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의 혁명 태양의 위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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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22:55:33
재단의 혁명 태양의 위기 4
지하연합에 있는 사람들은 그의 말에 거부감이 들었다.그러자,루이즈는...
[그건 무리야...너의 힘으로는 안돼.이미,이 전쟁은 시작된지 오래되었어.그리고,이건 네 문제뿐만이 아니라,우리 연합의 생존이 걸려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어...수장 앤지헌트도 이 싸움을 피할수 없다고 말하게 된 이상...우리는 싸울수 밖에 없어.]
그 말에 루갈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럼!그 아이들도 싸워야 하는 운명이야!?난 이런 현실을 받을수 없어!]
그는 엘리를 보며...
[이 아이들의 미래를 빼앗는 너희 같은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은 스스로 파멸이라는 길을 가게 될수도 있어!회사도 연합도...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어?난...이 현실을 받아드릴수 없어...]
그는 말이 끝나자 마자 울음을 터뜨려 버렸다...그러자,루이즈가 그를 향했다.
[나는 내 능력을 서로가 죽이는 쪽에 쓰지 않을거야...그리고,아무도 죽게 하지 않겠어.]
그 일이 있는후 며칠간...그는 작업실에서 계속 있게 되었다.
[자네가 루갈인가?]
(스페인어?)
루갈은 스페인어를 알아 들을수 있다.그러자...
[제가 바로 루갈입니다.]
[스페인어는 어른스럽게 말하군...]
그 남자를 보는 순간 루갈은 그가 범상치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러나,그가 거대한 창을 들고 온 것을 보자...
[그 창을 수리하시려는 건가요?]
[창이 무뎌저서...혹시라도 도와줄수 있나?]
루갈은 그의 창을 들자 무게감을 느낄수 있었다.그는 창의 냄새를 맡으며....
[회사측의 사람인가?자네의 창에는 그 냄새가 나...회사의 사람들의 냄새...]
그 말에 남자는 놀랐다.
[냄새만으로 어느 소속인지 알고 있었나?]
루갈은 웃으면서...
[크루드먼이 일하는 곳의 영역의 냄새를 기억하니까.나는 한번 맡은 냄새는 오래 기억하지.]
[훌륭한 능력이군.자네는 재단에서 ACE등급이라고 들었는데?맞나?]
그 말에 루갈이 당황했다.
[무슨 뜻이지?]
남자는 그 대답에 답했다.
[ESPER에서 자네의 등급을 측정했다네.그런데,의외로 높은 판정을 받았다.윌라드 이사와 싸울때 너무 사납게 싸우더군...거기다가...]
그 말에 루갈은 망치질을 멈추며...
[나와 크루드먼의 이야기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그 일 때문에 너무 괴로웠어.]
[사과하지.아참!나의 소개가 늦었군.나는 아틀란티코 드라군 소속의 용기사 로라스일세.회사에 소속이지만.]
[잘부탁하네.]
로라스는 그의 작업을 유심히 지켜봤다.숙련된 장인처럼...그의 동작은 하나의 오차가 없었다.
[회사의 사람들은 너랑 비슷하나?]
[별별 사람들이 있지.물론 윌라드 이사랑 비슷한 사람도 있고...]
루갈은 수리된 창을 보며 마지막의 점검을 하였다.그의 창이 전 보다 더 좋아진 느낌을 느끼자 수리가 다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것을 로라스에게 보여줬다.
[대단하군.]
[아직은 완벽하지 못하니까...문제가 생기면 다시 와줘.]
로라스는 루갈을 보며...
[혹시,회사에 같이 갈수 있나?]
[무슨 일로?]
로라스는 그를 보며...
[한번은 회사의 분의기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산책하는거라 생각하고 나랑 같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루갈은 그의 말에 회사를 방문하기로 하였다.회사에 도착한 그는 모든것이 낮선 느낌이 든다.거대한 건물에,넓은 정원...정장을 입은 여러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거기서,루갈은 한 남자를 보게 되었는데...
[그를 데려왔군.]
남자는 우아한 모습에 정장을 입고,콧수염이 있었다.
[브뤼노씨,저는 루갈에게 우리 회사에 대해 알려주려고 했습니다.]
(브뤼노?회사의 후계자로 정한 사람?)
그는 브뤼노를 보며 알수 없는 느낌을 감지 했다.
(만약에 내가 그를 설득할수 있다면...어쩌면 이 전쟁을 막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몰라...)
브뤼노는 루갈을 보며...
[루갈 스타이거군.이곳에서 나랑 차 한잔하면서 이야기 하세.]
루갈은 브뤼노에게 천천히 다가섰다.테이블에 앉자 편안한 느낌이 든다.브뤼노가 홍차를 부어주자 그는 어이둥절했다.
[차 같은 음료는 하나도 접해본 적이 없나?]
[아니...]
루갈은 차를 들줄 몰라서 혀로 컵안에 있는 홍차를 핥기 시작했다.루갈이 차를 드는 것을 모른 다는 것을 안 브뤼노는 그것을 보자,자신의 손으로 루갈이 마실수 있게 그의 입에다가 홍차를 부어줬다.
[차에 대한 예절을 모르는군...]
[아니,내 힘이 너무 강해서...한번은 아내가 가장 소중한 찻잔의 손잡이를 깨버렸어.그 때문에...]
브뤼노는 그를 이해했다.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자네의 이야기가 궁금하군.]
하지만,루갈은 이런 대답을 하였다.
[말해줘...왜 회사와 연합이 서로 싸우는지...그리고,왜 이 땅에서 전쟁을 계속하는지 말해줘.나는 다 알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