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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 Vol.48 균열 정보제공자 : 투시자 캠밸

안타리우스가 부활을 선언한 슈퍼문의 그 날, 루사노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다들 그날의 파편을 가지고 있을 뿐이에요. 산산이 조각나 서로 연결되지 않는 파편들 말입니다.
안타리우스의 괴멸 후 슈퍼문까지 이어지는 사건의 흐름 속에서 저는 옥사나 야고비치를 주목하고 있었어요.
노인, 그러니까 안타리우스의 전 수장과 가장 가까운 인물인 옥사나가 다음 이어질 사건의 구심점이 될 거라고 예상했죠.
제 예상은 반만 맞았어요. 옥사나는 마치 저희를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자신의 흔적을 교묘히 감추고 저흴 유인했습니다.
분명 옥사나가 중심이 되어 일어난 사건들, 그러나 그 안에 옥사나는 없었습니다.

전환점

이 기사를 접한 여러분이 각자 어떤 파편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군요. 지금부터 하나씩 맞춰볼까요?
칸도르에서 인식의 문이 열리기 전, 그것의 가장 강력한 징조는 루사노의 집회였답니다. 그땐 미처 몰랐지만요.
노인의 죽음으로 사그라들 줄 알았던 안타리우스의 광기는 여전히 남아 우리 발밑을 흔들었습니다.
안타리우스는 그 의식에서 무언가를 했고, 그들의 충실한 사도는 그 시도가 성공했으며 안타리우스가 부활했다고 선언했어요.
그 후 능력자보다는 비능력자에게 더 유명한 종교단체로 탈바꿈하여 더 많은 사람을 끌어들이기 시작했죠.

레오노르의 전언

그들이 끌어들였던 사람들의 최후는 예상보다 참혹했어요.
예전 디미스트의 은밀한 실험실에서 자행되었던 실험은 최소한 그들을 알 수 없는 곳으로 보내지는 않았으니까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 일어난 사건은 우리에게 좋은 소식이 아니었습니다.
단 하나, 도움 된 것이 있다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스페인 국왕이 아틀라티코 드라군의 대장을 보내 능력자 도시에 위험을 알린 것뿐입니다.
용기사를 왕실 호위대로 삼을 정도로 능력자에게 우호적인 스페인 왕실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줬죠.
인식의 문이 정확히 무엇이며, 인식의 문이 열리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알 수 없지만,
기도의 힘으로 열린다고 알려진 인식의 문은 안타리우스가 루사노에서 터뜨렸던 빛과 그들의 행위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명민한 분석가이며 전략가인 레오노르 드렉슬러 경은 어떤 정보도 놓치는 법이 없지요.
그는 저를 따로 찾아와 제가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제 질문에 답을 해주었어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겠지? 당신은 산티아고 대성당의 문을 닫았잖소.”
“그때 문은 열리지 않았어요, 캠밸. 그들이 문을 인식했을 뿐입니다. 인식의 결과로 존재하려는 것을 막은 거고요.”
“허면, 루사노에서 열린 것은 정말 인식의 문인가?”
“그것 역시 진짜는 아닐 거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티아고 대성당에서는 더 문에 가까울 뻔했습니다.
그들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어요.”
“맙소사, 아직 아무것도 시작된 게 아니란 말인가? 막을 방법은 없나? 우리가 대체 무엇을 할 수 있나?”
“캠밸, 저도 정확한 기원은 알지 못합니다만, 그건 우리가 원했든 원치 않았든 먼 옛날부터 존재한 것이죠.
문이 열릴 때마다 거대한 변화에 맞서거나 휘말리면서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수밖에 없지요.”

문 너머로 보내진 것

레오노르 경은 루사노에서 안타리우스가 성공한 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이 우리에게 큰 파장을 몰고 올 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1935년 칸도르에서 인식의 문이 열리고 말았습니다. 안타리우스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문을 연 것은 안타리우스가 아니었습니다.
우리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었지만 말입니다.
슈퍼문의 그날 집회에 참석했던 로버는 갑작스러운 총격에 앞서 공간이 뒤틀림과 동시에 검은 그림자들이 나타난 것을 봤다는데,
그들이 공간의 문 너머에서 온 것인지, 강렬한 빛의 그림자에 숨어 집회에 있던 인물들이 이동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건 그들이 슈트르트 홀트와 연관이 있다는 것뿐입니다. 슈트르트 홀트와 루사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죠.
노인이 죽고 가장 먼저 폐쇄되어야 할 시설로 지목된 슈트르트 홀트는 강화인간을 만들기 위한 생체실험이 진행된 곳입니다.
저는 한 천재에게서 단서를 얻었습니다.

“그들은 문 너머로 실험 결과를 보내려고 한 거예요. 인식의 문이 열리고 그게 성공했다는 걸 알았겠죠.”

에밀리는 자신이 만든 머핀을 맛있게 먹으며 말했어요. 신선한 버터가 충분히 들어간 아름다운 머핀이었죠.
에밀리 데이는 비능력자 사이에서는 제빵 천재로 불리고 있지만, 사실 정말 천재로 분류되는 능력자입니다.

“그들이 강화인간을 문 너머로 보냈다는 게냐?”
“강화인간일 수도, 아닐 수도 있어요. 뭐라고 정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천재의 입에서 정의를 내릴 수 없다는 말이 나올 만한 상황은 대체 뭘까요? 그는 분명 답을 알고 있지만,
그걸 설명할 수 없는 것으로 보였어요.

그런데 설명할 수 없는 일은 제게도 있답니다. 알다시피 저는 투시자, 벽 너머를 보고 묶인 매듭을 풀며 먼 곳의 일을 듣고,
가끔은 지금이 아닌 시간을 느낍니다.
그런데 저는 카인과 에밀리를 포함한 그 일행이 루사노의 그 집회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도무지 그것을 알 수가 없더군요.
어떤 면에서는 일어난 일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았어요.

“그건 아마 시간이 흔들렸기 때문일 거예요. 캠밸은 투시자라서 그걸 느끼는 걸까? 정말 신기하네요.”
“시간이 흔들렸다는 건 자네들이 그곳에 방문한 그 시간이 맞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단 게로군?”
“음, 그러니까 여기 반죽이 있는데, 이 반죽 덩어리가 순간 엄청나게 흔들린 거예요. 흔들림이 멈추면
보통 사람들은 반죽이 달라진 걸 눈치채지 못하지만, 캠밸은 알아차린 거죠, 이 반죽이 이전과 다르다는 걸.”

그건 정말 사랑스러운 설명이었지만, 이해는 잘 가지 않더군요.

“반죽은 왜 흔들렸지?”
“어떤 시간 능력자가 우리에게 미래를 말해줬어요. 어쩌면 그곳에 없었어야 했던 우리가 그곳에 있게 되어서,
그 때문에 이 일이 일어난 걸지도 몰라요.”

그것은 더 알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말을 잇지 못하는 제게 에밀리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무래도 그들이 그 장소에 있었다는 사실이 ‘그’에게 돌아오라, 고 각인시킨 것과 같을지도 모른다고.

펜듈럼은 돌고 있다

인식의 문이 열렸을 때 액자가 메트로폴리스에 있었기 때문에 메트로폴리스는 쏟아져 나온 괴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모든 게 능력자 탓이라며 한층 더 강하게 혐오 발언을 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괴물을 상대할 수 있는 게 군대나 사설 경호업체뿐인 상황을 깨닫고 가까운 능력자의 도움을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세계 곳곳에서 문이 열렸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요. 해리는 그것이 문의 그림자라고 하더군요.
문의 그림자는 비록 진짜 문은 아니더라도 인식의 문처럼 주변을 변이시키는 힘이 있었습니다.

일선에서 물러난 명왕이 퀸시의 별장에서 이뤄진 헬리오스와 지하연합의 비밀 회담에 참석했다고 하니,
회사와 연합의 수뇌부도 심각한 상황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건 분명합니다.
가장 큰 능력자 단체인 헬리오스와 지하연합은 17시간하고도 32분 59초간의 회담 끝에 일련의 사태를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
문의 그림자를 지우는 역할과 문에서 나온 괴물이나 문의 그림자 때문에 변이된 개체를 처리하는 역할을 나눠 맡기로 했어요.
세부 사항은 조율 중이라 하지만 트리비아가 어떤 여성을 추적하는데 자원한 것을 보면 단체별 목표는 얼추 짐작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흘러 문이 열리고 쏟아져 나온 괴물 때문에 다들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해리가 날 찾아왔어요.
해리 하워드 홈즈, 한 때 텔레파스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면으로 알아낸 사실을 천연덕스럽게 머릿속에 들렸다, 고 거짓말을 하는
뻔뻔하고 영리한 사립탐정이지요. 오래도록 알고 지낸 의뢰인과의 관계를 끊고 새로운 의뢰를 맡아 바쁘게 돌아다니더니 연락도 없이 갑자기 찾아온 겁니다.

“물푸레나무!”
“분별력과 양심을 버리더니 이젠 지성인가? 다음은 기력이면 좋겠군, 그렇게 문을 차지 않도록.”
“캠밸, 그게 시작이었어요, 물푸레나무 펜듈럼! 내 천사 같은 새 의뢰인이 물푸레나무 펜듈럼 조사를 의뢰했죠.
나는 그 미심쩍은 단체가 나열하는 꿈결 같은 미사여구 속에서 능력 증폭에 대한 단서를 얻고, 증폭만 생각했어요!”
“뭘 놓쳤지?”
“사람이요! 실험에 참여했던 사람들, 사라진 사람들! 얼마 전 실험에 참여했다가 돌아온…조금 생김새가 다르지만…
일단 인간이라고 보죠. 어쨌든 그렇게 이야기하는 자를 찾아냈어요.
자신이 자극과 감정 제어로 훈련을 받다가 전기 고문을 받고, 급기야 빛 너머로 던져졌다고 하더군요.
빛 때문에 눈이 부셔서 눈을 감았다 떴을 뿐이라고, 자기가 그렇게 오랫동안 실종 상태였다는 걸 믿지 못했어요.
캠밸, 안타리우스는 팀 울프의 능력 증폭 실험으로 얻은 데이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하고, 그들을 이용했어요.
문 너머로 보내진 사람들은 돌아올 수 없었는데, 이제 다른 존재가 되어 돌아왔네요!”

해리의 얼굴은 분노로 일그러졌고, 아마 저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처럼 교묘한 방법으로 이용당하고 문 너머로 보내졌을지 모를 일입니다.

“안타리우스가 비틀어 연 문은 제대로 된 문이라고 볼 수 없어요. 안타리우스가 만든 건 일종의 균열이에요.
그것만 해도 물론 놀라운 일이지만요. 그들은 불규칙한 균열을 만들어 그 너머로 여러 가지를 보냈죠.
사람, 물건, 사람도 물건도 아닌 것들까지. 인식의 문이 열리고 그들 중 일부가 돌아온 건 엄청난 우연이에요.
그랑플람의 행적에서 얻은 정보인데, 인식의 문은 우리에게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지만, 원하는 특정 결과를 얻는 건 불가능해요.”
“그 후에 그랑플람의 일지를 얻었나?”
“아뇨, 아직. 그렇지만 테이에게서는 이것저것 정보가 많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랑플람의 일지, 그 이상을요.”

그가 향하는 곳

안타리우스가 신도들을 희생시켰을 뿐 아니라 일반 사람들을 속이기까지 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문 너머로 더 많은 사람을 보내기 위해서일 겁니다.
해리의 말에 따르면 안타리우스가 루사노에서 연 것은 인식의 ‘균열’, 불완전한 인식의 문이었습니다.
완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크지 않았던 거겠지요. 칸도르에서 열린 문과 비교해보면 이제 알 수 있습니다.

안타리우스가 연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인식의 문은 열렸으니 이제 안타리우스의 다음 행보는 어떤 게 될까요?
그 때 레이튼의 말 한마디가 제게 통찰을 주었습니다.

“다음 차례는 뭐냐, 옥사나.”

다음 차례, 그래요, 여기엔 순서가 있어요. 순서를 짚어보죠. 안타리우스의 중심에 옥사나가 있다고 가정하고 말이에요.
지하연합의 토르는 아주 오랫동안 옥사나를 찾고 있어요. 제가 그에게 옥사나의 정보를 주었다가 함정에 빠진 일이 있었죠.
그때 레이튼은 실망을 표하긴 했지만, 쌓아 두는 것이 없는 그의 성격 덕분에 그 후로도 우린 계속 도움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그를 위해 투시로 한 집시를 찾아낸 적이 있어요. 정확히는 집시 마을에 숨어 있던 안타리우스 연구원이었죠.
레이튼은 그 연구원을 끈질기고 집요하게 추궁해 끔찍한 사실을 많이 알아냈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던 목각인형의 조각에 얽힌 사연은 능력 증폭 실험과 임상시험들이었습니다.
그 때 저흰 분명 옥사나의 흔적들을 찾을 수 있었어요. 비록 옥사나와 직접 연결된 경우는 없었지만
증폭능력자 헬레나 하스의 증언에 따르면 옥사나는 헬레나가 안타리우스에서 행했던 모든 실험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강화인간, 이클립스에서 공개된 최초의 강화 인간과 관련된 정보에서 옥사나의 흔적을 찾았죠.
아돌프 박사가 만든 최초의 강화 인간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옥사나가 이 일에 개입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어쩌면 옥사나의 관심사가 능력자가 가진 능력을 증폭하는 것에서 비능력자를 능력자로 변환하는 것으로 확장된 게 아닐까요?
비능력자를 능력자로 만드는 또 다른 방법으로 찾아낸 것이 인식의 문을 이용하는 것이고요.
이렇게 그의 행보가 능력자의 능력 증폭, 강화인간 개발, 개방된 인식의 문 이용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어째 점점 더 불특정 다수를 능력자로 바꾸고 싶어 하는 것 같군요.
비슷한 연구를 찾아봐야겠어요. 비슷한 연구를 하는 사람들도 주목해야겠지요. 닥터 까미유 같은 사람 말이에요.
닥터는 드라큘라 전승에 매료되어 루마니아에 오래 체류하며 변이에 관해 연구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프랑스의 한 의사가 닥터 까미유가 진행하는 연구를 공개하고 그의 도덕성을 비난한 일이 있었는데요.
비록 로커드 마틴으로 화살이 돌아가는 바람에 정작 까미유의 연구 자체가 크게 주목을 받지는 않았지만,
유전자 변이를 통해 비능력자를 능력자로 만드는 그의 연구가 옥사나와 관련이 있다는 걸 저는 느낄 수 있습니다.

옥사나의 관심사가 바뀐 게 아니라 확장된 거로 추측하는 이유는 능력 증폭 시험들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각인형의 줄이 끊어지지 않고 있어요. 옥사나는 아직도 인간을 다른 무언가로 바꾸고 싶어 해요.

“닥터는 명예욕이 강한 사람이지. 자신을 향한 비난에 한마디도 대꾸하지 않았다는 게 마음에 걸리는군.”
“까미유라고 하니까 생각난 게 있는데, 기적의 소녀가 트리비아를 찾아왔대.”
“미쉘? 무슨 일로?”
“아직 자세한 건 몰라. 뭐, 까미유와 헌터 탄야가 크게 싸웠다나 봐.”
“탄야는 까미유가 학부생일 때부터 오랫동안 까미유의 연구에 든든한 조력자였는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글쎄, 요즘은 비능력자들도 무슨 일이 일어나면 다 그 문 때문이라고 하던데, 문이 열려서 싸웠나 보지.”

이 일이 어떤 파문을 불러올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 눈앞에 무언가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빛나는 길이 되어 머릿속에 떠돌던 파편들을 모두 훑고 숨어 있던 조각을 비추며 머릿속 깊은 곳, 사건의 지평선으로,
끝없이 완벽함에 수렴하는 영원히 멈춘 곳에서 일어나는 폭발 앞으로 저를 이끕니다.
인식의 문이 열렸으니 그걸 바라왔던 옥사나는 분명 여태까지와 다른 행동을 취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변이에 관련한 연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 문이 열린 후 입장이 달라진 사람이 있군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옥사나가 향하는 곳이 보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