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신캐] 적군의 에이스 입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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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팀까뮤E키없음 [47급]

2015-06-10 00:36:03

4연속 정도 입터리를 만나 멘탈이 너덜너덜해지면

입터리가 사실 사퍼 숨겨진 3대장(전지 호자 입터리) 중 하나가 아닌지 의심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심시ㅁ해 만든 입터리 프로필


궁극기 만큼 무서운게 ㅇ벗음

입터리 강점 ㅇ벗음

입터리 노답!!!!!


조작키야 뭐

키 하나하나 죄다 조작키지




프로필

입터리는 원래 사이퍼들의 숨겨진 본능같은거라

알려진게 딱히 ㅇ벗슴니다




내친김에 캐릭터 칼럼

누르면 커져욥


관계같은것도 ㅇ벗음ㅎ





캬 정말 주옥같은 입터리

어느날 멘탈 너덜너덜해진 채로 샆하다 차애캐한테 탈탈 털린 담에

장난으로 썼는데 지금보니까 진짜 사퍼 최강자 같아요





추가) 입터리를_만난다면.ssul

"♡♡"


채팅창에 하트 두 개가 올라왔다. 그걸 발견한 벨져의 눈매가 가늘어졌다. 대체 누가 전장에서 이렇게 품위 없이 욕을 내뱉는단 말인가. 그것도 아직 게임 시작한 지 5분도 안 된 시점에.


“울팀 힐러 ♡♡ 존1나못하네ㅋㅋㅋㅋㅋㅋ♡♡♡♡”


까미유? 다시 보니 적팀 로라스의 짓이었다. 정의를 구현하는 자답지 않은 말투다. 그러나 아무리 힐러가 못한다고 해도 그렇지, 전체 채팅창으로까지 제 전우를 욕해야 하나? 벨져는 인상을 찌푸렸다. 한 사람의 매너 없는 채팅에 사기가 저하되는 걸 처음 겪은 일은 아니다만 여전히 기분은 나빴다. 그러나 벨져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로라스는 계속해 제 아군을 향해 욕설을 남발했다. 듣는 입장에서 까미유를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까지 들게 만드는 채팅이었다.


“;;그만좀 하지?”


보다 못한 아군 나이오비가 나서서 로라스를 말리려 했지만 그는 욕설로 일관했다. 게다가 귓말로 나이오비에게 욕을 한 바가지로 퍼붓기까지 했다. 기분이 상할 대로 상한 나이오비는 팀챗으로 아군들에게 불만을 토로했지만, 팀챗으로 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인성이 그 모양인지 로라스는 계속 까미유를 까고 있었다.

무엇 때문에 저리도 품위 없는 짓을 한단 말인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전투에서, 벨져는 전투를 되짚어 보았다.


그러고 보니 아군 루이스가 아까부터 번번이 로라스에게 1인궁을 써 킬을 따내곤 했었다. 그 역시도 백야천영섬으로 한 번인가 용성락을 캔슬시킨 적이 있었다. 화낼 만도 하군, 하고 생각했지만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은 게 입을 터는 것의 면죄부가 되어 주지는 못한다.



‘결론은 역시 저 로라스의 인성 때문인가.’



한심하다는 의미에서 한숨을 내쉬고 조용히 차단을 누르려던 벨져는 멈칫했다. 순간 떠오른 ‘입터리’ 라는 단어가 그의 머리를 강타했다.


적군의 에이스 입터리.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서 나타날지 모르는 사이퍼들의 숨은 자아. 그런 입터리가 로라스에서 발현된 것이다. 그러면 모든 행동이 설명 가능하다. 어쩌면 저 로라스는 게임 시작 전부터 멘탈이 너덜너덜해졌었거나, 원래 멘탈이 약하거나, 혹은 인성이 더러울지도 모른다. 그런 채로 계속해서 일인궁을 맞고 궁극기까지 캔슬당하니 숨겨진 자아 ‘입터리’가 튀어나온 것이겠지. 그렇게 결론내린 벨져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이겼다.’



이제 이쪽에서 입터리의 존재를 확인했으니 그를 자극해 적군을 내부 분열로 몰고 가기만 하면 그들은 승리할 것이다. 아군의 2번 타워는 건재하고 적군의 4번은 이미 파괴된 만큼, 한두 번만 더 입터리에게 1인궁을 더 박으면 입터리의 궁극기, ‘던짐ㅅㄱ’를 어렵지 않게 이끌어 낼 수 있겠지. 적군에 입터리가 있는 이상 아군이 승리하리라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었다. 적 조합이 좋고 원딜들의 컨트롤이 좋아 내심 걱정했는데 이제 아무 문제가 없어질 듯싶다.


아군들에게 로라스를 마킹하라고 당부해 놓은 뒤 벨져는 아군 궁극기가 다 찬 것을 체크하고 2번 타워 앞으로 나아갔다. 한 번의 한타만 더 하면, 그들은 승리하고 벨져는 실버 티어로 올라설 것이다.


‘로라스, 품격이 떨어지는군.’


안면 가득히 비웃음을 머금고, 벨져는 립을 먹으러 기어나온 까미유를 와작 물었다.



까미유 불쌍해애애애애ㅐ앵ㅇ애ㅐ앵ㅇ애ㅐ애ㅐㅐㅐ







나중에 

봄감자의 점순이(LR : 느그집에 이런거 읎지?)

백치의 아다다 (Sp: 아다ㅏ다...아다다다다ㅏㅏㅏ)

이런거나 하고싶다

(사실 설렁탕의 김첨지도 하고싶었는데 존잘님이 이미 연성해주셔서 포기)



오또케 끗네야 하지?!

ㅂㅂ2







PS. 이세상 모든 입터리 분들께

입터리는 악의 축이요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모두 함께 클린사퍼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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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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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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