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재뉴어리 성우 장미 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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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HERS

2023-07-13 10:20:55

안녕하세요 능력자 여러분,
사이퍼즈입니다.

주년 행사가 끝날 때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것 같지만, 이번 '더 호라이즌'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사 중, 그리고 행사 후 여러분이 전해주신 의견을
모두 잘 체크해 다음 행사에서는 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본문 얘기를 해야겠죠? '연람의 재뉴어리' 성우를 맡아주신 '장미' 성우님과 진행한 인터뷰,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발랄함도 카리스마도 모두 소화 가능한 넓은 스펙트럼의 소유자 성우 장미 님을 소개합니다.


성우님 사진1

(사진 제공 : 장미 성우님)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레리아나 맥밀런', 달의 요정 세일러문 세일러 스타즈 '세일러 갤럭시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아스이 츠유', 스파이 패밀리 '베키 블랙벨',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파우더',
쿠키런:킹덤 '양파맛 쿠키', 붕괴: 스타레일의 '은랑' 등등...

제가 아는 작품들이 계속해서 발견되네요!

안녕하세요 장미 성우님, 사이퍼즈입니다.
이번에 '연람의 재뉴어리'를 연기해 주셨는데요, 능력자 여러분께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이퍼즈의 신규 캐릭터 재뉴어리의 목소리를 담당하게 된 대원방송 6기 성우 장미입니다.

사이퍼즈에서 캐릭터 녹음과 관련해 연락을 드리게 됐을 때는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사실 저희 동기 중에 김민주 성우님과 장예나 성우님이 계신데 이 2분이 사이퍼즈를 정~~~말로 좋아해요.
그리고 장예나 성우님은 실제로 사이퍼즈 녹음을 하셨잖아요?

(네 '악몽의 티샤' 연기를 해주셨어요. 성우님이 쇼케이스 방송에 나와 투신전을 플레이해 주신 게 기억나네요)

아 진짜요? 나중에 돌아가면 그때 심정 어땠는지 물어봐야겠네요 ㅎ 돌아와서, 성우 2분이 전속 성우 생활을 하는 동안
저한테 사이퍼즈 얘기를 많이 했어요. 프리랜서가 된 이후에도 신규 녹음 문의 연락이 올 때마다
"사이퍼즈 녹음 온 거 아니야?"라고 기대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장예나 성우님이 먼저 녹음하러 떠나시고(...) 이번에 제가 세 명 중에서 2번째로 사이퍼즈 녹음을 하게 됐네요.

재뉴어리의 기획을 처음 봤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궁금해요.

목소리로 연기를 하는 성우 입장에서는 제가 생각한 연기와 디렉팅을 해주시는 분들의 의견이 일치할 때
큰 희열을 느끼곤 해요. 이번 재뉴어리의 컨셉을 보고서는 제 자신의 일상 모습과는 매우 다른 점이 많아서
'열심히 도전을 해볼 만한 캐릭터'라는 생각을 갖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특히 재뉴어리의 성격이 워낙에 독특하잖아요. 타인의 심정에 진심으로 공감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목표를 우선시하는데,
그게 세상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 듯하다는 게 독특했어요. 그리고 기억에 남는 건, 타인에 대한 고마움 표현으로
원하는 것이 뭐냐고 말하는데, 녹음에서 요청받은 방향성은 일반적인 의심 표현과는 다른 느낌이었던 게 있어요.

녹음을 마치신 현재, 재뉴어리와 성우님의 닮은 꼴을 100점으로 표현한다면 몇 점 정도 될까요?

어젯밤에 자기 전에 열심히 생각해봤는데 50점인 것 같아요.
일단 이 친구는 굉장히 '팩트 폭력배' 같더라고요 ㅎ 공감이 안 가는 부분에 대해서 사정없이 티를 내고요.
그러면서도 사회성을 학습해 기본적인 격식은 차리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그래서 솔직한 점에서는 비슷한 것 같은데, 다른 부분에서는 차이가 좀 나는 듯해요.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데,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으신가요?

애니메이션의 경우,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시는 분들은 거부감 없이 꾸준히 영상을 봐주시지만
시청하지 않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가지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녹음에 참여해도 목소리 잘 들었다는
연락을 주는 경우는 적은데, 게임은 아무래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영역이다 보니 실제로 게임 플레이를 하시다
제 목소리를 알아채고 연락을 해주시는 경우가 좀 더 많은 것 같아요.

성우님 사진2

(사진 제공 : 장미 성우님)


성우 활동을 하시면서 오프라인 행사를 나가보신 적이 있으신지 궁금해요.

제가 데뷔하고 프리랜서로 막 전환할 때만 해도 오프라인 행사가 적었는데, 작년 이후로는 많아진 것 같아요.
AGF(Anime X Game Festival)에 나간 적도 있고, 개별 게임 행사에 나간 적도 있어요.

(행사에 나가실 때 부담감이 있거나 하시진 않으신가요?)

처음에는 부담감이 엄청 컸어요. 나가서 무슨 얘기를 해야 하지? 목소리로만 활동했는데 내 얼굴을 드러내면
관객분들이 어떻게 봐주실까? 등등을 많이 고민했는데, 행사에 꾸준히 나가면서 경험이 쌓이게 되니까
지금은 좀 더 자연스러운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해요.

유튜브와 온라인 방송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도 중이신데, 어떤 목표로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

방송 구조의 변화가 컸다고 생각해요. 유튜브가 점점 커지더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매체가 됐잖아요.
그 흐름에 저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이라 보고요, 요즘은 목소리 연기 외에도 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많이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다 보거든요. 그걸 유튜브를 통해 좀 더 편히 보여드릴 수 있죠.
실제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제게 섭외 연락을 주신 경우도 있어요.

성우를 목표로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께 선배로서 조언을 하나 해주실 수 있을까요?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 하시고요! 저는 연기 전반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공부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어떤 장면에 주어진 텍스트를 독특한 목소리로 내는 것이 아니라,
'왜 이 텍스트가 이 상황에 주어졌는지'를 생각하면서 연기를 하는 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게임 쪽 연기 팁이라면... 세계관이나 스토리에 나오는 수많은 텍스트들을 직접 읽어보는 걸 추천해요.
텍스트를 읽으며 발음 연습도 하고, 대사들을 보며 보다 구체적 장면을 상상해 보는 거죠. 말씀드리고 나니까
이건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에도 해당되는 거네요? ㅎ

마지막으로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제주도에서 녹음한다고 해서 너무 설렜거든요. 사실 제주도 방문이 처음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 건 아니지만 녹음에 하루 앞서서 어제(8일) 비행기를 타고 먼저 내려와 재뉴어리 녹음을
제 나름대로 미리 준비해 봤고, 열심히 연기해 봤습니다.

저도 여러분만큼 재뉴어리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으니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해당 영상은 행사 진행 전 촬영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1. 성우 매거진에서 만날 수 있는 재뉴어리 특별 보이스


play 누가 선일까? 회사가? 아니면 연합이? 아니야. 자신이 소속된 곳이 선일 뿐이야.
소속된 곳의 이념이나 신념에 맞춰 싸우면, 적어도 자신이 생각하는 선은 지켜지는 거야.
목숨 걸고 지킬만한 것이 내 미래가 되는 것이라면, 어때? 해볼 만하잖아.


play 그 때 가두시위는 제 선에서 정리했어요. 성의 없는 감사 표현은 됐고, 누구 한 명 데려와주세요.


play 네가 왜 웃는지 알았으면 좋겠어. 그럼 왜 우는지도 알 수 있을 텐데…


play 이 길이 맞는 거지? 그렇지? 대답해줘. 꿈에서라도.



2. 같은 대사 다른 느낌


play 저에게 마음을 들키지 마세요.


play 시간을 넘어온 남자애가 한 말이 뭐였는지 더 말해 줘. 그 남자애는 뭘 하려고 했던 건지, 뭘 봤는지 알고 있어?


play 사실 내 머리 끝엔, 아찔한 충동이 도사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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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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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흐응? 흐으으응?! 척! 칫.. 좋-았어! 엥? 후에엥-!!
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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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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