 일이 없다는 소리.
이게 버그인지, 일부러 의도한 것인지는 며느리도 모릅니다요.
뭐 일단은, 그런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는것이 특징.
이 녀석들은 아주 암울한 스킬입니다..
③. 범위 전체의 판정
이건 거의 샛길의 높은 벽과 낭떠러지를 제외한 모든 곳에 판정이 적용되는 것인데,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tip/topic/1171178
이 글의 마지막부분에 나오듯이, 유성창이나 허리케인 블래스터 같은 스킬은(샛길, 낭떠러지를 제외한)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음.
싸이클론과 헤비레인은 높이차의 문제가 있지만.
싸이클론은 샛길 벽과 낭떠러지의 영향을 받지 않지영.
활용도가 높은 스타일입니다.
짱조흠.
1
오브젝트를 발사하는 경우는, 발사한 후부터 적에게 닿기까지의 시간차가 있음.
이 시간차를 이용하는 방법.
제 최애캐인 타라를 예로 들어 보겠슴다.
먼저, 불놀이나 공간발화 같은 스킬을 한가지 써서, 그것에 맞은 적이 누워있는데,
적이 누워있을때 타이밍을 재서 미리 화염괴를 던져 놓습니다.
화염괴를 몇 개 던져봐라. 우와아앙!
그럼 적이 일어나는 동안에 화염괴가 열심히 날아감.
적이 일어남과 동시에 저의 소중한 타라에게 공간발화나, 돌개바람같은 즉발기를 날릴 수도 있고,
슬라이드 같은 것으로 도망치려 할 수도 있슴다.
하지만 화염괴는 이미 손을 떠나 있고, 적은 서 있는 상태고.
적의 공간발화는 1타나, 많아 봐야 2타만 맞추고 미리 날려놓은 화염괴에 맞아서 캔슬.
만약 도망치려 해도 미리 날려놓은 화염괴에 맞아서 경직됨.
상향된 유도력의 화염괴는 짱좋습니다.
불놀이를 먼저 썼다면 공간발화, 공간발화를 먼저 썼다면 불놀이에 맞겠죠.
"아 그것 참 너무 감사합니다 ㅗㅗ 정말 쓸모없는 팁이네요."
..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진짜 실전에서 이걸 써 보면 상당히 쓸모있음. 하하 루이스따위 거리만 두면 밥이구낰
다른 예로는 윌라드의 구형번개나, 빅터의 회오리바람, 총쟁이들의 수류탄, 미쉘의 바위 등등.. 일어나기 전에 미리 날려두면 좋다는거.
근데 적이 대쉬기술을 가진 근접캐라면 그냥 도망치는게 더 좋소.
적이 넘어지긴 넘어졌는데 근처에 넘어졌으면 그냥 도망치는게 더 좋소.
2
위에서는 ②번의 단점만을 늘어 놓았는데,
사실 장점도 있습니다!
일단 알아보기 쉽게 움짤으로 보시졍ㅋ
아시겠습니까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낙뢰는 낙스킬을 쓰던 말던 초록색 점이 찍힌 장소에 그대로 찍히고,
불놀이나 장작같은 스킬은 초록색 점에서 이동한 만큼 더 가서 찍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와~)
...
추노질 할때 언덕에 올라가서 쓰면 좋습니다.
끗ㅅ
...
은 아니고
저 '공격지점의 변화' 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알아보기 쉽게 움짤투척
이 ①유형의 2개와
이 ②유형 스킬의 차이점!
'처음에 찍힌 초록색 점의 위치에만 공격한다'라는 것과
'공격지점이 처음의 초록색 점과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 라는 바로 그 특징.
그러니까, ②유형의 스킬은 선딜레이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조준점에 잡혀있는 적에게 공격이 된다는거!
극단적으로 설정해보자면 이렇게도 될 수가 있습니다.
근데 선딜레이가 끝나고 공격이 실행될 때, 딱 그때 조준점에 적이 들어와있어야 된다는 조건이니까
어차피 적이 직선으로만 올 리도 없을테니 쓸모가 없음ㅋㅋㅋㅋ
하지만 일단 알아두면 어딘가에 써먹을 수도 있겠죠!
는 개뿔ㅋ 장애물이 있을때 ①유형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저쪽이 훨씬 더 높음
요약 : 저런거 필요없으니 쟤들도 장애물 넘을 수 있게 상향좀..
7. 분명 기상무적으로 피했는데 싸이클론은 왜 맞나?
위쪽에서 입으로만 떠들던 것과 달리, 이 경우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 많죠.
달려오다가 걸리는 경우
돌진기로 오다가 걸리는 경우
이런 일이 일어나는 원인은 2가지.
1. 싸이클론은 공격시간이 아주 길다 (공격하는 이펙트가 사라질때까지, 백라이징처럼)
2. 싸이클론의 소용돌이(?)는 하나하나가 개별판정이다.
무적판정의 공격회피에 대해서는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tip/topic/1639266
여기에서 보면 될듯.
ㅇㅁ..
물론 저 글에 나온 말대로, 기상무적때 맞은 한가지의 공격판정은 이미 '처리'되었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일어나서 같은 공격에 다시 맞게 된다던가 하는게 원인은 아님.
원인은, 저 싸이클론의 원 하나하나가 개별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일어나서 바로 바야바를 쓰거나, 엔젤프레스, 금강쇄 등의 스킬을 써서 다른 원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맞는다는 것.
요컨대 앞뒤로 움직이지 않고 옆으로 빠지거나 하면 싸이클론에 추가로 맞지는 않음.
아예 무적인 변이,긴급회피를 써서 간단히 피할 수도 있고.
8. 지뢰를 깔아놨는데 왠지 안터지는 것 같다!
경사로에 깔면 내려올때 인식이 안됨.
근데 딱 깔때는 공격범위 = 인식범위
그리고 이건 저번에 다른 분의 공략에서도 나왔던 건데,
지뢰는 안으로 들어오는 것만 인식해서, 킬힐이나 블링크 같이 순간이동으로 '나타나는' 것은 인식못함.
용성락, 금강쇄 같은 스킬은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찍는 것이라 바로 터짐ㅋ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유형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으니 패스.
9. 지원폭격도 안막히고 세계수장벽도 안막히는데 왜 유성낙하는 천장에 걸리는가!
간단합니다.
지원폭격이나 참나무장벽은 이펙트만 위에서 나타나고, 실질적으로는 목적지에 오브젝트가 생성되는 것일 뿐임.
날아오르는 로라스 머리에 지원폭격이 찍힌다던가 하는 일은 아쉽게도 일어나지 않고.
타라는 너무나도 우월해서, 맵의 가장 위쪽에서부터 유성셔틀 노릇을 할 수가 있음.
다른 애들은 떠다니는 트리비아나 바람돌이들을 못맞추지만
우리의 타라는 커다란 유성으로 맞춰 떨어뜨릴 수 있다는거!
회사의 에이스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님!
타라는 똥캐다
10. 시야 밖인데 적에게 보이는 경우.
내가 바람펴도 너는 바람피지마 베이베
이건 저번에 썼던 공략에 적었던건데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 많길래 붙여봄.
용성락, 비행, 윈드러너 등 날아가는 스킬을 쓸 때 낭떠러지 지역에 조금이라도 걸치면 적의 미니맵에도 보임.
저번에 올린 공략에서는 살짝 끝에 걸치면 안보이니 뭐니 했는데 그거 그냥 실험오류였음.
아 괜히 무안해지네
바위굴리기, 총쟁이들의 평타(평타만), 결정슬라이드, 번개사슬 같은 특정스킬은 시야 밖에 있어도 보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