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퍼즈 팬픽 - 스쿨라이프 스토리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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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3:38:41
사이퍼즈 스쿨라이프 스토리 프롤로그
포트레너드의 인구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지역,코어레너드...회사라고 불리는 헬리오스에서 그랑플람 재단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물품을 옮기고 있다.그들은 회사가 주문하려고 했던 물건을 안전하게 배송하는 것이였다.
거기서,호랑이 인간과 늑대 인간 형제들이 한 노인과 함께 일을 하고 있는데...
[루갈!요하네스 신부!그쪽은 다 되었나?]
[네!형제님!]
[다 되었어요!선배님!]
그들이 화물을 안전하게 옮기자 그들은 쉬고있었다.거기서 타라를 보게 되는데...
[루갈.네가 오면 항상 우리 회사 사람들이 불안해서 말이지...빨리 이곳을 떠나 줬으면 해...]
[조노비치.]
루갈은 자신과 친한 사람이 아니면 성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그래서,친한 사람일때는 이름을 쓰고,자신을 싫어하거나 별로 서먹한 관계는 성을 쓴다.
[핸리와의 일로 나에게 감정이 있다면 그만했으면 해.]
핸리,그것은 명왕 핸리밀러 3세를 말하는 것이다.지금의 그와 핸리의 사이는 폭풍전야과 같다.왜냐면 루갈을 그랑플람의 환생이라 하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루갈을 그랑플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그의 명성과 입지가 강해졌다.회사의 사람들은 루갈을 무서워하고,루갈은 재단과 회사와의 관계를 유지하느라 힘들고...결국에는 루갈과 핸리 밀러3세는 서로가 앙숙인 상태다.회사의 대표가 브뤼노가 되자 어느 정도는 괜찮지만...
[너희 쪽이 나를 먼저 공격하니 내가 폭주를 했지만,야수의 본능 때문에 모두를 다치게 한 것은 미안했어...]
[그건 좀 유감이야.]
루갈이 도발을 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거기서,교복을 입은 여자아이들을 보자 루갈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왜 그러시나?천하의 그랑플람의 환생인 네가 시무룩 할때가 있다니...]
루갈은 그녀들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포트레너드로 오기전 3년전...루갈은 벨르와 루파와 함께 시내로 가게되었다.큰 축제 때문에 가족들이 나들이를 하게 된것이다.그러자,루파는 자신들과 비슷한 또래들을 보며...
(저 아이들은 책도 들고,어른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나는...)
집으로 돌아온 루파는 루갈에게 그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그러자 루갈은...
[그 아이들은 학교로 가는 아이들이야.]
[학교?뭔가를 배우는 곳?파파,나도 갈래.]
루갈은 망설였다.그렇다,벨르와 자신의 돈을 합쳐도 루파의 학비를 내는 것은 거의 무리수에 불과하다.더울러 학비는 비싸다.아무리 자신이 열심히 해도 루파의 학비를 버는 것은 너무나도 힘들다.이런 상황에서 어쩔수 없자,루갈은 할수 없이 거짓말을 하였다.
[루파,네가 조금 더 크면 그때 학교에 보내줄께.그러니까,엄마가 보는 책하고 아빠가 공부하는 책을 보고 공부를 하렴.그걸로 공부를 해도 너는 똑똑하단다.]
[정말?]
겨우 루파를 진정시켰지만,자신은 줄곧30년 동안 학교를 다니지 못해 후회를 한 적이 많았다.그는 이런 생각을 하였다...
(루파가 나처럼 모자란 사람이 되어서는 안돼!)
그는 결심을 하자,회사의 내부에 들어가게 되는데!
[야!루갈!어디 가는거야!!!이 멍청한 늑대인간아!!!!]
루갈은 회사의 대표 브뤼노 올랭에게 가게 되었다.
[브뤼노는 어디 있어?]
그러자,보디가드들이...
[브뤼노 대표님은 지금 안에 있으십니다.들어가시면 됩니다.]
루갈은 브뤼노의 사무실에 들어갔다.그러자,브뤼노는 쓴 웃음을 하며 루갈에게 말을 걸었다.
[이보게 루갈...아니,그냥 본명으로 부르는게 좋을까?나자리오...]
[장난은 그쯤에서 하는게 좋을껄?브뤼노...먹어봤자 립 크기 밖에 안되는 네놈의 말 장난은 나에게 소용이 없어.]
나자리오는 요하네스가 루갈을 부를때 쓰는 이름이다.지금은,요하네스외에는 누구도 안 쓰지만...브뤼노가 자신의 진짜 이름을 부르는것에 약간의 불쾌감이 섞였다.
[무슨 일이 있나?]
[혹시,너희들에게도 학교가 있나?]
[물론이지.왕립 밀러 학교,우리 헬리오스의 자랑이지.그런데,자네가 왜 우리 학교에 관심을 가지는지 모르군...]
루갈은 자신이 말하고 싶은 말을 하였다.
[나에게는 딸이 있어,그것도 10살이지.아직은 초등학교도 다녀보지 못하고 항상 내가 주워온 책만 보고 공부만 해서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는 달라.그리고...]
[감성팔이인가?]
[너에게 부탁할것이 있어.]
[뭔가?]
[내 딸을 왕립 밀러 학교에 넣어줬으면 해!적어도 루파만은 나 처럼 되지 않았으면 해서...]
브뤼노는 크게 웃어 버렸다.
[하하하하하...루갈,이건 코미디구만.자네의 재단에 소속된 딸이 우리 회사가 설립한 학교에 들어 가겠다니...웃을 일이 구만...]
브뤼노는 웃음을 멈추며...
[딸을 학교에 보낼 능력도 없는 주제에 그런 말을 하다니...그냥,내가 아는 자매학교를 찾아서 보내주겠네.그리고,이 세상에서 재력이 없으면 지식이 있어봤자 무용지물이야.]
그러자,루갈이 비웃으며...
[그 말을 한거 후회하게 해주지.]
[뭐?!]
주머니에서,루갈은 사진을 꺼내기 시작했다.
[지난번에 너희 회사의 사람들이 우리 재단의 영역에 불법으로 침입을 해서 불법적으로 안개 수집을 하였고...거기다가,영국 멘체스터에 있는 상의의원에게 부정 청탁과 함께 금액을 냈고...아울러,제임스 시장 몰래 세금 조작을 했다는 한 회사 부장이 있고...]
그 말에 브뤼노가 놀랐다.
[언제?!자네가 어떻게 그걸 알지?!]
[내가 최근에 카메라를 가지고 글림듀의 풍경을 찍는 취미가 생겨서 말이야...요즘의 카메라가 진짜 좋단 말이지...그것도 독일기술자들이 영국에서 이것을 전파했으니...]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진을 보여줬다.그러자 브뤼노는 얼굴색이 창백해지고 식은 땀이 줄줄나기 시작했다.그가 가장 원치 않았는 일이 벌어지면...
[루갈...이보게 자네...]
그는 무릎을 꿇으며 루갈에게 애원을 했다.
[눈 감아줄수는 있지.이 부정혐의 사건을 사전에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아.]
그러자,그는 자기가 찍은 사진을 도로 뺏으며...
[네가 나의 요구를 들어주면,나도 도와줄수 있지.하지만,계속 이렇게 발뺌하다간...]
브뤼노는 최악일 경우 자신이 목아지가 될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보게,루갈...네 말대로 할테니...제발!!! 이 일을 알리지 말게!만약에 이게 명왕의 귀에 들어가다간,나는 진짜로 목아지가 될꺼야!]
[긑세다...만약에 네가 없으면,크루드먼이 오히려 대표가 되어 일을 잘 할수 있다고 생각할껄?하지만,나도 크루드먼을 쉽게 믿는 녀석이 아니야.다만,너의 그 게으름이 너를 서서히 망치니까...]
루갈은 브뤼노를 계속 주시하며...
[학교 서류를 내줌과 동시에 너의 친필 서명과 회사의 인장을 찍어.]
브뤼노는 루갈의 말을 들으며 그의 지시대로 학교 서류를 작성했다.루갈도 그 서류에 작성을 했고...
[입학테스트때는 꼭 루파를 대리러 올께.만약,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루갈은 자신의 송곳니를 들어내며...
[목아지 당해서 우리 재단에 들어올 준비나 하시지...적어도,크루드먼은 너와는 다르게 능력은 있으니까...회사도 크루드먼이 계속하면 걱정은 없겠지.]
루갈이 유유히 떠나자...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브뤼노는 루갈에게 당했다는 듯,비참한 외침이 그의 주위에 울려 퍼졌다.
재단에서...
[네에?!루파가 왕립 밀러 학교를?!]
[응.적어도 루파에게,편안한 생활을 물려주고 싶어...적어도,못배운 나보다는 루파의 미래를 위해서야...]
그 말을 들은 재단의 식구들은 놀랐다.그러자,요하네스는...
[나자리오.너도 잘 알지는 모르지만,왕립 밀러 학교는 일반 학교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잖아.]
[그러나,거기에는 능력자 아이들도 있어.능력자도 가능하니까.문제는 없을꺼야...]
[그 뜻이 아니야!거기는 전부 명문가 자녀들만 다니는 곳이라고!]
그 말에 루갈이 화를 내며...
[요셉 형!형은 교황청에서 고급교육을 배웠지만,나는 달라!루파도 나처럼 되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교육앞에서는 누구나도 평등한거야!명문가든 일반인이든 무슨 상관이야?!]
[수준에 맞게 행동하는 것도 인간이야!]
그 말에 브루스가...
[다 조용히하게!루갈,신부님.두 사람의 말은 다 이해하지만...루파가 만약에 원하지 않으면 그 아이도 학교를 포기할거야.그때는 늦지 않아도 되잖나.루갈,자네도 딸을 위하는 것는 누구보다 알아.하지만,나중의 일은 모르지.학비는 우리가 후원비를 받으면서 그 아이의 학비를 내면 문제가 없으니까.아무튼...]
루갈과 요하네스의 귀를 잡으며...
[아악!]
[커흥!]
브루스는 무서운 목소리로 두 사람에게 속삭이였다.
[한번 더 재단 내에서 형제 싸움을 벌이면 그때는 가만히 있지 않을꺼야...잘 알겠나?]
두 사람은 브루스의 기에 누려 말을 이을수가 없었다...그거 고개를 끄떡 할 뿐...
루갈은 루파의 방을 몰래 방문했다.루파는 계속 책을 보면서...
[루파...]
그 목소리에 루파는 루갈을 봤다...
[파파?왜 왔어?]
루갈은 왕립 밀러 학교의 입학허가증을 보여주며...
[내일 학교에 갈수 있어.네가 항상 학교를 가고싶다고 졸랐잖아?그러니까,내일 학교에 가서 친구도 만나고,공부도 할수 있으니...그러니까.열심히 하렴.]
그 말에 루파는 기뻤다.
[파파!고마워요!]
[입학을 축하한다.나의 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