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공략]애정을 담은 리첼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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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리첼 [82급]

2014-12-19 16:56:52

 

cytus-chocological

 

 

 

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하자면.. 1,2편에 이어서 3편까지 온 레이디리첼 입니다. 사실 쓸건 1,2편에 다 쓴 거 같은데, 계속 3편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쓰게 됐습니다. 정말 마지막까지 쥐어짜서 쓰겠습니다. ㅠ

 

 

잘 부탁드립니다. 2편 쓰고 질문이 많이 왔었는데, 마음에 들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모르는 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선 다 알려드릴게요. 바로 시작할게요.~

 

목차

밀키극심화편

리첼의 딜각

캐릭터별 상대법

리첼공속영향

 

#밀키심화편

 

1.정말 많이 쓰이는 고각낙궁

 

우선 실전에서 유용하게 많이 쓰이는 것들을 준비했어요.

 

 

이렇게 중앙 쯤 가서 타워위에 에임을 쭉 올려야합니다. 애매하게 잡으면 떨어져서 다굴맞고 죽기 때문에 에임을 잘 둬야 합니다.

 

 

. 실전입니다. 그렇다고 막 쓰시면 당연히 캔슬 먹습니다. 우선은 우리 팀이 진입을 할 때 들어가야 합니다. 즉 상대방이 리첼에게서 시선을 뗀 상태여야 합니다. 그럼 거의 들어가겠죠? 저번 편에서 말했듯이 리첼의 궁은 하단 판정이 매우 좋습니다. 물론 타워위에서 아래도 맞습니다. 하지만 쇼크는 타워에서 밑까지 닿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죽지 않았다면 내려가면서 낙스킬로 잡아줍시다. 혹시나 밀키링을 찍으신 분들은 좀 더 뒤쪽에서 쓰시면 됩니다.

 

이번엔 2번 타워 뒤쪽에서 한타입니다.

 

 

2번 타워 뒤입니다. 이곳도 매우 한타가 자주 일어나는 곳입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적어봅니다. 여긴 자리를 잘못 잡으면 바로 떨어지거나 상자 밖으로 나가거나 상자에 착지를 못합니다. 사진에서 에임이 바로 상자 위를 가리키는데 그쪽으로 에임을 둬야합니다. 맨 위도 중간도 아닌 바로 상자위에 살포시 올려줍시다. 2번 타워 바로 뒤에서 써도 무난합니다. 어떻게 사용하든지간에 저 장소에서 응용만 잘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상대는 허를 찔리기 때문에 당황 할 것입니다. 한번만이라도 대박이 들어가면 그 공방에서 리첼은 존재감만으로도 1인몫을 합니다. 상대는 리첼이 어디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시 리첼을 찾게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뭐 다들 아는 것이지만 너무 자주 쓰이기 때문에 안 적을 수가 없었네요.

 

 

이것도 두 번째 사진과 마찬가지로 상자위에 살포시 올려줍니다.

 

 

 이 위치들은 정말 많이 공성전 때 쓰이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기억해두세요!!!.

 

2.밀키 회피법

 

밀키는 보통은 이동기지만 상대의 스킬을 회피하는데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밀키는 공중으로 가기 때문에 콤보 연계에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만큼 스킬들을 피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세요.

 

우선 동영상을 보면요.

 

 

상대에 하랑이 있으면 골목싸움이 진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랑은 골목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하랑 때문에 골목싸움 터진 게 한두 번이 아니죠. 혹시나 골목싸움에서 하랑을 만났다. 이러면 정말 유용한 팁이 될 것 같습니다.

 

 

상대 샬럿이 노궁유니크일 경우에는 노밀키링으로도 넘어가고, 만약 궁유니크일 경우에는 밀키링이 있어야 완전히 넘어갑니다.

 

 

넘어가서 잡기하셔도 되는데, 시머면 뒤도 잡히네요.

 

 

이 밑은 못 넘는 것들

 

토마스궁

 

드니스궁

 

 티엔,벨져궁

 

벨져궁

판정상 위도 맞는 것들은 리첼도 넘지 못합니다. 하지만 벨져는 중후반쯤에 넘으면 넘어가지고 초반에 바로가면 걸리네요.

 

마지막으로 밀키 카운터 린!..

 

 

3.키링? 안 좋다고요?

 

밀키링을 콤보 연계 댐지로 쓴다?..

.. 그럴거면 저는 마이크온을 선택하겠습니다. 제가 밀키링을 쓰는 건 데미지보단 거리와 쿨타임 때문입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거리를 갈수 있습니다. (이동거리 레어 +30% 언커먼 +24%)

역시 동영상으로 보는 게 빠르겠습니다.

 

 

 

  ..눈치 좋은 사람은 눈치 챘겠죠. 이 방법들은 매우 좋지만 단점도 큽니다. 바로 밀키를 두 번이나 써야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꼭 이 방법을 쓰지 않더라도 더욱 멀리서 고각위치로 올라가지기 때문에 궁쓰기도 이동도 편합니다.

 

 

이건 노밀키링도 되는데 노밀키링은 끝까지 안가기 때문에 낙궁 시전이 힘듭니다. 이렇듯 밀키링은 불가능한 거리를 가서 딜각을 만들어주고, 쿨도 짧아져서 한타 참여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성전에서 마이크온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킹오파(11)때는 거리가 너무 쭉쭉가서 이건뭐 술래잡기도 아니고 그냥 잡기링이나 마이크온링이 좋을 것 같네요.*

 

#리첼의 딜각

 

리첼은 평지에서 싸우는 것 보다 언덕을 껴서 싸우는 게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스킬 판정에 있죠. 마이크온은 선딜이 깁니다. 사거리, 판정이 좋지만 선딜이 매우 길기 때문에 평지에선 가끔 캔슬을 먹거나 안 맞는 경우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걸 낙스킬로 쓴다? 어느 정도 선딜이 감안이 돼서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 쇼크와 궁 역시 언덕을 끼고 싸운다면 판정 상 절대적으로 리첼이 유리합니다. 지형물을 이용해서 싸우는 편이 리첼에겐 매우 좋습니다.

 

 

 

이런 데를 예를 들게요.

이렇게 봐도 뭔 소린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실전편을 마련했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언덕을 끼고 싸웁니다. 상대에게 마이크온을 피할 틈조차 주지 않습니다.

쇼크는 위도 아래도 맞기에 견제도 좋고 평지보다 유리한 싸움을 만듭니다.

티엔과의 평지싸움은 리첼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리첼은 티엔과의 평타전도 불리하고 공속도 티엔에 비해 느린 편입니다. 또한 멀리서 일직선으로 들어와서 연계를 할 수 있는 답설에 비해 밀키는 포물선을 그리며 가기 때문에 연계를 넣기엔 늦습니다. 여기서 낙마이크온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보여주네요.

 

 

진입기가 좋은 근캐와의 싸움에서도 이렇게 언덕을 이용해서 상대의 진입기를 역카운터 치면 상대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딜각터를 잘 잡는 것도 승리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별 상대법

 

  사실상 리첼은 어떤 캐릭이든 언덕을 끼고 싸우면 정말 편합니다. 평지에서 절대로 못이기는 캐릭도 언덕에선 이길 수 있습니다.

 

 제이: 상향을 먹고 정말 상대하기 힘듭니다. 평타견제로 스킬은 다 먹히며 가까이 가서 얼굴 좀 보려하면 슈아니들에 스킬이 먹히죠. 그리고 겨우겨우 블래로 맞춰 가까이 가서 연계를 하려는 찰나에 상대가 머리유니크(윈드밀속도30%)가 있다면 바로 역관광 당합니다. 블래로 맞췄으면 바로 심리전을 걸어야 합니다. 윈드밀 거리를 재서 마이크온을 합시다. 육안으로 경직된 게 보이면 우리의 승리입니다. 바로 마이크 쇼크 연계로 죽여줍니다.

 

 자네트: 이분에겐 선빵 맞으면 골로 가는데요. 너무 진입기가 빨라서 역카운터 친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현명합니다. 마이크온을 절대 먼저 쓰면 안 됩니다. 그럼 바로 후딜을 이용해 파고듭니다. 자네트 역시 블래로 살살 간보면서 상대해야 합니다. 만약 자네트가 누웠는데 끝을 못 냈다 한다면 자네트 역시 일어나서 바로 팬텀으로 튀어나가겠죠 그때 마이크온을 쓴다 쳐도 자네트가 팬텀을 쓰고 바로 공격하면 자네트의 팬텀 공격이 느려도 리첼이 맞아서 눕습니다. 평지에선 절대적으로 자네트를 상대하기에 벅찹니다. 언덕을 끼거나 자네트가 삑살날 때 스킬을 써서 제압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근육캐들: 가까이 안가고, 멀리서 간보면서 상대하면 되겠네요. 가까이 온다면 슈아기가 너무 많아서(어퍼,,초스펀치,레리어트,안면가드,도일의근다등등) 상대가 안 됩니다. 평타를 넣다가 안면가드를 쓰고 다른 기술을 쓴다던지 같이 기술을 쓰는데 선딜이나 슈아 때문에 리첼의 스킬은 캔슬 된다던지 합니다. 슈아기를 일단 뺀 다음 싸워야 희망이 있겠네요. 하지만 다수의 상대와 싸울 때 여차하면 마이크온이 최고의 카운터로 사용될 수 있는 캐릭들입니다. 가까이선 상대하기 벅차니 거리 두고 싸워 줍시다.

 

창쟁이들과 벨져: 보통 근캐로는 까다롭죠. 언제 일어나서 역카운터 날릴지 두렵습니다. 하지만 리첼은 그럴 필요가 없죠. 윈드밀은 움직이면서 오지만 기상창이나 귀안도 같은 경우에는 제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리첼의 쇼크를 맞는다면 처음에 쓰든 중간에 쓰든 마지막에 쓰든 안 쓰든 맞습니다. 또한 공중에 뜨기 때문에 연계를 바로 넣으면 되고요. 하지만 잡기를 한 경우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잡기가 끝난 뒤 바로 역카운터 당하기 때문에 쇼크-궁 콤보가 무난 할 것 같습니다.

 

참고영상

 

아이작: 평타전을 걸어도 되고, 위에서 말했듯 바로 쇼크를 사용하는 상태면 구르기무시하고 싸워도 됩니다. 아군에게 데드맨이나 스윙을 쓸 때 마이크온으로 경직을 주면 잠깐 멈춥니다. 팀에 참철 허블이 빗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건 바로 타이밍을 못 맞추거나 아이작이 너무 빠르게 끌고 가는 경우입니다. 리첼의 마이크온으로 경직을 주면 조금이라도 더 느리게 만들어서 아군의 스킬 맞추기가 더 쉬워지겠죠.

 

브루스: 궁 안킨 브루스의 베어러쉬는 마이크온으로 리치가 더 길기에 잡힙니다. 가까이 온다면 풀슈아 하울링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궁 켰을 때는 팀이 경직줄 때 마이크온으로 함께 파워경직 주시면 됩니다.

 

알약: 레나는 일단 금강쇄가 삑살나면 바로 끝이네요. 금강쇄만 피해주고 그 후딜을 역이용해 마이크온으로 당겨서 연계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스텔라의 경우도 진입기 좋은 최심장과 능파를 마이크온으로 카운터 칠 수 있겠네요.

 

시바: 시바는 암살을 목적으로 삼기 때문에 늘 혼자 다니고 은신을 쓰죠. 리첼의 스킬은 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립 먹으려고 쓴 스킬이나 무심코 쓴 스킬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 스킬들을 가끔씩 써주시면 됩니다. 많은 시바들이 데미지와 효율 때문에 뒷절개를 쓰는데요. 리첼의 쇼크는 360라서 쓰는 동안 뒤도 맞습니다. 미니맵에 뒤를 따라오는 게 보인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쇼크를 써주셔도 좋습니다. 만약 11 상황이 오면 상대가 앞절개를 썼을 땐 같이 쇼크를 써주시고, 너무 가까이서 공격해 온다면 마이크온과 쇼크의 선딜을 생각하시고 평타나 잡기를 써주세요. 만약 시바가 상자로 도망가서 번지를 준비한다면 따라가셔서 블래 맞추고 상자타서 쇼크로 배달해서 꺼내 오시면 됩니다.

 

레베카: 근캐가 생각하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우선 카운터를 빼야 자유자재로 마이크온을 휘두를 수 있습니다. 마이크온을 써야 하는 이유는 레베카의 특징 중 하나인 더킹을 카운터 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킹 중 마이크온을 쓸 경우 당연히 경직 때문에 느려지는데요. 궁 없는 레베카를 눕힌 후 거리를 살짝만 재서 마이크온-쇼크를 써준다면 레베카는 더킹으로 도망을 가려하든 더킹+스킬을 쓰려하든 반드시 잡힙니다.

 

*근캐인데 원거리 평타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은 스킬이 다 먹히기 때문에 멀리서 선블래로 싸움을 시작해야합니다.*

 

나머지 근캐들은 딱히 상대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네요.

 

#리첼공속영향

 

우선 공격속도를 올리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리첼의 유니크에 달려있습니다. 바지와 허리 유니크가 리첼 스킬의 공격속도를 올려주죠. 두 번째는 액셀레이션이나 아드2번 물약킷입니다. 목걸이 중 공속과 함께 체력이 붙은 목걸이가 있는데 그건 비추 하겠습니다. 공속이 올라가는 건 정말 좋은 옵션입니다. 하지만 그 외 옵션을 생각한다면 그걸 착용할 바에는 차라리 목유니크나 다른 목걸이를 끼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리첼은 공격속도가 높으면 왜 좋은걸까?

 

하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로라스 전에서 로라스끼리 싸우는데 똑같은 조건이 아닌 액셀의 착용과 미착용한 로라스입니다. 누가 이길까요? 십중팔구 액셀로라스. 마찬가지입니다. 리첼도 공속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게임에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피부에 와닿지 않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공속 비교입니다.

 

 

(리첼 목 쉬겠네...)

 

이 영상에선 더욱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서 액셀은 없지만 아드2언커공속목걸이를 껴봤습니다. 차이가 보이십니까? 확실히 처음에 쓰는 스킬과는 다른 속도들이 나오는데요. 그렇다고 저 목걸이를 끼라는 건 아닙니다. 저번에도 질문이 왔지만 저건 효율비교를 했을 때 절대적으로 목 유니크 대신에 낄 정도의 효율까진 아닙니다. 실력이 같은 로라스가 백날 싸워도 액셀 낀 로라스는 이길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리첼도 선딜들을 조금이나마 없애주면 엄청난 효과를 봅니다. 그리고 이속을 포기한다 쳐도 기동성이 안 좋을까요? 물론 리첼은 기동성 있는 스킬이 한 개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레나의 질주로 돌아갈 거리를 리첼은 넘어가죠. 그 점을 이용해서 보완한다면 한타에 참여하는 속도는 별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하나 더 이글이 근캐 밥으로 유명하죠. 많은 근캐들을 상대하기 힘든 게 이글입니다. 하지만 이글이 허리유니크(초승달공격속도10%)액셀을 꼈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이글이 근캐를 역으로 이기고 다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상성을 부실 수 있는 거죠. 소위 말하는 템빨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같은 실력인데도 상대가 템 때문에 이기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에 액셀이 있으면 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치며

사실 처음에도 말했지만 쓸건 정말 다써버려서 쓸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글의 중요도와 질이 떨어 질까봐 걱정도 많이 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성원을 생각해보면 안 쓸 수가 없었네요. 역시나 저번처럼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레이디리첼 이었습니다.

 

공략 쓰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과 메즈캐리일원들 감사합니다. 

 

 

 

 

1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besttip/topic/14217623

2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besttip/topic/14688222

  <o:p></o:p>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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