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isode Johaness-검은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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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20:49
Episode Johaness-검은 성전
1935년,포트레너드의 일상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전세계에서는 전이가 일어나고 있다.헬리오스와 지하연합은 전이를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고,그랑플람재단에서는 마틴과 브루스 선배님의 대립이 끊이지 않고 있다.전이가 일어난 곳에는 곳곳에 괴물들이 득실대고 있으며.능력자들은 문을 닫기 위해 고군분투를 한다.
나의 일상도 서서히 변하고 있고,그랑플람에 있는 나의 동료들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어느날,누군가가 형에게 다가 왔는데...바로 미카엘라였다.'성자'로 불리며 성안의 미카엘라라고 불리는 그가 형에게 부탁하는 것을 봐서는 뭔가 있다는 것이다.
형은 미카엘라가 준 서신을 들고 나를 찾았다.
"지금 당장 릭 형제님을 만나야겠어.교황청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나봐."
나는 릭을 찾았다.그리고 그에게 사연을 말해서 우리를 로마 교황청까지 대려다 주라고 부탁을 하였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도우겠소!"
우리는 로마 교황청에 도착했다.그러자,문을 막고 있는 프리스트들을 보며...
"요하네스 신부!이곳은 당신이 올 곳이 아닙니다!"
형은 미카엘라가 준 서신을 들었다.
"이 서신을 보고도 거역하는 것은 신에 대한 불충이다!"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지만,릭은 밖에서 남게 되었다.
안에 들어간 우리들은 거기서 한 노인을 만나게 되었는데,이곳에서 높은 자리를 가지신 어르신이다.
"레미디오스 라미쉘라 대주교님."
"오랜만이군 요하네스 신부,그 자가 바로 자네가 찾고 있던 동생인가?"
"네,그렇습니다."
나도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레미디오스...할아버지라 불러도 되나요?"
"나자리노,여기서는 대주교님이라고..."
레미디오스 대주교는 손을 올리며...
"아닐세,어떻게 불러도 상관 없다네,자네는 정말 맑은 영혼을 지닌 자야.요하네스 신부가 아끼는 이유군."
레미디오스 대주교는 걸으면서...
"같이 산책하게나.이야기 할 것이 많네."
우리는 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고 그리고 레미디오스 대주교는 전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자네도 이번 전이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요하네스 신부."
"네,심각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우리가 손을 써야할 때가 온 거 같아."
그러자 형이 말했다.
"하지만,주교님.우리가 손을 쓰지 않아도 이미 각지의 프리스트들이 잘 하고 있습니다."
그 말에 레미디오스 대주교는 이 말을 하였다.
"오즈마...라면 어떤가?"
"오즈마!"
그 말에 형이 놀랐다.'오즈마'라는 이름에 놀란 이유가 뭘까...
"그래,그 악마 오즈마가 다시 이 세계를 위협하고있네..."
난 형에게 물었다.'오즈마'가 누군지...
"오즈마,그의 본명은 오귀스트...그는 러시아 정교회의 프리스트인데,적기사단을 도운 이유로 파면을 당했고 로마 교단에게 앙심을 품고 있지.당시에 적기사단들도 이단에 속해있어...그러던 어느날 1924년에 내가 로마로 귀환할때,나는 지옥을 보게 되었지...그의 암흑 능력을...적도 아군도 구분 없이 실로 암흑 같아서.매우 잔인했지.우리는 이 사건을 '검은 성전'이라고 불렀어.10년이 지나 그 오즈마가 돌아오다니..."
"그래,그 사건의 주모자인 오즈마가 다시 돌아왔네.바로 전이로 인해서..."
형은 무릎을 꿇으며 다짐을 했다.
"이 몸을 바쳐 그 악마의 재림을 막겠나이다!"
"저도 도우겠습니다!그랑플람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그 말에 레미디오스 대주교는 웃으면서...
"허허...역시 형제라 한치의 망설임도 없구만."
레미디오스 대주교는 양손으로 우리의 머리를 만지며...
"그대들 앞에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우리가 가기전에 레미디오스 대주교는 나에게 한벌의 옷을 주었다.여태까지 빛난 옷중에서도 가장 빛이 났던 것이다.
"오즈마와 싸우려면 이 옷은 필요하게 될거야.자네의 이름은?"
"루갈.스타이거.그랑플람의 모험가입니다!"
우리는 문앞에서 다짐했다.오즈마를 물리치고 전이를 막기 위해...
"준비되었지?나자리노?"
"아.언제든지.준비는 끝났어."
CODENAME-DARK 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