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17탄) 국적에 따른 케릭터 성격: 대한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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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테란1세 [3급]

2013-11-20 22:39:09



국적: 대한제국


해당 케릭터: 린




눈물섞인 아리랑, 이나라는 외침을 수도없이 당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든 진정한 적은 내부에 있지. 이완용개샛캬


분명 세종대왕 치세 같은 눈부신 발전도 있었다. 분명 광개토대왕같이 위엄쩌는 시절도 있었다. 만주따윈 씹어먹는거죠.


허나 근대에 이어진 흥선대원군-고종-순종의 희대의 병1신 트리오가 등장하며 백성들은 안드레메다로...


사실 흥선대원군 집권전까진 일본이 조선보다 국력은 강해도 넘사벽까진 아니였다.


그러나 이 클린업 트리오가 나오며 조선은 더이상 파고 들어갈수 없을정도로 바닥을 치게 된다.




(저는 경복궁입니다!)


(저는 경제를 책임질 당백전입니다!)


(쇄국정책하다가 프랑스 신부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다 병미양요도 만들어요! 그래서 가뜩이나 없는 군사력은 거의 공백상태가 된답니다 헤헷. )




저 위의 3명이 무능한 병1신이면 그나마 나은데 문제는 능력이 있었다는거다. 바로 권력싸움 능력


저 위의 트리오는(순종은 좀 억울하긴 하다.) 나라를 강하게 하는것보다 자기들 권력 유지가 주 목적이였고

(애초에 500년왕조 대를 이은왕에게 그 이상 원하는게 무리긴하다. )


나라의 국력강화는 그 다음 그리고 백성의 고초는 마지막.... 1860년대 조선의 왕족의 대가 끈긴다... 그래서 그나마


피가 가까운 이하응 곧 흥선대원군의 아들 고종을 임금으로 올리고 권력의 변경에 있던 이하응에게 상왕이라는 명분이 생긴다.


그뒤 이하응이 노린건 권력을 잡고 있던 안동김씨 세력, 근데 이하응의 세력은 보잘것 없었고 그래서


왕족들 (그러니까 전주 이씨들)에게 "너희들의 힘을 내게 보태줘!" 원기옥! sos를 치게 된다.


근데 이게 훗날 조선을 나락으로 빠트린 이유중 하나다. 본래 왕의 직계 4대까지는 정치를 못하게 되었었다.

(하도 조선초기에 왕자반란이 심해서)


그래서 왕족들은 무늬만 왕족이지 다른 가문들이 권력을 잡고있었는데 이걸 흥선대원군이 자기 세력강화를 위해


"봉인 해제! " 한거다. 당연히 국법으로(지금으로 치자면 헌법수준으로) 관직문이 닫혀있던 왕족들은 흥선대원군


밑에 결집해서 안동김씨를 발라버리게 된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다...


근데 흥선대원군의 아들 고종이 아버지로부터 권력을 승계하기 위해 몸부림 치며 문제가 벌어지게 된다.


모든 왕족은 흥선대원군을 지지하는데 현재의 왕 고종이 대원군을 적대한다... 그래서 모든 왕족은 대원군을 지지하고


실제 왕은 지지세력이 없다는 미친상황이 벌어진것이다... 아들은 또 만들면 되니까요 ^ ^

(그나마 고종은 명성황후쪽 민씨세력을 끌여들인다. )


이건 훗날 대원군이 죽고 고종이 일본에게 저항하는때에 발목을 잡게된다. 지지세력도 약한 왕따위 겁날께 있나?


흥선대원군과 고종의 권력투쟁끝에 모든 왕족은 고종에게 등을 돌려버렸는데...





(19세기 흥선대원군이 발행한 화폐 당백전... 크고 아름다운 인플레이션은 소소한(?) 이벤트일 뿐이였다.)




그런데 병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저 위의 고종의 친위세력을 개발살내버린 흥선대원군의 액션이 커피라면


아직 t.o.p가 남아있다. 그것은 바로 경복궁 증축, 말했잖은가 이인간들의 목적은 국력강화나 백성구제가 아니다.


지들 권력강화다, 솔까 대한민국이 조선 왕실 없애버린게 얼마나 다행이라고 여긴지 몰랐다.


무려 궁궐하나 짓는데 국가의 60년 예산을 쓰는 쿨한놈들이니까!!!!!!!!!!!!!!!!!!!!!!!!!!!!!!!!!!!!!!!!!!!!!!!!!!!!!!!!!!!!!!!!!!!!!


이때 일본에선 메이지 유신 일으키고 착착 테크트리 밞고있었는데 !!!!!!!!!!!!!!!!!!!!!!!!!!!!!!!!!!!!!!!!!


조선의 몰락에 결정타를 날린게 경복궁이다. 지금 국회에서 국가 예산 60년치를 건물 하나 만드는데 쓴다고 해봐라


바로 쿠데타 나온다. 각하의 4대강따윈 씹어먹는 크고 아름다운 경복궁 사업은 무려 백성들까지 무료 징발

백성은 s->z 하면 나오니까요 ^ ^


고종과 민씨세력이 대원군 세력을 이겨낸게 아니다. 사실상 경복궁 건설이 너무 큰 병크라서 대원군이 몰락한거다.


그렇게 고종의 시대가 된... 지 알았지? 이 이하응씨는 청나라에 끌려가서도 온갖 뒷공작으로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고종시절 있었던 모든 쿠데타나 변란의 배경엔 흥선대원군이 항상 있었고 그렇게 아들과 권력게임 ㄱㄱㄱ


문제는 이 시절에도 일본은 발전 ㄱㄱㄱ 우리나라는 피폐해지면 백성들 아이고 죽네 ㅎㅎㅎ


이외에도 대원군의 화폐개혁으로 물가가 10배나 치솟다가 이거 잡으려고 고종이 경제개혁으로 디플레이션 크리티컬...


조선 경제를 지금의 북한 수준으로 갈아버린것 정도는 소소한(?) 이벤트들중 하나다.



(사이퍼즈 배경상 일본군은 아직 위안부를 모집하지 않았다. 린이 만약 가까이 오지 말아요

하며 불량배들에게 저항했다면 그건 일본군이 아닌 조선의 강제 징용에 저항한거다... 혹은 세금수탈 )




고종과 대원군의 권력싸움에 나라가 병신이 되가니 솔직히 말해서 일본 아니였더라도 그냥 차려진 밥상이였다.


그뒤 이하응씨가 죽고나서 고종의 시대가 진짜 왔다. 할렐루야....


근데 이미 일본 및 열강은 테크트리 완료하고 팽창시작... 조선? 경제는 현재의 북한보다 더한 꼴에 국방력은 ㅋㅋㅋㅋ


신미양요나 병인양요처럼 흥선대원군이 외세를 물리친 그 업적들... 이기긴 했지만 피해는 피해대로 다본


상처뿐인 승리였다. (거기다 병인양요는 우리가 먼저 선빵친거 -ㅁ-;) 그뒤 고종때가 되니 군사력은 거의


백지장수준... 대낮에 궁궐에서 명성황후가 시해된거 보면 군사력을 알수 있지 않는가.


여기서 고종도 바보는 아닌지라 밀려오는 외세를 속에 나라를 지킬 생각...은 개뿔 지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또다시


병크를 저지른다. 바로 조선을 바겐 세일한것... 시발 생각한게 이거야?


그러니까 어짜피 외세의 침략은 막을수가 없다. 그렇다면 가능한한 조선에 개입한 외세의 숫자를 늘려 서로 견제하는걸


통해 자신의 왕위를 보전하려 한것... 실제로 고종은 그나마 국력을 쌓을수 있는 광산채굴권이나 철도부설권


등을 헐값에 판다. (물론 하도 경제를 말아먹어서 이미 조선을 개발할수 없는 여력이 없었다.)


광산은 러시아에 팔고! 철도부설권은 일본에 팔고! 아!!! 염동력쓰는 계집하나 있다고 했잖아. 개는 네덜란드에 팔자!


쇄국정책으로 일관하던 동양의 아이가 네델란드로 팔려온건 이때빼곤 기회가 없다...


린은 윗대가리들이 나라 병신만드는 참에 희생되는 민초의 자화상이랄까.


린의 부모 입장에서도 별다른 도리가 없었을꺼다. 경복궁을 짓는다며 국가의 모든 자본을 블랙홀처럼 쑥쑥 빨아들였다.


그뒤 동백전이라는 화폐를 마구 발행해 조선에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일으킨다.

그리고 애꿎은 백성들만 굶어죽는다.


그뒤 고종은 청나라의 화폐를 들여와 디플레이션을 일으켜 콤보를 이어간다. 그만하라고 시발


강제노역에 먹고살길은 막막... 일자리가 있냐하면 그것도 고종의 조선 바겐세일로 일자리도 없닼ㅋㅋㅋㅋㅋ


하기사 이 시발같은 나라에서 미래를 기다리기보단 외국에 파는게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리운 내 고향...





(헐 닮았엌ㅋㅋㅋ)



휴... 이젠 나열하기도 힘든 고종씨의 병크, 아직 끝난게 아니다. 정신줄 붙잡아라.


그렇게 조선의 이권들을 싸게싸게 풀고 조선의 백성들은 더욱 궁핍해졌다. 이래놓고 자기 왕위 보전했냐고?


애초에 일본을 제외한 열강에게 조선은 벗겨먹으면 좋고 아님 말고 딱 이수준의 가치였다. 일본이 여러 열강들에게


사바사바하자 러시아와 중국외엔 쿨하게 일본줘버린닼ㅋㅋㅋ 아낰ㅋㅋㅋ 중국의 국력은 식민지 수준이였고


러시아도 한국에 별 감흥없었으니 러일전쟁후 걍 ㅌㅌㅌ 고종은 백성들의 고혈을 쥐어짜며 낸 책략이 아주


일본 아가리에 머리를 디밀어준... (싸구려 판타지 소설에 이런 왕들 나오드만 실제로 있었네?)


고종이 한일이 그뒤 뭐일꺼 같나? 독립운동가들 자금지원이다. 이젠 막 눈물이 나려해



(다시마08님 작품입니다. 생각해보면 린보다 못사는 나라 케릭터는 없다. 브라질도 조선보단 잘산다. 헐 커피콩 따위가...)



휴... 조선의 3번타자 흥선대원군과 4번타자 고종, 그뒤에 5번타자 순종이 있다.


이 순종은 그나마 불쌍하긴 하다. 애초에 제위에 오른순간 할애비와 애비를 잘둔덕에 돌이킬수 없는 상태였다. 포기하면 편해


애초에 순종이 반항하거나 저항할수 있는건 고종이 다 해봤고 순종은 그뒤 경술국치를 받아들인다.


이게 뭐냐면 한마디로 한국의 왕이 일본의 왕에게 나라를 받치고 일본왕의 족보에 들어간것... 순종은 일본왕실에서


쇼토쿠노미야(昌德宮)라는 이름을 받게된다.


대한민국을 창업할때 조선왕실을 괜히 무시한게 아니다. 조선 왕실을 상징으로 삼자고? 이미 마지막 왕샛키가


일본 왕실에 편입되버렸는데? 사실상 순종을 까는 이유다. 순종은 이미 할수 있는 일이 없었긴 하다.


근데 마지막 자존심까지 지켜주지 못했다. 경술국치가 일어날때 지 마누라인 황후는 국새를 치마폭에 숨기고


버텼는데도 정작 왕인 지는 가만 있었다... 답이없다. 그뒤 닥치고 폐위되셨다가 죽을때가 되서 한일합방은 무효라고...




(접쏙중님 작품입니다. 팔려온 소녀의 마음은 어떨까. )



저 희대의 병신 클린업 트리오를 누군가는 미화하며 그래도 잘한일은 있다고 한다. 그래 몇몇 잘한일이 있기는 하지.


근데 그 의도는 국력강화나 민초구제가 아닌 자기 권력 유지다... 그리고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잡을 시기와


메이지유신이 일어난건 같은 1860년대다. 한마디로 조선의 마지막 운명을 바꿀수 있는 시간이 분명히 존재했다는거다.


3명들끼리 옥신각신하며 병크들을 일으킬때 뒤져나간건 백성들뿐, 린이 어째서 네델란드에 팔려왔을까.


그리운 내 고향...


린은 딱히 역사전 사건으로 설명하지 않겠다. 고종의 대 바겐세일때 팔려온 아이는 그 존재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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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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