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오늘도신캐드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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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7 20:24:02
검은날개 그리기 귀찮아서 검을날개 쳣더니 하츠네미쿠,액셀러레이터,그리고... 거미...
뭐..뭐냐..
이 게시물은 사이퍼즈 스토리와 약간 어색하게 이어져 잇으므로 스토리 중심으롭 보는 분은 꺼져요
시작
외딴곳에 있는 한 창고
그 안에는 여러개의 기계들과 문서들이 어지럽혀져 있고 수십명의 사람들이 유리관을 쳐다보며 무언가 체크 하고있다
유리관은 검은물로 가득차 있엇지만 신기하게도 안이 보였다
그때 사람들의 대장급으로 보이는 사내의 뒤로 누군가 걸어왔다
"실험은 어떻게되가나?"
사내가 대답했다
"뭐,중반 이상까지는 통과 했으니 조금만 더 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며 덧붙였다
"윌라드님"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본명을 부르는건가?"
"아 죄송합니다"
윌라드는 그 사내 한테 이미 관심이 끓어져 있었다
그는 유리관 안 속을 뚫어져라 살펴보고 있엇다
사내도 그것을 눈치 챘는지 조용히 물러갔다
유리관 안속에는 검은날개로 몸을가려 마치 목과 얼굴만 떠잇는거 같은 10대 후반의 남성이 눈을 감고 있었다
두쿵,두쿵
"음? 심장이 뛰는군..."
잠시 물러났던 사내는 자랑하듯이 말했다
"아, 그것이.... 초능력자 한테는 특이한 뇌파가 나오는거 아시고 계시지요?"
"물론"
"그래서 그와 유사한 뇌파가 나오는 '인간'으로 실험하고 있습니다"
"..... 약간 껄그럽군.."
"뭐, 윌라드님 께서..."
윌라드가 눈치를 주었다
"아니,W.D님께서 그만두라면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상관 없네 그나저나 추가한 능력은?"
"일단 W.D님께서 원하신대로 '극강의 날개'먼저 넣었고 숙명의 카인을 모티브로 총기류를 '상상'으로 불러나오게 하는
테스트를 하고있습니다"
"상상으로?"
"네 일일히 총을 들고다니기에는 불편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능력자라는 관점을 심어놓도록 '상상'으로 불러내게 하는거지요."
그러자 윌라드가 흥분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말했다
"그러면 모든 총기류는 상상..."
"아니 그건 아닙니다 애초에 초능력자 라면 모를까,그와 '유사한'인간을 데려 온것이라 많아도4~5개가 끝입니다"
"아쉽군.... 다른건 없나?"
"다른 작업장에서는 '검'을..."
그때였다
"저기봐!"
"움직이고 있다!"
갑자기 유리관이 흔들리더니 검은날개가 점저 펼쳐지고 있었다.
"이.. 이런 마취제 더 투입해!"
"투입!"
갑자기 유리관 위쪽으로 연결된 선으로 아주 '검은'물이 흘러 들어갔다
하지만 흔들림은 더욱 심해져 갔다
"제길,면역이 된것같습니다!"
"뭐라고?!"
윌라드가 혀를차며 핀잔을 주었다
"쯧,관리좀 잘하게나 이번에는 내가 나서지만 다음에는 누가 막겟나?"
"송구스럽습니다"
파지지지지직....
"받아 봐라!"
구형번개가 유리관쪽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유리관에 맞는 순간...
(검은날개가 웅크려 진것처럼보인건 정말 착각일까?)
파지지지지지지지지직!!!!
덜컹....덜컹......
흔들림소리가 점점 힘을 잃어 갔다
"휴... 한고비 넘겻..."
콰자차차창!!!
유리관이 폭발하듯깨지더니 검은날개의 인물이 창고의 천장을 뚫고 위에서 말했다
펄럭 펄럭
"히하! 기분좋은데 그래?"
그리고는 밑을 깔아보듯 말했다
"이 개xx들 내가 그동안 피곤해서 죽는줄 알았다 막판에 파직! 한게와서 잠이 깨서 다행이지"
밑에 사내들이 당황한듯 말했다
"뭐..뭐야 어떻게 기억이 남아있는거지?"
"분명히 기억을 제거했을텐데.."
그러자 검은날개의 인물이 비웃는듯 말했다
"씨그러! 그냥 다죽여 버리고 싶은데 아직 능력이 익숙하지 않아서 살려주는줄 알아 이 개xx들아!"
"낙뢰!"
쿠르릉... 쾅!
"하하! 니가 원하던 그 '극강의 날개'다!
그가 몸(과 날개)을 웅크리더니 뒤로(위쪽으로)몸을 돌렸다
콰지지지......
픽.
"크하하하하 뒤쪽은 못막는게 아쉽지만 뭐 어때!"
그리고는 멀리 날아가 버리는 인물.....
"크윽......"
"윌라드님 죄송합니다.."
"아니 내 잘못이 더 크군그래..."
사내는 윌라드의 말을 듣고는 갑자기 생각난듯 말을이었다
"아,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우웅...우웅...
사내는 텔레파시를 하고있었다
'초능력을 인간에게 넣는과정에서 한번 넣어본건데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줄이야..'
-이봐 우리쪽은 도망쳤다 그쪽은?-
우웅~
잠시후 대답(이라고하기에는 좀그렇군)이 들려왔다
-제길... 이쪽도다, 다행히 기억은 잃은채로 도망갔다 뭐,다행인셈이지-
-다행은 개뿔! 그러다 능력을 발현해서 지하연합세력에 들어가면 어떻게하나!-
-자기도 놓쳐놓고 왜 화를내!-
-뭐야! 너 죽을래?-
-때려봐 때려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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