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극살존입니다!

이번에 시즌이 바뀌면서 전장에 관련된 모든것들이 새로 개편되었는데요.

전장이 개편된 만큼 게임내에서의 운영도 조금씩 달라졌겠죠?

아직도 게임을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소한팁 5가지를 준비했습니다~ㅎㅎ

저도 아직 미숙하지만, 제가 게임하면서 보고 느낀 전장을 알려드릴게요.

(시즌 바뀌고 오랫만에 게임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실꺼에요!)

- 전방 상자 체력이 증가합니다. (1,200 → 5,000)

- 후방 상자 체력이 증가합니다. (3,000 → 5,000)

- 바리게이트 체력이 증가합니다. (3,000 → 10,000)

- 한 번 부서진 상자는 다시 생성되지 않습니다.

- 상자 체력이 증가한 만큼 상자도 체력바가 표시됩니다.

- 자동차의 전술적 활용을 위해 체력이 상향됩니다. (1,500 → 5,000)

- 한 번 파괴된 자동차는 다시 생성되지 않습니다.

타워 양쪽에 붙어있는 상자들의 체력이 증가했는데요. 여기서 가장 주의깊게 보셔야 되는 부분은

'한번 부서진 상자는 다시 생성되지 않습니다.' 입니다.

전 시즌의 상자를 생각해보면 쉽게 파괴되고 주기적으로 재생성되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초반에 맞타워 이후 바로 2번타워에서의 한타라던지, 지나치게 빨랐던 게임이

상자의 체력이 증가하면서 한타가 살짝(?)은 껄끄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한타 시간도 증가하구요.

요즘 공방에서 딜러들이 타워를 긁을때 순수하게 타워만 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개편된 상자는 다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게임을 멀리 본다면 미리미리 부셔놓는게 좋습니다.

중후반에 적팀과 아군의 이니쉬 상황에 상자의 여부가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니까요.

한타중에 체력5000인 상자를 부시려고하면 골치아픕니다..

딜러의 스킬이 빠지는게 한타에 얼마나 큰 영향인지 아시죠?

이젠 한번만 부시면 재생성되지 않으니 딜러분들은 범위형 스킬을 쓰실때 신경써서 상자에도 써주세요!

ex) 클레어의 클렌징빔, 샬럿의 헤비레인, 미아의 가시

그리고 자동차의 체력도 5천으로 증가하면서 재생성되지 않게 변경되었는데

개인적으론 팀에 지형무시스킬이 많은 피터라던지 자동차에 번개사슬이 가능한 윌라드가 있다던지..

팀의 딜러유형을 봐가면서 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부신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타워에 관한 내용은 아이돌O님께서 작성하신 전장개편1편에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간단히 얘기하자면 장전식으로 된 포탑이 타겟하나를 정하고 범위형 공격을 3초마다 합니다.

딜러는 한타중이라던지 타워를 긁을땐 타겟이 되지않는게 좋겠죠?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개지역에 있을땐 타워를 치더라도 타겟에 지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개 밖에서 이미 타워의 타겟이 되었다면, 안개지역으로 들어오게 되더라도 여전히

타워의 표적이 풀리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이퍼즈는 시야싸움이라고 할만큼 시야확보가 엄청 중요합니다. 철거반 또한 개편이 되면서

전방 1, 2, 3 타워를 부시게되면 강화철거반이라는게 나오는데

만렙딜러면 모를까 초, 중반의 딜러는 강화철거반을 잡기가 약간 까다롭습니다. 주력스킬을 2~3번 써야 잡는정도.

이게 이기고있는 상황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지고있는 상황의 팀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아군의 강화철거반은 4분마다 한번씩 나옵니다. 지고있는 상황에, 그것도 트루퍼 등장시간에 맞춰서

아군의 강화철거반이 생성되었다라는 것은 이니쉬하기에 최적의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강화철거반의 시야범위)

강화철거반에 맞춰서 이니쉬를 걸게되면 아군탱커는 시야확보의 부담을 덜게되고,

아군의 딜러는 적팀의 위치를 대강 파악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역전의 발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팀의 입장에서 보면, 진입은 해야겠는데 강화철거반을 잡자니 주력스킬을 써서 잡아야되고..

그렇다고 무시하고 들어가자니 본인 위치가 발각되기 때문에 상당히 껄끄러운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수호자의 활동 범위가 좁아지면서 전처럼 상대팀 진영의 사이드 언덕을 잡고 수호자를 잡는 상황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공방에선 아직도 많은 수의 유저들이 이 내용에 따른 달라진 운영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전장개편 매거진 첨부)    

개편되기 전엔 후반에 전지가 나왔다 싶으면 빨간색 상자범위 안에서 수호자를 잡곤 했습니다.

(적팀 5명이 모두 살아있다고 해도 말이죠.)

아무리 적군의 진영이라곤 하지만 언덕을 잡고있는 딜러+전지까지 있으니 적팀이 들어오기 쉽지 않았구요.

하지만 수호자의 활동 범위가 바뀌게되면서 이제는 운영방식 또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팀에 4~5명이 살아있는데 3단계 전투지원부대가 나왔다고 바로 들어간다?

현재의 상황에서 봤을땐 이건 미친짓입니다..

그냥 전지를 적팀에게 코인으로 헌납하는거나 다름없어요.

물론 상황에 따라, 토마스 존재 여부에 따라 들어갈만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5인 조합이 아니라 공방이라면 그냥 전지들고 밖에서 레벨링하는게

훨씬 안전한 운영이라고 생각됩니다.

　- 1단계 근거리 트루퍼(크라서스) 체력이 증가합니다. (8,000 → 12,000)

　- 1단계 원거리 트루퍼(사이어스) 체력이 증가합니다. (7,000 → 10,500)

　- 2단계 근거리 트루퍼(크라서스) 체력이 증가합니다. (11,000 → 16,500)

　- 2단계 원거리 트루퍼(사이어스) 체력이 증가합니다. (10,000 → 15,000)

　- 유리한 팀에서 나올 확률 대폭 감소

　- 불리한 팀에서 나올 확률 소폭 감소

　- 중앙 지역에서 출현할 확률 상승

　- 신규 트루퍼는 등장 시부터 슈퍼아머 상태이며, 잡기 스킬의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트루퍼의 체력이 증가함과 동시에 3, 4단계엔 전혀 다른 종류의 트루퍼가 등장하게 됩니다.

3, 4단계 트루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등장부터 슈퍼아머라는 점, 잡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전장개편 매거진 첨부)    

1, 2단계 까진 잡기사용이라던지 체력이 그나마 낮음으로써 순삭이 가능하겠지만

이게 3단계부터는 슈아에 잡기 불가능, 또 범위형 스킬을 사용하는 트루퍼이기 때문에

적팀이 다 살아있고 슬금슬금 오고있는 조짐이 보인다 싶으면 트루퍼를 공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자칫하다간 5:6의 싸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말이 5:6이지 체감상 5:8같은 느낌..)

적팀과 대치중이다 싶으면 적팀을 죽이기 전까진 최대한 트루퍼를 먼저 건들지 않으며,

의도적으로 적팀이 트루퍼를 건들게 하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참고> 3, 4단계 트루퍼 벨로스의 공격패턴 동영상입니다.

노란색 벨로스의 공격은

상대를 다운시키는 미사일, 짧은 우지(?), 몸통박치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가지 공격 모두 상대를 다운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빨간색 벨로스의 공격은

상대를 다운시키는 미사일, (도일의) 레이어트, 전기충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 레이어트 기술의 이동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천둥벼락처럼 위에서 번개가 내려치는 스킬은 경직만 존재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전기충격 스킬을 사용할때 트루퍼의 몸통쪽으로 붙으면

트루퍼가 타겟팅을 못합니다.

(빨간색 원으로 타겟된건 건물공격입니다!)

지금까지 공략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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