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케드립][이클립스] 어느 헌터의 이야기
-
754
1
3
-
2021-02-26 01:42:18
1923년 11월...간토 대지진 학살이후,일본의 능력자들이 제국군의 손에 죽게 되었다.그 순간 우리 능력자들은 제국군에게 이용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메이지 정부와 제국군에게 속은 것이다.나는 이 사건을 용서하지 않았으며,나는 나의 어린 딸 츠바키와 함께,제국군들과 그 자녀들을 학살하게 되었다.
[인과응보!천주(天誅)! ]
[그만두게!잘못했어!]
[어리석은 메이지 정부의 개들이여!무고한 자들을 죽이려고 능력자들과 우리 닌자들을 실컷 이용했으니...그 값을 목숨 값으로 치러라!!!인법!자폭장송!]
[안돼!!!]
이 사건으로 나와 츠바키는 활복을 하여 속죄를 하려고 했다.
[무고한 자의 목숨을 죽였으니,츠바키야.우리들이 해야하는게 뭐지?]
[활복으로 목숨 값을 치른다.]
우리는 목숨을 하늘에게 맡기기로 했다.지옥에 가서라도 용서를 구하고 싶다...
그 순간이였다.
한 조선 출신의 소녀가 갓난아이를 들고 거리를 방황한것이다.
[이 아이는 너의 동생이냐?]
소녀는 힘없이 대답을 했다.
[아뇨..주워온 아이에요...]
나와 츠바키는 이 어린 아이들을 보며,활복을 멈췄다.
[이 어린 아이들도 잡초처럼 끈질기게 살고 있는데...왜...우리가 어리석은 생각을 하였는지...]
그 후로 나는 조선인 밀항자인 개장수 묘진과 같이 일본을 떠나기로 하였다.그와 동시에 이민자 마을의 어두운 구석,빌로시티에 거주하기로 했다.발을 씻으며(한국에서는 손을 씻는다라는 의미.)정직한 사람으로 살며 매일마다 이민자 마을 한성 마을의 골목에 지장 보살을 만들어 그들의 넋을 기린다.또한 주운 아이들을 키우며,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참금과 생활비를 벌기로 했다.나의 속죄이기도 하다.
하지만,나의 능력을 아는 자들 때문에 또 다시 어둠의 세계에 일하게 되었지만,만약에 도움을 요청하면 아이들의 목숨이 위험하기 때문에 나는 어쩔수가 없었다.
얼마후 검은 양 조직은 나에게 그랑플람재단의 한 남자를 죽이라는 의뢰를 받았다.그 남자는 어느 노인의 또 다른 부하이며,이민자 마을에 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자였다.그의 정보가 많지 않아 염탐을 하였지만,나중에 나의 기척에 놀라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였다.나는 아이들의 목숨을 위해서라도 그를 없에야 했지만,나는 그의 상대가 아니였다.
[이봐,누구를 구하려고 하는 생각이 들던데?마틴을 대려오길 잘했어.네가 초조한 느낌이 드는걸 보니까...]
결국은 나는 모든 이야기를 그에게 말하게 되었고,나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친했던 외국인 능력자 히카르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나와 히카르도,재단의 남자의 도움을 받아 검은 양을 쓰러뜨리고,아이들과 딸을 무사히 구조했다.
[너의 그 능력,악당의 손에 넘어가면 위험해.우리랑 같이 가지 않을래?너라면 분명 자격이 있을거야.]
나는 무릎을 꿇으며...
[이제부터 당신은 나의 주군입니다.주군!명령을 내려 주십시오!이 목숨이 끝날때 까지!나 하쿠도는 당신의 닌자로 살겠습니다!]
CODENAME:SHINO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