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리사 성우 '김묘경'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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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HERS

2014-11-10 15:56:08


안녕하세요. 아이돌O 인사 드립니다~


드디어 11월 6일 리사 이클립스가 공개되었어요. 이클립스와 소개 영상은 모두 보셨나요?+_+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이클립스 배너를 꾹! 바로 보실 수 있어요.



신규 캐릭터 미리보기 매거진을 통해 리사의 등장을 예고하면서 게임여신이 오셨다고 전해드린 것처럼,

아리따운 성우님이 리사를 맡아주셨답니다!


리사의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신 게임여신 성우 '김묘경'님과의 인터뷰, 지금 공개할게요.




섹시하면서도 귀엽고, 청순한 목소리까지 모두 가능한 천의 목소리!

성우계의 게임여신 김묘경님을 소개합니다.^^


[ 리사를 위해 네오플에 방문하신 김묘경 성우님과 살짝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



나루토의 아키미치 쵸지, 블리치의 하나카리 진타, 은혼의 카구라,

메가 마인드의 록산 리치, 트리니티 블러드의 시스터 바울라, 뱀파이어 기사의 크로스 유우키,

괴도 키드의 진홍은, 이누야샤 4기 극장판 홍련의 봉래도의 다이,

던전 앤 파이터 나탈리아 수 외 게임 속에서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를 무수히 많이 하신!



아마 한 번은 꼭 들어보셨을 목소리의 주인공, 바로 김묘경 성우님이세요~


애니메이션과 게임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관공서 및 기업의 ARS 안내 멘트까지 모두 섭렵!

그래서 더욱 친숙한 목소리일 수 있는데요.


다양한 게임 속에서 매력이 넘치는 여자 캐릭터를 연기하셔서 게임여신이라고도 불리고 계신답니다.





리사 보이스 녹음을 위해 오신 김묘경(김현심) 성우님이 인터뷰를 위해 살짝 시간을 내주셨어요.

재미있었던 성우님과의 인터뷰,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Q. 사이퍼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사이퍼즈 능력자 여러분에게 짧은 인사 부탁 드릴게요.


A. 네~! 반갑습니다, 사이퍼즈 가족 여러분.^^

일단 게임 녹음하면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는데요. 연기할 때 그런 느낌을 받은 캐릭터들은 다 대박나더라고요. (하하하)

분명히 빠져드실 겁니다.




Q. 인터뷰 전에 살짝 조사를 진행하는데요. 예명이 있으시더라고요. 현재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계신 건가요?


A. 네. 이제 새롭게 개명한 김묘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김현심이란 이름으로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초반 성우 입사했을 때부터 제 이미지하고 맞지 않는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어요.

솔직히 많이 촌스럽잖아요. (소곤소곤)


사실 김현심이란 이름으로 시험에 붙고 성우가 되었기 때문에, 행운의 이름이 아닐까 싶어서 계속 사용했는데요.

이번에 큰마음을 먹고 김묘경이라는 이름으로 신선하게 다가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김묘경이라고 불러주세요.


당분간은 혼란스러우실 수 있으니 김묘경, 김현심, 이 두 가지 이름을 모두 알려 드릴게요~ ^^



Q.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셨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있을까요?


A. 아무래도 극장개봉작인 메가 마인드라는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첫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더 많은 애정을 쏟아 부었던 작품 같아요.

메가 마인드에서 록산느 역할을 했을 때 미국 본사에서 연락이 왔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더빙한 것을 비교했을 때, 한국의 록산느가 최고였다는 연락이었어요.

저의 연기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뻤고, 언어를 뛰어넘어 감정은 전달되는구나 하는 걸 느끼기도 했죠.


아마 제 평생의 성우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애착이 가는 캐릭터일 것 같아요.



Q. 성우라는 직업으로 인해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을 것 같아요. 한 가지만 알려주세요~


A. 음. 일단 ARS 안내도 제가 많이 해요. S카드도 저고, 경찰청도 제가 하고, 연금보험도 제가 하죠.

대부분의 국가 공기관이나 금융 ARS 안내는 제가 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재미있는 에피소드라기보단 몇몇 곳은 정말 많이 사용하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통화량이 많을 시간에 제가 직접 고객이 되어서 전화를 하면 제 목소리가 나와요.

그럴 땐 가끔 에잇! 하고 끊어버리기도 해요. (하하)



그리고 명탐정 코난이라는 애니메이션 녹음을 할 때 '탐정님 사랑해요'를 '팀장님 사랑해요'라고 한 적이 있었어요.

주인공을 한순간에 팀장으로 만들어버려서 녹음실이 웃음으로 쑥대밭이 된 적도 있어요.


제가 많이 덜렁거려요. 그래서 잔 실수나, NG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더라고요.



Q. 게임에서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하셔서 게임여신으로 유명하신데요.

특히, 최근에는 섹시하고 강한 캐릭터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리사와는 많이 다른데, 최근 연기하신 캐릭터와 비교했을 때 리사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A. 이제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서 과거에 상처를 받고 나쁜 성격이 된 캐릭터가 있는데, 리사와 조금 닮은 느낌이었어요.

리사도 폐쇄된 혼자만의 공간에서 계속 상처를 받고, 닳고 닳아서 천성을 조금씩 잃어버리면 그 캐릭터처럼 되지 않을까 싶었죠.

하지만 리사는 아직 그 변해가는 단계에 접어들기 전의 착한 본성을 가진 채라는 게 차이점 같아요.



Q. 성우님이 연기하시는 리사에 대해 정말 궁금해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리사의 매력을 한 가지만 콕! 알려주세요.


A. 지금까지 제가 했던 캐릭터들은 고통이나 아픔, 절망과 절규를 겉으로 드러냈어요.

하지만 리사는 침착하고 여유로우면서도 여린 모습을 보이죠. 그러면서 또 그 감정을 절제해요.

아마 남자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요.


리사가 최고의 인기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리사를 연기하실 때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이나 어려웠던 점이 있을까요?


A. 리사는 17세 소녀 특유의 사춘기 아픔의 시작 같았어요. 그런 것들을 표현해야 하는 게 가장 어려웠죠.

제 나이의 반을 깎아야 하는 거잖아요? 그 나이 때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목소리만 바꾸는 게 아니라 제 사춘기 시절, 누구나 겪었을 법한 시절로 돌아가려고 했죠.

그 시절로 돌아가서 회상을 해봤어요. 내가 어땠었지? 하면서요.



Q. 사이퍼즈 능력자 여러분 중에서는 성우를 목표로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부탁 드릴게요.


A. 제가 수많은 강의를 해오면서 학생들에게 항상 울부짖었던 게 있어요.

머리로만 연기하지 마라. 입으로만 말하지 마라.

항상 이 말을 해요. 가슴으로 울면서 연기를 하라고 말이죠. 왜냐하면, 내 가슴이 먼저 감동을 해야만 듣는 사람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거든요.

내가 감동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남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는 건 욕심이죠.


연기는 정말 가슴 속에서 순수한 열정으로 뱉어내는 폭발의 과정인데,

가다듬어진 목소리로 멋있게 연기하는 게 성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성우는 목소리 배우로, 영화나 드라마 속의 배우들은 눈에 보이는 행동으로 연기하고 성우는 호흡으로 연기해요.

실제로 연기를 할 때에 저희도 연기에 맞는 호흡을 내기 위해 행동도 하고 있죠. 하지만 그걸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결과물인 소리로만 접하면서 조금 쉽게 생각하는 거죠.


목소리는 나만의 값진 재산이에요. 개성이 다 다르니까요.

그래서 목소리를 어떻게 바꿔야겠다는 생각보다 캐릭터 성격을 분석하고, 표정과 행동을 파악해서

나와 일치화시키는 과정을 한 뒤에 양질의 연기를 하면 진정한 연기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성우가 되고 싶다면 연기 공부를 먼저 하셨으면 좋겠어요.





Q. 보이스 오브 사이퍼즈의 심사위원을 하신다고 들었어요~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평가하실 예정이세요?


A. 조언을 드린 것과 비슷한데요.

연기에 푹 젖어서 하고 있는 것인지, 캐릭터에 몰입한 것인지를 볼 거에요. 몰입도와 집중도죠.


온라인 게임을 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그 순간의 집중력이 정말 대단해요. 모든 힘을 쏟아부어서 게임을 하니까요.

그렇다면 보이스도 짧지만 집중력을 줄 수 있게 강하게 들어가는 것이 좋아요.

퍼지는 소리나 너무 늘어지는 소리는 게임을 하는 분의 빠른 행동을 느리게 붙잡을 수 있거든요.



Q. 많은 팬분을 위해 리사 이후에 가지고 계신 계획이나 일정을 살짝 알려주세요~


A. 일단 게임은 계속, 항상 하고 있어요. 집에서도, PC방에서도, 저는 여러분 곁에 항상 있었습니다.^-^

이다음 일정은 S카드 업데이트가 있어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하하.


성우라는 직업의 매력인 것 같아요. 취미나 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에도 성우가 다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저는 여러분의 일상생활 속에 비집고 들어가 있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김묘경 성우님이 사이퍼즈 능력자 여러분에게 특별한 인사를 남겨주셨어요.

인사는 아래 영상을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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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을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이퍼즈 가족 여러분.

성우 김현심, 지금은 개명해서 김묘경입니다.


사이퍼즈의 리사 역할을 맡게 된 것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오랜만에 진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서 제 연기 인생이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은 뿌듯함 안고 갑니다.


제가 연기하면서 감동을 받은 것처럼, 여러분들도 리사란 캐릭터에게 똑같은 감동과

게임 플레이에 짜릿함을 두 배 이상, 아니 만 배 이상 저보다 더 많이 느끼셨으면 해요.


(리사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사이퍼즈라는 게임 자체가 그래요, 고급스러운 것 같습니다.


제가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무한한 영광으로, 앞으로도 양질의 연기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조화의 선율 리사의 사랑스런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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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서 나와. 네가 듣고 있는 소리는 거짓이야.



2. 같은 대사 다른 느낌 (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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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는 내게 저주가 될 거야. 주변에서 이는 온갖 소리는 나를 뚫고, 사람들의 입에서 쏟아지는 말들은 심각한 공포가 되겠지.

  말에 담긴 감정들은 교묘히 파고들어 내게 상처를 줄 거야.



3. 같은 대사 다른 느낌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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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들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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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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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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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한 밤이 다가와요.




김묘경 성우님과의 인터뷰, 재미있게 보셨나요?

성우님이 연기하신 리사는 11월 13일에 트와일라잇에 등장하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 김묘경 성우님의 사이퍼즈에 주신 친필 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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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OK Oh! 냠~ Love U~ 궁금해! YES! 히힛~
안녕하십니까? 예~예~ 모든 것은 신의 뜻... 불허합니다. 의외군요. 나 원 참... 시작할까요? 강화인간!!
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웃음 두려움 만족 놀람 동의 분노 좌절 인사
안녕하세요? 넵!! 미안해요!! 앗! 좋아요! 엣헴. 추천! ㅠㅠ
안녕하심까~ 피- 좋다! 못마땅해... 곱다~ 덤비라! 후우- 아슴찮다..
허~허~ 아, 아니... 헐! 흠흠... 끄응... 시, 식은땀이.. 엥? 후어어..
후훗~ Trick or Treat! 사.탕.내.놔. 소녀... 억울하옵니다... 사, 사탕 주세요! 해피... 핼러윈... 날 위해 사탕 정돈 줘야지? 목표? 당연히 사탕이지!
안녕~ ?? 피- 어머! 흐어 오오- 안돼! 랄랄라
우쭈쭈 하하 하? ?? 이거 참... -_- 안녕하십니까 안됩니다
ㅇㅅㅇ 으르릉... 나, 나! (정색) 깔깔 아니야!! 뿌잉 메~
안녕하십니까! 흐응? 흐으으응?! 척! 칫.. 좋-았어! 엥? 후에엥-!!
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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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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