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공략] 드렉슬러 운용법.
  • 15,218

    22

Overhire [54급]

2012-06-15 14:14:41

 

 

 

------------------------------------------------------------------------------------------------------

 

 「5월에 드렉공략 써준대놓고 버로우타서 미안.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

   그래서 지금 쓰기로 했습니다.

   삘 받을 때 써야지 언제 쓰나요.」

 

 

                                                        -6월 12일, 컴퓨터 앞에서 Overhire

 

 

 

 

 

 

------------------------------------------------------------------------------------------------------

 

공략을 쓰기에 앞서-

 

드렉슬러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계신 분들'에게 유용한 공략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글은 제 주관적인 견해가 좀 담겨있습니다.

 

------------------------------------------------------------------------------------------------------

 

 

 

 

 

 

 

 

 

 

 

 

 

 

 

 

 

 

안녕.

 

여러분의 공게이 Overhire입니다.

 

 

 

 

 

 

(채팅창 안가려서 미안 클랜형님들.)

 

 

 

 

 

 

 

 

 

 

 

 

 

전적입니다.

 

(또 채팅창 안가렸네.)

 

 

 

 

 

 

 

 

 

 

 

제 아이템 세팅입니다.

 

유니크 두 개 밖에 없습니다.

유니크로 도배한다고 다 좋은 게 아니에요. 특히 드렉슬러는.

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실수로 플랑베르 라비타 갈아버린건 비밀...ㅠㅠㅠㅠ)

 

 

 

 

 

 

 

 

 

 

 

--------------------------------------------------------------------------------------------------------

 

0. 공략을 쓰게 된 계기.

 

 

맨 처음에 밝혔다시피, 김수강 님이 드렉슬러를 잡기로 했는데 제게 운영방식 등등등..을 알려달라고 했었습니다.

 

김수강 [52급]
2012-04-22 22:36
템트리 알려줘요 / 좋은 템셋팅 알려줘요 / 유성창 맥시머도 좋긴 한가요? 용도및 좋다는 생각과 분열창과 비교 / 드레기가 근캐가 달려오면 어쩌죠 / 유성창 박는 팁좀 / 분열창 던지는 팁좀 / 근캐 상대하는 팁좀 / 운영방식 팁좀

 

제 글에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셨었죠.

그리고 전 5월 초에 김수강 님께 공략을 써드리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근데 귀찮아서 안썼음ㅋ

 

...... 그래요. 공략은 삘 받을 때 쓰는 겁니다. 핫핫.

 

 

 

 

 

 

그동안 공략게시판에서 친목활동하면서, 공략을 여러가지 썼었습니다.

 

소셜 애니메이션이 처음 나왔을 때 4시간 들여서 모든 캐릭터들 스샷찍고 공략 올렸었는데 매거진이 떴다던가.

신비의 린이 처음 나왔을 때 공략 썼었는데 가볍게 묻혔다던가.

 

...등등의 여러가지 사건으로, 공략에서 더이상 손을 뗐죠.

 

사실 가볍게 묻혔다던가.. 란 문제는 아마 공략게시판 유저분들도 공감하실 겁니다.

열심히 쓰고 홍보까지 했는데 그대로 묻혀버리는 그 아픔이란. (전 보이면 읽고 추천 날리고 있습니다 하핫.)

 

 

그럼 잡설은 그만두고, 공략 시작입니다.

 

-------------------------------------------------------------------------------------------------------

 

 

 

 

 

 

처음이자 끝 단원. 드렉슬러 운용법.

 

 

다리오 드렉슬러. 34세.34세.34세.

헬리오스 소속, 스페인 왕실 호위대 아틀레티코 드라군의 일원.

183cm, 68kg. (으앙 개객기 부러워.)

코드명 Spear. 칭호 창룡.

언제나 옆모습만 보여줌.

 

 

 

외워서 썼습니다!  (틀릴까봐 홈페이지 가서 다시 확인한 건 비밀.)

 

 

 

 

 

 

드렉슬러는 하이브리드 캐릭터입니다!

원거리 근거리 스킬들이 적절하게 분포되어 있죠. (나쁘게 말하면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캐릭이죠.)

필자는 오픈베타 때부터 드렉슬러를 쭉 잡아온 터라, 애정이 많습니다.

대체 어떻게 하면 드렉슬러 잘한다 소리를 들을까!

어떻게 하면 스스로 만족할 정도로 플레이를 할까!

500여 판을 뛰며 얻은 드렉슬러 플레이 노하우 몇 가지를 밝히겠습니다.

 

 

 

 

 

 

 

 

 

0. [눕힌 적에게 맞는 평타 횟수]

제 실전 경험에 의하면 눕힌 뒤 넣는 투창 5식은 2번까지 들어갑니다. (뭐 3번 들어가면 3번 치면 되는거고ㅋ)

 

 

1. [분열창 맞추기 - 조준유도 사용 시]

적에게 투창 5식을 한 번 던지고 분열창을 던지면 더 잘 휩니다.

투창 5식이 맞으면 경직도 주니 좋은 방법.

본인은 조준유도를 쓰는 지라 노유도 상태에서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2-1. [vs 로라스, 드렉슬러 콤보 연계법]

상대방을 눕혀놨을 때 바로 분열창을 던지면 기상창으로 피할 확률이 높다.

투창 5식이나 분열창이나 모션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 때도 역시 투창 5식을 한 번 꽂아주면?

상대는 분열창인 줄 알고 일어날 것이다.

그럼 일어난 상대에게 온전한 분열창 데미지를 넣어주자.

일어나지 않아도 어차피 평타 한 방이랑 데미지 조금 감소된 분열창 맞는 건 똑같으니까 좋은 방법.

평1분열 넣으란 소립니다.

 

2-1-1. [평타를 활용한 콤보 연계]

드렉슬러의 콤보는 심판-분열이 제일 많이 쓰인다.

평짤을 활용할 줄 아는 드렉슬러가 진정한 드렉슬러.

검룡의 심판 - 평1타 - 투창 13식 분열창 -  평1타 or 평2타가 眞 콤보.

 

 

2-2. [vs 로라스, 드렉슬러 심판 이용법]

공방전을 뛰다보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1:1 타임.

상대방 로라스, 또는 드렉슬러와 싸우던 당신은 상대의 다운기를 맞고 바닥에 누웠습니다.

이 때, 상대방은 누운 당신이 일어날 타이밍에 맞춰 용창 22식 나선창을 먹이려고 대기하고 있겠죠.

다운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만 쓸 수 있는 기상창을 제외하면, 서있을 때의 드렉슬러에게 회피기란 없습니다.

대체 이 나선창은 어떻게 피해야 하는 걸까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한 가지 빠져나갈 방법이 있다는 것.

해답은 검룡의 심판입니다.

상대방이 나선창을 쓸 것 같다 싶으면 일어나자마자 옆 또는 사선으로 검룡의 심판을 쓰는 겁니다.

마치 순간 이동기처럼 말이죠.

이 방법이 익숙해지면, 스킬 후딜레이로 인해 아직 나선창 모션을 취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역으로 나선창을 먹일 수 있습니다.

 

2-2-1. [느린 이동속도를 대체할 방법-검룡의 심판]

느린 이동속도를 대체할 스킬이 있습니다.

바로 검룡의 심판입니다.

검룡의 심판은 연습장 기준 2칸을 이동하는 스킬로, 후딜레이도 짧고 쿨타임도 4초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공방전에서 심판을 이동기/회피기로 쓰는 당신은 현명한 드렉슬러.

(물론 한타 때는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르니까 너무 많이 쓰고다니지 맙시다.)

하지만 사이퍼즈에서는 5:5 도그파이트를 하는 시간보다 본진 정찰, 립먹기 등의 행동을 하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쓰죠.

이럴 때 느린 이동속도를 보완할 방법으로 검룡의 심판을 순간 이동기로 쓰는 겁니다.

이를 응용해, cv메시지를 보며 시바 포가 근처에 있다고 생각 될 경우 심판을 쓰면 킬힐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확률은 높지 않지만 살 수 있다면 도박이라도 해봐야죠.

 

 

3. [분열창 임팩트 vs 유성창 맥시머]

일반적으로는 분열창 임팩트 추천입니다.

유성창 맥시머보다 쿨타임도 짧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전보다 추가 사거리가 3% 줄긴 했지만 분열창 임팩트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주특기가 유성창이고, 난 유성창을 신들리게 꽂을 수 있다 하시는 분들은 유성창 맥시머를 쓰셔도 좋습니다.

결론은 개인 취향입니다.

 

 

 

 

4. [유성창 잘 쓰는 팁]

유성창 !

수많은 별을 보아라 !

으라알알아라 !

뭐라고 말하긴 하는데 막상 게임에 들어가서 쓰면 제대로 안 들리는 비운의(?) 궁. 투창 비전식 유성창.

궁극기를 어떻게 사용해야할 지 몰라서 고민하는 분이 주변에 많더군요.

회피기가 있는 앨리셔/클레어/스텔라/레이튼/윌라드 등의 캐릭터들에겐 유성창 맞추기 참 어렵습니다.

특히 앨리셔와 클레어는 유성창을 맞춰도 바로 블링크로 빠져나가죠. ㅠㅠ.

그래도 어떡합니까! 던질 상황에는 던지는 겁니다!

유성창으로 킬하겠다는 욕심을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유성창은 아군을 돕는 궁극기입니다. 자신이 킬을 많이 못할 지라도 팀원에게는 좋은 도움이 될 수 있죠.

적이 타워 뒤에서 수성을 할 때나 적군아군 모두 몰려서 한타를 하는 때. 자신의 감을 믿고 유성창을 던져주세요.

유성창은 정말 자신의 감이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남에게 '쓸까요?'라고 물어보는 것보다 주저없이 감을 믿고 날리는 게 제일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빠져나갈 놈들을 분열창으로 먼저 눕히고 궁극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성창을 쓰고 분열창으로 상대를 눕힌다면 더욱 좋죠.

 

*기본연습상대 님 의견 추가 - 유성창을 한타 때 후퇴하는 적의 퇴로를 막는 용도로 쓰자.

 

 

 

5. [아이템 트리]

공략이라고 하기엔 어울리지 않는군요.

누구나 자신의 아이템 트리를 가지고 게임하니까요.

랭커의 아이템 트리를 보고 참고하는 것은 좋지만, 무조건 랭커의 아이템 트리를 따라하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아이템 트리를 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레벨 38까지 상의 둘, 바지 하나를 삽니다.)

남을 약올리면서 킬을 챙기실 분은 극공 가서 2~3선에서 노시면 됩니다.

분열창! 분열창! 분열창!

집요하게 분열창을 꽂아주시면 될거예요.

그럼 상대 멘탈이 분열 될 겁니다.

 

 

6. [좋은 아이템 셋팅]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아이템 세팅을 믿으세요.

저도 유니크 두 개 밖에 없지만 잘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여러분께 드릴 말은 하나 뿐입니다.

기상창링은 방드렉에게만 추천입니다.

공드렉이 한타 하면서 기상창 쓸 일이 얼마나 자주 있을까요...

기상창링은 웬만해서는 빼는 걸 추천합니다.

 

 

 

 

--------------------------------------------------------------------------------------------------------

 

공략을 마치며.

 

다들 애칭으로 드레기드레기 그러는데 그냥 드렉으로 써줬으면 하네요.

드렉슬러에 애정을 가진 유저로써 그게 마음에 좀 걸립니다.

지금까지 공략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공략이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

 

 

 

오싸라니!

 

브라ㅓㄹ러ㅜㅈㄷㄻ젿ㄻㅈㄷ

 

그동안의 묻힌 공략으로 인해 슬펐던 마음이 싹 사라지는구나!

 

 

 

 

(댓글로 드레기 드레기 하시는 분들 미워요. ㅠㅠ)


[원문보기]

댓글 22
댓글은 최대 255자까지, 스티커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등록 n
등록0/256
닫기
Hi~ OK Oh! 냠~ Love U~ 궁금해! YES! 히힛~
안녕하십니까? 예~예~ 모든 것은 신의 뜻... 불허합니다. 의외군요. 나 원 참... 시작할까요? 강화인간!!
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웃음 두려움 만족 놀람 동의 분노 좌절 인사
안녕하세요? 넵!! 미안해요!! 앗! 좋아요! 엣헴. 추천! ㅠㅠ
안녕하심까~ 피- 좋다! 못마땅해... 곱다~ 덤비라! 후우- 아슴찮다..
허~허~ 아, 아니... 헐! 흠흠... 끄응... 시, 식은땀이.. 엥? 후어어..
후훗~ Trick or Treat! 사.탕.내.놔. 소녀... 억울하옵니다... 사, 사탕 주세요! 해피... 핼러윈... 날 위해 사탕 정돈 줘야지? 목표? 당연히 사탕이지!
안녕~ ?? 피- 어머! 흐어 오오- 안돼! 랄랄라
우쭈쭈 하하 하? ?? 이거 참... -_- 안녕하십니까 안됩니다
ㅇㅅㅇ 으르릉... 나, 나! (정색) 깔깔 아니야!! 뿌잉 메~
안녕하십니까! 흐응? 흐으으응?! 척! 칫.. 좋-았어! 엥? 후에엥-!!
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기자님의 감탄사 : 호-오! 기자님의 일과 : 신문 보기 기자님의 사과 : 이거 실례! 기자님이 놀라면 : 어이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잭 기분이 나빠 보이는 잭 천진난만한 잭 상큼한 인사를 날리는 잭
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최근에 사용한 스티커가 없습니다.
능력자님의 마음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스티커를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