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군대에서 반년동안쓴 레나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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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turus [69급]

2014-05-26 11:05:56








사실 진정한 의미의 완성은 아니지만

나 자신이 자꾸 뜸들이는게 느껴져서 짜증나가지고 그냥 올림.

스크롤 존나 길고 그림자료 쥐꼬리만큼도 없다.




뭐. 




너네도 군대와가지고 싸지방에서 공략써봐라.





다만 이걸 알고 최대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썼으니 쪠빨읽어줘요.




05/25 수정

언어순화 절차를 거쳤습니다.

시옷비읍은 뺐지만 존나는 양보할수없음 내 마지막 자존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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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 3대장으로 한 시즌을 날로 먹던 레나였지만 

칼질당한 이후 유저가 줄면서 아무도 안 하는 비주류 캐릭터라는 인식이 박혀버렸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존나 어렵다는 항의가 빗발쳐 초보자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초기 8캐릭터에서도 퇴출당하게 되고 

말도 안 되는 판정을 가진 천애고아 근캐들이 속속 출몰하면서 레나가 먹고 살 길은 갈수록 막연하기만 하다.




이 글은 이미 고인 대열에 합류해버린 레나를 추모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작성되어왔던 공략과는 좀 다른 시각에서 레나가 할 일을 제시할 것이다.

기존 레나 공략들이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글이었다고 한다면 나는 그냥 물고기를 잡아줄 생각이다.

 



거기다 회떠서 초장도 발라준다.

 










그리고 내가 먹을거다.












 

님들 어차피 레나 안할거잖아요.

 

 







1.서론

 

 

간단히 비유해서 말하자면 레나는 바퀴벌레다.

한낮에 대로 한복판에서 마주치면 그냥 슬리퍼로 때려죽이면 되는데

모니터 뒤나 장롱 아래에서 날아오른다면 그 순간 바퀴벌레는 시간과 공간의 지배자로 거듭난다.


레나도 이와 같다.

보이는 곳에서 발발대고 있는 레나는 그냥 패버리면 뭐 없다.

그러나 옆 혹은 뒤에서 궁킨 레나가 급습할 땐 얘기가 달라지는데

미친 데미지와 이속으로 무장하고 들이닥치는지라 

어쩌다가 한타때 레나 마크가 제대로 안 되면 원딜라인이 통째로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궁키고 들어오는 레나는 방어력 또한 말도 안 되게 호구라서 선빵에 어이없이 무너지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바퀴벌레가 번쩍거려봐야 뭐 없다 때리면 죽는다.

 



아무튼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레나는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의 근캐라는 것이다.

히카르도가 오른쪽 클릭을 해서 실패하면 스킬 쿨타임이 돌지만

레나가 오른쪽 클릭을 해서 실패하면 팀원들 야마가 돈다.



 

금강쇄를 찍든 질주를 차든 실패하면 죽는 일이 일상다반사인데도

포텐이 터지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레나의 존재 이유이자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다.

어떤 정신나간 근캐가 아군 진영에서 적 3선 측면까지 4초 이내로 접근해서 붙을 수 있는가?

적 원딜이 무엇이든 일단 근처까지 다가가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갔는데 거기에 스나들고 있는 카인이 멀뚱히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다면 축하한다. 니가 이겼다.

 



이런 재미에 내가 아직 레나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내 레나가 자꾸 적팀 진영으로 뛰어든다고 너무 뭐라 하지 마라.

휴가나온 군인의 낙이다.

 


히카르도같은 근캐의 사기성에 질려서 정직해지고 싶다면 레나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2.스킬

 

여기까지 읽으며 백스페이스를 안 누른 여러분들을 위해 레나 스킬을 하나씩 파헤쳐드리겠다.

타 공략보면 쿨타임이 어쩌고 고뎀 퍼뎀이 어쩌고 하면서 별 쓰잘데기없는 인포메이션을 나열해놨는데 

거의 영양가 없는 정보들이다. 공략 쓴 본인도 공홈 검색해보기 전까진 몰랐을거다.

수영배울때 왼팔을 38.7도각도로 뻗어서 97N의 힘으로 물을 당기세요 하는 식으로 가르치진 않잖음

 



나는 그런거 없다 액기스 정보만 나열해준다.

 

 

 

 


원앙각

 

두대때림.

 

 

 

섬전각

 

세대때림.

 

 

 

무릎지옥

 

잡아서 때림.

 

 

 

금강쇄

 

날아가서 때림.

 

 

 

질주

 

뛰어가서 때림.

 

 

 

축퇴

 

누워있어도 때림.

 

 

 

각력강화

 

쎄짐.

 

 

 

 

 

끝.

 

 

 

 

 

 

 

 

 

 

 

 

 

 

 

 

 

 



 

 

 

 

 

 

 

 

 

 

 

 

 

 

 

 

 

 

미친듯이 날아드는 돌팔매를 그치게 하기 위해 제대로써드림.

 

 

 






원앙각

 

첫타 역경직이 길어서 간혹 쓰레기같지만 상향먹어서 그런지 판정자체는 크게 안 꿀린다.

그냥 적이랑 근접하면 주기도문 외우면서 좌클릭 갈기면 됨 판정이고 뭐고 운좋으면 이기게 되어있음.

보통 2타까지 쓰고 금강쇄로 연계하거나 1타 치고 섬전각을 도는데 이 1타섬전이 레나 운영의 핵심스킬 중 하나니까 꼭 익혀두는것이 좋다.

 

그냥 섬전각 쓰면 되지 1타섬전을 왜 쓰느냐고 물어보는 중생들이 있어서 잠깐 사족을 달자면

1타섬전을 쓰는 이유는 섬전각을 생짜로 쓰려니 스킬을 헛쳤을 때의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섬전각 헛치고 나면 그 길고 긴 쿨타임동안 레나는 사실 딜링이라는 것을 아예 못하게 된다.

대신 평타 1타는 쿨타임이 없으니 난사가 가능하잖음? 

근데 이 막써도 되는 평타 1타를 맞으면 레나의 밥줄 섬전각이 반확정으로 들어간다.

 

권투에서 스트레이트 꽂기전에 잽으로 거리 재는 것처럼 

평타1타의 경직으로 상대를 잠깐 묶으면서 섬전각이 후속타로 들어가게끔 유도하는 것임.

 

이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그냥 평타2타-금강쇄-섬전각 연계 시도하다가 적 백업맞고 콤보 금강쇄에서 끊기고 죄없는 키보드 때리다가 PC방 사장님한테 싸대기맞으셈.

 

아 그리고 1타섬전도 상황 봐가면서 써야된다.

카인 클레어가 아직 생존기가 안빠졌는데 평타 툭 때리고 섬전각 비비다가 긴회 블링크에 털리고 쌍욕하다가 엄마한테 랜선짤리지말고 항상 신중하게 쓰자.

 

 

 

 

섬전각

 

한타때 궁키고 적 원딜한테 한번이라도 박으면 1인분이고 두번 세번 박으면 그 게임은 당신이 캐리한거다.

질주캔슬 섬전각이든 평타캔슬 섬전각이든 금강쇄 섬전각이든 맞추기만 하면 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으니 

한타때 목표는 섬전각을 헛치지 않는 것으로 잡아도 노프라블럼.


모르겠다 이건 그냥 요령껏 잘 쓰셈 맞추면 원딜 뒤지고 이김.

아군이 적에게 콤보를 연계중일 때 잘 붙어서 섬전각을 보조딜로만 넣어줘도 베리굿플레이다.

EX - 아군 휴톤이 상대를 다운시킨 후 지옥구멍을 찍는순간 살짝뜬거에 섬전각 넣어주기 등등

 



그리고 섬전각 돌 때 원슈아 달려있다.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면 못딸거 따고 죽을거 살아나가는 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까 센스있게 쓰셈.

EX - 초근접했을때 카인의 발밑류탄 발악을 섬전각으로 씹으면서 역관광

        파워싱크 끝자락에 걸릴 삘일때 움직이면서 섬전각으로 탈출

 





무릎지옥

 

사실 잘 언급되진 않는데 레나 밥줄......까진 아니고 반찬줄 정도는 된다.

천천히 클릭해서 때리면 시간끌기 되는거야 이제 다들 알것이고 

레나 잡기의 핵심은 여캐,꼬마들 한정으로 섬전각이 추가타로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근데 외박나가서 해보니까 궁깐상태에선 남캐한테도 잡기섬전 되는것같은디 누가 연구좀 해주셈 레나 사기될듯.

 

잡기섬전 상당히 어려운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까 잠시만 연습하면 돌고래 아닌 이상 다 된다.

난전상황에서 노려보면 매우 좋다.

그리고 콤보도중 섬전각이 쿨일 때 잡기로 잡아서 섬전각 쿨을 벌고 넣을 수도 있음.

 

그리고 한타때, 특히 한타 시작할 때 잡기로 한 명 잡으면 캐릭터 홀딩과 동시에 엄청난 어그로를 끌 수가 있다.

적팀 어그로 다 받으면서 한타한타 무릎지옥을 찍는 그 느낌은 해 본 사람만 알지롱.

무릎지옥 딱 끝나는 순간 아군의 그림같은 유성창 백업이 떨어지면 기분이 참 좋다.

 

팀과 잘 맞추면 무릎지옥 - 지원폭격연계라는 피해자가 억울한 콤보도 가능하니 노려보셈

 

 







금강쇄

 

짬프해서 찍는다.

선금강을 날리는 경우는

 

1.내가 얻어맞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물어야 할 때 (EX - 적이 도주중이다/3단계 트루퍼를 먹었다)

2.적이 레나의 위치를 모른 채 한눈팔고 있을 때

3.섬전각쓴건데 마우스왼쪾뻐튼이안눌렸써뻐킹

 

정도가 대표적이다.

한타때 2번 상황을 노려 제대로 금강쇄가 들어가면 일반 브실골 공식전인 경우 두세놈씩 뜨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그리고 금강쇄 대박으로 적팀이 매운 맛을 좀 보면 원딜을 지키려고 근딜들이 백업을 붙을텐데, 

금강쇄를 맞추고 섬전각을 연계하는 텀 사이에 적 근딜이 노리고 바로 스킬 넣으면 거의 대부분 레나 섬전각이 캔슬된다.

다리가 짧아서 판정싸움 택도없으니까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라.


그리고 이건 레나 좀 해봤다 하는 유저면 알텐데 여캐나 꼬마처럼 금강쇄를 맞았을 때 높이 뜨는 캐릭터는 섬전각을 전타 히트시키려면 금강쇄 맞아서 뜨는거 보고 잠깐 쉬었다가 섬전각을 써야 되는데

이 잠깐 쉬는 사이에 적 원거리 스킬 들어와서 섬전각 타이밍 흐트러지면 개빡친다.

이거 제발 적당히 띄우게 패치좀;; 쓸데없이 중력 구현돼있음;;

 

아무튼 이런 이유로 금강쇄 찍었는데 적 근캐가 바로 옆에 있다면 섬전각 발동조차 못시키거나 캔슬날 확률이 높으니 

섬전각 대신 /춤3을 시전해서 어그로를 끈 다음 쳐맞으면서 아군의 백업을 기다리자. 

눈물나지만 어쩔수없다 꼬우면 히카하셈.

 

금강쇄 사거리는 여러번 써보면서 감으로 재는게 나음.

괜히 미니맵보면서 자로 재고 그러지마세요 피시방에 자들고다닐건 아니잖아.

 

난 눈대중으로 찍는데 정직하게 도망가는 애들은 나름 잘 맞출 수 있다.

 

상대방이랑 마주본 상태에서 금강쇄 찍는건 솔직히 자살이긴 한데

가끔 적 근캐랑 중거리 대치중에 노띵크 금강쇄 쓰면 상대가 초승달 같은 걸 쓴 경우 스킬 피하고 때린다.

혹시나 물렸을 경우 이걸로 한번 개겨보는 것도 좋다.


또한 언덕에서 떨어지며 낙 금강쇄를 쓰는 경우 그냥 쓸 때와 다르게 금강쇄의 궤도가 바뀌면서 엄청 빠르게 찍는다. 

난 이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냥 안쓰는데 그 요새 레나로 핫하신 1994님 방송보니까 언덕싸움에서 잘쓰시더라.


또 얻어맞고 누웠다 일어났을 때 레나는 보통 금강쇄로 내뺀다. 

이게 무적시간이 쥐뿔도 없는데도 은근히 잘 발동돼서 도망가지는데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넣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레나를 아는 애들은 레나 기상시간에 라이트닝볼트나 장작같은거 깔아서 점프를 막는데 

이걸 섬전각 원슈아로 귀신같이 흘리면서 개기면 당신은 레나고수.

 

그리고 질풍베기나 쳐맞겠지만 1초 정신승리가 가능하다.

 


공속이 빨라지면 기상무적 시간 내에 금강쇄가 발동되는지 어떤지는 실험을 안해봐서 잘 모름.

난 군대에 있어서 실험을 못하니까 궁금하면 님들이 직접 해보셈 메렁 ㅎㅎ


금강쇄로 난간타지는건 이미 유명하니까 안말함.

방법은 베스트 공략게시판에 수도 없이 올라와있으니 참고하셈.

 

 


 

질주

 

이제 상향먹고 캔슬 후딜 줄었다.

달려가는 도중 S를 눌러서 정지한다음 바로 섬전각을 도는 질주캔슬 섬전각이 다시 가능한데 이거 하나만 자유자재로 쓰면 선빵 우선권을 거의 레나가 가져가니까 어지러운 한타 속에서도 밥값을 하는게 가능하다. 연습 마니해서 원딜만 조지자.

 

캔슬 안하고 그냥 질주킥을 까는 경우도 많은데 

도망가는 적팀을 물거나 앞에서 까부는 원딜을 캐치할 때,

즉 이니시에이팅을 걸 때 주로 한다.

아니면 금강쇄 섬전각 축퇴까지 때렸는데 상대방이 개실피가 남아서 불현듯

 

'한대더까면죽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칠 때 소울을 담은 질주킥을 날려주면 된다.

다만 생존기를 버리면서 딜링하는거니까 뒷감당은 알아서 적절하게 유도리있게 하셈.


아 여기서 주의점이 평타2타-금강쇄-섬전각-축퇴-질주킥은 안들어간다. 

질주킥 찰 때 상대방 기상무적돼서 안맞음

금강쇄-섬전각-축퇴-질주킥은 됨.

 

또 트리비아나 카인 루시같이 쳐맞고나면 못쓰는 생존기를 가진 캐릭터의 경우

눈치채지 못하게 질주를 이용 적 뒤쪽으로 돌아간 다음 

뒤통수를 질주킥으로 까면서 생존기 조까를 외쳐주고 금강쇄 연계로 요리하면 된다. 

다만 콤보 연계가 느리므로 적 백업은 항상 조심하자.

 

니가 개깡패지만 선빵은 내가 친다는 마인드로 간사하게 운영하다 보면 당신은 어느새 레나고수.

 

그리고 질주킥을 찰 때 상대방의 위치를 눈으로 '보고' 차기가 너무 어렵다 싶은 사람은

대충 이동경로를 예상해서 상대방이 있는 위치라기보다는 상대방이 있어야 할 위치에 질주킥을 차면 명중률이 좀 올라갈거시다.

 

'얘가 지금 이 립을 먹었으니까 이쪽으로 가고 있겠지' 정도 짐작하면 마음의 준비가 된 상태니까 상대방이 그쪽 근처에서 튀어나와도 순간적인 상황변화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질주킥을 찰 수 있다.

 

지죤고수는 그런거없고 그냥 뛰다 보이면 까버린다지만 난 평범한 군인이라 그런거 안된다.

 

 

 

 

축퇴

 

희대의 EJA다운기.

축퇴라는 기술이 존재하기 때문에 레나는 쉬프트키가 빠져도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다만 축퇴의 장점은 다운된 상대를 공격할 때 데미지가 오히려 더 증가한다는 점인데

축퇴링 누가삼.

 

그나마 있으니까 쓰는 곳은 섬전각 다음에 아쉬워서 한대 차줄때나

쥐꼬리만큼 움직이는 이동거리를 이용해서 적의 스킬을 피할 때 정도다.

아 한가지 더있는데 질주킥이나 평타로 적을 눕힌 다음 금강쇄가 쿨이라서 연계를 넣기가 곤란한 경우

약간 앞으로 걸어간다음 아군쪽을 바라보고 축퇴를 차서 아군 진영으로 택배크로스를 날려줄 수 있다.

멀리 밀어내는 스킬이라 요거 하나는 참 좋더라. 

 

그리고 또 신기한게 축퇴가 가끔 회피기로서의 쓸모가 생기는데 로라스가 나선창 깔아놓은거 축퇴로 

사바사바 잘 하면 움직이는 거리를 이용해 피할 수 있다.

다만 후딜이 너무 길어서 피한다음에 다른거 쳐맞는다. 축퇴를 회피기로 쓸 때는 적의 공격을 완전히 피하고 도망간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주력기를 피하고 약한 스킬을 맞는다는 생각을 하고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ㅇㅇ 레나 쓰레기임 꼬우면 레이튼하셈.

 

 

 

 

각력강화

 

궁극기 지속시간 동안 템트리가 바뀐다.

대충 링 갯수에 따라 다르지만 장갑 +1~3 / 신발 +1~1.5 / 바지 -1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궁극기 타이밍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아군 조합에 따라서 보통 세 가지 정도로 분류하는 편이다.

 

아군에 탱커가 있을 경우 탱 밀어넣고 적 원딜들이 탱커 조지느라 정신 팔려있는 사이 궁키고 적 뒤로 돌아가는게 가장 정석적인 플레이고

아군에 탱이 없어서 내가 먼저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면 일단 한놈 물고 나서 어떻게든 한타 지역을 빠져나간 다음 궁켜고 재진입하는 방법도 있는데 솔직히 힘들다. 

그리고 마지막 남자의 방법은 내가 뒤지든 말든 패기로 궁켜고 적팀 물러가는건데 난 맨날 이렇게 함.

당연히 맞으면 마이아파.

 

레나 궁키는소리 은근히 크니까 진입할 때는 상대가 궁소리를 들었다는 전제로 움직이는게 맘편하다.

아니면 특수킷을 레나통신기 써서 통신기가 켜는 궁소리로 상대를 낚아보셈.

 

일부러 일찍 궁극기 까서 궁 시간 흘려보낸다음 

궁극기 끝나기 5초정도 전에 적 원딜 섬전각으로 죽이고 궁극기 풀리고나서 쳐맞는것도 나이스플레이일 것 같은데

입사퍼긴 하다만 왠지 이거 하면 멋있을듯 전역하면 제가 보여드림.

 

궁극기 시전하고 이속킷까지 빨면 원딜 도망가는거 따라가서 조지기도 좀 더 편해지고 블링크나 미아 생존기 그거 이름까먹었음 뭐지그거 아무튼 덤블링하는것도 따라가서 착지한 직후 수고했다고 따스하게 토닥여줄 수 있다. 질주캔슬 섬전각의 부활로 노신레나가 하고싶은 사람은 그냥 이속 포기하고 가캡껴보셈 전 가캡 못쓰겠음.

 



 


 

 

3.캐릭별 상대법

 

이라고 제목은 썼는데 레나는 정직하게 일대일 철권뜨라고 만든 캐릭이 아니다.

레나는 적이랑 페이스투페이스로 마주친 경우 무조건 손해를 보고 시작하는 캐릭터다.


항상 금강쇄나 질주로 선빵을 노리는 것이 기본 운영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어쩔 수 없이 마짱을 떠야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 때 참고하라고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이 항목을 작성하겠다.

 

 


VS 칼잡이

 

미친 맨몸으로 칼든애를 어떻게이김 도망가셈

이라고 쓰고 끝내고싶다 평타를 포함한 모든 스킬 판정에서 일단 꿀리고 심안도라는 스킬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로 심리전을 걸리는 입장이다. 레나 입장에서는 상대하는 다이무스가 멍청하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

 

일대일 상황에서 다이무스에게 개겨볼 만한 경우

 

●다무가 레나 눕혀놓고 보름달 차지에 들어갔을 때.

   ->금강쇄로 줄넘기하면서 이마빡을 찍어줄 수 있다.

 

●다무가 적 보자마자 질풍베기를 갈기는 스타일일 때.

   ->다무가 보이자마자 먼저 평타를 갈기면 멋있는 포즈로 스윽 와서 맞아준다.

 

 

나머지는 없는듯 애초에 칼잽이 가문은 레나로 건드리는거 아님;;;


그리고 심안도는 레나 입장에서 이렇다 할 파해법이 없다. 가위바위보 같은 존재다.

가끔 하느님께서 '야 이새끼 심안도야!' 하고 귓말주실 때가 있는데 이때를 제외하고는 난 그냥 때린다.

일대일 심리전에서 제일 무서운게 생각없이 막누르는애들임 막누르면 가끔 얻어걸림.

 

 

 

VS 긴칼잡이

 

잘하는 이글은 평타 하나로 레나 장애인 만든다.

쌱쌱쌱 소리에 내 정신이 갈리는 느낌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빡쳐서 금강쇄로 탈출하려는데 이글이 또 평타 하늘보고 써서 금강쇄 떨구고 쌱쌱쌱 한대 더 맞는다.

쌱쌱쌱을 맞아가면서 전진평타 한대만 맞추면 역전이 가능한데 이 한대 때리기가 참 껄끄럽다.

 

다만 레나 평타 전진거리가 눌러보면 의외로 꽤 길어서 W 누른 채로 좌클릭 갈기다 보면 

꽤 많은 이글들이 평타 한대 치고 뱀그같은거 쓰려다 레나 발가락 끝에 맞는다.

하지만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하니까 왠만하면 이글은 돈터치. 

 

혹 이글이 또 레나 눕혀놓고 뱀그림자 같은 거 깔면 점프해서 피해보자.

한번 피해주면 다음부터 적혈 깔더라 방킷빨고 맞으면서 외쳐 궁뺌개이득

 

 

 

VS 큰칼잡이

 

건드리지마셈.

사거리에서 쨉도 안 되고 애초에 제레온이랑 대치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상황임.

 

 

 

 

VS 여자칼잡이

 

그애비에 그딸임 역시 건드리지마셈.

자네트가 조준유도를 키면 평타고 뭐고 붙어선 답이 아예 없음 운 좋게 선빵 기회를 잡아도 팬텀스텝이 남아있다.

 

 

 

 

 

VS 서점알바

 

평타 판정은 탑급이지만 2타 캔슬의 부재로 후딜이 감당이 안 되니 루이스 입장에서도 막 내밀기가 애매한 카드다. 

루이스가 평타 한번 헛치면 바로 레나가 이긴다.

그리고 모든 스킬이 Z축판정이 그닥 좋지 않은지라 금강쇄로 피하면서 조지기가 유효하다.

평타 안 닿는 거리에서 어정쩡하게 깝치다가 선영동 맞는거랑 하드스킨 두르고 오는 루이스만 조심하자.

 

 

 

 

 

VS 기차랑 이름같아서 네이버에 이름치면 기차만 나오는애

 

미친평타때문에 중거리에서 마주보는 상황일 때는 레나로 어떻게 이길 방법이 없다.

서릿발에 같히면 바로 금강쇄로 탈출을 시도하기보다는 섬전각으로 서릿발 깨고 나가는걸 추천한다.

근데 이러다 빙산맞고 얼면 그냥 아 넥슨이 나보고 죽으라는갑다 생각하고 알트텝누른다음 웹툰보러가셈. 

레나유저는 즐겨찾기에 웹툰 한두개는 있어야된다.

 

또 레나가 유리한 근거리에서의 싸움도 실수로 토마스에게 선빵을 허용하면 바로 감람석 망치 이후 크리스탈 허리케인으로 이어지는 일명 동네사람들 이새끼좀때려주세요 콤보가 유효하니 언제나 주의를 요한다.

보통 레나가 있으면 얘가 원딜라인을 지켜주는 경우가 잦아서 

질주캔슬 섬전각으로 토마스의 시야에 들어가기 전에 적 원딜을 암살하는 편이 제일 좋겠다.

아니면 울며 겨자먹기로 얘 먼저 때려야됨.

토마스랑 근접해서 싸우는 경우에는 역시 악튜러스가 강추하는 제자리금강쇄가 모든 스킬을 회피하고 때리니 노려보면 좋다.

 

 

 

 

 

VS 전남친

 

레나입장에서 적팀에 나오면 제일 반갑고 얘가 적에 있어야 뭔가 게임이 재밌게 돌아간다.

아군 원딜은 머리가 아파오겠지만 내알바아님 장기둘때 졸 바꿔먹듯이 우리원딜이랑 얘랑 바꾸면됨.

 

카인은 저격들었을때 통수쳐서 레나 온 걸 알기도 전에 따버리는게 제일 이상적이다.

레나를 좀 상대해봤거나 게임 초기에 두세번 따여서 레나 알러지가 생긴 카인은 한타가 일어나도 자기 뒤에 센트리 

하나 박아놓고 레나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근캐 보디가드를 붙이는데

보디가드 데리고 다니는 카인을 따려면 운도 좀 필요하고 상황이 너무도 다양한지라 일단 제쳐놓고

센트리박고 레나랑 일기토뜨려는 카인 잡는 방법만 쓰겠다.

 

이런 애들을 잡으려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반드시 우지 쿨을 빼놔야 안전하다.

우지 하나면 바로 레나 다운시킬 수 있는데 이거 한대라도 스치면 류탄에 저격이 보너스라 답이 없다.

게다가 카인은 질주 올 느낌일 때 대충 우지 맨땅에 휘두르면 달려오는 레나 걷어낼 수 있다.

 

이런 놈을 잡으려면 들어가는 척 하다가 안 들어가기를 한 번 정도 해서 우지를 헛치게 만들어야 한다.

적 카인이 귀신같이 레나를 끊는다면 질주로 가는 척 하다가 

카인이 있을거라 예상되는 골목에서 바로 들어가지 말고 일부러 한 번 뒤로 꺾으면 카인이 우지 헛치는 소리 들리는데

그때 다시 가서 잡는게 은근 통하니까 재주껏 쓰셈.

 

대 카인전은 둘다 호갱인 경우 레나가 유리하지만 점점 올라갈수록 카인이 잘 개겨서 레나가 힘들다고 생각함. 

센스 싸움인듯.

 

앞선에 자리잡고 구원해달라는 카인은 채팅으로 


"카인님 방이에요?" 


한번 물어본 다음 적 카인이 대답하려고 엔터키 눌렀을 때를 노려서 조져버리면 된다. 

카인들 방 안탄다 나만 믿어라.

 

아 그리고 카인들 센트리 박는 꿀포인트가 요새 보면 쉽게 예상이 가는데

카인들이 팀한테 도움되려고 열심히 그쪽으로 센트리박으러 올 때 있다.

벽뒤에 숨어있다가 센트리 박는 소리 나자마자 질주로 달려가서 뿌삐빠삐뿌 하면 카인 죽고 한타이김

 

 

 


VS 전남친 술친구

 

얘가 적팀에 있으면 심호흡을 크게 하고 1장 방을 타자.

로딩화면에서 지뢰찾기를 켜고 지뢰를 겁나게 터뜨려서 액뗌을 하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뢰가 사람을 미치게 하는데다 가끔 막발 들고 다니는 웨슬리들이 원딜 지키면 접근 자체가 힘들다.

질주캔슬하고 섬전각 도는데 바닥에 빨간 원 생기는 그 기분은 real.

 

얘가 있으면 일단 킬할 생각보다는 몸을 대서 아군의 딜링을 도와준다는 생각을 해야 편하다. 

 

가끔 노셔츠 극공타는 애들도 있으니까 웨슬리는 게임 초반에 일단 가서 질주킥을 한대 맞춰보고 판단하자. 

극공슬리면 적절하게 링 올린 질주킥-축퇴에 죽는 경우도 있더라.


그리고 한타때 삐요오옹 소리가 들리면 일단 웨슬리가 있을거라 예상되는 쪽으로 달리는걸 추천한다 

핵 패치되고 사거리 넓어지면서 뒤에서 혼자 얼쩡대다 핵쏘는 웨슬리들이 늘었응께 운좋으면 4:5다.

웨슬리 주위에 뭐가 득시글거리면 그냥 유턴해서 다시 빠져나오면 되고.

 

방타고 질주로 여기저기 뛰어다녀서 혹여나 우리편이 밟을지도 모르는 지뢰를 다 없애주자.

그러다가 지뢰 밟으면 일부러 채팅으로 "아시12팔지뢰!!!!!!!!!!!!!" 를 외쳐서 내가 지뢰를 밟았음을 강력하게 어필해 

적팀의 어그로를 끌어야 한다. 그래야 아군이 딜하기가 수월하다.

 

명심해라, 채팅도 게임의 일부분이다. 

차단시스템은 삭제해야 마땅하다.

 

그리고 웨슬리랑 일대일 대처상황인데 이양반이 지뢰깔고 주위를 빙빙 돈다 싶으면 

그냥 스텝으로 지뢰 없애고 때리는것도 연습만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은 구닌이라 감 다 죽어서 이거 하려다 지뢰밟고 뒤지는데 나도 리즈시절땐 됐음 ㅠㅠ

 

 

 

 

VS 호빵녀

 

일단 사이버수사를 의뢰해서 마를렌유저의 집 주소를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게임 시작전에 키보드에서 스페이스바를 뽑아버려야 잡을 수 있다.

 

이거 실패하면 일대일론 얘 못이김.

물쿠가 레나입장에서 참 답이 없다 이게 켜지면 레나의 모든 스킬이 봉쇄된다.

시간 많이 줘서 마를렌이랑 일대일 뜨면 언젠가는 잡을 수 있겠지만 

적군 근딜들이 그거 구경하면서 팝콘먹고있진 않을테니 

파란색 물방울이 적진에 보이면 일단 걔는 타겟에서 제외시키자. 


물쿠 꺼지고 쿨일 때를 노리던지. 근데 이것도 마를렌이 물쿠링 끼고오면 무한물쿠가 켜져서 안된다.

 

한타 터지면 얘가 머큐리 켜고 뛰어다니는데 내가 타겟이 아니다 싶으면 

궁켜고 머큐리에 섬전때리면 생각보다 잘 터지니까 이거나 노려보자.

다만 한번 머큐리에 밟히면 레나는 연달아 이어지는 머큐리 후속타를 빠져나가는게 조오오온나 힘드니까 

채팅으로 마를렌이랑 협상해보고 안되면 그냥 죽으셈.

 

그리고 방울가두기 차지중일때 가서 섬전각 빠르게 박으면 마를렌 뒤로 안밀려나고 물쿠 깨진다.

 

 

 

 

 

VS 노란우비

 

호빵녀랑 똑같은데 한 단계 더 성가신건 

정신이 똑바로 박힌 유저는 보통 얘로 밸런스~방 트리를 타서 물쿠를 깨도 암살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원딜을 지키는데 살수포 맞는 순간 한타때 레나 존재감이 지워진다.

그나마 샬럿이라는 캐릭터가 조합상 어정쩡해서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만

공타서 안개지역에 숨어가지고 건물치는 애들은 그냥 가서 조용히 죽이면 되는거고

샬럿이 원딜 근처에 상주하면서 레나 보자마자 살수포 평타 비구름 난리를 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스타일이면 

그냥 1장 방타고 몸대셈;;

 

 

 

 

VS 천진반

 

평타가 고자인건 얘가 레나보다 더한데 능파미보라는 슈아스킬 하나때문에 일대일 뜨기 좀 그렇다.

스텔라가 존나 잘해서 놔두면 우리 원딜라인 다 붕괴된다 하는 상황 아닌이상 그냥 냅두셈.

우리 진영에 노란 넨가드가 펼쳐지면 레나가 도와주기 몹시 힘드니까 1선으로 뛰어들지는 말고

스텔라 궁켜졌다고 쪼르르 딜하러가는 적 원딜들이나 중간에 잘라먹자.

 

가끔 운좋게 궁킨 스텔라 잡기로 잡았으면 궁 끝날때까지 붙들고 있는 게 가능하니까 꼬옦 껴안아주고.

 

 

 

 

VS 토끼덕후

 

얘는 맨날 말로만 레나 찾고 

한타때 보면 자꾸 우리 원딜 뒷꽁무니 쫒아다님

 

얘랑 일대일은 생각보다 할만하다. 

근데 죽일 생각은 왠만하면 하지 말고 무력화시킬 마음가짐으로 상대하는게 좋다.


레이지런만 아니면 판정은 레나가 좀 더 나은 것 같다. 

근데 그 아이작 쌍클릭 잡기 판정이 도통 알 수가 없어서 

레나 기술 다 씹고 들어오기도 하고 무력하게 캔슬되기도 한다.


맞잡기를 잘 쓰면 아이작 잡기 씹을 수 있는데 아이작은 잡기가 두개나 더 있으니까 

맞잡기 다음 먼저 쳐맞는 건 레나가 될 확률이 높으니 잡기거리는 주지 말고 평타로 개겨보자.

궁쳐맞고 납치되는거 아니면 일대일 져서 따일 일은 별로 없을거임 금강쇄로 어렵지 않게 도주가 가능하다.

 

일대일이면 일단 평타 잘 깔아서 다운시킨 다음 더 때리지 말고 끝까지 눈치만 보자.

롤링닷지는 발동하는거 보고 다시 때리면 으잌 하면서 또 쓰러지니까 축퇴같은거 쓰려다 롤링닷지 무적시간에 씹히지만 않으면 된다.

 

 

 

 

VS 레나 동캐전

 

히익 도플갱어다 도망가셈.

근데 둘다 한타 일어나면 적진으로 뛴다.

직장이 정 반대편이기 때문에 얼굴보기 힘든 상대임. 서로 먹고살기도 빠듯하니까 그냥 놔두자.

 

 

 

 

 

 

VS 커피콩

 

노신 패치돼고 나서 약해진줄 알고 찔러봤는데 아직 얘한테는 깝치면 안될것같다.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한다면 관심법으로 백라이징 타이밍을 읽어서 평타로 끊으셈 아니면 노답.

 

 

 

 

 

VS 마우스 왼쪽버튼 브레이커

 

암살하기는 비교적 쉬운 편인데 질풍가도 킨 빅터가 에임을 레나한테 갖다대면 

히히힣 누가 더토켰냐 헤헿

카인과 비슷하게 질풍가도 켜졌을땐 정면에 서면 절대 안된다.

질풍가도 꺼지면 그제서야 스텝밟으면서 잡으러가다가 돌풍각맞고 하트치고있으셈 아군이 잡아준다.

보통 빅터가 근접상황에서 평타 다음 돌풍각을 지르는데 

빅터평타 한대 맞고 나서 레나 평타를 깔아두면 돌풍각 이기고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쌩섬전각으로 돌풍각 예상해서 쳐내는거 거의 안되더라 

돌풍각이 자세가 낮고 섬전각이 타점이 높아서 못맞추는것같으니 조심.

 

 

대놓고 허블쓰고 착지하는 빅터는 착지지점 파악해서 질주로 뛰어가 대기탄후에 오버로드 터뜨리듯이 공중분해 ㄱ

 

 

 

 

VS 황소개구리

 

고기가 질기다.

평타 1타 맞춰도 2타쓸때 안면가드로 막고 핵펀치 날리는 양아치들임 일대일 늬늬해.

서든어퍼 가끔 금강쇄로 피해지니까 그거나 노려보고 운좋아서 맞추면 비웃으면서 그냥 도망가셈

섬전각 때려봐야 데미지도 안들어감 섬전각이 아까움

 

 

 

 

VS 건물깨는 단데기

 

딱딱해지면 바로 도망가셈 원래 단데기는 공격못하는데 얘는 막 때림

얼마전에 근다키면 이속 느려지게 패치먹었으니까 춤3캔슬 금강쇄로 약올리면서 도망가자.

그리고 가끔 팀이 닥테도일 막으라는데 저 말 듣자마자 기지에서 촛불시위하셈.

니가가라 하와이.

 

는훼이크고 공닥테도일이면 근다풀렸을때 질주킥 선빵노려보자

 

 

 

 

VS 네버엔딩 궁버그

 

얘랑 중거리 대치하는순간 당신은 이미 테라듀 러쉬를 쳐맞았을테니 그냥 죽으시면 됨.

무슨 일이 있어도 레나로 절대 건드리면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임 

애초에 스킬부터 레나 잡으라고 만든애같으니 절대 잡혀주지 말자. 

걔 뒤에 딸 원딜들 많다.


상대중 팁이라면 제보들어온게 하나 있는데

일부러 레베카한테 대놓고 금강쇄찍는척 하면서 제자리 금강쇄를 뛰면 

레베카가 그거 쳐내려고 궁쓰는경우가 많다 카더라.


몇대 맞더라도 궁쿨 빠지면 개이득이니 할거없을때 해보자. 

 

 

 

 

 

 

VS 허허흡허

 

얘도 미친놈임 광견병옮으니까 돈터치.

일버킨 레이튼이 전자기 쓰면서 스텝으로 들어오는걸 레나는 절대 못막음

전기통하니까 발 내밀지 말자.


아군이랑 같이 레이튼 다굴할때는 항상 스텝을 염두에 두고 레이튼의 전방에 서서 잡기를 눌러주자.

이거 누가 안해주면 레이튼 스텝-썬더클랩 연달아 쓰면서 잘 살아간다. 

 

 

 

 

 

 

VS 닭벼슬머리

 

뇌보법을 잡기로 농락하면서 조지면 쾌감이 쩐다.

만약 윌라드 잡기가 빠진 것을 봤고, 얘를 다운시켰다면

바로 앞에 딱 붙어있다가 기상하자마자 0.3초 뒤에 잡기쓰면 뇌보법 가다 말고 잡힌다.

자신있으면 윌라드 잡기가 빠졌든 말든 당당하게 앞에 붙어서 심리전 걸어도 됨.

 

아니면 뇌보법 빠지고나면 얘가 나 살고싶어!!! 하면서 구형번개를 던질텐데

그걸 섬전각 원슈아로 씹으면 니가 이김.

 

 

 

 

 

 

 

 

VS GOD카르도

 

Press Spacebar

 

어제 꿈자리가 매우 좋았을 경우 나에게 날아올 히카르도의 불멸자힐킥을 예측해서 평타로 끊어보자. 

 

 

 

 

 

 

VS 의사

 

우와 원딜인데 생존기가 없다. 

근거리 기술도 없다.

뷔페니까 가서 먹고싶은 만큼 떠오면 된다.

다만 극방타는 애들이 수두룩하니까 꼭꼭 씹어먹어야된다 적 근딜 백업오면 노답.


가끔 정신나간놈들이 극공타고 이면충각으로 진입하는 레나 역암살 노리는거만 조심하자. 

 

 

 

 

 

VS 매생이

 

우와 원딜인데 생존기가 없다. 얘도 뷔페니까 가서 먹고싶은 만큼 떠오면 된다.

다만 E를 누르면 피해자 가해자 관계가 역전된다.

한타때 얘가 있으면 레나가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그래서 공개하는 미쉘 대처법.

 

Arcturus : 미쉘 안 따주면 저 신의탑 보러감.                                   

Arcturus : 1화부터.

 

더토 켜졌을 때 일부러 질주나 금강쇄로 다운만 뺏은 다음 유유히 걸어서 도망가면 미쉘 빡친다.

 



 

 

 

VS 김치걸

 

가위쓰면 금강쇄로 찍어서 캔슬시켜주셈

그 이후론 돈터치 너무 딴딴해서 절대 못죽임

 

아 그리고 초진공 발동돼서 끌렸을 때 질주쓰고 마우스 안움직이면 그대로 초진공 빠져나갈 수 있다.

근데 마우스 살짝 움직이는 순간 시점이 린쪽으로 향해서 형광등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 꼴이 됨

 

 

 

 

 

VS 누네서빔!

 

얘한텐 되도록이면 금강쇄를 찍으면 안된다.

질주로 가서 무조건 통수에 섬전각부터 박아줘야됨.


레나가 오는 걸 미리 알고 있거나 컴퓨터 반응속도가 아닌 이상0 질주캔슬섬전 1타는 무조건 맞게 되어있고 

2타째에서 블링크써봐야 블링크 잔상에 3타까지 들어가서 클레어 죽음 ㅎㅎ 블링크판정장애욯ㅎㅎ

 

질주캔슬 섬전각이 없었을 땐 아군이 블링크 빼줄때까지 기다리거나

이속을 적절히 올린 다음 클레어한테 금강쇄를 찍고 클레어가 블링크를 쓸 것 같은 쪽으로 겁나뛰어가서 섬전각을 때렸어야 했는데 이제 질캔섬전 부활했으니 예전보단 따기 쬐금 더 쉬울거임.

 

그리고 80% 이상의 클레어 유저가 블링크로 거리벌리고나서 레나한테 가하는 공격은평타-엔젤프레쓰 인데

클레어 평타 맞아주고 이어지는 엔젤프레스 날아올때 

원앙각이나 섬전각으로 클레어 공중인수분해가 가능하니 한번 노려보셈.


클레어유저들 이 글 읽고 평타-클렌징빔 이딴거 쓰기만해봐라 죽는다진짜.

 

 

 

VS 별셔틀

 

대체로 클레어랑 같은데 얘들은 최소 밸런스고 근접전을 유도해도 축빛으로 개기기 때문에 잡기 힘들다.

스치면 광자력 홀딩당해서 적팀들 몰려옴 돈터치

만약 공리셔라면 클레어잡는 방법과 동일하게 상대 ㄱ

 

 

 

 

VS 보이스챗 누르지마라 뒤지고싶냐

 

별똥별 쓰려고 한타진영에서 떨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가서 까주면 됨 따기 수월한 원딜 중 하나. 

별똥별 차지하는 소리 듣는 순간 존나 뛰어가서 화재예방 교육을 시켜주자

생존기도 없으니 일단 붙으면 바로 엘리 짜이찌엔.

근데 거리 어중간하게 줘서 팡팡팡 쳐맞으면 내가 짜이찌엔.

 

카인이나 엘리같은 애들 특징이 포지션만 잘 잡으면 멀리서도 미친딜이 들어간다는건데

레나는 적 원딜이 포지션을 어디다가 잡든 들이댈 수 있으니까 엘리 입장에서 골이 아파올것임.

 

그리고 가끔 레나보고 날라봉으로 도망가는 엘리가 있는데 

레나 질주로 따라가면 레나가 더빠르니까 따라붙어서 뒤통수 까줄 수 있음.

스피드로 제압한 다음 귓말로 엿을 멕이자.

 

Arcturus로부터 : 님

 

Arcturus로부터 : 광대역 안되세요?







VS 창든오뚜기

 

창쟁이랑 붙을 때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할 것은

 

'기상창을 뇌로 쓰는가 척수로 쓰는가?'

 

이다.

 

너무 중요해서 밑줄도 그어놨다. 

로라스를 평타로 넘어뜨렸다면 다음 행동을 잠시만 보류하고 간을 보자.

넘어지자마자 6시 기상나팔 소리 듣고 훈련병 일어나는 것처럼 초고속 기상하는 로라스가 종종 있다.

이런 종자들 한정으로 평타2타-평타2타-금강쇄-섬전각 콤보가 확정이다.

 

나도 로라스할때 예상치못한 타이밍에 기상창으로 일어나서 당황했을때 때려야징! 같은 생각 하는데

로라스가 신마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일어났다 해도 그걸 보고 당황하면서 누르는 레나 원앙각이 더 빨라서 개뿔 안된다.

 

그리고 이제 좀 하는 애들은 이제 레나 금강쇄 뜨는 걸 보고 기상창으로 쳐내기 시작한다.

얘들은 그냥 쓰러뜨려놓고 콤보넣을 생각 말고 아군을 부르자.

자신있으면 스텝으로 낚아서 기상창 빼도 좋은데 괜히 맞으면 손해니까 일단 아군한테 헬프를 치셈.

 

그리고 조준유도 로라스는 아무리 신발 2개찍고 궁켜고 깝쳐도 스텝 다씹고 뚜들기니까 스텝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은 빠르게 버리고 금강쇄나 축퇴같은걸로 나선창 회피정도는 노려볼만하니 누웠다 일어나는 상황이면 일단 로라스한테 금강쇄를 날리자.

로라스의 모든 공격은 Z축판정이 약하기 때문에 레나의 쩜프를 걷어내기가 매우 힘들다.

 

그리고 얘네한테 질주킥차면 희안하게 빗겨맞지 않는 이상 레나는 기상창을 무조건 맞을 수 밖에 없으니까 실수로 찼다면 레나한테 빨리 사과해라.

 

 

 

 

VS 창던지는오뚜기

 

전반적인 내용은 로라스 팁을 참고하시고

얘들은 거의 웃통 벗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노려볼만한 원딜이다. 일단 띄우면 생존기도 효과가 사라진다.

금강쇄를 찍거나 질주캔슬섬전 또는 평1섬전으로 업새주자.

어중간한 거리를 주지 말고 한 번에 조지셈 괜히 대치상황 되면 드레기가 개길거리가 많기 때문에 근캐 상대하는거랑 맞먹게 잡기 힘듬.

 

 

 

 

VS 야 왜 얘는 쳐싸우면서도 화장고치고있냐

 

잠시만 욕좀할게요 오라질년 제설작전같은년

생존기가 둘이라 잡기가 겁나 까다로운데

겨우겨우 한타때 위치 파악해서 잡으러가면 바닥에 붉은 원만 덩그러니 있다.

그리고 그 원이 움직이는 순간 우리 원딜라인 비행맞고 게임 터짐

 

트리비아를 잡으려면 아군이 생존기를 다 빼줄때까지 기다렸다가 뒤통수를 치든지

아니면 얘가 수작부리기 전에 질주킥부터 맞춰서 눕혀놓고 풀콤때려서 잡든지

이것도 아니면 나는 너를 죽이겠다라고 이마에 써놓은채로 포스를 풀풀 풍기며 궁키고 달라붙어서 변이부터 빼놓은다음

얘가 살려고 난간타면 금강쇄로 정수리를 찍어주면 된다.

다만 문제는 이게 일대일 상황을 가정한거라 적군의 백업은 언제든 올 수 있으니 트리비아 잡으러가면서 헬프핑을 찍어서 우리도 친구를 불러야 대등한 게임이 성립된다.

 

대신에 트리비아가 궁지에 몰리면 벽넘거나 난간타는게 아니고 레나한테 킬힐을 찍기 시작하는데

이게 의외로 무서우니 적 트리비아의 성향을 빨리 파악해서 얘 좀 또라이다 싶으면 알아서 조심하길.

 

그리고 트리비아를 상대할 때 한가지 더 주의점이 있는데

얘가 무방비상태일때가 우리편한테 박폭갈기느라 잠시동안 못움직이는 순간인데

그때 옳타꾸나 하고 금강쇄를 찍으면 박폭 쳐맞고 혼자 또는 트리비아랑 같이 넘어진다.

박쥐폭풍 투사체가 트리비아 등에서부터 나와서 앞으로 나가는 방식이라 본의 아니게 몸을 감싸는 쉴드가 됨;;

내가 누워도 일단 물어야겠다 싶으면 과감히 꼬라박고 암살해야될 상황이면 잠시만 더 참아라.

 

 

 

VS 시바

 

안보이는데 어떻게이기죠 도망가셈

일단 내 레나는 레이더를 안들고다녀서 시바한테 선빵맞고 시작하는 경우가 흔하다.

유일하게 줄 수 있는 팁은 선절개를 맞았을 때 스턴이 걸리지 않았다면 시바 역관광이 가능하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는거임 절개맞자마자 시바 있는 방향으로 섬전각 돌아버리면 평타로 간보다가 원슈아에 씹히고 넘어지는 시바 있다 완강하게 저항해서 다운을 뺏어보자.

그리고 공탄시바가 립먹고있는게 맵에 보일 시 당연히 질주로 가서 걷어차고 아리랑치기를 시전해야 한다.

 

그리고 적팀에 시바있으면 길가다가 심심할때 뒤돌아서 평타 옆에다 평타 사방에다 평타질을 해주자.

이게 무슨 병신같은팁인가 싶을텐데 가끔 뽀록터지면 여기에 시바 걸려서 짤리고 4:5 한타해서 역전할수도 있음 실제로 내가 해봤음ㅋ

길가다 지갑을 줍는 것도 땅을 쳐다보는 행위를 동반해야 가능한 우연이라는 말이 있다.

 

못들어봤다는 사람들 많을텐데 미안하다 사실 내가 방금 지어냄

 

어쨌든 시바를 상대할 때만큼은 병신이 되어도 좋다.

얌전한척하다가 정신나간놈마냥 허공에 평타를 휘둘러보자.

아군이 이상하게 쳐다보겠지만 좀있다가 그걸로 시바포를 잡았을 때 그 시선은 존경심으로 바뀔 것이다.

 

못잡았으면 그냥 그판 병신하셈 어차피 다음판 돌리면 안만나요 

 

 

 

 

 

VS 죄송한데 렉걸리니까 저쪽가서 궁써주실래요

 

둔갑폭연 선빵맞으면 왼손으로 턱을 괴고 이어지는 콤보를 감상해준다음 

죽었으면 바로 창 최소화해서 웹툰보러가고 안죽었으면 어차피 쐐기맞아서 못도망가니까 춤이나 추자.

 

얘가 상대해볼만하게 바뀌는 상황은 둔갑폭연을 피했을 때인데

호타루 유저 종특인지 둔갑폭연 헛치면 한 80% 이상의 유저가 그자리에서 바로 비연폭을 쓰더라.

 

웃으면서 섬전각 원슈아로 비연폭 씹고 궁뎅이를 걷어차주자.

 

 

 

VS 소나 봇

 

왈츠의 존재로 선빵을 때리기보다는 맞으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근데 얘를 이기려면 왈츠를 절대 맞으면 안됨 

쌍닌자랑 붙을 때 뭐 하나를 맞고 다운을 뺏기면 그대로 쐐기가 연계된다.

근데 이 쐐기를 맞으면 공속이속이 애1자되면서 레나의 마지막 희망인 금강쇄 도주가 불가능해지니까 이길 수가 없다.

 

얘를 잡으려면 꺾어지는 골목길 등에서 대기타다가 지근거리 싸움을 해야되는데

이것마저도 오지마펀치랑 저리가패닝이 있어서 거리 좁히기가 매우 어렵다.

단 하나 레나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은 트릭시가 근거리에서 평타날리며 다른 스킬로 연계하려는 찰나에

그 평타 타이밍에 섬전각을 써서 원슈아로 씹고 어떻게든 트릭시를 다운시켰을 때다.

이후에는 금강쇄 - 무릎지옥 연계로 묶으면서 아군 백업을 부르거나 그냥 튀면 된다. 


아 존나어려움 그냥 얘도 돈터치

가끔 왈츠 면허 못딴애들이 왈츠로 따라오다가 코앞에서 정지하면 그거나 잡자

 

 

 

 

VS 중국산 질주 ㅉㅉ

 

일대일 못이김

레베카 테라듀러쉬랑 비슷하게 얘랑 애매하게 거리를 두면 정준하 철산고 연계맞고 바로 다운된다

그이후에 티엔이 승철이 부르는거보이면 바로 알트텝을 누르자

 

 

 

 

VS MIA

 

거의 모든 스킬이 벽을 넘길 수 있어서 딜각 예측하기가 좀 어렵긴 하지만
스킬이 약간씩 선딜이 있고 미아 주변을 넓게 공격하는 범위형 기술(EX - 정념,사일런트나잇)이 없어서 뒤만 잡으면 없애버릴수있다.

망치 맞았으면 반성의 의미로 채팅창에 나는 빡빡이다 세번치셈 

 

생존기를 항상 유의하여 섬전각부터 박는게 정신건강에 좋으며

미아생존기는 이동방향이 보여서 점프뛰는거 보고 그냥 걸어서 따라가면 ㅇㅋ

2신 궁깐레나 기준으로 임기응변 후딜 풀리기도 전에 따라가서 다시 눕힐 수 있다.

 

 

 

 

VS 중국산 긴회 ㅉㅉ

 

저격빠진 카인 상대하는 느낌이다. 얘도 근거리 기술이 없다.

반월 딜거리가 지랄맞게 길고 낙화나 화무십일홍 맞으면 바로 루시 궁극기 연계되니까

카인상대할때처럼 절대 정면으로 붙지말고 무조건 질주써서 뒤로 붙어야된다.

 

나머지는 그냥 보통 원딜 상대하는거랑 비슷함

 

 

 

 

 

VS 강각의 여거너

 

얜 분명 병신인데 레나 상대할때 한정으로 레베카급 카운터가 된다.

니들소배트건 스프리건이건 평타건 뭐건 일단 한대맞으면 이어지는 연계를 레나는 끊을 수가 없는데

레나가 얘를 눕히고 콤보를 넣을라치면 갑자기 발지랄하면서 일어나니 애초에 금강쇄를 넣기가 불가능하다 탑스핀은 기상창이랑 달라서 스텝으로 빼고 자시고가 안된다.

 

제이 픽 보이면 그냥 레나말고 레베카해서 케이스오버나 존나때려주자

 

 

 

VS 김치맨

 

무조건 원콤에 조져야됨.

스킬이 죄다 원거리라 레나가 섬전각믿고 질주로 쭉 들어오면 하랑 입장에서도 참 뭣같다.

다만 잔나비에 낚여서 섬전각이 빠졌다면 미련없이 바로 금강쇄로 후퇴해야된다

아쉬워서 비비다가 제압부맞고 기어다니고 백호택배맞고 배달당하면 답이없어짐

 

아 참 하랑궁극기 호랑이 달려오는거보고 잡기누르면 안잡힌다 세상에이런꿀팁이

이런팁은 바탕화면에 새 텍스트문서를 만들어서 저장하도록 하자는 철권 펭고수 HAO님의 드립

 

 


VS 타라

 

쉬워 보이는데 질주를 먼저 맞추지 않고 심리전으로 들어가면 의외로 상대하기 까다롭다.

금강쇄 잘 찍었는데도 혼불 투사체때문에 섬전각 넣을 타이밍이 깨지거나

최악의 경우 섬전각 원슈아가 혼불에 깨지면서 캔슬나기도 하니 띄워서 콤보넣을땐 항상 혼불이 켜졌는지 꺼졌는지를 잘 살펴보자. 

 

그리고 타라의 공발이랑 정념 쿨을 왠만하면 꼭 알고 있어야 한다.

공발 정념 둘 다 가지고 있는 타라는 레나가 어떻게 붙어도 개길 수가 있기 때문에 많이 힘듬

공발이 빠진 타라는 거리벌려서 뱅뱅도는 식으로 정념을 헛치게 유도해보면 좋고

정념이 빠진 타라는 좀 가까이 붙어서 공발이 나오든말든 섬전각 원슈아믿고 그냥 돌아버리면 된다.

근거리로 붙었는데 타라한테 잡기 걸렸으면 나는 빡빡이다 ㄱㄱ

 


 

VS 나이오비

 

타라보다는 쉬운데 역시 정념폭발이랑 혼불때문에 좀 거시기하다.

그리고 살고싶은 나이오비가 레나한테 1인궁박는 장면이 자주 보여서 따러 가기도 솔직히 좀 무섭다.

센터 양옆 언덕지역에서 나이오비가 뛰어다니고 있으면 금강쇄 조심해서 찍어라

잘못하면 금강쇄 날아가는데 바닥에 온돌깔림

 

 

 

 

VS 누나 학용품 다썼어

 

안녀엉이 근거리판정이라서 맞으면 섬전각 돌다 캔슬난다.

근데 의외로 뇌보법이랑 비슷하니까 안녀엉이 예상된다면 초근거리로 붙어서 잡기 쓰셈

보 준비자세에서 잡기 잡힘ㅋ

 

입선 빠지면 피터 잡기는 꽤 수월해지니까 이왕이면 없을 때 잡자.

피터가 입학선물 차지하는 소리 들리면 맨땅에 던질때까지 절대 진입하면 안된다. 

아니면 모아니면 도식으로 피터가 입선 차지한채로 다른 아군 노리고있다 싶으면

완벽하게 후방으로 잘 진입해서 입선던지기도전에 섬전각으로 죽여보셈 박수쳐드림

 

 

 

VS 시계로 사람치는 정신나간놈

 

똒딲똒딲이 섬전각 원슈아를 뚫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댄스파리베이베

원딜이지만 이왕이면 안 건드는 게 좋은데 얘가 아마도 아군 원딜을 지킬테니 필연적으로 마주치게 될거임 

스트레스 엄청받고 레나접으셈 ㅎㅎ

질주 예측해서 사일런트나잇 쓰는 마틴을 특히 조심하셈 뛰다가 전봇대박는 기분이다.

 

 

 

 

 

 

VS 곰

 

으악 곰이당 

 

 

 

 

 

 

 VS 드니스

 

얜 아직 잘 모르겠음 비행없는 트리비아 같은 느낌인데

따러가면 자꾸 생존기 써서 끝날때까지 기다리리가 좀 귀찮다.

레나 질주 오는거보고 궁까는 드니스는 질주로 훼이크줘서 한번 낚아보셈

공드니스면 그냥 다른원딜처럼 질주로 뒤잡아서 둥둥탁 ㄱㄱ

 

 

 

 

 

 

 

 

 

 

 

 

 

 

4.마치며

 

레나는 절대 판정으로 밀고들어가서 다때려부수는 터미네이터 같은 존재가 아니다.

다른 근캐처럼 범위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미친 판정의 주력기도 없다.

믿을 건 오직 정신나간 깡뎀과 질주 뿐이다.

 

그리고 레나는 타 캐릭터보다 더 '노림수' 에 특화되어서 판을 잘 짜면 존재감이 나오는 캐릭터다.

사용하는 질주 한번 한번마다 의미를 부여하고 쿨을 헛되이 돌리지 말자.

질주로 나이스한 한타를 만드는 것도 레나의 목표 중 하나이겠지만 

레나 운영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이미 일어난 한타에서 적 원딜을 따러 가는 순간이다.

 

적 원딜이 한타 때 어디에 있든, 레나를 하는 당신은 적 원딜의 뒤로 찾아갈 수 있다. 

일단 붙고 나서의 승패는 유저가 하기 나름이다만, 레나의 존재감은 그 순간에 가장 커진다.

마치 지금까지 이 거지같은캐릭터를 해왔던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느낌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적 원딜에게 섬전각이 들어가는 순간의 짜릿함을 느껴 봤으면 하는 바램임.

 

레나잡고 멘탈수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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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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