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신맵 아인트호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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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19:20:35
1. 아인트호벤 카인 10초
2. 아인트호벤 카인 35초
3. 아인트호벤 카인 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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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맵이라고 나왔다가 사라진 아인트호벤의 경우
맵의 밸런스는 둘째 치더라도
캐릭터 밸런스가 안맞았다고 하는데,
아인트호벤은 초창기 디자인이 있고 추후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맵이 재탄생하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아인트호벤 삭제해달라는 유저들의 원성에 못이겨서 맵 삭제됨.
(이는 최근, 기존 맵 디자인 변경했다가 철회한 것과 다를 것이 없음)
그런데 또 신맵을 내달라고 해서 신맵이 나왔다고 한다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려나?
초창기 아인트호벤은 미아, 카인(카인은 그때당시 저격 데미지 버그도 한몫)에게 특히나 좋은 맵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엄청 심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캐릭터도 그닥 많지가 않아서 그나마 캐릭터 밸런스 맞추기도 쉬웠던 때인데에도
그런 논란이 있었으면,
현재는 그때보다 캐릭터도 훨씬 많아져서 더 어려울 것...
그때 당시에는 '일반전'에서만 나왔는데,
'공식전'에서는 한번도 나온 적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가물가물한 기억에서는
캐릭터 기록이 남는 공식전과, 캐릭터 기록이 안남는 일반전이 있었는데
아인트호벤에서 웨슬리 점수 갱신하기가 쉬워서
아인트호벤에서 신기록 세운 점수가 캐릭터 최고 점수로 남았던 걸 생각해보면
공식전에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밴(VAN)픽과 교차픽도 최근에 공식전 한정으로 도입되었는데, 이는 당연한 것이
캐릭터 수가 적었던 때에는 교차픽과 밴픽 없이도 캐릭터 밸런스 맞추기가 다소 쉬웠으나
캐릭터 수가 많아지면서 교차픽과 밴픽이 없으면 캐릭터 밸런스를 완벽히 억누를 수가 없기 때문
어쨌든, 이런 요소를 잘 파악해서 신규 맵을 내놓지 않는다면
옛날 아인트호벤(이른바 고인트호벤이라는 오명을 얻은)처럼 말짱 도루묵이 될 것이 뻔할겁니다.
소수의, 어떠한 변화에도 곧바로 적응하는 유저들이 있는 반면 (보통은 샆창중에 샆창일 확률이 '매우' 높음)
대부분의 유저들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인지, 갑작스런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간
결국에는 이번에 '공식전 보상으로 테두리 영구 삭제'처럼 조용히 넘어가는 것처럼
이슈화만 안된다면 상관없겠다 생각하겠지만,
맵 추가와 변형과 삭제는
디자인팀이나 개발팀이나 밸런스팀 모두가 골머리썩고,
당시 아인트호벤 출시 기념 이벤트가 상당히 성대했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이벤트 관련 쪽에서도 골머리썩을것이 분명함
(뭐 항상 제일 죽어나가는 건 프로그래밍 개발 쪽이 아닐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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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시 영상도 있기는 한데 이런저런 이유로 보류...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