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틴과 브루스,서로의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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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 10:35:09
마틴은 재단의 옥상에서 노을 풍경을 보고 있었다.그러자,누군가가 방해를 하는데...
[おい!そちらの豚野郎!(야!거기있는 돼지!)]
[시란씨!계속 저를 돼지라고 부르고 싶나요?정말이지...]
마틴은 시란을 데리고 온 루갈을 엄청 원망하고 있다.진시란,친일파 출신의 경찰총장 진사영의 아들이다.그는 아버지를 버리고 루갈의 양자가 되어 온 그는 재단의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일하려고 하지만...
[니는 또 할베에게 호되게 혼나네...]
[무슨 상관인가요?]
[だからお前が叱られるんだよ!アホ!(그러니까 네가 혼나는거야!바보!)]
[영어 욕 하실줄 알면 영어 하시죠.]
[영어 욕 잘못하다가는 남들에게 오해를 받는다.그래서 내가 영어로 욕 안하는 거야.가서 저녁 먹자.]
재단으로 내려가자 휴계실에서 시란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
[만약에 브루스 할배가 너를 못믿는다면,이렇게 해봐.당신이 나를 받아주지 않았더라면 재단도 이미 회사에게 먹혀서 우리는 그들의 노예가 된거라고요!정 그렇다면 나도 관두겠어요!!!회사의 노예가 되는지!아니면 그들과 몰래 맞서 싸울지를요!내가 그들의 노예가 되더라도 당신은 허풍떨면서 재단의 위신이 뭔지 떠들다가 망해보세요!라고해.그래야 그 영감이 너에게 겁을 먹고 싹싹 빌껄?]
그 말에 마틴은 시란의 막무가내의 대답에 할 말을 잃었다.
[시란씨.이게 과연 통하는 방법인가요?]
[때로는 충격요법이 딱 맞을때도 있다.그걸 모르면 ボケ(바보보다 더 심한 욕)일껄?]
한편 브루스는 창고에서 요하네스와 루갈에게 상담을 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아,나도 마틴에게 그런 말을 한게 후회가 되지만...]
[오히려 긍정적으로 잘됐어요 선배님.성경에서도 말하잖아요.자식에게 매를 아끼지 말라,그렇지 않으면 말년에 네가 이를 갈지어라고요.(잠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 ]
그러자,요하네스가 말했다.
[나자리오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형제님,당근과 체찍은 잘 보고 써야하는데,형제님은 오로지 마틴 형제님에게 채찍을 더 주신거라고요.]
[그렇지만,신부님도 알다시피 우리 재단의 이념을 알고 있을텐데요...]
[모험,모험을 통하여 서로를 알고,조화,조화로움을 통해 세상의 균형을 맞추는 것.신의,서로가 서로를 믿고 도우는 그런 마음을 통해 단체를 발전하는 것.]
[그렇죠...하지만,제가 죽고 나면 마틴이 안타리우스보다 더 심한 곳에 갈수 있을까봐 걱정됩니다.그래도...제가 이렇게해도 저렇게해도 마틴은 얌전하게 제 말을 들을 기미가 뵈지 않습니다.]
그러자,루갈은...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를 알려드릴까요?]
그말에 브루스는...
[너 가끔씩 너의 형 요하네스 신부를 닮아가는 구나...]
그말에 요하네스는 할 말을 잃었다...
루갈이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를 끝마치자 브루스는...
[그래서,내가 아버지처럼 마틴을 용서를 하라는 거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도록 허락합니다. 우리는 악한 일을 많이 하기도 하나 그분께서는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마틴이 브루스 선배님에게 용서를 받을려고 하는 것 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악한 일들에서 돌아서기를 기다리시며 우리가 돌아서면 매우 기뻐하십니다. 이 이야기에서 형은 바리새파사람들이라 할 수 있어요.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어떠한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기에 악한 사람들이 예수님께 갈 때 결코 기뻐하지 않았어요.선배님도 바리세파처럼 되기전에 조금이라도 기회를 주세요.화를 내지말고...조금씩...]
[어쩌면 너의 말도 일리가 있군...티엔은 거침없이 밀고 나가지만...너는 일단 물러서보고 생각하니까.어쩐지 너는 나보다 마틴을 잘 다룰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노을이 지자...
[가자,스캇과 시모나가 저녁을 준비했으니.재단까지 달리기다!]
[네!선배님!]
[저도 끼워주시죠!형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