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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 생일] 너에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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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황새 [51급]

2014-04-04 04:18:28

<> 린, 네가 오늘을 아직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네가 태어난 날 말이야. 네가 먼 타향에 있다지만 그것만은 잊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하고 싶다. 다른 날도 아니고 생일이 아니니? 네가 있는 바다 건너는 무슨 선(線)인가를 넘으면 하루가 덜 간다고는 하지만, 하루쯤이야 무엇이 대수겠니. 중요한 것은 네가 생일이라는 거지.  멀고 먼 곳에서 고생하는 네게 적어도 작은 응원이라도 될 만한 말을 해주고 싶다. 하지만 '얼마나 힘드니', 라던가 '언제나 힘을 내렴' 같은 뻔하디 뻔한 얘기로 백지를 가득 채우려는건 아니야. 그것들은 사실 네게 텅 빈 편지를 보내는 것 만큼이나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테니까. 그대신 나는 이야기를 하나 해주려고 한다. 네가, 그리고 내가 좀 더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말이야. 부디 지겹다 여기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길 바란다.

네 첫번째 생일을 기억하니? 뜬금없이 말도 안되는 질문을 던진 것 같아 조금 민망하구나. 나는 네 첫번째 생일이 아직도 눈 앞에 그려질듯 선한데 말이다.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보도록 하겠다. 너는 네 마을을 기억하고 있니? 조선에서의 그 마을 말이다. 그리 볼 만한 것이라곤 없는 시골마을이었다. 큼지막하기만 한 산 두 개 쯤을 뒤에 놓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조선의 시골 마을. 울퉁불퉁하던 길은 이미 멀끔하게 신작로(新作路)로 닦인지 오래였었지. 그리고 모퉁이를 도는 곳이나 좁은 길목에는 으레 일고여덟살 정도의 아이들이 공기를 하거나 술래잡기를 놀고있었는데, 너도 가끔씩 거기서 동무들과 놀았던 적이 있으니 기억이 날지도 모르겠다. 길 오른편을 따라선 줄줄이 얼기설기 엮은 허름한 초가집들이 늘어서 있고, 또 간간이 한 두 채 정도는 서울에 널려있는 그것에 비하면 한참 초라한 기와집이었지. 그 중 하나가 너의 집이었다는걸 너는 기억할게다. 또 길 왼편에는 소매를 걷어붙인 장정들이 밭이나 논 따위를 일구고 있었는데, 가끔씩 시퍼런 옷을 입은 까까머리 일본인 순사가 곤봉을 들고 승냥이처럼 눈을 번뜩이곤 했지.
그리고 너는 십육 년 전 오늘, 그 동네에서도 제법 잘 산다면 그렇다고도 할 수 있는 기와집 밑에서 첫 울음을 울었다. 네가 태어났을 때 네 아버지와 어머니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다. 혼인을 하고 자그마치 오 년 만에 얻은 아이인데 얼마나 예쁘겠니.  나도 그 때 같이 옆에 있었는데, 말은 차마 못했지만 나도 기쁨이 측량 없었다. 아참, 너는 모르겠지만, 네 이름은 네 조부님이 지어주신 거란다. 아들이 아니라 딸인 것을 못내 아쉬워 했지만, 당신께서 몇날 밤을 고민해 직접 어둡기 그지없는 이 세상에 옥빛처럼 맑게만 살아가달라고 린(璘)이라 지어주셨더랬지. 너는 아마 이 대목에서 고개를 갸우뚱 거릴지도 모르겠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할아버님이 자신의 이름을 지어주셨다니 의아하겠지. 아니, 의아해하는게 당연할거야. 네가 두 살쯤 되었던 때일까, 네 조부님은 야밤에 급작스럽게 들이닥친 순사들에게 끌려가서 다시 돌아오지 않으셨으니까. 네게 힘을 주겠다고 해 놓고서는 이런 말 부터 하는게 미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앞으로 할 얘기를 하려면 이 말을 해야 하는 걸. 다만 너그럽게 이해해 줬으면, 하고 네게 용서를 구할 수 밖에 없겠구나. 어찌되었건 네 조부님이 순사들에게 끌려간 이유는 하나였다. 천하대역적의 불온한 무리들에게 돈을 댔다는 거지. 그놈들에게 '천하대역적의 불온한 무리' 라는게 누구일지는 너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 독립군 말이야. 그 날 밤이 아마 네 조부님이 동네 어르신들과의 내기바둑판에 나갔다가 밤늦게 돌아온 날일거다. 약주도 한잔 하신 터라 기분좋게 뒷짐을 지고 느린 걸음으로 신작로로 돌아왔지. 그리고 그리 크지도 않은 대문 앞에 섰는데 웬걸, 조용해야 할 집안에서 무어라 크고 높은 소리가 오가는게 아니겠니. 놀라 귀를 기울이니 간간이 높은 일본말이 섞여나오더라. 네 할아버지는 자연히 당신의 일로 순사가 온 줄 알았더랬지. 당신은 긴 한숨을 한번 내쉬고, 별을 보았더란다. 촘촘히 박힌 별들을..... 그리곤 그 또렷이 별이 담긴 눈빛에 흔들림 하나 없이 낡은 대문을 열었다. 마당에서 네 아버지와 높아진 언성으로 실갱이를 벌이고 있던 시퍼런 순사들이 순식간에 그쪽을 돌아보았지. 네 할아버지는 순사들의 뒷덜미를 억세게 움켜잡는 아버지를 차분한 목소리로 말리고선, 마치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듯, 아무 말 없이 태연하게 그들을 따라가셨다.
내가 이 이야기를 네게 해 주는건 크게 다른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야. 네게 굳이 기억도 나지 않는 지난날을 짚어 마음을 아프게 하려는 것도 아니고, 네 할아버지를 들어 본받아야 한다는 둥의 설교를 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적어도 네가 오늘 여기 왔을 때 만큼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또 네가 좀 더 알아야 할 이야기를 위해서다. 네게는 일종의 좋은 생일선물이 될지도 모르겠구나.
네가 열 살 쯤 먹었을 때- 그래, 그 때는 확실히 시기가 안 좋았다. 네 할아버지가 잡혀가고 나서는 말이지, 모두가 죽어지내는 수 밖에 없었다. 운좋게 어찌 다른 사람들은 무사했지마는 속된말로 그들에게 찍힌게 아니겠니. 조금이라도 칼바람을 피하려면 웅크리는 수 밖에는 없었다. 혼자였다면 그래도 제 목 귀한 줄은 모르니 오기로 달려들었겠다마는, 머리에 피도 안마른 너는 무슨 죄란 말이니. 그러니 웅크릴 수 밖에...... 응, 그래! 다리를 말아안고 웅크리는 수 밖에는...... 독립이란 말은 일체 봉쇄하고, 그들의 앞에서는 빠른 조의 일본 말을 구사하고, 죽은 듯, 혼(魂)이 죽은 듯, 응! 네가 열 살 때는, 그 웅크리는 자세에 대해 슬슬 집안에서도 회의가 일어나는 참이었다. 가장 먼저 불만을 터뜨린건 다름아닌 네 아버지였다. 가족들 중 할아버지 이외에 가장 당신의 뜻과 가장 닮은 사람도 그 분이었을 뿐더러, 당장 참변을 당했던 사람이 그분의 아버지인걸. 그럴 수 밖에...... 그런 이가 있는가 하면 또 살려는 사람도 있었다. 네 외삼촌은 웅크리기로 했을 때 부터, 집안의 시선에 눌려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안심해하는 기색이 은근했다. 또 이전부터의 집안의 분위기를 늘 무서워 했으며, 네 할아버지께서 썩은 세상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며 일갈(一喝)할때마다 외삼촌 특유의 중심으로 모인 눈을 더욱 모으고 주위를 살피며 안절부절 못해했다. 그런 안전제일주의자가 이런 때 웅크리기 좋아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니. 네 아버지는 당연히 그런 외삼촌의 모습을 항상 부끄럽게 여겼고, 외삼촌은 그런 아버지의 쏘아보는 눈을 불편해했다. 그러던 어느날 일이 터진 것이다. 너도 기억하는 일일테지. 아버지와 외삼촌이 어느날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시작했던 것이다. 처음에야 맘에 안들어도 매형처남 하면서 서로 잔을 주거니받거니 했겠지. 그런데 취기가 오른 외삼촌이 속마음을 시원스레 웃으며 털어놓았던게 시작이었고, 평소라면 그냥 눈을 흘기며 작게 주의를 주었을 아버지도 취기에 버럭 한소리를 지른게 다음이었고, 그렇게 다음, 그렇게 다음, 다음! 급기야는 온 집안이 시끄럽도록 두 남자의 싸움이 벌어졌다. 집안 사람들이 모두 뛰어나와 둘의 싸움을 말리느라 팔을 잡고, 다리를 잡고. 진정하라고 연신 외치면서 서로를 멀찍이 떼어놓으려 하고. 그 와중에도 기운좋은 둘의 호통과 싸움소리는 계속되고....... 왁왁. 지금 생각해보니 언젠가는 일어나야만 할 일이 아니었나 싶다. 그동안 화약들을 좁은 나무통에 꾹꾹 눌러담고 있던 꼴이었단 말이지. 또 아마 방에서 남들 몰래 어머니와 언문 공부를 하고 있던 너도 큰 소리에 놀라 얼떨결에 뛰쳐나왔을게다. 그리고 너는 그 때 아버지가 화내는 모습을 처음 보았을거야. 항상 네 앞에선 싫은 내색도 안하고 상냥한 표정으로 안아들어 예뻐해주었던 아버지가, 붉어진 얼굴에 주름을 가득 잡고 큰 소리로 호통치니 네게 무엇보다 큰 공포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랬겠지.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더니 이내 너무 무서운 나머지 크게... 엉엉 울었겠지. 온갖 서러움을 다 담은 듯한 열 살 짜리의 울음으로. 그 때 이상한 일이 일어났지. 주변의 물건들이 달그락대더니, 이내 공중으로 하나 둘 보라색 기운에 싸여 솟기 시작한거야! 처음엔 술병이 둥둥, 그 다음엔 재떨이가 둥둥, 그 담엔  청자기가 둥둥...모두가 알 수 없는 일에 파랗게 질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너는 그 정적에 질려 더 크게 울었고, 물건들은 더 많이, 더 높이 솟았지. 그래! 네 능력이 처음 나타났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내 너는 피로로 풀썩 쓰러졌고, 물건들은 짙은 파열음을 내며 산산이 깨어졌다. 그리고 그 날 너는 하루를 꼬박 앓았고..... 네가 기억하는건 여기까지겠지? 그 날 밤, 가족들은 너를 재워놓고 심각한 가족회의에 들어갔다. 이미 세계에서 초능력자들이 태어나고 있다는 소식은 간간히 들어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만, 그게 자신의 자식이 될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했겠지. 그리고 무엇보다 큰 문제는 여태까지 웅크려살던 생활에 너의 능력이 큰 걸림돌이 될 거란 거였다. 아무리 숨기려 한들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까? 일 년? 이 년? 평생을 없는 듯 살 수 있을까? 과연......? 그렇게 오랜 회의 끝에 결정은 나버렸다. 잠에서 깬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미 정해져버렸다는 거다. 그렇게 어찌어찌 이 년이 지났다. 그리고 네가 열두 살, 딱 너의 생일날, 아버지는 너를 불렀었지. 어머니는 고개를 돌리고 눈물을 훔치구 계셨고.
"린아."
아버지가 나지막하게 불렀었지.
"이 아비 없이 살 수 있겠느냐?"
아버지는 무언가를 억누르는 듯 계속 다른 말을 삼키며 말을 꺼내었지. 열한 살의 네가 무슨 대답을 할 수 있었을까? 너는 그저 알 수 없는 질문이 무서워 도리도리 고개를 저었겠지.
"그럼 이 땅을 떠나 살 수 있겠느냐?"
"아버님, 소녀, 아버님께서 말씀하시는 뜻을 모르겠사옵니다."
너의 겁에 질린 목소리에 아버지는 다시 무언가를 삼키었지.
"사실... 사실은 말이다."
"실은....실은 말이다."
아버지는 고개를 숙이고 선뜻 말을 꺼내지 못하였지. 그러다 급작스럽게도,
"너를 화란(和蘭)땅으로 유학보내기로 했다."
하시는 것이 아니겠니. 네게는 정말로 의외의 대답. 다른 것이 아니라 단지 '유학'이라는 것에 너는 조금은 안심했을 것이다. 그 땐 속이고 있던 것도 모르고...
"화란에 귀족인 드로스트 가문에서 너를 도와주기로......하였더니라. 가서 많이.... 많이 배우고......."
아버지는 말을 잇지 못하였다. 숨은 턱턱 막혀가며...... 너는 영문을 몰랐겠지.
"많이..... 많이...... 자고 나서...... 린이...... 다 클 때 쯔음이면, 그 때 즈음이면...... 데리러 가마. 알겠느냐......?"
아버지는 몇 마디 새 많이 늙은 것 같았더라.
"네, 알겠사옵니다. 소녀, 이국 땅이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조국에 도움되는 사람이 되어 오겠사옵니다."
어리지만 야무지게도 또박또박한 음성. 아버지는 알았다 하시고, 너를 한번 으스러지도록 안고는, 어머니와 같이 저녁을 겸상하시고, 밤에는......(울음이 들렸던 듯도 하다.)
그리고 너는 다음다음 날 배를 타고, 먼, 먼... 곳으로 가버렸다.
유학이 아니라는건 머지 않아 알게 되었지.

자. 어떻니? 이게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란다. 네가 어떻게 느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네가 이것들을 기억했으면 하는 뜻이다. 단지 추억했으면. 따로 하고싶은 말은 없구나. 아니, 아니, 아니! 해야만 할 말이 아직 남았고나! 제일 중요한 말인데 말이다!

기억해라!
돌아가거라! 이제 시간이 다 되질 않았니?
이만, 돌아가거라! 기다리는 이들이 있지 않니?
남아있는 이들이, 널 기다리는 이들이 있지 않니?



".......린!"
"린!"
".....린!"

급하게 부르는 소리에 그녀는 눈을 떴다. 까맣던 눈 앞이 점점 뿌얘지면서, 윤곽이 드러났다. 초록색, 갈색, 흰색, 새하얀 흰색...

"정신이 들어? 린!"

목소리. 금방이라도 울 듯한 변성기의 소녀의 목소리. 익숙한듯도 한 그런. 그녀의 눈이 조금 더 밝아졌다. 곧 새하얀 섬광이 그녀의 눈을 비추었다. 그리고 그 섬광 사이로, 서서히 사람들이 나타났다.

"미......쉘......."

그녀가 천천히 입술을 달싹였다. 잔뜩 말라있는 입술, 달싹이는 것 뿐에는 힘들어 보였다.

"린, 괜찮나, 응? 괜찮나?"

"히...카르도...씨...."

중저음의 다급한 목소리에 그녀의 시선이 옮겨갔다. 그리고 그녀는 작게 미소를 지으며 다시 입술을 달싹였다. 반가웠다. 눈물이 나도록. 그녀는 반가운 얼굴들을 보려 몸도 조금씩 달싹이려 했다.

"움직이지 마라!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상처가 벌어질지도 모르는 일이고......"

움직이려는 그녀를 살짝 잡아 진정시키는 안절부절 못하는 히카르도의 목소리에, 그녀는 문득 정신이 들었다. 그것도 아주 깨끗하게. 그녀의 몸에는 붕대가 잔뜩 감겨 있었다. 내려다 본 그녀의 옷은 하얗고 헐렁한 환자복 이었고, 흰 팔에는 링겔이 힘없이 물구나무를 서고 있었다.



린 생일 축하 글입니다! ...라지만 벌써 일주일 가까이 지났네요... 뒷북이... 부끄럽습니다 으아아 레베오비 소설은 지금 정체중이네요.. 고3이다 보니 시간도 많지 않아서 쓰는게 늦어지기만 하네요.. 그래도 녹음은 완결 낼 생각입니다!

좌우간 린 생일 축하해! 6일이나 늦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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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나~ 후후후... YES NO 하- 감히! 이녀석들! 그땐 그랬지
Hi~ OK Oh! 냠~ Love U~ 궁금해! YES! 히힛~
안녕하십니까? 예~예~ 모든 것은 신의 뜻... 불허합니다. 의외군요. 나 원 참... 시작할까요? 강화인간!!
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웃음 두려움 만족 놀람 동의 분노 좌절 인사
안녕하세요? 넵!! 미안해요!! 앗! 좋아요! 엣헴. 추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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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쭈 하하 하? ?? 이거 참... -_- 안녕하십니까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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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기자님의 감탄사 : 호-오! 기자님의 일과 : 신문 보기 기자님의 사과 : 이거 실례! 기자님이 놀라면 : 어이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잭 기분이 나빠 보이는 잭 천진난만한 잭 상큼한 인사를 날리는 잭
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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