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캐 구상 / 수개(修改)의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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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09:14:54
미방은 여자가 아니니 머리통으로!
처음 이 캐릭터를 구상 하게 된 이유는 도일이 철거하는 캐릭터 이니, 반대로 타워를 수리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것도 있었고, 팬아트 게시판에서 수리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글을 많이 보면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개(修改)의 오토]
이름 : 오토 성은 미상
국적 : 미상
코드명 : ENGINEER
소속 : 무소속
나이 : 33살
신장 : 174cm
체중 : 78kg
직업 : 특수 공병부대 [탈영]
[관찰]
기계를 좋아하는 남자.
무언가를 조립, 해체하며 기계를 만지는 것을 즐기던 그는,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은 물론이며 타인이 말하는 모든 기기들을 정확하고 완벽하게 만들어 내었다.
독일의 특수 공병부대 소속이던 그의 재능은, 부대는 물론이고 타국에서까지 탐내는 정도.
특유의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대인관계마저 원활하던 그는,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 당시 부대 소속이던 그는 자연스레 전장으로 내몰렸고, 전쟁이 끝난 뒤 돌아온 그의 모습에서는, 이전에 알던 유쾌한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밝았던 성격은 꼬일 대로 꼬여버렸고, 유쾌함은 어느새 광기로 물들어 있었으며, 왼팔이 있어야 할 자리는 투박한 기계팔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후 기계를 연구하는것에 몰두하던 그는, 언제부턴가 사람들 사이에서 소위 '미치광이' 라고 불리우고 있었다.
하지만 주변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었기에 그의 행실을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물론, 그가 탈영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능력]
뛰어난 공간지각 능력, 비상한 두뇌와 손재주로 순식간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리 해낸다.
왼팔을 대신하고 있는, 오토메일을 이용해 쇼크를 일으킬 정도의 전자기장을 방출할 수 있다.
[관련 사건파일]
[No. 3354130 공병부대 동기 컴벌리 큐너]
그가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곤 했죠.
왜,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나는 고양이를 떠올리며 종이에 고양이를 그렸는데, 완성된 그림은 고양이가 아닌 이상한 외계생물이 그려져 있고 그런거 말이죠. 하하
보통사람은 그렇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는 달랐습니다,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것은 물론 남이 무언가를 만들어 달라고 말을 하면 정확하게 특징을 잡고, 의도를 파악해 완벽하게 만들어 내더란말입니다.
언제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름있는 뛰어난 공학자들 여럿을 모아 만들어낸 기계가 있는데, 그게 고장나버렸죠 그런데 그는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 그 기계를 혼자서 뚝딱 수리해 버리더군요.
아, 그러고 보니 마지막으로 그 녀석을 보았을 때는 상태가 좀 이상했습니다.
아마 1차 세계대전이 종결 되고 왼쪽에 사람 팔이 아닌,기계팔을 붙이고 돌아왔을때 부터
였을겁니다, 미치광이 처럼 기계를 만드는것에 몰두하기 시작한게 말이죠.
미국군의 갑작스런 폭격에 휘말리지만 않았더라면 유쾌한 성격이었을텐데.
[No. 3354131 공병부대 분대장 카타리나 크라우스]
아, 그 녀석 말인가?
실력도 좋고 유쾌한 녀석이지, 맡은 일도 척척 잘 했고.
일을 잘 했냐고? 아니, 잘 하는 수준이 아니었어, 부대에 들어온 의뢰는 그 녀석 혼자 순식간에 처리해 버렸으니 말이야.
눈치는 좀 보이지만 굉장히 편하지.
그런데 형씨, 저 녀석... 그리 가까이하지 않는 편이 좋을거야.
가끔가다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 돌아버리거든, 저 녀석이 미쳐 날뛰기 시작하면 아무도 막지 못해, 그 어느 누가 와도 말이야.
이유? 몰라, 영문도 모른 채 그냥 날뛰기 시작하더라고.
뭐, 그럴떄는 그냥 혼자 있도록 자리를 피해주고 시간이 지나면 어느샌가 원래대로 돌아와 있더군.
아무도 없는사이에 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관련문서]
[요기 라즈 /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그의 능력은 굉장하다, 각국에서 그의 능력을 탐낼만 하다.
하지만, 그의 성격은 연합 내의 분란을 일으킬수도 있다, 그의 성격이 처음부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지금으로썬 그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방법이 없다.
그의 유일한 가족인 동생을 찾기 전까지는 말이다.
[브뤼노 /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그의 공간지각 능력, 그리고 손재주는 그 누구보다 월등하다.
하지만, 그의 광기어린 성격은 팀 내의 분열 또한, 작전의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떠한 작전에서도 리스크 없이 유용하게 이용하기 위해선 광기어린 성격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한다.
그 방법을 찾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것이다.
[성격]
그의 옆엔 아무도 없다, 모두가 그를 두려워한다.
1차 세계대전 전에는 유쾌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모두에게 활력이 되고, 모두가 그를 좋아하였다.
하지만. 세계대전 종결 이후 그의 성격은 많이 바뀌어 있었다.
그의 성격은 광기로 물들어 갔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싸이코가 되어 있었다.
[관계]
그가 광적으로 미쳐 간 후 사람들은 서서히 떠나가고 혼자 남았다.
그의 주위엔 이제 아무도 없다, 그가만든 기계들만 있을뿐.
성과 국적이 미상인 탓에 가족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른다.
단 하나 열 살 어린 동생이 있었다는 것 말고는.
스토리 자문 : 한둘둘셋둘둘, 닉네임 올리기를 부끄러워 하며 퍼닉네임을 밝히지 않으신 햇슈님
스토리 컨셉 도움 : 구우곰 님
배경 없는 그림
등에 메고있는 센트리봇 컨셉
이상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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