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베카 테라듀 떡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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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13:46:48
최근 공개된 벨져 동영상에는 제키엘이라는 안타리우스 측 인물이 등장한다.
제키엘은 "테라듀가 나를 완벽하게 만들었다."라고 한다. 즉, 테라듀는 후천적인 능력이라는 것이다.
가만, 테라듀라는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아닌가? 바로 레베카의 능력이다.
이클립스 페이지를 보면 레베카가 후천적인 능력자인 것을 알 수 있다.
레베카는 '자신의 기도 때문에' 능력이 생겼다고 믿고있고 동료 경찰은 그런 그녀의 말에 그럴 수도 있느냐며 의문을 표시한다. 요컨데 평범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이퍼즈 세계관에서의 캐릭터는 대부분 선천적인 능력자이며 후천적인 능력자의 경우 공통적으로 안타리우스의 개조 혹은 실험을 받았다. 그렇다면 레베카의 케이스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여기서 그녀의 과거 친구로 추정되는 아이작이 등장한다. 아이작의 히든페이지를 보면
생각보다 이 떡밥이 예전부터 뿌려져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작은 레베카가 내민 손을 잡고 친구가 되려고 했었으나 변심. '심부름꾼이 필요했다'라는 대사를 미루어 볼 때 후에 어떤 용도로 써먹기 위해, 혹은 본인의 말대로 그저 갖고 놀기 위해서 테라듀를 그녀가 모르게 주입한 것이다.
결론 : 레베카의 능력은 그녀가 믿고 있는대로 기도에 의해 생긴것이 아니며. 아이작(=안타리우스)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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