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캐구상] 혹한의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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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00:06:27
CYP.77 냉기 능력자
혹한의 나누
(아트머그 코발트블루 님 커미션 입니다.)
• ESPER 보고서
프로필
본명 | 코드명 | 연령 | 국적 |
나누 | YETI | 알 수 없음 | 알 수 없음 |
신장 | 체중 | 소속 | 직업 |
155cm | 49kg | 무소속 | 서커스단 단원 |
관찰
능력 탓에 기본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리며, 불규칙한 주기로 동면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서커스단의 원년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린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
어린 시절 달의 서커스단의 공연을 구경해본 적 있는 중장년층이라면 기억 속 모습과 달라진 게 없는 그녀의 모습에 놀라움과 함께 약간의 이질감을 느낄 것이다.
능력
극도로 낮은 체온. 손에 닿거나 숨결이 스치는 모든 것들이 순식간에 얼어버린다.
그녀가 입고 있는 두꺼운 털옷은 본인이 아닌 주변인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성격
쾌활하고 명랑한 서커스단의 마스코트 막내... 였었다.
달의 서커스단의 성향이 능력자들 위주의 소규모 프릭쇼에서 비능력자 중심의 대규모 곡예극으로 바뀐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이고 있진 않다.
식량 창고로도 쓰이고 있는 그녀의 거처로 찾아간다면 여전히 밝은 미소로 맞이해줄 테지만, 그 웃음은 어딘가 떨리고 있으며 대화를 꺼리는 기색을 보인다.
관계
달의 서커스단의 시작이 과거 기이한 외형과 통제불능의 능력으로 인해 배척 받던 능력자들을 단장이 하나하나 직접 찾아가 설득했던 것이란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나누 역시 캐나다 북부 어딘가에서 단장이 데려온 경우로, 다른 단원들이 그러했듯 상처받고 외로워하는 상태였으나 독특한 가족들의 품 안에서 사랑 받는 법을 배웠다.
하지만 조금은 길었던 겨울잠에서 깨어난 어느 날,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관련문서
관련사건파일
NO.0501456 낡은 포스터
NO.4896451 치매 노인 난동 사건
스카우트 리포트
요기 라즈 I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브뤼노 올랑 I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 스킬
LC : 냉찜질
RC : 리버스 크레바스
"에츄!"
이미지 출처 : https://from2015.tistory.com/735
오버워치 메이가 본인 바로 앞에 세우는 세로 빙벽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퍼 장벽형 스킬이 가두거나(서릿발 감옥) 가로로 길게 차단하거나(참나무 장벽, 불꽃의 성채)
중간에 대뜸 굵은거 하나 박아버리는 식인데(마그넷 필드)
그거 말고 세로로 길게 나아가는 형태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빙결 판정은 없는 대신 발동이 빠르고 일단 시전되면 캔슬 불가능인 걸로 생각 중입니다.
LR : 한랭전선
마지막 타격은 적에게 빙결 상태이상을 겁니다.
“하압-” - "호오~" / "후우~"
루이스/토마스 드라이아이스 + 티모시 화염포
사퍼 캐릭들 스킬 합쳐서 구상한거라 별 생각 안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딱 옵치 메이 옛날 평타네요.
SL : 쇄빙
빙결 상태의 적을 공격할 경우 추가 피해를 주며 즉시 다운시킵니다.
"꽝!" / "꽈광!"
공방에서 만난 수많은 루이스들이 드아-샤드 연계 삐끗해서 죽는걸 보면서 만들었습니다.
여담으로 읏샤 하면서 들어올려서 꽁 내려찍는 귀엽고 카와이한 모션을 생각하며 그렸는데
어째 결과물이 문답무용 즉결처형 도끼살인마처럼 나왔네요.
F : 동파 주의보
충격파에 맞은 주변 적들을 빙결 상태로 만듭니다.
"제 손이 좀 찬 편이라서요~" / "따끔해요~"
제이나 레오노르처럼 충격파가 발생하는데 여기 맞은 주변의 적들을 빙결 상태로 만듭니다.
재수 좋으면 잡기 - 쇄빙 콤보로 괜히 옆에서 서성거리던 적들을 와장창 할 수 있겠네요.
SP : 성엣가시
공격속도가 감소하는 대신 공격이 증가하며, 1타 다운 판정으로 바뀝니다.
평타의 퍽-퍽 을 뽝!!! 으로 바꿔주는 스킬입니다.
WU : 서리숨결
평범하고 무난한 휠업 입니다. 그냥 숨만 쉬어도 그게 휠업이에요.
E : 설국
모자를 벗어 가두고 있던 냉기를 일부 해방합니다. 본인을 중심으로 범위 내의 적들에게 저체온증 상태이상을 부여합니다.
"좀 추울 거에요." / "따뜻하게 입고 오셨죠?"
기존 얼음캐들이 본인 중심형 즉시 장판기(영구동토), 본인고정형 채널링기(크리스탈 허리케인), 시전 후 이동이 자유로운 채널링기(눈보라)
이렇게 있길래 남는 게 뭐가 있나 하다가 미쉘/스텔라 처럼 본인중심 역장형 궁을 하나 줘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m.blog.naver.com/smfso/221986779398)
저체온증 상태이상에 걸린 적은 이렇게 시야가 하얗게 얼어붙고, 마우스가 부들부들 떨리며 결론적으로 에임 상태가 가관이 됩니다.
액션게임보다는 더롱다크나 더 포레스트, 아크 서바이벌 같은 생존겜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태이상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장 내에서는 쌍클이 전타격 빙결 판정이라던가, 빙결 상태이상 지속시간 증가 같은 것도 생각해봤는데
실 적용 시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 보이스
• 플레이버 텍스트
1) 아아, 그래요. 당신에 대해 까맣게 잊고 있었지 뭡니까.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하나 정도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법이니까요. -화이트 클라프-
2) 상원의원이 된 지금은 쉽게 볼 수 없지만, 화이트 클라프의 마술 공연은 대단했죠. 내가 아는 현실이 진실이 아닌 모두 가짜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3) 그 애가 특별히 차별 대우를 받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알다시피, 가까이 하기엔 좀 힘든 아이잖아요. 여러가지 의미로.
4)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린 널 떠나지 않을 거야. 약속할게.
5) 오호, 그래서 저에게는 무슨 일이시죠? 그 얼음덩이 뼈다귀는 도대체...? -클리브-
6) 사람의 기억이란 게 얼마나 믿을게 못 되는지는 내가 아주 잘 알지. 클리브, 너라면 밝혀낼 수 있어. -잭-
7) 까마득한 대선배님이세요! 같이 공연한 적은 없지만요. -라이샌더-
8) 계속 해봐, 마술사. 너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탄야-
9) 이, 이봐들. 왜 그러는 거야. 나야. 너희들의 단장. 나라니까? -모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