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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픽]재단의 혁명 태양의 위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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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noa91 [57급]

2017-05-03 00:44:23

재단의 혁명 태양의 위기 5


그 말에 브뤼노는 말했다.


[자네는 이곳에 온지 얼마 안된건 확실하게 알고 있다네.하지만,우리도 어쩔수가 없어.왜냐하면 연합이 먼저 약속을 어긴건 확실하지만...]


[그건 아닐수도 있잖아!브뤼노...너는 잘 모르겠지만.모든 것을 눈으로만 보면 그것은 또 다른 누군가의 함정이라는 것을 알았어야지!연합의 능력자들은 정말로 무고하다고!그들도 진짜로 억울했단말이야.]


브뤼노는 루갈이 연합을 경계하거나 의심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자 브뤼노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루갈은 티엔과 같은 후계자의 자리를 갖고 있다.그러나,그랑플람처럼 너무 단순하고 능력자들의 전쟁을 멈추라는 것만 생각하는 바보다.하지만,그를 얕잡아 보다가는 큰 코 다친다.왜냐하면,브루스 보이틀러보다 야수성이 강한데다가 위협을 더 가하면 오히려 극단적으로 회사를 집어 삼킬 생각이다.윌라드 이사를 중상을 입힐정도로 강한 실력자지만,그를 우리 쪽으로 올수 있는 것은 무리다.왜냐하면,그는 그랑플람을 자신의 새 보금자리로 잡았으니...)


그러자,루갈이 말을 이었다.


[역시...너와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 보다는...명왕과 직접 대화해봐야 알겠어...너는 명왕의 대리인같아.]


그 말을 들은 브뤼노는 루갈을 어떻게 상대 할지 알았다.


[그럼,이렇게 하는 것은 어떤가?]


[뭐지?]


브뤼노는 작은 편지를 루갈에게 전했다.


[1달후,회사에서 성대한 파티가 있을 예정이다.참석하시면 그때 명왕에게 자네의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네.]


루갈은 그 초대장을 보며 회사를 더 깊이 알려고한다.


재단으로 돌아온 그는 전보다 더 진지해졌다.초대장을 계속 주시하며 이런 생각을 떠올렸다.


(회사의 함정일까?만약에 그렇다면 난 이 파티에 참석하지 말아야 할지도 모른다.그러나,명왕과 담화하기 전에 스노우 퀸 엔지헌트와의 접촉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재단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는 그 어떤 두려움도 해쳐나갈것이다.엔지 헌트가 내 이야기를 들어줄수만 있으면...이 담화를 통해 회사와 연합의 싸움을 멈춰야 하는 것이다.그리고...이 사건의 중심 안타리우스...그들을 전부 다 내 눈앞에서 피바다로 만들것이다.두 세력에게 갈등을 만든 놈들을...그들이 또 다시 나타나면...)


늘 변함없이 작업실에서 일하는 그는 대검을 가진 남자를 만났다.루갈은 거대한 검을 보며...자신도 접하지 못한 무기를 보며 놀랐다.


[놀라게 해서 미안하네.자네가 이 대장간의 주인인가?]


[네...]


남자는 남들과 다른 호화로운 옷을 입고 있었다.위풍당당한 모습은 마치 기사들의 대장처럼...





[나는 제레온.제레온 프리츠일세.자네는?]


[루갈...재단 소속의 루갈 스타이거 입니다.]


제레온은 루갈의 대답에 흥미를 보였다.


[자네는 영어가 아직까지도 서툰것을 보면 사람과 많이 접하지는 못했나 보군.그렇지,자네에게 대검을 수리하기전에 자네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


[네?]


루갈은 작업을 잠시 중단하고 제레온과 이야기를 하였다.자신의 능력 발현과 함께 여태까지 살아온 이야기...


[악마의 저주로 인해서 늑대인간이 되었다고?참으로 무서운 능력이군.나였다면 버티지 못하고 야수로 살았을지도 몰라.자네는 강하더군.여태까지 악마와 맞서 싸웠다면.자네도 무척 힘들었을거야.]


[저기...제레온씨.아...아니지...제레온...경...]


제레온은 루갈의 대답을 듣자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는 우리는 친구일세.그러니 제레온이라고 부르게.경은 빼도록...]


그말에 루갈은 당황했다.


[하지만,다들 제레온을 경이라고 불렀잖아요...그러니...]


[자네는 인간사회의 적응이 미숙한 이상 자네는 그렇게 할 필요는 없네.거기다가,인간성을 기르는게 우선이야.]


루갈은 제레온의 옷에서 미묘한 냄새를 맡았다.그리고...


[제레온씨...회사도,연합도 아니네요...]


그 말에 제레온이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냄새만으로 어느쪽의 능력자인것을 확인하다니...참으로 신통한 능력이군...맞아,나는 검의 형제 기사단의 전 단장이다.지금은 은퇴했지만...]


[검의 형제 기사단...]


[회사와 연합만 알고 있어도 다른 세력은 만나보지 못했군.]


루갈은 자신이 본 회사와 연합,자기가 소속된 재단 말고도 다른 세력이 있는 것을 뒤늦게 알자 부끄러웠다.


[루갈,시간은 충분하니 대검은 언제든지 수리해도 되네.]


[실망시키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레온은 뒤를 돌아 보며...


[그럼 기대하고 있겠네...재단의 혁명가.]


그 말을 들은 루갈은 등골이 오싹해질 만큼 몸이 서늘어 졌다.


혁명가라는 그 말에 자신은 두려움에 빠져버렸다.그건 당연했다.자신이 벨을 지키려고 윌라드에게 대항했던 것 때문에,이성을 완전히 잃어 버린 나머지 윌라드 이사에게 중상을 입힐정도로 위협이 강했다는 것.자신이 저지른 그 사건 때문에 죄책감이 생겼는데...재단의 혁명가라니...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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