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케드립 이클립스]루갈의 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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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3 23:39:43
루갈의 편지(1)
보름달이 뜨기전에 나는 이 편지를 쓸것이다.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크루그먼과의 전투...그리고,명왕 핸리와의 대결...그리고,새로운 동맹들과 하는 시간을...
나는 지금도 준비되어있지 않았다.두 세력의 힘을 꺽을수 있는 힘을...
[루갈...자고 있어?]
후미다.영능력자 아이.시모나님과 조선에서 온 하랑이와 함께 능력이 대단하다.
[왜?잠이 안와?]
[루갈...나 루갈의 불안함을 감지했어.역시,그 조선인 시노비가 걱정이지?]
그 말에 나는 정말이지 헛웃음을 했다.
[쓸때없이 능력을 감지했네.앞으로는 엘리어트를 불러야지 원...]
[쓸때없는 걱정이네...]
조선인 시노비...그렇다,채탐꾼 테이를 말하는 것이다.나는 테이가 돈을 위해 움직인다는 생각만 했다.그러나,테이가 돈을 목적으로 온 것은 나라와 가족을 위해서라고 했다.아무리 그렇다 해도.그는 마틴의 의견으로 온것일 뿐...나는 이번 사건으로 마틴이 위험한 녀석이 될수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후미...너 혹시 마틴의 능력에 감지되거나 마음이 들리는 일이 있니?]
[현무가 보호해주는 이상,나의 마음은 들키지 않아.]
나는 이 편지를 후미에게 전해줬다.그리고...
[으윽!!!]
[루갈!!!]
나의 몸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야수의 앞발과 늑대의 머리...전신이 털로 뒤덮힌...늑대인간으로 변했다...
[그 친구가 서서히 나아지고 있어.그리고,그 친구의 이름은 WILD FANG이야.한가지더,후미.이 편지는 반드시 브루스 선배님에게 전해다오...마틴을 더 이상 이렇게 내버려두면...재단은 더 위험해질지도 몰라...]
루갈은 창밖을 나가며...하늘을 향해 울부지었다.
(그랑플람님...저는 어떻게 해야하죠?저는 어떻게 해야 재단이 올바른 길로 나아 갈수 있나요?)
나는 또 다시 글림듀로 간다...
그 시각,후미는...
[할아버지...루갈이 준 편지에요.]
[수고했네...후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