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떡밥정리] 2. 아이들과 안타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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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루 [55급]

2014-08-08 10:37:13

 

 

 

+)

저번 오싸 감사드립니다. 칭찬과 스토리가 각인되었던 점에 너무 감동먹었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번 댓글 하나하나 실시간으로 다 읽었고 오타도 확인했지만 제 컴에서는

수정이 안되는 터라 가능할때 즉시 하겠습니다.

오싸올려주신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1. 공략게시판으로 고정

 

 

그러니까 팬게가라고 하지마요ㅠㅠㅠㅠ

2. 이번에는 사진 많이 넣어봄 = 저번보다 스크롤김

 

3. 원작스토리, 즉 이클립스와 캐릭터 칼럼, 플라이버 텍스트 중 기본 창 3개에서 4개를 두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애매한 부분은 즉시 칼럼과 이클립스를 뒤지면서 그것을 기반으로 쓰며 제 기억과 2차설정보다도 스토리에 의존하면서 쓰니까 제발 태클같은 시비조로 말하실 때 칼럼이나 이클립스 딱 한번이라도 꼼꼼하게 일고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이번은 특히나 추측성이 다분함 = 스토리 정리라고 못하는 이유

 

5. 왜 블로그에서 쓴거 드래그복사 해서 올리는건 <p>의 지옥을 맛봐야하는거죠?

새벽네시에 쓴거 지금 다시 다 재타이핑 하고있습니다. 글쓰는 창에 임시저장만들어주세요...(영고)

재타이핑에서는 오타도 많이내는데...

 

6. 아 알았어 복붙없이 하면 되잖아 ㅂㄷㅂㄷㅂㄷㄷ그래도 바탕정도는 유지되게해주ㅏㅓㄹㅇ;ㅏ멍라

 

 

 

 

 

 

ㅡ 목차 ㅡ

 

1. 마를렌과 샬럿

2. 빅터와 카를로스

3. 린과 미쉘

4. 엘리

5. 그들에 관한 의문점

 

 

 

 

 

 

 

0. 시작하기 앞서

 

 

각설하고 넘긴다.

 

내가 줄이고 싶어서 줄인게 아니다. 앞에 말은 최대한 줄일 것이다. 난 이번 스토리를 캐면서 글을 쓰는 지금까지 소름이 돋아있는 상태고 아직도 사이퍼즈를 믿지 못하겠다. 시바 액자 안본거 상관없다. 하지만 기존 스토리를 파헤치는 이것은 꼭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그런데 필자가 생각하기도 스크롤이 너무하기는 한다. 고로 보고싶은 캐릭터나 부분만 쏙 쏙골라봐도 상관 없다)

 

 

 

 

 

 

 

 

1. 마를렌과 샬럿

 

앞으로 수백 개의 물웅덩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그냥 물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에요.

 

 

  

악마를렌과 샤를로또에서 최근에는 요망를렌과 갓샬로 진화한 마를렌과 샬럿. 인게임에서는 한명은 킁발리를 들고 한명은 소심한척 사과까지 하며 싱크를 돌리고 기술 끊어먹는 이 두 아이는 밝은 보이스와 bgm과 다르게 과거가 그리 밝지는 못하다.

 

 

물론 밝지못한 과거만큼이나 이 둘에 대한 의문점이나 수상한 점도 한 두가지가 아니다.

 

 

먼저 마를렌을 보자면 딱히 수상한 점은 없다.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그 뒤로 어머니와도 마찰이 잦았던 아이가 선택한 것은 가출이였고 그 이후로 헬리오스로 들어가 아버지와 같은 명왕밑에서 샬럿과 함께 당돌하게 지내는 소공녀 아가씨.

 

 

 

하지만 그 안을 하나하나 파보면 물음표만이 가득하다.

 

 

 

NO. 0717017 르 블랑가의 대참사

 

한 때 프랑스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 타고 가던 차가 갑자기 화염에 휩싸이면서 르 블랑가의 후계자이자 마를렌의 아버지 라울이 목숨을 잃는다. 사건 장소에서 불과 50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낡은 차량을 발견했으나 범인을 검거하는 데는 실패한다.한동안 이 사건이 능력자인 마를렌을 표적으로 한 것이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경찰은 결국 사건 발생 1년 만에 사건을 미제로 처리하고 조사팀을 해체한다.

 

 

 

 

싸이코 패스가 아닌 이상 사람을 그냥 죽이는 일은 없다. 목적이 있고, 이루려는 것이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해를 가하는 것이 범죄에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뜬금없는 이야기라 생각하지 말고 다시한번 저 사건을 읽어보아라. 르블랑가의 현 주인도 아니였고 ' 후계자 ' 인 라울을 굳이 비밀리도 아닌 이동중에 죽인다는 이야기는 크게 세가지의 뜻이 있다고 본다.

 

 

 

라울의 죽음을 본보기 삼아, 혹은 누군가에게 주는 경고의 사인이였거나

 

후계자였던 그를 죽이고 가를 계승하려던 누군가의 소행, 혹은 청부였거나

 

기재되어있는 것처럼 마를렌을 노린 테러였거나.

 

 

 

 

이 범인이 시바로 지목되는 추측도 간간히 보았다. 하지만 사건장소에서 몇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낡은 차량을 보아 평소 일류를 고집하는 시바는 선상에서 제외된다. 필자는 이 사건의 가해자가 누구든 뒤에는 안타리우스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이 사건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 마를렌의 르 블랑은 프랑스에서 꽤나 알아주는 명문가문이다. 명문가의 후계자가 죽었는데 1년만에 사건이 미제처리가 될 수있을까? 밝혀진 것없이 미제 처리시킨 것은 너무 조용하게 넘어가는 것이 아닐까.

 

 

 

NO. 0802027 구원의 방주 도난 사건

 

사사건건 엄마와 부딪히는 마를렌. 엄마 레이라는 고가의 소장품들이 물에 젖어 훼손되는 일이 빈번해지자 특단의 조치로 커다란 배를 만들어 귀중품을 옮겨 놓는다.이후 마를렌의 물방울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물건까지 싣게 되면서 배는 구원의 방주라 불리게 된다

 

며칠 전 정원에 놓여 있던 구원의 방주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피해액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마를렌의 아버지가 죽고 그 이후 이야기. 이 사건 역시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는 것은 시바다. 고가의 소장품이라니 시바가 용의자 선상에 오르는 것은 부정할 수없다. 딱히 이 사건에선 안타리우스와 엮을 껀덕지가 보이지 않는다.

 

 

 이야기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정확한 뜻이 해석하기가 솔직히 약간 많이 난감하다. 마를렌의 능력이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내용인 걸까, 아니면 이 뒤에 또 다른 흑막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려는 것일까. 구원의 방주 도난사건에 필자는 그렇게 큰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물론 의문점은 많다. 어째서 배가 정원에서 도난 당한 것인지, 물을 피한 보관장소 였다면 바다에 띄울 배가 아니라 큰 창고의 형태가 맞는게 아닐까. 단순히 성경속 노아의 방주에서 따온 것임을 알리는 걸까?

 

 

 어머니 덕에 집안 분위기가 딱딱해지고 그것에 환멸을 느낀 마를렌은 결국 명왕이 보살펴 주고 있다. 하지만 드렉슬러처럼 가문에서 제명당하거나 어머니에게 미움을 받는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칼럼에서는 그녀를 상속녀라고 인정하고 있으며, 꽤 비쌀 사설탐정을 고용한 것을 보아 가출할때 한 몫 챙겨 나왔거나 어머니에게 보이지 않는 지원을 받고있는 듯 하다.

 

 

(여담이지만 요기라즈는 마를렌의 가출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요기라즈가 가장 길게 쓴 스카우팅 노트가 마를렌인데, 읽어보면 그녀의 가출은 배부른 소리라는 비평이 꽤나 있다.)

 

 

샬럿은 마를렌과 비슷한듯 비슷하지 않은 아이다. 능력발현이 확실했던 마를렌과 달리 그녀는 어느날 갑자기 그 어떤 능력자도 하루만에 강화하지 못하는 능력을 끌어올렸고 어떠한 과거도 밝혀지지 않은 아이다. 그녀의 플라이버 텍스트를 보면 그녀를 위해 과거를 캐지 않겠다고 했는데, 아마 그렇게 밝거나 깨끗한 과거는 아닌듯.

 

샬럿은 필자 역시 루이스 샬럿이 남매가 맞냐, 아니냐를 중점으로 두고 이 글을 쓰겠다.

 

 

 

NO. 0719019 글림 듀 화재 사건

 

세계수 남쪽 지역에 있는 타운, 글림 듀에서 화재 사건 발생. 아름답고 울창한 글림 듀의 숲은 잿더미와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찼다. 경찰은 증거로 찾은 옷 조각에서 헬리오스의 문장과 샬럿의 머리 방울을 찾아 그녀를 입건하지만, 불을 끄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오자 바로 풀어준다. 그녀는 누군가를 만나려고 그 곳에 들렀으며, 선물로 줄이 달린 인형을 받았다고 한다.

 

 

 

 

사건파일중에 모든 것을 각설하고 결론만 도출해내자면 글림 듀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했을 때 샬럿이 만난 그 누군가가 샬럿의 가족이거나 샬럿과 관계가 깊은 사람이다. 줄이달린 인형의 정체는 개구리 가방이 아닐까 싶다. 인형을 준 사람이 누구든 왜? 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소속된 회사 조차도 별 다른 애정감이 없고 유일하게 마를렌만이 보살피는 샬럿에게 누가 글림듀까지 불러 선물을 줬을까?

 

 

또 샬럿은 능력이나 안타리우스보다 출생에 관해 의구심이 크다.

 

 

 

고아에다가 마를렌이 빌로시티에서 만났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말이 없었음에도 칼럼에서 샬럿의 국적은 영국이라고 확실하게 기재 되어있다. 단순히 발견된 곳이 영국이기에 국적이 영국이라고 확정 지은 걸까?

 

 

다른데선 언제나 깐깐했고 같은 고아인 모나헌 남매의 국적은 미상이라 되어있는 것을 보아 미스거나 회사에 소속감이 없다는 말이 소스가 되어 깊게 생각할 거 없이 정말 초기에 스토리팀이 대놓고 남매설을 미는 건가 싶다.

 

 

 

 

 

 

Episode - 마를렌과 샬럿 이클립스 中

 

" 오 그레이트~ 좋아. 역시 물방울 소녀들이야 "
" 우악~ 뭐라는 거야. 바쁜일 없어요? 가보셔야죠 "
" 응 가봐야지. 참 마를렌. 곧 그들을 보게 될 것같아. 캠벨 징후를 포착했어 "
" 그러거나 말거나 아저씨나 조심하는게 좋을걸요. "

 

 

 

밑줄에 굵게까지 해놨다. 솔직히 이것을 위해 마를렌과 샬럿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에게 캠벨이라고 하면 가장 익숙한 자가 있지 않은가. 바로 엘리. 엘리노어 러브 캠벨. 물론 저 대화속에서 브뤼노가 말하는 캠벨은 엘리가 아닐 것이다. 가장 유력한 것은 실정된 엘리의 부모님들. 그저 동명이인 인걸까? 아니면 엘리가 나오기 2년전부터 깔려있던 떡밥이였을까?

 

 

 

징후를 포착했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애초에 현재 회사를 맡고있는 브뤼노가 11살의 가출청소년 마를렌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주는 이유는 뭘까? 추측할 수있는 이유라면 많다. 마를렌이 부탁했거나, 마를렌이 이제껏 겪어왔던 사건들과 관련있거나 등등등.

 

 

솔직히 현재 시바가 액자 뭐 이런거 다 잊고 엘리가 나오기 1년? 2년 전부터 존재했던 캠벨이라는 이름이 궁금하다. 만일 여기서 언급되는 캠벨이 엘리의 스토리를 염두해두고 깔려둔 복선이라면 우리는 조커의 스토리를, 이 스토리를 짠 사람을 욕해선 안된다. 이건 정말 앵간한 애니나 웹툰보다도 떡밥이 잘 짜여져있는 거다.

 

 

 

 

+추가) 20140730 새벽 3시 36분.

 

 

 

 

 

 

우습게도 내가 들떴던 캠벨설은 내가 찾아냄으로써 막을 내렸다. 하지만 아직도 궁금점이 가라앉지 않는다. 완전 사이퍼즈 초창기 시절이나 다름없었던 때 나왔던 첫 이클립스이자 첫 메인스토리. 이때의 작성자인 캠벨과 현재 엘리의 성인 캠벨은 전혀 연관성이 없는 것일까?

 

 

 

떡밥이라면 조커에게 존경의 박수를.

이름이 같을 뿐이라면 캐릭터를 낼 때 이런 세부적인 이름은 고려하지 않는건가 하는 의심을.

 

 

 

 

 

 

 

 

 

 

2. 빅터와 카를로스

 

심장으로 불어오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구멍 뚫린 그림자속에서 서서히 바람을 일으켜라

 

 

 

 

미리 말해두지만 이클립스부터 칼럼까지 골치아프다. 정말로. 매우.

 

 

 

 

 

능력자 사냥꾼 ㅡ 카를로스 이클립스 中

 

 

" 능력자들을 쫓는 자들을 헌터라고 하는 것은 알고 계시겠지요. 이들은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중략) 그들은 개별적으로 지령을 받아 활동하고 있고, 겉으로는 너무 평범한 일반인처럼 보이거든요. 게다가 헌터들의 능력이라는 게 추적자로서의 능력, 그러니까 짧은거리를 순간 이동하거나, 빨리 달린다거나 순간 힘을 증폭시켜 상대를 제압하는 정도라서요. 뭐 저도 직접 만나본적이 없으니 제가 아는 것 보다 훨씬 더 강한 능력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

 

 

 

 

 

카를로스의 이 이클립스를 읽고 당황했다. 아 카를로스가 헌터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헌터에 대한 정의 때문에 또다시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버린다. 일단 헌터들은 일정반경안의 능력자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추적할 수 있다고 한다.

 

 

인게임의 카를로스를 생각하면 응? 하게 되는 능력. 하지만 이클립스 부분에서 줄쳐놓은 것을 보면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 (윈드러너) 순간 힘을 증폭시켜 상대를 제압 (제트킥이 떠오른건 사실이다.

 

 

그런데 이 문단에 또다른 사람이 떠올랐는데 바로 레나. 개별적으로 지령을 받는 곳이 안타리우스라고 가정헀을때 짧은거리 순간이동 (질주) 순간 힘을 증폭 상대제압 (기어2+섬전각) .

 

나만 이렇게 연관되게 생각한거라면 어쩔 수 없고.

 

 

 

 

 

 

 

 

 

 

 

 

 

 

복사가 가능한 형식이 아닌 이클립스의 일일한 타이핑이 귀찮아 그냥 데려왔다.

 

 

 

2차 멘붕. 도대체 이것이 카를로스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정말 멘붕이였다. 세계관중 하나로 올라와도 이상할 것같지않은 이 스토리 흐름이 도대체 왜 묻히기 쉬운 이클립스 속에 잠들어있을까? 일단 카를로스는 남미의 아이고, 제퍼슨에 의해 납치되었던 아이들은 12년만에 드러나고 다시 사라졌다.

 

 

그리고 최근에 다시 능력자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게 정말 헌터라는 제3의 세력일까, 아니면 안타리우스의 일부거나 헌터들이 안타리우스에 먹힌걸까? 왜자꾸 시시콜콜 안타리우스를 엮냐는 질문이 나올거같아 이즈음에 한번 말해두자면 안타리우스는 언제나 다른 형태로 우리의 곁에 있었다는 그 한줄이 내 머릿속에 상당히 깊게 각인되어있으며, 무시할 수 없이 거대한 이 세력과 이태까지 안타리우스의 행보를 보면 꽤나 닮은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기억주입이나 능력자들을 모으고 그들의 능력을 악용한 것. 만일 이 헌터가 제 3의세력이 맞다고하면 스토리 흐름이나 세계관에 움직임을 보면 헌터들은 어느정도 잊혀진 존재가 아닐까.

 

 

 

(사건관련파일의 넘버를 순서대로 사건을 나열해 헌터들이 정확히 어떤때 사라졌는지의 추측도 해보고싶었으나 도저히 아무런 의미도 없다. 1:1문의결과 그냥 CSI에 나오는 그런 거라고 한다. 즉 그런느낌을 내기위한 그냥 막지정한 숫자라고..)

 

 

 

 

 

아직도 꼬이는 이클립스를 두고 칼럼을 보자.

 

 

칼럼에서 보면 카를로스는 혁명가의 아들이고 어머니의 행방불명과 아버지의 죽음으로 상당히 비참할 수도 있는 현실에서 아버지의 꿈을 계승한 그 의지만으로 모든 것을 딛고 일어난 카니발의 아이같다.

 

 

 

하지만 상당히 의심적인게 카를로스의 아버지는 그랑플람의 신봉자였으며 (그랑플람은 원래 모험가의 이름이다.) 카를로스는 그런 것까지 영향을 받았다. 즉 카를로스는 그랑플람과 아버지가 꿈꿔왔던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런데 왜 그가 그랑플람 재단이 아닌, 헬리오스의 윌라드와 손을 잡았을까?

 

 

 

칼럼에서는 윌라드가 그랑플람 그리고 카를로스의 아버지가 꿈꿔왔던 세상을 보여주겠다고 하며 그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 냈다고 한다. 또한 카를로스의 능력을 병기라고 정의내리고 평가한 칼럼을 보아 낼 수있는 결론은

 

 

윌라드는 누구보다 빨리 카를로스의 재능을 알아보았고 자신만의 인간병기로 삼았다. 공식적인 처리가 껄끄러운 일을 카를로스에게 주로 맡겼고 앞으로도 맡길 예정이기에 회사로 섣불리 영입하고 있지 않다.

 

 

 

어째선지 개별적으로 지령을 받는 어떤자들이 떠오르지 않는가?

 

 

 

 

 

 

▲ 카를로스 이클립스에 찍혀있는 폴라로이드.

 

 

 

 

 

 

 

 

빅터의 이클립스는 나에게 충격과 공포였고 이야기 흐름상 칼럼을 먼저보는 것이 더 이해에 도움 될 것이다.

 

 

빅터의 칼럼에서 집중하거나 조금 눈여겨 봐야할 것은 베스터 가스 공장 사고와 부모님의 행방뿐이라고 본다.

 

 

 

단순한 조작실수로 가스배관이 파괴되면서 가스가 주변의 불씨에 점화되어 대폭발을 일으키는 참사로 이어진 이 사건은 어째선지 유가족들과 주변인들이 사건직후 시신과 유품을 되찾기위해 사건현장을 찾았으나 제대로 된 단 한구의 시신도, 한점의 유품도 발견 할 수없었다. 선임연구원 스칼렛 조차도 이 사건은 수상하다는게 아닌 완벽하게 ' 감춰져있는 ' 사건이라고 적어놨다.

 

 

 

폭발로 무언가를 없애기 위해 공장하나를 날려버린 그 사건의 배후로는 조사원 파견이 늦었던 네덜란드 정부나 안타리우스라 예상하는 바이다. 하지만 이것과 비슷한 케이스의 사건이 있는데 바로 미쉘의 고아원이다.

 

 

 

사이코 메트러자 가십페이퍼 기자인 클리브 스테플은 아인트 호벤 고아원에 대한 기사에서 실린 사건에서 아무것도 읽을 수 없었다. 보통이라면 고아원이 찍힌 사진속에서 고아원의 이야기를 찾았어야 했건만, 그는 ' 누군가가 일부로 새겨져있는 기억을 모두 지워버린 듯 어떤 이야기도 찾을 수 없었다 ' 라고 말한다.

 

 

 

[사이코메트러 :: 대기와 물건에서 감각 (시각 후각 청각 통각)을 읽어내는 초감각 능력을 사용하는 사람들]

 

 

 

 

단순 조작 실수로 아무것도 남겨지지 않은 공장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고아원, 상당한 공통점이 있는 이 두사건의 배후는 전부 안타리우스 일까? 이에 대한 것은 빅터의 이야기가 끝나고, 미쉘의 이클립스를 건드린다음 이야기를 하겠다.

 

 

 

 

빅터와 카를로스는 둘다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고 어머니는 행방불명이다. 꿈을 쫓는 카를로스와 달리 어머니의 흔적을 발견하고 뒤쫓는 빅터와 그의 어머니는 2차 창작에서도 심심찮게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빅터의 어머니는 놀랍게도 빅터의 이클립스에서 주인공으로 나온다.

 

 

 

 

 

 

 

 

 

 

 

 

 

 

일단 짚어야 할 점이 스칼렛이 몸담고 있는 에스퍼 (ESPER)에서 생체 실험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부서가 해체되고 다른 부서이동이 있었다는 것을 보아 스칼렛 역시 실험을 담당하는 연구원으로 활동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른 점을 요약해보자면 사라졌다고 봐도 좋을 헌터를 고용해 능력자를 찾아냈고 이 실험에 쓰인 ' 헬레나 ' 는 실험을 두려워하는 기색없이 오히려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이 증폭 실험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고 헬레나는 에스퍼를 떠나 안타리우스에 들어갔다.

 

 

 

 

에스퍼에서 일어난 생체실험은 꽤나 옛일이라는 것을 알 수있다. 그녀가 안타리우스로 들어간 직후 안타리우스에서 쌍둥이 능력자가 나온 것을 보아, 이클립스에서 기재되어있는 것처럼 그녀와 능력이 같든 엠피의 존재는 복제를 의심하게 만든다.

 

 

헬레나는 헌터가 찾은 유일한 능력증폭자다. 또한 이클립스에서는 능력증폭의 새로운 아이가 탄생하게 되었다는 가능성을 두지 않은 것을 보아 엠피는 복제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안타리우스에는 복제 능력자 ' 옥사나 야고비치 '가 있다.

 

 

만일 엠피가 복제되었고 미니역시 DNA 조작이나 또다른 실험으로 탄생된 존재라면 인형실 끊기작전때 시바의 행동에 대한 가설이 몇가지 늘어난다. 엠피와 미니가 복제되어진 클론이였다는 것을 시바가 알아첐다면? 아니면 쌍둥이 자체가 그날 없었을 수도 있다.

 

 

 

그녀가 안타리우스에 들어간 이유는 아마 소장이 그녀에게 약속한 무언가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된다. 또한 그녀 실험체로도 실험에 흥미를 보인 체질과 적성탓도 있을 것이다.

 

 

능력발현에 씁쓸한 과거를 가진 그녀는 어쩌면 자신의 능력이 없어지길 바랬을지도 모른다. 소장에게 약속한것 역시 그런 류였고 그것을 들어줄 수 없다고 말한 소장에게 분노한 그녀는 안타리우스에 들어가 옥사나에 의해 능력이 복제되고 버려졌을지도 모른다.

 

 

이 이클립스는 2년전 것이고 현재 조금이나마 크게 움직인 세계관에 그녀가 살아있을지 어떨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점이 헬레나는 언제 빅터의 아버지를 만나 빅터를 낳았으며 안타리우스에 들어갔냐는 것이다. 안타리우스로 활동하던 도중 빅터의 아버지를 만나 빅터를 낳고는 도망친 것일까? 아니면 에스퍼를 나온 직후 빅터를 낳고 안타리우스에 들어간걸까? 그것도 아니라면 빅터를 낳고 헌터에 의해 에스퍼에 실험체로서 들어간걸까,

 

 

 

 

 

 

 

 

조커 혹은 스토리담당이 회수해야할 떡밥은 매우 많다.

 

 

 

 

 

 

 

 

 

 

3. 모나헌과 린

 

기억해라 우리가 이곳에 있었음을.

 

 

 

 

 

 

 

 

 

일단 필자는 피터와 미쉘을 쓸 예정이였다. 그런데 자료조사중에 오히려 피터는 미쉘이 뿌린 떡밥 보완용으로 안타리우스나 별다른 스토리로 중요하게 생각되는 캐릭터가 아니였고 되려 린이 중요한 획이 있었다. 일단 그나마 비중이 적은 린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린은 대표적인 신비주의로 칼럼에서 역시 그녀가 드로스트가에 의해 철저하게 감추어져있다고 나와있다. 실제로 이야기의 중점은 린보다 드로스트가에 집중되어있을 것이다. 스크롤이 늘어나는 것을 막고 중요한 핵심만 이야기 하고자 다른 이야기는 각설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된 이클립스를 보자.

 

 

 

 

 

 

 

 

 

 

 

주제를 넘겨 혹시 카를로스의 이클립스중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기억이 조작되었던 그들을 기억하는가? 또한 기억조작이라 하면 안타리우스의 강화인간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레나 같은 경우 기억을 이미 잃었고 아이작같은 경우에도 안타리우스에 스스로 들어간 이유중 하나가 기억을 지우기 위함이였다.

 

 

 

이 이야기는 상당한 드로스트의 흑막을 품고있지만 다른 것을 모두 뛰어넘고 마지막 문단을 보자. 이 남자가 만난 검은머리 여자아이는 린이라고 생각한다. 설사 린이 아니라 해도 드로스트에서는 기억 조작이 이루워지고 있다.

 

 

이 이클립스를 작성한자 역시 안타리우스를 떠올리고 있다. 그런데 또 안타리우스라고 하기에 힘든 것이 괴멸된 어떤 조직이라는 말에 나는 당연히 안타리우스를 떠올렸건만, 이전 이클립스에서는 대부분 제 3세력이 있다는 것을 보았고 이번에도 그럴까 하는 것이다.

 

 

또한 안타리우스가 괴멸되었다 말할 수있는 것은 이 모든 것이 인형실끊기 작전이후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이클립스 순서는 어떻게 되어있는 걸까.  

 

 

린의 이클립스에서 안타리우스가 괴멸되었다 나왔는데 다다음 빅터의 이클립스는 빅터의 어머니가 안타리우스라 나와있다.

 

 

 

 

 

검은머리 여자아이가 정말 린이고 기억조작이 안타리우스에 의한 것이라면 린의 대사도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 실제로 안타리우스의 강화인간인 스텔라역시 기억을 완전히 잃은 것이 아니며 안타리우스의 기억조작에 흠이 있다면

 

고향을 그리워하는 린의 대사가 어느정도 들어맞다는 거다.

 

 

 

 

그런데 안타리우스 같은 경우 기억을 모두 잃게 만들고 세뇌시켜 자신들의 꼭두각시처럼 사용했지만 이 드로스트의 기억조작 같은 경우 기존의 기억을 비우고 새로운 기억을 주입시키는 형식이다. 이 둘의 형식이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드로스트가는 상당수가 정치에 진출해 있으며 이태껏 나왔던 인물, 세력들중 가장 알려져있는 동시에 가장 비밀스럽고 요새를 떠올리게 한다.

 

 

 

 

이후 칼럼에서 린이 미쉘에게 보낸 편지와 기억조작에 관해서 풀 이야기가 좀 남았지만 이는 시간이 난다면 더 깊게 들어가 볼 생각이다.

 

 

 

 

 

 

아. 드디어 미쉘이다.

 

모나헌이라면서 왜 피터가 없냐고 물어보면 피터의 이클립스같은 경우 미쉘의 스토리를 보완하는 경향이 크고 캐릭터 스토리에 대한 떡밥이 중심적으로 이루어져있기에 미쉘을 중심적으로 풀며 피터의 이클립스를 소스로 얹을 생각이다. 어차피 가족이라 미쉘이 겪은 일은 곧 피터가 겪은 일이다.

 

 

 

이클립스를 보기전에 둘에 대한 스토리를 잠깐 보자면 확실하게 부모는 미쉘을 버린게 아니다. 보면 모나헌 부부는 능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싶다.

 

미쉘의 눈이 타들어간 이유는 그녀의 능력을 통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쉘을 데려가려던 사람들은 모나헌 부부에게 미쉘의 눈이 변화하는 이유가 아주 큰병에 걸린 것이라며 미쉘을 치료해주겠다는 식으로 말했고 피터가 전염되지 않게 하려면, 이라는 말을 한 것을 보아 부부는 그들의 말을 믿은듯 하다.

 

 

 

미쉘은 이야기를 엿듣고 분노했고, 복수할 생각으로 자신을 데려가려던 사람들의 차 트렁크 뒤에 피터를 숨겼다. 피터 때문에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기에 피터가 사라졌음에도 그들을 데리러 오지 않았고 병을 치료해주겠다던 자들은 미쉘과 피터를 아인트 호벤 고아원으로 데려갔다.

 

 

 

부부는 정말 미쉘이 병에걸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에 피터를 찾으려고 그녀의 행방을 찾았음에도 미쉘과 피터를 고아원에 데려간 사람들의 실체를 몰랐기에 못 찾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 이후 미쉘과 피터의 고통을 알 수있는 이클립스.

 

 

 

 

 

앞 몇문단은 빅터의 칼럼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 같이 언급했던 부분이기에 패스한다.

 

일단 이 이클립스를 보면 고아원은 말이 고아원이지 실제로는 어린 능력자들에게 훈련이라는 이름에 실험을 했다고 밖에 볼수 없다.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통솔한 이들은 아이들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훈련, 즉 실험을 했다. 상당히 비인간적인 훈련으로 만들어진 고아원의 아이들은 인간 병기였다.

 

 

그리고 여기서 사이코메트러였던 클리브는 아이들을 훈련시키는 사람을 얼핏 보았는데 이들은 회사도 연합도 안타리우스도 아닌 문양을 가슴에 달고 있었다고 한다. 피터의 이클립스 (거의 스토리정리)를 읽으면서 분명 안타리우스라고 생각했던 이 세력은 또다른 세력이다.

 

 

 

일단 회사와 연합, 안타리우스의 마크를 제외하고 떠올릴 수 있는 마크의 모양을 몇개 꼽자면

 

 

 

저스티스 리그와 그랑플람재단, 그리고 에스퍼와 헌터가 있다.

 

 

 

 

필자는 에스퍼를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한다. 에스퍼는 이미 생체실험을 비밀리에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있다. 하지만 또 갈등 되는 것이 에스퍼는 능력자를 위한 연구를 중심으로 했지, 이런식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해서라도 결과를 얻어낼 단체는 아니라는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헌터들이 떠오르지만, 그들의 정의나 이후 나오는 헌터를 보아 헌터라는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 등장한 조직은 아닐 것이다. 또 다른 흑막으로 군수뇌부나 어떤 정부일지도 모른다. 특이한 모양의 문장을 가슴에 달고있으며, 특별한 훈장을 가슴에 달고있다는 표현이 나와있는 것을 보아 군인이거나 정부소속일지도 모른다.

 

 

이에 대해선 섣부른 추측은 하지 않겠다. 지금, 아니면 후에 나올 캐릭터가 이일을 행한 자들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연결지을 수는 있는게, 빅터의 베스터 공장사고. 마찬가지로 모든 것이 전소되고 사라진 그 공장과 모든 흔적을 감춘 아인트호벤 고아원은 분명 연결된 어떠한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된다. 아마 똑같은 자들의 소행이 아닐까, 네덜란드 정부의 수습이 늦었던 이유가 이 고아원에서 나오는 훈장을 단 자들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이야기를 계속해 클리브는 이 고아원에서 이야기를 수집하던 도중 판단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들었다.

 

 

 

" .... 반드시 살아남아라. 그리고 여기서 본 모든 것을 특히 그들의 얼굴을 잊지 말아라. 너와 네 친구들이 .... (들리지않음) 지켜야만 해. 힘을 절제해라. 그래야 아이들도 살 수있단다 .... 기억해라, 우리가 이곳에 있었음을. "

 

 

 

 

아마 클리브가 듣지 못한 저부분은 아이들에게 행한 가혹한 훈련의 내용들일 것이다. 이 이야기를 누가 들었을지는 추측하기 힘드나 이야기를 한 자는 어른일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아마 이 행위를 햿던 자들 중 양심에 혹은 아이들에 대한 동정심에 휩쓸려 다른 자들 몰래 아이들을 보살핀 자가 아닐까.

 

 

 

(한명씩 있지않은가, 나쁜놈 소굴에서도 꼭 한명씩 있는 착한놈)

 

 

 

 

하여튼 이 고아원의 최후는 화재다. 확실한 것은 염동능력자가 불이 붙어있는 물건을 훈장을 달고 있는 자들에게 던졌고 그로인해 불길이 번져 고아원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모두 헤라르트 보호소로 보내졌다. 염동능력자가 물건을 옮긴자가 누구던 일단 그 능력자를 막으려는 자가 있었다.

 

 

피터일 경우에는 미쉘일테고 미쉘일 경우 아마 저이야기를 한자가 아닐까 싶다.

 

 

 

일단 칼럼을 참조했을때 피터의 성격이 피페해지거나 미쉘의 트라우마가 이 고아원때 있었던 일과 상당히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있다.

 

 

모나헌 남매는 고아원이 방화로 사라진뒤 보호소에 있다 탈출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부분은 미아의 이클립스중 ' 구원 '을 살펴보면 상부의 지시를 받은 헌터 탄야 랜킨과 까미유의 계략이다.

 

 

 

내가 짚을 것은 헤라르트 보호소로 이동된 아이들은 전부 실어증에 걸려 증언이 불가하다 기록되어있는 부분이다. 미쉘과 피터는 실어증에 걸린 척해 증언을 피한 걸까 아니면 실어증을 극복한 걸까

 

 

 

 

칼럼과 이클립스사이에 미스라고 보고싶진않다.

 

 

 

 

 

어머니 제가 거의 다써갑니다.

 

 

 

4. 엘리

 

누구도 너를 해칠 수 없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만들어줄게

 

 

 

 

 

 

이클립스가 제일길다. 엘리는 능력이나 부모님이 사라진 그 사건에 대해 쓸 참이였다. 그런데 샬럿과 마를렌의 이클립스에서 언급된 캠벨덕분에 가장 골칫덩어리가 되었다.

 

 

 

 

 

 

 

 

 

 

 

 

 

 

 

 

일단 이클립스의 이야기를 보면 엘리의 부모님은, 특히 엄마인 플로리안은 엘리의 능력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이후 칼럼을 보면 캠벨부부가 사라지고 엘리는 이에대한 증언으로 자신의 친구가 잡았다고 증언한다. 엘리가 동화속 악인을 현실화 시키고 그들이 캠벨부부를 잡아간게 아닐까 싶었지만 이미 엘리는 자신의 능력으로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기 힘든 아이다.

 

 

 

또한 플로리안은 엘리의 능력을 깨닫고 아름다운 상상을 할 수있는 책을 쓰기로 헀고 어떤일이 있어도 엘리를 지킬 수있도록 엄마아빠를 그려넣었다.

 

 

 

여기서 상당히 의심스러운게, 엘리는 동화속 무엇이든지 구현이 가능하다. 그러나 엘리의 사망대사 ' 엄마 보고싶어 ' 나 다른 상황을 보면 엘리는 동화속 엄마아빠를 구현해내지 않았다. 나이오비가 엘리를 데려갈때 플로리안이 쓴 동화책을 가져가지 않은걸까?

 

 

 

 

 

 

엘리의 이클립스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낯선이의 등장 부분이다. 맨처음에는 단순히 개기일식에 대한 것을 의인화한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후 엘리가 능력을 사용할 수있는 것을 보아 그 낯선이는 엘리의 능력을 발현시켜준 이라고 밖에 볼 수없다.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처럼 접근해보자면 엘리가 낯선이에게 섣불리 겁을 먹지 않거나 했던 이유는 그는 엘리에게 낯익은 모습으로 등장했거나 엘리가 그 낯선이를 동화속 인물이라고 생각 헀을 가능성이 있다.

 

 

만일 엘리가 낯선 이를 동화속 인물이라고 생각 한것이라면, 기껏 발현시켜놓은 엘리의 능력을 억제시키고 누르려고 노력하는 부모를 납치하는 낯선이를 보며 동화속 ' 친구 ' 가 데려갔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쨋거나 이 추측속에서 확실 할 수있는 것은, 개기일식 처럼 엘리에게 다가온 그는 6살짜리에게 무지막지한 능력을 발현시켜 주었다.

 

 

 

 

 

그리고 필자는 아이에게 능력을 발현시켜줬다는 이 상황속에서 아인트 호벤 고아원이 떠올랐다. 그들이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했던 것을 바탕으로 엘리에게 능력을 일깨워준 것일까? 어느정도 일말의 연관성 정도는 있지 않을까?

 

 

 

 

더이상 또 다른 세력의 난입이라고 생각하고싶지 않다. 분명 이것을 정리할때 까지만 해도 이것 역시 안타리우스의 소행이라고 생각했는데....

 

 

 

 

 

 

 

 

 

5. 의문점

 

 

 

순서 뒤죽박죽 주의

 

 

 

 

 

1. 린은 드로스트에서 상당한 과보호를 받고있는 상태다. 그런 그녀가 어떻게 공성전에 참여할까

 

 

2. 미아의 이클립스에서 언급되었다 말한 탄야 랜킨이라는 헌터와 까미유는 어떻게 친해졌으며 그들은 어째서 미쉘을 골랐을까

 

 

3. 미쉘 피터 린 카를로스를 찍은 폴라로이드 형식의 사진 우측상단을 보면 NON-M? H 라고 적혀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4. 미쉘의 사진에 검은 실루엣은 (초기원화) 히카르도다. 어째서 히카르도가 미쉘과 같이 있을까? 본격 까미유 타도모임인건가.

 

 

 

 

 

 

 

4-1. 미쉘이 최근 만나는 자는 능력자 파일에도 없고 정부가 관리하는 인명파일에도 없는자다. 그녀가 비능력자를 만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등록되지않은 능력자를 만나고 있는 것일까? 고아원의 아이를 만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5. 카를로스의 어머니는 어디있으며, 카를로스가 엄마에 대한 회상이나 추측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6. 빅터는 안타리우스 에서 자신의 어머니인 헬레나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고 한다. 그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얻었을까. 슈타인만박사가 일부로 흘린 것은 아닐까

 

 

7. 에스퍼의 비밀부서 SALVATION의 뜻은 구원, 구조. 비슷하게는 카인의 코드명 Salvator 구원자가 있다.

 

 

8. 샬럿의 캐릭터 칼럼을 보면 소속에 헬리오스? 글쎄... 라고 꽤나 의미심장하게 적혀있다.

 

 

9. 슈퍼문 재앙설을 작성한 캠벨은 엘리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10. 르블랑가의 후계자가 사리진 지금 그 뒤는 누가 이을까 레이라는 사업을 이어받았을 뿐이다.

 

 

11. 드로스트가역시 스카우터가 있다. 그 스카우터는 무엇을 보고 어떤것을 기준으로 삼아 어떤 능력자들을 데려오는 것일까

 

 

12. 피터의 이클립스를 보면 미쉘이 피터를 태웠지만 얼마안가 답답하다 나온 피터는 곧 어떤 여자에게 들켰으나 그 여자는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미쉘과 피터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그여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13. 윌라드 레이튼 미쉘 레나 카를로스 등등 초기의 여러 캐릭터들의 이클립스를 작성하고 다루었던 클리브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을까. 밥은 먹고다니냐.

 

 

 

 

 

 


 

6. 끝마치며

 

 

필자는 분명 어린아이들의 스토리와 칼럼을 분석해 아이들이 겪은 불행한 과거는 모두 안타리우스가 배후다! 라는 것을 밝히고 알리고 싶었다. 그런데 파면 팔수록 제 3세력이나 미처 몰랐던 복선들이 눈에 들어오는게 아닌가. 처음에는 이것 역시 논스톱으로 쓸 예정이였으나

 

예상 못했던 스토리의 흐름으로 몇일 쉬기도 해서 순간적으로 개연성이 엿같을 순간이 많을듯 싶다. 필사에 가까운 타이핑에 엄청난 귀찮음과 체력소모를 느껴 그냥 이클립스를 저장해오듯 빼온 부분에서는 플러스 효과가 날지 마이너스 효과가 날지는 모르겠다.

 

 

한번에 여러 스토리를 다루는 만큼 이번에는 멘붕이 심했고 얕게 건드린 부분도 있을 것이다. 횡설수설하진 않았는지 걱정도 물론 된다. 실제로 전부 다 작성하고 마지막 검토 삼아 읽거나 다른 이클립스를 혹시나 해서 찾아읽었는데 중요한 떡밥이 나온다던가.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많았다.

 

 

최대한 각 캐릭터마다 연결짓고 안타리우스와 관련되어있다는 것을 입증하거나 그 추측을 납득하고 싶었지만 후반부 갈수록 그냥 될대로 되라지 식으로 썼던것같다. 덕심의 차이인건가. 상하편으로 나눌까 싶다가 올리는 타이밍도 애매하고 여러가지 문제로 길게 자르지 않고 올린다.

 

이다음 정리는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 적당히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원작스토리와 관련이 깊은 캐릭터를 파고싶은데 오늘 나올 신캐릭터를 노렸으나 콜라보는 나에게 똥을 줬어...

 

 

 

 

 

 

 

 

그리고 언제나 어색한 마무리에서 나는 쪽팔림을 겪지.

응원해준 연좌제 클랜원들 사랑함. 해준적없대도 내가 받았으니 태클은 무시한다.

 

또 너무 소중한 내 본진 HQ팀 화이팅.

 

 


 

 

그리고 스크롤을 보며 아 신발 ㅡㅡ 하고 내려왔을 너를 위한 3줄요약

 

 

1. 안타리우스라고 생각한 아이들의 과거흑막은 다른 제 3의세력일 가능성이 많다

2. 천재일지도 모르는 조커가 회수해야할 떡밥도 많다

3. 두줄로도 요약되네. 하지만 나이번에 사진도 꽤많이 쓰면서 멘붕도 했다. 노력이라도 알아주길

 

 

 

 

방해 - 컴퓨터렉, 블루스크린, 나조차두려운 스크롤, 고입준비, 친오빠라는 십팔끼새, 복붙도 글씨키우기도 안되는 시스템에 대한 나의 분노, <p>의 지옥

도움 - 선임연구원 스칼렛, 1:1 답변해준 까미유와 린, 까미유를 사랑하는 라비(생일축하해!)

자료 - 이클립스, 칼럼

 

 

 

 

잘 읽으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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