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맹꼬맹 사이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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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11:28:02
오랜만에 뵈어요^~^
모은 그림들 또 데려왔답니다!
회심의 개그였는데...너무해ㅠㅠㅠ
결국 삐져벌임
저 아찌들은 저 나이 먹고 뭐하는 걸까...
(ㅋㅋㅋㅋㅋㅋㅋ)
토끼는 어디 갔나.
여기 있네.
-피터옵빠! 어디 가?
-학교.
-근데 왜 엘리랑 같이 가는거야?
-넌 준비물이야. 집에서 가장 예쁜 걸 가져오랬어.
만약 강화인간들이 소꿉친구였다면
동생들의 분위기에 편승하고 싶은데
끼어들 타이밍을 모르겠다
삼일절에 그렸던 엘리!
그 시절 엘리가 독립군 활동을 했더라면
이 나라 역사 판도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ㅎ;;
세상에서 가장 길고 고통스러운 30초
바람개비!
날씨가 좋구나, 크리스티네.
민트민트한 무테 자네뚜로 마무리~
오늘도 제 그림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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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는 말씀)
안녕하세요 여러분?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이렇게 따로 글을 씁니다.
작년 이맘때쯤 사이퍼즈 팬게 활동을 시작하고부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커플링인 다무자넷 관련 연성에 싫은 내색을 표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물론 제 그림이 마음에 안 드는 것도, 다무자넷이라는 커플링 자체가 탐탁잖은 것도 개인의 취향이니 이 점에 대해서는 존중 차원에서 불만을 갖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간혹 '다무자넷 볼 때마다 토 나온다','당신 연성이 눈에 띄는 게 싫다'등등 강도가 높은 말들을 노골적으로 하시는 경우가 있더군요. 가뜩이나 비좁은 팬아트계에 분쟁이 일어나는 것이 싫어 크게 내색하진 않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에 쏟은 애정과 노력을 부정당한 느낌이라 무척 속상했어요. 저 외에도 다무자넷을 좋아하시는 다른 분들 역시 상처를 많이 받으셨고요.
서로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개중엔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이 싫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이 있겠지만, 각자의 쾌적하고 행복한 취미생활을 위해 좀 더 다른 이들의 마음을 배려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부디 들어주셨으면 해요.
조금 불편한 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제 부족한 그림에 과분한 관심과 애정을 주시는 분들께도 늘 몸둘 바 모를 만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부디 주신 사랑보다 더 많이 돌려받으시길 기원할게요.
이제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군요. 모두 좋은 시간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추천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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