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이랬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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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02:11:50
안녕하세요 지약캐셀렉러입니다
오늘은 병맛만화도 아니고 병맛 그림도 아니지만
케니스의 설정과 스킬 구성들을 보고 다른 여러 설정들을 생각해봤습니다
태그를 뭘로해야할지 몰라서 그림은 많으니까 카툰으로 했습니다
시작은 케니스 스킬 모션과 앵글중에 제일 맘에드는 잡기
잡기는 잘 만든거같아요
케니스는 물로 무기를 만들어 싸우는 능력자라고 소개되어있다
근데 어째서 평타는 평범하게 물펀치 2방일까
펀치를 좀더 부각시킬꺼면 글러브든 너클이든 뭔가 만드는게 좋았을꺼고
능력을 부각시킬거였으면 검이든 뭐든 무기를 만들어 3~4타 내로 때리는게 더 좋았을거같다
궁극기인 그랜드 스웰을 보면 굉장히 큰 파도가 덮쳐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궁극기는 따로 더 만들고 파도는 SL기에 주면 어땠을까 싶다
지금 SL스킬인 파우스트처럼 물방울이 퐁당하는 느낌도 괜찮지만
작은 파도라도 만들어서 상대를 덮치는게 더 괜찮은거같다
그리고 현재 쌍클릭인 래피드는 우클릭으로 바꿔주고 한바퀴 돌면서 창을 만드는게 아니라
즉시 창을 생성해서 소폭 달려간 다음에 상대를 찌르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그리고 찌른다음에 무기를 낫처럼 바꿔서 상대를 내쪽으로 당겨오는건 어땠을까?
그리고 연계로 활을 크게 한바퀴 돌면서 대궁으로 만들고
내쪽으로 끌려들어온 상대한테 큰 화살을 쏴서 넉백시키면서 다운시키는게
좀더 자연스러운 연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궁극기인 그랜드 스웰은 지금도 엄청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그런데 이런것들은 어땠을까 하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을 추진력 삼아 중간정도 높이로 점프를 하고나서 포세이돈 처럼
삼지창을 만들어서 땅에 던지는겁니다
모션과 카메라 앵글은 용성락을 참고하면 만들기도 쉬웠을거같은데
이제 땅에 꽃힌 창은 거대한 물 웅덩이를 만들고
폭탄처럼 폭발해서 단타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수많은 종류의 무기를 만들어내 하늘로 솟구치게 하면서 다단히트 공격을 하는건 또 어땠을까?
아니면 이런 궁극기는 어땠을까
해군에 장교하면 뭐다? 함대 포격이다
궁극기를 시전하면 카메라 앵글이 케니스 정면을 비추고
케니스는 모자를 고쳐쓰는 모션을 취하고선
손을 높게 들어 올린후 아래로 빠르게 내려치면서
전 함대! 포격 개시! 를 외치는거다
그러면 어디선가 물로 만든 대포알들이 날아와서
그 범위 내를 초토화 시키는거다
지금 케니스는 설정인 물을 무기로 만들어내 싸운다 라는게 부각이 좀 덜되는거같아요
물로 수많은 무기를 만들어내서 웨펀마스터처럼 나오는것도 괜찮을거고
아니면 무기를 생성해서 적에게 끝없이 투척하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좀 아쉬운 캐릭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