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초반 아이템 선택을 위한 지식들
  • 8,483

    26

Jazzer [52급]

2012-02-10 12:47:22

 

반갑습니다~

다시 돌아온 공방사절단 클랜의 클랜마스터, 앨리셔 유저 재져입니다.

 

오늘은 첫 한타의 승부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 바로 '초반 아이템 선택'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어느정도는 굳어진 부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흔히 136이라고 말하는 장갑, 상의, 신발을 구매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고,

실제로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136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136은 일반적인 정석에 그칠 뿐, 정답이 없는 것이니 여러가지의 형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극공의 경우엔 126(장갑/모자/신발)을 선택하고 시작할 수도 있고, 극몸의 경우엔 356(상의/바지/신발)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셀렉의 경우엔 코인이 부족하므로 16을 선택, 다소 늦게 상의까지 찍어서 136을 만드는 등, 여러가지의 경우가 존재할 수 있겠네요.

 

저는 이러한 초반 아이템 선택에 관해, 여러분에게 도움을 줄 지식들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 첫 상의의 중요성

 

상의, 초반에 반드시 사야할 아이템 중에서도 0순위!

첫 상의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가장 먼저 이야기를 안 할수가 없네요.

 

상의는 초반에는 가장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는 아이템입니다.

캐릭터나 아이템에 따라서 다르지만 평균적으론 체력이 약 80% 가량 상승하므로,

단순하게 생각하면 적의 공격을 1.8배 더 버틸 수 있게 됩니다.

 

▽ 아이템에 따라선 상의 한장만으로 체력이 배로 뻥튀기가 되는 포 (포의 기본 체력은 1100)

 

상의의 효율에 대해서는 상의와는 정반대의 속성에 해당하는 장갑과 비교하면 매우 이해하기 쉽습니다.

장갑도 상의와 마찬가지로 캐릭터나 아이템에 따라서 다르지만, 첫 장갑에 의해서 공격력이 약 80%가 상승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상의로 체력이 80% 상승했고, 장갑으로 공격력이 80% 상승했습니다.

그러므로, 대인적인 측면에서는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장갑으로 인한 공격력 80% 증가는 80%의 데미지 증가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기본 스킬(L)을 제외한 모든 공격 스킬들은 '(공격력)×α+(고정 데미지)'라는 데미지 공식이 적용이 된다는 것이 요점입니다.

[기본 스킬(L)은 예외적으로 '(공격력)×α'의 데미지 공식이 적용됩니다.]

 

기본 공격력이 100이라고 가정하고, 거기에 공격력이 100 오르는 장갑 하나를 더 올린다면,

공격력이 100%나 올랐으니까 모든 공격 스킬들의 데미지가 100%씩 상승해서 적에게 두 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고 생각하시는 분들 은근히 많습니다. 정말 위험한 생각이지요.

첫 장갑 하나의 공격력 증가에 의한 스킬의 데미지의 차이는 스킬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략 15~30%입니다.

 

동일한 조건의 캐릭터를 기준으로 상의만 하나 찍은 캐릭터를 A, 장갑만 하나 찍은 캐릭터인 B가 싸울 때를 생각해봅시다.

서로 이글인 상태에서 풀콤보로 뱀그림자 -> 적혈무쌍참 -> 보름달베기 -> 장작베기를 주고 받는다고 가정하고 공격을 합니다.

 

▽ A, 장갑 없음 - 2062 (공격력 124, 특성 Lv.13 이글 기준)

 

▽ B, 장갑 1장 - 2406 (공격력 197, 특성 Lv.13 이글 기준)

 

상의를 올려서 공격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은 80%의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장갑을 올려도 주는 데미지는 20%도 채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의를 먼저 택한다면 적에게 선공을 받아서 풀콤보를 맞았다!

...고 하더라도 체력으로 한차례 버틴 후 기상무적을 통해서 반격할 기회를 다시 포착할 수 있습니다.

 

상의를 찍지 않았다면 적에게 선공을 받아서 콤보를 허용하는 순간!

기상무적이 채 되기도 전에 적의 콤보로 리스폰 대기 중인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대인적인 측면에서는 상의의 효율은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상의를 사지 않고도 적극적으로 싸우면서 적에게 죽지 않을 자신이 있다!

혹은 내 공격으로 한번에 다수의 적을 제압 할 수 있다!

...는 분들은 상의를 사지 않으셔도 제가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2. 효율이 떨어지는 초반 치명타

 

극공을 추구하는 분들은 첫 장갑 이후에 대체로 치명타가 오르는 모자를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상의를 포기하면서까지 말이죠.

 

앞서서 치명타의 특성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죠.

기본적으로 내 치명이 상대의 회피력보다 높으면, 그 차이만큼의 확률로 적에게 1.5배의 데미지를 줍니다.

 

ex)

내 치명타가 100이고, 상대의 회피가 50일 때 : 50%의 확률로 1.5배의 데미지

내 치명타가 150이고, 상대의 회피가 75일 때 : 75%의 확률로 1.5배의 데미지

내 치명타가 200이고, 상대의 회피가 50일 때 : 100%의 확률로 1.5배의 데미지

 

치명타가 회피보다 100이 높을 때 데미지는 50%가 증가하는 셈이므로,

상대의 회피보다 내 치명타가 높을 때, 치명타 1당 0.5%의 데미지 증가가 있다고 일반화 할 수 있습니다.

단, 내 치명타의 수치가 상대의 회피보다 100을 초과해서 높다면 데미지 증가는 없습니다.

 

첫 모자의 치명타 증가 수치는 약 30%이므로, 15%의 데미지 증가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군요.

 

물론, 치명타는 확률로 나오는 것이므로 운이 좋아서 치명타가 연달아서 나온다면 단번의 콤보로도 적을 제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갑을 올려서 공격력을 올린다면 안정적으로 기본 스킬의 데미지는 거의 배로 오르고,

대부분의 스킬의 데미지가 약 15~30% 가량 상승하므로, 치명보단 공격력이 훨씬 위험부담이 적고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공격력 94/공격력 188인 토마스의 조각의 지휘(L) 데미지 비교

 

흔히 극공, 극딜을 이야기하면서 초반에 상의 빼먹고, 장갑/신발/모자/링만 왕창 찍고 시작하는 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아주 비효율적이고, 위험한 플레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상의 1장은 필수라고 생각을 하세요.

 

뭐...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겠지만, 치명타는 상대의 회피가 높을 때 높은 효율을 발휘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벨트를 찍는 유저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치명의 장점이 발휘되는 경우는 상당히 드뭅니다.

 

예외적으로 건물의 경우에는 기본 회피가 모든 캐릭터들의 기본 치명타보다 높으므로,

테러형 캐릭터라면 대인전을 피하면서 상의를 조금 늦게 사는 플레이는 충분히 좋은 플레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반에는 공격력, 중반 이후에는 추가데미지/치명타가 유리하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3. 시작 직후에 반드시 신발을 살 필요는 없다?

 

시작 직후에 굳이 신발을 바로 사는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면 맵의 중앙에 위치한 중립 센티넬을 선점하기 위해서!

라는 이유가 가장 클 것입니다.

또다른 이유가 있다면 초반의 빠른 지원을 위해서겠죠?

 

▽ 초반 기선제압의 시작

 

당연하게도 중립 센티넬을 선점하는 것은 상당한 이득이 있습니다.

코인을 더 얻고 시작하니 아군에게 플러스 효과가 되는 것은 당연하고, 상대가 코인을 얻을 기회를 박탈하니 상대에게는 마이너스 효과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실제로 중립 센티넬을 차지하는 대부분의 캐릭터는 뛰어난 이동기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레나의 기어1 질주(SP), 루이스와 토마스의 결정 슬라이드(SP) 등을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겠군요.

 

레나를 예로 드는 것이 가장 좋겠군요.

레나의 기어1 질주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중앙의 립을 먹을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 찰나라고 할만한 5초의 시간!

 

레나의 경우엔 사실 신발을 사지않더라도 중앙의 센티넬을 아주 쉽게 선점할 수 있습니다.

상대팀 로라스가 시작부터 중앙에 용성락을 꽂는 불상사 따위가 일어나지 않는 한 말이지요.

 

레나는 적어도 중앙의 센티넬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신발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드는 코인에 비해서 전투에 큰 도움이 되지않는 신발에 투자할 코인을 다른 곳에 투자할 여유가 있습니다.

 

만약, 셀렉이라면 초반에 신발을 위해서 효율이 높은 장갑이나 상의 중 하나를 포기하고 시작해야합니다.

그런데, 장갑과 상의를 포기하지 않고 신발을 포기한다면 어떨까요?

 

이동속도에만 차이가 있으므로 136으로 시작한 랜덤 유저와 거의 대등한 상태에서 대인전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레나는 최상의 이동기인 질주가 있고, 금강쇄로 적에게 쉽게 뛰어들 수 있으니 이동속도가 전투에 주는 영향은 적습니다.

 

반대로 이동기가 전무해 중립 센티넬 잡을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는 어떨까요? 도일, 샬럿, 타라, 린... 같은 캐릭터들 말이지요.

 

이 경우엔 상대의 조합을 살펴봐서 중립 센티넬을 선점하기 쉬운 캐릭터가 상대팀에 많다면,

처음부터 중립 센티넬을 먹는 것을 포기하고 신발을 초반 한타 이후에 사는 것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포기하면 편해...

 

랜덤이라면 이동속도 증가 버프가 있는 모자와 신발을 통해서 중앙의 립을 선점하는 것도 노려봄직 하지만,

앞서 이야기를 했듯이 초반 치명타의 효과는 뛰어나지 않으므로 별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4. 평타링은 미루자!

 

스킬에 추가데미지와 다양한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링.

그 중 기본 스킬(L), 평타의 공격력를 상승시키는 장신구가 있습니다.

 

근데, 이 평타링이 초반에는 장갑에 비해서 매우 효율이 떨어진다는 사실. 알고들 계셨나요?

 

▽ 공격력과 평타링에 의한 데미지 증가표

 

평타링을 모두 구매하려면 회차별로 250, 300, 350.

총 900코인이 필요한데, 이 코인이면 장갑을 1장 더 구매할 수 있는 정도의 코인이죠.

 

링 3개를 구매하더라도 장갑 1장을 구매한 것보다 못한 효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장갑은 평타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킬의 데미지를 증가 시켜줍니다.

 

당연하게도 공격력이 유리한 초반에 평타링을 올리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죠.

 

<참고자료>

[공략게시판] 평타링 완전 분석, 평타링을 믿지마세요?

 

 

 5. 마치며

 

여기서 말한 대부분의 부분들은 사실 정말 기본적인 부분들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분들이 모르고 있고, 지키고 있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지요.

 

이번 공략을 통해서 많은 유저 분들이 '시작할 땐 136 136', 하는지 이해를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초반에 유리한 템 트리를 타서 기선제압에 성공한다면, 게임에서 이길 확률은 자연스레 상승하겠죠?

 

이 글을 읽는 모든 유저분들의 첫 한타 승리를 기원합니다.

 

 

<긴 글을 읽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세줄 요약>

 

1. 첫 상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몇번을 말해도 부족하지 않다.

2. 136(장갑/상의/신발)을 기본으로 하고, 그 뒤에 상황에 따라서 맞춰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

3. 초반에 비효율적인 플레이(극치명, 평타링)는 자제하자.

 

 


[원문보기]

댓글 26
댓글은 최대 255자까지, 스티커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등록 n
등록0/256
닫기
Hi~ OK Oh! 냠~ Love U~ 궁금해! YES! 히힛~
안녕하십니까? 예~예~ 모든 것은 신의 뜻... 불허합니다. 의외군요. 나 원 참... 시작할까요? 강화인간!!
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웃음 두려움 만족 놀람 동의 분노 좌절 인사
안녕하세요? 넵!! 미안해요!! 앗! 좋아요! 엣헴. 추천! ㅠㅠ
안녕하심까~ 피- 좋다! 못마땅해... 곱다~ 덤비라! 후우- 아슴찮다..
허~허~ 아, 아니... 헐! 흠흠... 끄응... 시, 식은땀이.. 엥? 후어어..
후훗~ Trick or Treat! 사.탕.내.놔. 소녀... 억울하옵니다... 사, 사탕 주세요! 해피... 핼러윈... 날 위해 사탕 정돈 줘야지? 목표? 당연히 사탕이지!
안녕~ ?? 피- 어머! 흐어 오오- 안돼! 랄랄라
우쭈쭈 하하 하? ?? 이거 참... -_- 안녕하십니까 안됩니다
ㅇㅅㅇ 으르릉... 나, 나! (정색) 깔깔 아니야!! 뿌잉 메~
안녕하십니까! 흐응? 흐으으응?! 척! 칫.. 좋-았어! 엥? 후에엥-!!
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기자님의 감탄사 : 호-오! 기자님의 일과 : 신문 보기 기자님의 사과 : 이거 실례! 기자님이 놀라면 : 어이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잭 기분이 나빠 보이는 잭 천진난만한 잭 상큼한 인사를 날리는 잭
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최근에 사용한 스티커가 없습니다.
능력자님의 마음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스티커를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