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드 생일 축하한다!
윌라드를 좋아해서 그림도 많이 그리고 같이 올려놨어요.

사제복이 잘 어울려서, 자주 입는 옷 중 하나.

윌라드와 드렉슬러가 친해지는 과정이 정말 궁금해서...
둘이 술 마실때 어떻게 같이 마시게 됬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

윌라드:(예의 바른 미소)
드렉슬러:(왜 퇴근하고 이사님이랑 술을 마셔야하지? 왜 날 집에 보내주지 않는거야? 발명할게 남아있다고!!)

"그는 항상 공명정대한 자신의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회사 소속의 능력자들과 유대 관계를 만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
(근데 왜 드렉슬러랑은 가능하지??? 진짜 궁금하다...)

앨리셔 부모의 죽음과 윌라드와의 연관성도 궁금하고…
윌라드가 주도한걸까? 아니면 다른 사람이 계획한 걸까요?

윌라드의 지시였다 해도 앨리셔는 윌라드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하니... 진실은 대체 무엇일까요?

윌라드의 이야기가 풀리기 전 까진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었어요.
갖고있는 야심이 무엇인가? 더러운 수단을 사용하는 어두운 이면을 갖고있나?

윌라드는 회사 사람들, 외부인들 까지 의심하지 않도록 이미지를 만들어냈을거에요.

윌라드는 정말 어떤 사람인가요?
이런 모습 뒤로 대체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렀던 건가요..?

온전한 가정이 있었을텐데 헤어졌어요.
스토리를 읽고나서 원인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아내와 헤어진것은 약점이 될 수 있어 걱정한것도 있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함도 있을거에요.

윌라드는 가까운 사람이 상처를 받고 불행을 겪는 일을 여러번 경험했어요.
그는 강해져야 할 뿐, 약해져선 안된다는 선택밖에 없었을거에요.

그래서일까, 그는 카를로스를 헬리오스에 가입시키지 않았어요.

대외적으로 윌라드가 카를로스를 이용하려다 포기했다고 보고있지만 어쩌면 카를로스를 보호하기 위한걸지도 몰라요. 두 사람의 진정한 관계를 알면 오히려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윌라드와 카를로스의 유대는 죽은 친구와의 약속이라 회사나 외부인들은 알 수 없을거에요.

아마 윌라드는 프레드와 만날때마다 아들 얘길 자주 듣는 편이고, 친구의 가족과 몇 번 만나기도 했을거에요.
카를로스가 윌라드를 믿은 이유겠죠.

윌라드는 카를로스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황금트럼펫나무(Golden trumpet tree) 브라질의 국화

윌라드의 야망이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적어도 프레드 오테로가 조금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전반적으로 윌라드에게 두가지 면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겉으론 야망이나 모의를 갖고 있지만 사실 감정적이고 부드러운 면이 있어요.
야망은 과거에 있던 일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겠죠.

이런 대비가 캐릭터를 한 층 더 입체적으로 만들었어요.

이런 설정은 “Janus”라는 코드네임과 잘 어울려요.
(이 신의 이름에서 파생된 “January”인 1월이 생일인것도 그 때문인가??)

어쨌든 윌라드는 계속 좋아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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