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 생각없이 그린 만화 2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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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11:35:34
안티리우스는 언제나 여러분들을 위해 탱커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제키엘 잘 만들었더군요.
극방타고 고통받는 벨져...
Help 찍어도 오지 않는 팀을 볼 때마다 슬퍼짐
'
빅터와 마를렌이 데이트를 한다면 일방적인 음식 로드가 될 거 같네요..
마를렌이 평소 먹던 음식도 신기하게 바라볼 노동자 빅터... 힘내라...
처음에 벨져 나오는 영상에서 나오는 저 핫게이가 누구지 했다가
뒤늦게 스텔라가 찾던 남동생이라는 말에 충격과 공포를 느꼈음..;;
최근엔 사람들이 죠죠 드립을 치던데 보지를 않아서 치지도 못하겠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조커팀, 사악한 캐릭은 잘 뽑아내는거 같네요. 아이작이라던지 제키엘이라던지...
사이퍼즈를 접한지 거의 3년이 되어가네요. (그 당시 신비의 린이 갓 나와서 가위로 사람들을 썰고 있었죠.)
이 게임을 하면서 스토리랑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사람들이 2차 창작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나도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덕분에 사이퍼즈가 최초로게임과 관련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게임이네요. (사실 만화라곤 그린게 별로 없어서 블로그 가면 사이퍼즈 만화 투성이;;;)
게을러서 만화를 한달 주기로(;;) 올리다보니 안 유명인이지만 기억하시는 분들은 '스텔라 방문판매하는 만화'의 인기가 제 닉을 기억하게 한 동기가 아닌가 싶네요. (엔하위키에도 나오는건 안비밀)
게임과 만화만 그리다가 어느 새 저도 국가에서 리콜 신청을 받은 지라 3월 3일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군대 입대가 결정되고 2월에 추억삼아 사이퍼즈 회지를 서코나 부코에 내보고 싶었지만, 시간도 안 되고 돈도 안 되서 하지 못한게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글을 이렇게 써봤자 읽지도 않을거 같으니 이 정도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제 부족한 실력의 만화를 재밌게 봐주신 유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2년 뒤에 더욱 더 발전된 실력으로 이곳에 다시 찾아뵙기를 약속하며 저는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조커팀 제가 2년 뒤에 나왔는데 사이퍼즈가 망한다면 본사로 찾아갈겁니다. 제 인생 게임인데 망하시면 정말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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