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신비의 린 비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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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08 [44급]

2012-07-20 13:26:19

 

린이 한국에 있을 때의 이야기를 망상하고 부풀리다 보니 나온 이야기로, 거의 창작 썰이 되어버린 이야기입니다.

린 이외의 인물들도 다 제 마음대로 만들고 굴린 캐릭터들이고..허허....

앞으로 린 공식 스토리가 더 풀리면 당~~~연히 엄~~~청나게 다를것이므로 그냥 재미로, 애정으로만 봐주세요~.

 

어짜피 재미로 만든 이야기니 '나의 린은 이렇지 않아!!' 혹은..'듣보잡 니 캐랑 맘대로 린 커플링 입찰하지 마라ㅡㅡ'같은 생각은 속으로만 해주세요(?)

 

정말 그냥 애정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엄청난 스압이 있다는 것도 숙지해주시고 이야기가 매우 고전적이라는 것도 숙지해주시고요!!ㅜㅜ

 

 

 

 

=들어가기 전에 자매품 광고타임=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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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끝=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실 역사적으로 린이 한국에 있을때면 일제강점기이지만

사퍼 세계관에 사이퍼들이 나타나고 실제 역사들이 많이 뒤집혔을 것이고,

식민지에 대한 확실한 언급은 없었으니 저도 .뭉뚱그려서 추상적으로 갑니다.

이왕이면 일제강점이 없이 개화했다는 걸 전제로..해서요...ㅠ

 

그림자체가 러프지만 고증부분에서도 많이 모자릅니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봐주시길.

 

 

 

=주요 등장인물 소개

 

 

 

린. 풀 네임은 선우 린 혹은 서 린으로 추정됨. 학생. 집안은 양반집안이나 가세는 이미 기운지 꽤 오래됏음.

입양 되기 전이므로 현재의 성격과는 약간 다름. 좀 더 평범하게 부끄럼 타는 소녀라는 느낌.

어린 남동생 있음. 양반가 남동생이다 보니 아주 금이야 옥이야 자라고 있음.

그 덕에 린은 부모님에게 귀여움을 받아본 기억도 별로 없음.

 

 

 

린 베프.(이하 친구라 칭함)어머니 직업은 무당. 아버지는 안계심.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나 어머니 직업이 무당이다보니 학급에서 은근히 뒤에서 깔보는 시선들이 있다. 본인도 그걸 알고있지만 그것도 웃어 넘길 줄 알 정도.

모던걸들이나 모던보이들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음.

 

 

 

린 베프의 친오빠.(이하 오라버니라 칭하겠음) 직업은 나무 조각가. 한쪽 다리를 절고 실어증이 있다.

말은 없지만 묵묵히 할일 다 하고 말없이 쑥쓰럽게 웃곤 한다. 사교성은 별로지만 사람은 좋다.

 

 

 

 

 

 

 

 

 

 

=처음 린이 능력을 발현했을 때부터.

 

 

이 때 난 흉터로 린은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앞머리를 가지게 됌(!)

그리고 부모님은 린의 힘 사용을 엄격히 금지시킴. 

 

린이 태어난 집안은 양반집이지만

개화하고 빠르게 변화해 가는 정세에 적응하지 못하다 보니 점점 가세가 기울고 있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부모님은은 더 맏딸인 린이 집안을 위해 희생하기를 바라고

엄격한 예절교육을 시키거나 지나치게 공부를 시키거나 통제를 한다.

 

 

덕분에 린은 예절은 바르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 되어버림.

 

 

또래와 어울리기 힘들던 린에게 친구가 생겼는데, 이 친구는 어머니가 무당이다 보니 사람들이 약간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어 정말 친한 친구가 없던 아이었음. 그런 둘이 만나 매우 가까운 사이가 되고 린이 가진 능력에 관한 것도 공유하게 됨.

린은 자신의 부모님을 사랑하긴 사랑하지만 역시 통제받기만 하는 집은 답답해서 친구네 집에 놀러가는 횟수가 많아지고, 덩달아 친구의 오라버니랑 같이 있는 시간도 많아짐.

 

친구 오라버니는 다리를 절고 실어증에 걸려있음. 어릴적에 무슨 사건이 있었다는 것 같은데 그건 아무도 알려주지 않음. 하여튼 장애를 두개나 가졌기 때문에 역시 주변 사회에서 좋게 보여지지 않는 인물.

그렇지만 나무조각가로서 도 그냥 사람으로서도 성실하고 착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임.

린은 몸이 불편한 오라버니의 일을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큰 나무나 자재정리등을 자기 염동력을 이용해서 돕기 시작함. 그렇게 일을 돕기 시작하며 오라버니랑 린이랑 단 둘이 있는 시간도 많아짐.

오라버니가 말을 못하다보니 말은 린 혼자 하지만 그냥 둘이서 있으면 편한 사이.

 

 

그런 날들이 지나고 지나다보니.. 어느새부턴가 린은 오라버니한테 묘하게 쫌....단둘이 있을때마다 좀 두근거리는것 같기도.........한것 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한 감정을 느낌.

 

그런 어느날 친구랑 대화.

 

 

 

 

 

친구 말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작업실에 가는 린.

 

 

 

그런가..? 이게 좋아하는건가..?

 

 

 

 

 

셋이 늘 같이 다니다 보니 별일이 다 있음.

 

전날 폭우가 엄청나게 내려서 쓰러진 나무들 중 괜찮은 것이 있나 다같이 산에 갔다가 성난 멧돼지를 만나

아주 위험한 지경까지 간 적도...

 

 

둘을 구하기 위해 난생 처음으로 능력을 증폭시켜 써보기도 하고..

 

 

 

어느 날은 동네 남자들이 재미반으로 오라버니네에 쳐들어와서 깽판을 치고있었음.

오라버니는 그냥 당하고만 있는데 그때 린이 때마침 알아차리고 들어오는데..

혼자 힘으론 다 쫒아낼 수 없을 거 같은거임.

그래서 또 자기 능력을 사용해보기로 함.

 

그리고 성공 

 

 

 

 

 

 

 

 

 

 

 

나중에 요 홀딱 벗은 책은 조각할 때 필요한 인체공부를 위한 책이라는 것이 밝혀지지만.........과연?

하여튼 그 말에듣고...그런거 보지 말고 모델 자기가 서주겠다고!! 말해버림!

 

 

물론 누드는 아님!!!!!!!!

 

 

오라버니는 린을 모델로 한 작품에 엄청나게 정성을 쏟았고.. 공모전에 작품을 내고

 

그 작품으로 오라버니는 꽤 큰 상을 받게 됀다.

이날 이후 동네에서 오라버니와 친구를 보는 시선이 좀 더 우호적으로 바뀜.

마을의 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게 된 것 같은...

사실 그렇게 달라질 건 없었지만 그래도 뭔가 다르긴 달라졌다.

 

그리고 얼마 후 마을에서 학생 발표회(낭독회?)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고 린도 참여하게 됨.

오라버니가 상을 받은 조각도 전시하고 촛불들로 멋도 내 보고...

 린은 워낙 부끄럼을 많이타서...발표 준비를 정말정말 열심히 했다. 그런데.

 

 

 

 

이 때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린을 구하려고 애쓰던 오라버니는 실어증이 나았으나..

린은 모든 일이 자신의 잘못이라는 자책감과 충격에 방에 틀어박힌다.

 

한편 동네에는 그 사건이 린의 힘이라는 일이 알려지고 린은 여러 구설수에 오르게 됀다.

귀신들린 아이라는 말도 있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귀신 타령이나 하며 옹호하던 사람들도 그때의 화재 사건을 생각하면 린을 좋게 생각 할 수가 없게 되는거임.

 

여론은 점점 안좋은 쪽으로 몰려가고..

가뜩이나 돈이 없던 린에 부모님은 린이 낸 화재로 난 손실들을 보상하느라 더 가계가 위험해지고 있었음.

 

그 때 그 자리에 있던 네덜란드 선교사가..

린의 부모님에게 입양이야기를 꺼낸다.

 

 

 

일은 순식간에 진행돼었고 린의 입양은 결정되었다.

 

 

너를 위한 일이라고 또 집안을 위한 일이라고 부모님은 린에게 말했다.

린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음..

 

입양 이야기를 듣고 친구와 오라버니는 매일같이 집에 찾아왔지만 린은 만나주지 않았다.

친구도 오라버니도 다들 자신을 싫어하게 됐을 꺼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렇게 그렇게

 

출국 날까지 다가왔다.

그런데도 린은 그 둘을 만나지 않았음.

 

 

 

마지막의 마지막에 네덜란드로 향하는 배를 타러가는 순간까지도 둘은 만나지 않았다.

 

배를 타는데 뒤에서 자기를 부르는 목소리가 마구 들렸음.

그런데도 린은 죄책감으로 뒤를 돌아볼 수가 없었음.

 

그렇게 배에 탐. 출발함.

 

 

그렇게 배는 출항함. 허무하게.....

 

 

그런데 어떤 선원이 린에게 오더니 상자를 전해달라고 부탁받았다고 하며 상자를 건내줌.

 

그 상자는 당연히...

 

 

 

 

 

 

그때서야 후회해도..

그렇게 린은 멀고 먼 나라로 혼자 가게 돼었다.

 

 

 

 

 

 

그렇게 도착한 드로스트 가..

드로스트가는 린을 이용하기 위해 받아들인 것같아 보인다.

 

애초에 원해서 입양된 것도 아니었는데 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것도 눈치 챈 린은

일단은 이 곳에서 원하는 대로, 자신의 힘을 어느정도 숨기며 장단을 맞춰주기로 함.

 

린의 목표는 이들이 멋대로 자신을 건드리지 않고

자신이 자신으로 남아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것.

 

언제나 정신 바짝 차리고, 일단은 하라는 대로 맞춰 주면서......

 

 

 

 

 

 린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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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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