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벨 컵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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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18:50:05
몇일 전 무언가를 주문 했고 때마침 택배가 와서 원래 구입 한 물건인가 하고 봤더니
'펜시, 문구' 라고 쓰여있었으며, 주문 한 물건보다 수상하게 무겁고 박스가 수상하게 컸다.
1차 개봉
택배의 내용물은 얼마 전 당첨되었다던 이사벨 머그컵.
딱히 생각 안에 넣어두었던 택배가 아니였기 때문에
그냥 사진이나 남겨두자는 마음으로 작업 잠깐 접어두고 준비 없이 가볍게 촬영
좌, 우, 정면에 각각 다른 3개의 이사벨 SD 이미지가 프린팅 되어 있다.
※ 당장 실사용 할 것이 아니기때문에 뽁뽁이는 제거하지 않았다.
방금 전까지 작업 내내 카페인 음료와 수제 레몬청을 공급하던 헬게이트 공식 머그컵과 비교
이사벨 컵이 약간 작고 두께도 얇아 내구성은 좋지 않아 보인다.
길이
어딘가에 잘 있던 버니어 캘리퍼스가 실종되어 급한대로 스텐 자로 측정.
※ 버니어 캘리퍼스로 측정한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오차 값이 있을 수 있음.
헬게이트 머그컵
※ 작업 내내 수제 레몬청을 먹던 컵이므로 잔여 레몬에 주의.
외경은 90 세로 110
구관이 명관이라고 낡았지만 0.4MM정도로 두껍고 아주 튼튼하다.
이사벨 머그컵
외경은 85 세로길이 95.8
도면상의 원 길이가 95.5인지 100인지 모르겠다.
다시 봐도 두께가 0.3MM정도로 헬게이트 머그컵에 비해 얇다.
물론 바닥과 한번 친구 하면 둘 다 파손되겠지만
자체적인 내구도에 있어서 1MM의 차이는 크다고 하고 싶었다.
바닥
사이퍼즈 추노마크와 용량이 기입되어있다.
11온스 / 325mL라고 한다.
통상 작은 우유 한팩이 200mL이므로 1.625 팩만큼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20온스 짜리 텀블러도 작은데 11온스는 너무 작다.
일단 당장은 안쓰니까 다시 들어가세요.
다들 물 많이 마시고, 감귤류 청 만들어서 목을 보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