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필자는 공략게시판에 똥을 투고하는 똥쟁이로 뻘글이 300페이지가 넘을 것이다(게임에서도 원딜로 똥쌈)

다만 작년 10월 초쯤에, 입문자를 위한 클레어 공략 시리즈로 오싸를 간 적이 있으나

이 공략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쓸모가 없다고 판단하여 새로 고쳐 쓴다.

이 공략 안에 들어있던 내용에서 참 많은 내용이 바뀌었고, 나도 바뀌었기 때문에 반년이 지나 결국 새로 쓴다.

BGM과 일러스트

그 때 그대로 경동보일러님이 그려준 짤방을 쓴다

내 클레어와 혼연일체라고 해도 좋을 3차 껌정아바타를 입은채로 이런 고퀄짤을..

본인이 마우스로 그린 그림. 그림 속 깊은 곳에서부터 알코올이 뒤섞인 진한 예술혼이 전해져온다

실제로 소주를 먹고 그린 것이다..

BGM은 페퍼톤스의 갤럭시 투어리스트. 애석하게도 풀버전이 아니였구나..

풀버전을 듣고자 한다면 이쪽. 공략도 꼭 봐라.

What is new things?

공략을 쓰기 앞서 썼던 공략을 돌아보았다.

틀린 말도 많고, 부끄러운 말도 많지만, 그 때보다 게임을 더 하면서 바뀐 인식도 많다.

따라서 추가할 부분은 이렇다.

1. 데스 관리의 중요성

2. 파밍의 중요성

3. 쓸데없는 부분들 삭제

본인의 공략은 쓸데없는 부분이 없잖아 있었기 때문이다. 누구처럼 스크린샷과 스킬설명만 해놓진 않았지만

1. 뭘 하는 캐릭터인가

총평을 내리자면 이렇다.

광역딜과 견제가 가능하며 포킹과 라인전 모두 상위권에 한타영향력은 최고인 원거리 딜러

단점이 없는 캐릭터

이뻐서 응원도 가능한 캐릭터, 목소리로 광역버프

단점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클레어는 스킬구성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라인전과 포킹은 카인과 드렉슬러라는 정점캐릭터들이 있다.

근데 얘도 딱히 꿀리는건 아닌데 쟤네들 상대로 삐꺽나면 뒤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섣불리 싸움걸지말것

클레어는 원거리 딜러로써 이 게임 최강의 광역누킹을 자랑하는 일반기 클렌징빔을 주무기로 싸운다.

과감히 이 게임의 균형을 위한 조언을 첨부하자면 클레어가 하향을 당해도 센건 이 클빔이 너프당하지 않아서다.

당연하지만 후방 지원사격누킹을 맡게된다. 때에 따라서 막타를 꽂느냐 유무에 따라 어시냠냠걸이 될수도 있으나

항상 한타만은 이긴다는 마음가짐으로 한타에 쓸모있도록 게임을 운용해나가면 굳이 탑킬을 먹지 않아도

높은 어시수와 테크닉으로 에이스딸을 마음껏 칠 수 있으니 킬을 운운하는 짓은 하지 말자

-라인전

라인에서는 클빔으로 라인을 우걱우걱 잡아먹는 괴물이다. 철거반 시야에 오래 노출되며 파밍을 하면

당신을 물어버릴수있는 무서운 근캐들이 시야없는 샛길로 휠도 안돌리고 접근하므로 금방 끝내는게 좋다

클레어가 미는 경기에서든 밀리는 경기에서든 무서운 이유로 이 클빔하나로 클레어는 안정적인 파밍이 보장된다

성장력은 빅터가 하향당했으므로 게임 최강급.

참고로 요즘 나이오비도 상당히 성장이 빠른듯 보인다

-포킹

상대의 이동루트에 예측클빔을 날리는게 매우 중요하다. 최대사거리가 늘어나는 클빔임팩이 있으므로

한타도중 아군을 자르러 가는 적이나, 철거반 혹은 립의 위치로 다음 행동을 예측가능할때

적의 두개골에 클빔을 박아줄 수 있다. 다만 상대가 반응이 빠르다면 선딜때 당신의 두개골이 개박살날수있다

이 사이퍼즈란 게임은 정직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아군의 뒤에만 숨어있는다고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가끔 과감한 판단이 필요하며 적이 한 방향에 집중한다면 다른 방향으로 가서 깜짝 딜을넣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타

상황 봐서 참가하라. 무조건적인 한타참여는 절대 좋은 것이 아니다

다만 아군이 셋넷정도로 모여있다면 성공적인 이니시에이팅-탱킹-딜링순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어지간하면 아군과 멀리 떨어져있는건 그닥 좋은것이 아니다

고랭으로 갈수록 이 한타안에서 클레어가 암살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조심할 캐릭터들도 많아진다

특히나 가면 갈수록 원슈아 혹은 버스트데미지를 두른 캐릭터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죽지 않을 수 있나요?

죽지 않고 딜을 한다는 것은 모든 원딜의 딜레마이므로 클레어에 단점이 없다고 적어놨다.

왜냐? 클레어라고 안 죽는 건 아니니까. 생존률이 높을 뿐이다.

게임 상대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상대들은 이 게임에서 놔두면 안되는 놈은 원딜이다를 인식하고

점점 더 딜러부터 따는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그건 게임 결과로 이어진다.

이 게임에서 죽는다는 것은 곧 성장력이 대폭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성장이 반을 차지하는 원딜에게 있어서, 가장 하면 안되는 일이다.

따라서 원딜을 하는 유저는 죽지 않게, 꾸준히 딜을 넣으며, 성장하며 게임을 풀어야 한다.

그리고 이 죽지 않게에는 물리지 않게 시바를 조심하며 적근캐를 조심하며 등등이 죄다 들어가 있다

참 어려우면서도, 확실하다는 답은 나오지 않는 문제이다.

..당연히 리턴이 있으면 리스크가 있어야 하는 법이므로 죽는 것 갖고 뭐라고 하지는 말자.

요즘 추세는 원딜이 갱킹 방지로저항으로 경직 넣는걸 무시하거나, 한방 데미지로 뭐 하기도 전에 죽이거나

바로 이 둘중 하나이며, 그 전에 와드로 갱킹을 눈치챌 수 있는 카인은 거의 최상급 원딜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틀린 얘기가 아니며 결정적으로 와드링이 최근에 하향당했다.

클레어는 사실 물리면 답이 없는 원딜중 하나이며 블링크 하나로 이 모든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

따라서 블링크의 숙련된 사용은 클레어의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은 블링크가 꼭 만능 생존기인 것처럼 포장하는데 근캐의 돌진기는 폼이 아니다.

사실 이렇게 써놨다고 블링크의 생존률이 낮느냐? 그건 또 아니다.

부정을 여러번 반복했기에 정리하여 써 놓자면

블링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S급 생존기와 그냥 기술로 갈린다.

블링크의 발동구간은 의외로 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상대가 콤보를 넣는 흐름의 엇박자로

블링크를 넣어주는게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이렇게 정도인데 실전으로 넘어가면 그 쓰임새가 엄청나다.

또한 블링크는 전후좌우 발동이 가능하므로 이 점을 숙지해야만 한다.

앨리셔도 피차일반이기 때문에 블링크 발동에 익숙해지면 생존률이 그나마 높아진 자신을 볼 수 있다.

블링크만 설명할 것 같지만 아니란다.

최고의 생존법은 블링크를 발동시킬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다.

물론 가면 갈수록 강제로(...) 블링크를 발동시키는 적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최대한 적의 시야에 띄지 않으면서 게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게임 내에서 뜬금없이 삭제당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철거반이든 뭐든 시야를 밟는다는 것.

앞의 라인전 부분에서도 설명했듯 시야에 오래 노출되는건 곧 표적이 된단 소리이고, 위치를 파악당하는 것이라

즉 경직을 맞고 -> 딜을 맞고 -> 죽고 순서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조심하라는 소리밖에 해 줄 말이 없다. 딱히 글로 표현하자면,

자기가 조심해야할 근접 사이퍼를 조합에서 뽑고, 그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센티넬의 삭제유무를 체크하고, 라인이 밀린 정도도 봐야 한다.

복잡하다고? 안 물려죽으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삭제된 항목 : 엔젤 프레스 회피

하지마라. 반드시 피할 공격이 아니라면 하지마라.

즉 지원폭격 등을 피할 땐 좋지만 지속형 공격엔 얄짤없으므로 하지마라.

이것도 결국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엔프는 가면 갈수록 봉인기이므로 손 안대는게 좋다.

캐릭터 세팅

이 단락에서는 캐릭터의 아이템, 특성, 아바타 등을 묶어 설명한다.

현재 필자의 아이템 세팅. 치어링 스타가 필자를 보며 웃고 있다.

스탯상으로 의미는 없고 제일 편해서 쓰는 세팅이므로 하나하나 주석을 달아보겠다.

머리 : 유니크. 이속모는 쓰면 쓸수록 이게 가치가 그렇게 높을까? 란 생각을 하게 한다. 요컨대 신중히 게임을

          하게 될 수록 이속모는 쓸 일이 없어진다는 얘기이고, 무엇보다 유니크는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

          유니크를 쓸 때 옵션에 너무 매달리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필자는 신경 끄고 쓰는 편

          대체용으로 좋은 아이템 : 이동속도 모자, SP모자(치명타 상승량은 유니크보다 높다)

          대체용으로 나쁜 아이템 : 시야모자(사거리 싱크 문제), 클빔 추뎀모자(인추뎀보다 효율이 구리다)

상의 : 유니크.  FA와의 차이점은 그렇게 크지 않고, 결정적으로 가성비가 좋다. 인추뎀 옵션도 쏠쏠

          대체용으로 좋은 아이템 : FA 셔츠, 순수의 시대(클빔 추뎀9%, 다만 상기한 클빔추뎀모와 옵션은 동일)

          대체용으로 나쁜 아이템 : SP,EP,RA 셔츠. 특히 3시즌 셔츠들은 체력이 왔다갔다거릴수 있다.

바지 : 유니크. 방어력은 물론 평타공속 10%는 차이가 심할정도이다. 탱템으로도 상당히 좋으며

          딜템을 다 올렸고 이제 탱템을 두르는 단계에서 2셔츠 이후 바로 다 찍어주는것이 좋다.

          대체용으로 좋은 아이템 : RA

          대체용으로 나쁜 아이템 : EP. 그 외엔 다 무난하다.

신발 : 유니크. 말이 필요없는 옵션과 25렙 이전 2신발이 가능하다.

        대체용으로 좋은 아이템 : SP. 옵션만 제외하면 유니크와 거의 동일.

그 외 유니크 : 레이저 피에스타를 제외하면 고려대상이 전무하므로 나오면 껴라. 치어링 스타 빼고.

링 1/4티어 : 취향. 보통 세 가지 경우의 수 중 하나를 선택한다. 평타/궁, 평타/블링크, 블링크/궁.

                 궁극기의 딜량을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블링걸이 나와주지 않으면 강제로 포기를 못하므로

              블링걸이 나온 사람들은 자신이 평타/궁/블링크/엔프 넷중에 뭘 잘쓰는지 생각해서 링을 배치하라.

링 2티어 : 프리즘 2링. 변함이 없는 진리의 템이며 범위 관련 옵션도 없다.

링 3티어 : 클빔 4링. 한때(혹은 2링이 패치당한 지금도) 2링도 고려대상이었으나 클레어는 원체 성장을 잘 해서

              주력기 하나인(게다가 그 주력기가 너무 쓸만한) 클빔4링쯤은 31렙에 찍는 것이 보통이다.

링 4티어 : 축제의 함성. 데미지 버프링이기 때문에 쓰기 좋고, 레이저 피에스타 안 써도 사거리는 길다.

            물론 쓰면 더 길어지지만 그 안쪽에서도 충분히 딜은 가능하기 때문에 필자는 버프링을 선호한다.

              결정적으로 축함과 레이저 피에스타중 데미지 기대치는 축함이 더 높다.

평타링 : 2링 하향 이후로 클빔 쿨감이 붙은 오멘 시즌 3링을 쓴다. 딱히 2링에 목맬 정도의 이유는 없어졌고.

회복킷 : 버거/콜라, 편한 걸 쓰면 된다. 스파클링은 보라색이라서 쓰는 게 맞다(...)

            개인적으로 모든 캐릭터에 버거를 쓰지 못하는 유저라서 본인은 전캐릭이 콜라를 마신다.

이속킷 : 스프린터 프로빅. 빛의 스프린터도 탐나긴 하나 증가량이 신경쓰이는 편이 아니라서 목매진 않는다.

방어킷 : 방어력이라면 아무거나 취향 따라. 스테민, 닷지넬은 절대 쓰지 마라. 트롤 맞다.

공격킷 : 목걸이에 따라 달라지나 추세는 넬스S. 파이크는 자신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므로 본인은 쓰지 않는다.

            특히나 클레어는 궁극기에 붙은 목유닉끼면 늘어나는 화상같은게 없으므로..

- 특성 세팅

특성 레벨 8까지 전부 아바타에 몰아준다. 클레어는 거리/지속 관련 옵션이 8레벨 전까지 없다.

다만 프리즘의 회피 버프량 3% 상승 옵션(...) 이 있으나, 고려하지는 말자.

따라서, 아바타 옵션은

클렌징빔/프리즘/클렌징빔/치명타/이동속도/이동속도/방어력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동속도를 제외한 모든 옵션은 히든 설정이 가능하므로 가능하다면 갖추도록 하자.

특기할만한 옵션으로 특성레벨 19의 클렌징빔 사거리 3% 증가가 있다.

스킬 별 공략

L - 핑거 레이저 : 평타. 스타일에 따라 이걸로 상당한 딜량을 뽑아낼 수도 있다. 바로 본인이 그러한 케이스.

                        아주 사기급의 평타라고는 할 수 없으나 프리즘연계로 딜을 꽤 괜찮게 뽑을 수 있으며

                        상대에 비해 딜템을 잘 맞춘 클레어는 이것만으로도 상대의 다리를 풀리게 할 수 있다.

                        링의 추천도도 낮은 편이 아니다. 엔프보다도 쓸만하다고 말하고 싶은 스킬

R - 디펜시브 프리즘 : 딜링 보조기. 클레어 딜링의 보조자. 보조 치곤 좀 센데

                               이 스킬로 클레어는 한타최강 원딜의 자리를 지키며

                              솔직히 이 정신나간 기술의 정신나간 연계성이 클레어를 더욱더 강한 원딜로 만들어준다.

                               게다가 공성 때 사용하면 엄청난 철거속도로 철거가 가능하기때문에 클레어의 어머님

                              부관참시당한 수준의 성장력을 뒷받침해주는 기술이기도 하다.

                              참고로 글빔은 관통이 안되므로 건물에 플즘글빔을 쏴서는 안 된다. 초기 공략 참조.

LR - 클렌징빔

클레어의 시작이자 끝

이 게임 최강 수준 일반 기술

드디어 나왔다. 다른 기술과 문단의 차별화를 둬가면서까지 설명해야만 하는 기술, 클렌징 빔

이 기술 하나를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클레어는 충분히 최상급 원딜이며 템트리가 이를 증명한다.

엄청난 데미지 286(1.43) [즉, 고정 데미지 286 + (공격력 * 1.43)]을 때려박는 기술이다.

이게 얼마나 상상이 안 되는 수치이냐면 보름달베기 풀차지가 이보다 약간 높은 300(1.50)이다. 풀차지가.

클빔이 훨씬 맞추기가 훨씬 쉬운 스킬이라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며 게다가 휘두르기까지 한다.

클빔은 너프를 계속 먹어왔으나 아직까지도 그 딜량은 건재하며 클레어 공략에서 빠지지 않는

플즘클빔 콤보 역시 클레어의 꿀을 딜량을 담당하는 테크닉이다. 그만큼 클레어의 중요성에서 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술이다.

SL - 엔젤 프레스 : 딱히 중요하진 않은 성능의 SL기. 딜량에 반하여 링을 찍는 사람들도 꽤 많으나

                          개인적으로 숙련될수록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는것이 무조건적 앞엔프라고 생각하기에

                          링순위가 딱히 높다고 마크하고 싶지 않은 기술이다. 다만 일발형 기술 카운터로 좋다.

                          제일 큰 회피용도는 지원폭격. 마크가 뜨게 패치됨에 따라 더 피하기 쉬워졌다.

SP - 블링크 : 이 스킬에 대해서는 위의 초록색 글상자에서 손이 아프게 설명했다.

E - 글래머러스 빔 : 단일뎀딜, 장거리뎀딜면에서는 저격보다 한 수 아래 콩라인 기술이지만

                           굉장한 타격수덕분에 적정거리에서 엄청난 활약을 해주도록 하는 기술

                           대개 클레어유저중에 이 기술을 잘못 써서 죽는 그림이 유독 많이 나온다.

                           팁이라면 직선거리에서 아군이 물렸을때 그 카운터용도로 쓰는 것이다.

                           자나깨나 조심할 건 트리비아, 카인, 로라스.

                     자기 의도로 끊을 수 없는 궁이니만큼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만큼 리스크도 있으나 아픈 딜링이 필요한 때 언제나 나서주는 고마운 기술

운영

첫템은 126. 자신이 있다면 노셔츠로 2장갑을 가도 상관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노셔츠 2장갑을 많이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생존이 받쳐준다면 해라.

1셔츠는 상당히 중요하며 블링크가 있는 클레어는 더더욱 타워가 살아있는 초반에 생존률이 높아진다.

이 항목은 단문 형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클빔링은 될때마다 찍어라. 주력기다. 그리고 파밍기다. 장점밖에 없는 기술이다.

파밍해라. 레벨을 낮추지 말아라. 밀땐 적당히 몰아치며 성장하고 밀릴땐 꾸역꾸역 근성있게 성장하라.

죽지 마라. 죽는 것이 제일 좋지 않다. 6데스 이상은 거의 지는 게임이라 봐도 좋다.

킬욕심을 내지 마라. 팀에서 밥값 이상을 하고 팀원들도 당신을 돕는다면 게임을 승리할 것이다.

                               게다가 클레어는 상당히 높은 확률로 에이스를 갖는다. 그놈의 딜량 때문에.

평타링 2장갑 이후에 찍어라. 아니 3장갑 이후에 찍어도 상관없다. 미는 게임엔 2장갑에 찍어도 좋고,

                                            밀리는 게임이라면 3장갑부터 사는 것이 훨씬 좋다. 밀릴수록 클빔에 거니까.

목걸이에 의존하지 마라. 적어도 31렙 이후에 찍는것이 좋다. 그 이전엔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차라리 딜량을 늘리겠단 심산이면 장갑,모자,링을 사주자.

방클레어 하지마라. 너만 재밌다. 설계부터 딜러인 애다.

상대하기 힘든 사이퍼

카를로스 : 대세가 공카를이기때문에 잘못하면 순삭난다. 해결법은 별로 없고 백라이징 후 칼블링크 타이밍에

               아군이 카를을 때려서 살아난다면 성공. 제트킥까지 맞으면 황천행 확정이다.

카인 : 맞클레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골치아픈 상대. 라인전인데 상대 카인이 저격을 든 지 몰랐다?

       날아오는 데미지에 맞고(여기서 죽거나) 눕고 맞고 섞고 섞고 돌리고 섞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카인이 있는데 언덕에 절대 있지 말 것. 언덕 벽쪽으로 저격을 맞으면 캐릭터가 바로 누워버리며

         이 상태에서 블링크를 안 걸리고 쓰려면 앞블링크뿐이다. 앞블링크하면? 바로 저격(...)

레이튼 : 일렉버스트 후 썬더클랩 맞출 상대를 찾아다니는데 걸렸다. 썬더클랩 한번 맞으면 죽을 수도 있다.

레베카 : 딜로스 유발관련으론 최강자나 다름없다. 얘가 적진에 난입했는데 그쪽 아군이 왔다면 방해란 방해는

            아프게 심지어 죽도록 받아가며 게임하게 될수도 있으니 주의. 약캐 취급? 말도 안되는 소리다.

히카르도 : 불멸자 파이크는 건재하다. 벌방맞으면 희망이 없는데 진입 막기에도 희망이 없는 캐릭터.

               아군을 믿어보던가 빠르게 도망을 가보자. 강제한타를 피하는게 답이지만..

스텔라 : 기어3. 말이 필요없다. 게다가 최심능파를 이용한 갱킹은 블링크 없으면 필킬.

브루스 : 버프이후 미쳐 날뛰는 야성맨, 16차선 곰발바닥 갱생싸대기의 주인공.

         탱커인지 딜러일지 모를 버스트 딜량, 잡기불가 슈퍼아머를 주는 궁극기 켜지면 미치는 캐릭터.

           참고로 베어러쉬 또한 엄청나게 위협적이므로 조심하자.

시바 : 모친께서 부관참시당한 캐릭터. 특수킷을 강요하는 양심없는 캐릭터.

       레이더를 끼워도 이 정신나간 판정을 가진 킬힐은 대처가 안 되므로 그냥 안 마주치는 수밖에 없는데

         은신덕분에 온갖 기상천외한 루트로 갱킹을 온다. 결국 아군을 달고 파밍하는 수밖에..

         블링크가 있으니 징징대지 말라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든 근캐유저들에게 포함되는 얘기가 바로 상대 광녀의 블링크를 읽는게 습관화됐단거다.

         왜 클레어의 평뎃이 0이 아닐까? 블링크를 써도 잡힐때는 당연하게 있기 때문이다.

아이작 : 패치 이후 어지간한 스킬은 대처가 괜찮은데 만약 스탠딩스윙맞으면 당연하게 리스폰

휴톤 : 잘 다루는 사람이 상대면 딜을 못할수도 있음. 죽거나 방해받거나.

드렉슬러 : 분열창 사거리는 클빔과 비슷하거나 길다. 선딜도 짧다. 단일타겟일 뿐이다.

               분열창이 더 좋은스킬이란 이상한 소리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클레어가 맞고 죽는 수가 꽤 많다.

후기

여러모로 필자의 귀찮음 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략이었다. 길게 써보고자 했으나 그럴 여력도,

내용도 머리속에 정리되지 않았으며 요즘 오싸에 올라오는 공략같지 않은 공략을 보고 분개하여

공략을 투고하고자 했으나 비슷한 수준의 공략이 되어버려서 유감이다.

공략을 보고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인 수준이며 예전에 쓴 정성돋는 공략과 함께,

물론 걸러낼 부분은 걸러서 보면 그나마 시너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해 본다.

실제로 공략보다 방송, 혹은 영상이 한 캐릭터의 특성 파악에 있어 강점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방송 혹은 녹화로 여러분을 찾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