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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3. 시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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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학개론 [70급]

2013-12-22 14:08:10

1.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1. 결정의 루이스] 편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287945

 

2. 2차 설정집 [사이퍼 전투력 보고서 2. 신비의 린] 편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art/topics/9289984

 

 

 

 

 

 



 

 

'2차 설정집' 이라는 소재는 '로네스트'님의 아이디어 입니다.

 

*위 글은 사이퍼즈 스토리와 무관한, 글쓴이의 허구한 망상입니다.

기존 스토리에 충실하여 제작하였지만, 어디까지나 망상이니,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음을 알아두세요.

 

 

 

 

목차

 

1. 능력의 원리 보고서

2. 능력의 발현 보고서

3. 전투력 보고서

 

 

 

1. 능력의 원리

 

우리는 그림자 능력을 볼것이다. 그림자 능력? 말 그대로 그림자를 조종/다루는 능력을 일컷는다. 그림자 능력이라는것은 일종의 환수 소환능력이라고 볼수도있는데. 그림자 능력은 항상 그림자로 가득 들어찬 동굴에서 사는 '박쥐'를 형상화, 다룰 수 있다.

 

 

 물론 정신지배와는 다른게, 정신지배는 그 대상을 완벽하게 조종할 수 있는거지만. 그림자능력은 완벽하게 조종하는것보다는 '본능'을 일깨워 공격이나 수비를 하도록 다룰수 있게 한다. 하지만 모든 그림자 능력자들이 박쥐를 다루는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박쥐를 제어한다기 보다는 박쥐'형태'의 그림자를 다룰수있다. 하지만 그 박쥐들은 공격으로나 수비로나 형편이없는 능력이다.

 

 

그림자 능력은 두개의 능력으로 이어져있다. 대표적인예로 영국일대를 공포에떨게만든 살인마 '잭 더 리퍼' 그가 검거 뒤에는 그의 능력은 그림자/변신 능력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성으로 변신하기도했으며, 심지어 동물로 변신하기도했고. 위험할때는 그림자속으로 숨어들어 자신의 몸을 감추기도했다. 그리고 대표적인 변신능력자로 '엘윈의 드니스'가 있었다. 그녀는 숲의 삼림감시원이였으며. 민첩하고 날렵한 백표범으로 변신할수도있었다. 물론 그녀도 조금의 그림자를 다룰수 있었겠지만. 항상 숲에서 살았던 탓인지. 금방이라도 자신의 손에서 꽃을 피어 터트릴수도있다.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림자가 무슨 데미지를 주냐고 비웃을것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형상화해서 공격하느냐는 말이 많았다. 그래서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은 결정능력보다 조금 윗단계인 2단계 사이퍼를 웃돌았다. 하지만 그림자는 조커급에 가까운능력이다. 그림자가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원리는 과학적일수도있다. 물체가 가지고있는 그림자의 양은 일정량이 한정되어있다. 그 이유는 물체가 모양이나 형태가 일정하기때문인데. 여기에 그 일정한량의 그림자가 아닌 다른 그림자를 접촉시키게되면 물체가 가진 고유한 그림자의 양을 초과하기에 그 물체가 가진 고유한 성질에 큰 타격을 받으므로 물체또한 찢어지거나 폭파되는 등 물리적인 데미지를 입게된다.

 

그림자 능력이 변신능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이유. 위에서 설명했듯이 물체는 일정한 그림자의 값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그림자를 다루는자들은 이 그림자를 더할수도, 뺄수도, 아니 아예 사라지게 할 수도있다. 그렇기에 아예 일정한 형태가 없을수도 있다고 볼수있는 그림자능력은 다른형태로 변할수도있다. 그렇게 그림자능력은 변신능력과 밀접한관계가있다.

 

그림자 능력중 대표적인 사이퍼가 두명이있다. '밤의여왕 트리비아' '시바 포' 그들은 각각 박쥐를 손쉽게 다룰 수 있다. 그리고 그녀들은 각각 날개가 달려있다.처음엔 그녀들의 날개가 옷이아니냐는 소문이 있었다. 실제로도 그녀들은 옷이 바뀔때마다 날개가 바뀌기도했다. 하지만 트리비아의 기자회견도중 날개가 어렸을때부터 있었다는것으로 보아 그 소문은 헛소문이라는게 분명하다.

 

 밤의여왕 트리비아는 박쥐를 생성/다룰수 있어 박쥐를 직접 날려 자신이 흡혈을 하거나, 자신의 날개를 펼쳐 공중을 활강하여 아군을 지원/보충해줄수도 있고, 자신의 힐에달린 칼날로 공격을 할 수도있다. 그리고 그녀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칸도르'. 아니, '트와일라잇'에서 전투하는방식을 만든 장본인이기도한다. 그림자를 이용해 액자속도시 트와일라잇으로 들어갈수있는것이다.

 

이렇게 그림자능력은 전투로써나 지원으로써나 은신으로써나 활용빈도가 무궁무진한 능력이다. 하지만 이 능력도 자신의 그림자, 그러니까 자신의 몸이 주체가되어 사용하는것이기때문에 처음에는 능력이 안정되지않았다. 자신의 그림자양을 완벽하게 다룰수있기전에는, 이 그림자 값이 흔들리게되 다른 능력처럼 폭주할수있다.

 

그리고 시바포. 우리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볼것이다. 그녀는 그림자능력의 페러다임을 깨트린사람이다.

 

 

 

 

2. 능력 발현

 

아나벨라 장 마리에, 그러니까 시바포의 과거는 불우했다. 하지만 불우하던 과거와는 다르게 아나벨라는 유명한 귀족가문에서 태어나 너무도 귀하게 자랐기때문에 어릴적부터 엄한 규율에 따라 외출이 쉽지않았다. 또한 공부도 자신의 저택안에서 해결을 해야했다. 하지만 밖에서 뛰어노는것을 원하던 아나벨라는 집안의 교육방식에 대해 불만을 품고 성격이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성격이 점점 어두워지던 도중 부모님이 사기를당해 이끌던 업체들이 하나 둘 망해가기 시작하고, 결국엔 집이 파산하여 모든 빚을 뒤집어 쓴 아나벨라의 가족은 가족 구성원들과 조금의 재산과 도망살이를 시작했다. 그렇게 도망을 가던도중 부모님은 아나벨라를 돈 조금으로 친척에게 봐달라고하며, 떠났다. 그때가 아나벨라의 나이 아홉살이였다.

 

하지만 돈 조금으로는 귀족의 입맛을 맞출수 없었던걸까? 아나벨라는 친척에게 더 많은것을, 더 좋은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친척들은 점점 무리하게 요구를해대는 아나벨라를 점점 싫어하게되고. 결국 친척들은 그녀에게 조금씩 소원해지고 결국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렇게 더 어두워진 아나벨라는 집안에서나 집밖에서나 사고를 치고다니며 친척들에게 배상금 따위를 일부러 물어내게 했다.

 

그렇게 친척들에게 모진수모를 다 당하던 도중, 아나벨라는 악몽을 꾸었다. 사실 악몽이라기도 애매하다. 그녀의 꿈속에서는 바로 '아나벨라'가 있었다. 그 아나벨라는 자신을 '시바 포'라고 칭하며 자신을 도와주겠다며 힘이 들때나 어려울때 자신 생각을 하라며 구원의 메세지를 남기고 아나벨라는 잠에서 깼다.

 

그리고 잠에서 깬 시바는 자신의 신체에 변화가 생겼다는것을 깨달았다. 자신의 골반 조금 위쪽에는 날개가 조금 돋아있던거를 눈치챌수있었다. 이 후 자신의 능력을 제어할 수 없었던 탓에 사방에 그림자폭풍들이 몰아쳤고, 이 그림자들은 집안의 모든물건을 훼손시켜놓았다. 이 탓으로 아나벨라는 '괴물'이라는 이유로 친척의 집에서 쫓겨났고. 뒷골목에서 떠돌며 아르바이트와 온갓일을하면서까지 한가지 생각을해냈다. 자신에게 희망을 준 '시바 포'라는 인격의 존재를.

 

그렇게 조금이나마 밝아진 성격으로 사회생활을 하던 도중, 자신의 능력중 일부인 그림자속으로 숨어드는 능력으로 떠돌다가 한 이야기를 듣게됬다. 자신의 부모님을 망하게 한 철천지 원수 사기꾼들과, 그 친척들이 같은패였다는 사실을. 그에 격분하고 복수할 계획을 짜게된다. 그녀의 나이 스물한살이였다.

 

그녀가 아홉살때부터 사라진지 십이년. 몇년전까지만해도 그녀의 가문과 그녀의 실종을 언론들은 다뤘었다.

 

 

그렇게 그녀도 자신을 감추기위해 연기를 배우게 되고.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됬다. 그렇게 그녀의 이중생활이 시작됬다. 그렇게 그녀는 배우생활을 시작하기전, 십이년전 자신의 인생을 피폐하게 만들어버린 원수와 친척들에게 복수하기위해 연기자로써는 '아나벨라 장 마리에' 그리고 그녀의 사이퍼로써의 기질을 알게된 자들이 그녀의 그림자속으로 숨어드는 은신 능력으로 '암살자'라는 직업을 추천했고. 그녀는 자신의 원수들에게 복수하기위해 그 직업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그녀는 암살자가되었고.

 

새로운 직업, 그리고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새로운 인격을 부여해준 그녀를 본따.

 

 

 

암살자로써의 이름을 결정했다.

 

 '시바 포'

 

 

 

 

 3. 전투 패턴 보고서

 

 

1. 셰도나이프 (L)

 

뜻을 그대로 풀이하면 말그대로 그림자검이다. 시바는 암살자로써의 충분한 기질이 있었지만. 그녀가 첫 암살임무를 맡았을때는, 아직 초보암살자에 불과했다. 거대한 암살검을 들고다니는것도 여분의 공간도 없었고. 나이프를 던져 찌르는일도 쉽지않았다. 그래서 결국 그녀는 그림자로 만들어진 검 셰도나이프를 던져 암살대상의 그림자 값을 초과하게하여 경직을 주어 임무를 편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2. 절개 (R)

 

그녀가 암살자로써의 입지를 충분히 다진 후, 사회 고위층 간부를 암살해야하는일이있었다. 하지만 역시 고위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호위병력은 장난이아니였다. 그래서 한방에 죽여야했는데. 그냥 암살검으로 찢어내리는것에는 큰 치명상을 입힐수는있지만 힘적인 한계가있었다. 그래서 셰도나이프처럼 암살검을 그림자로 만들었다. 그 검으로 간부를 공격했을때, 칼날에 공격당한 상처에 그림자를 입혀 열어젖혔다. 그리고 그 그림자를 중첩시켜 피해를 더 증가시켰다. 잠깐 방심했던 사이에 눈앞에서 간부가 죽었는데. 정말 처참한 모습으로 왼쪽 어깨밑에서부터 오른쪽 골반까지 그야말로 '절개'되어 열려있었다.

 

3. 힐블레이드 (L+R)

 

그녀는 그림자속에 몸을숨겨 여기저기 다니는것을 좋아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지하연합'에 닿게됬는데. 그곳에서 밤의여왕 트리비아를 지켜보게됬다. 그녀 역시 자신과 같이 높은 힐을 신고있었다. 하지만 한가지 다른점이 있었다면. 그녀는 자신의 힐에 예리한 칼날을 장착하여 칼날을 이용한 체술방식을 터득한상태였다. 시바포도 자신의 그림자검으로는 한계가 있었기때문에, 자신의 힐에 칼날을 달았다. 그리고 수많은 청부살인 의뢰중에서 칼날을 이용한 기술을 다루다가. 적의 허리를 베기에는 그림자검으로는 한계가 있었기에. 자신의 칼날을 이용해서 그야말로 허리를 '도려내는' 방식을 찾았다. 자신의 몸을 직각으로 하여 빠르게 회전해서 적의 허리를 베는기술. 그것이 힐 블레이드, 혹은 칼날힐이라 불리는 기술이다. 여담으로. 그냥 칼날로 베는것에는 많은힘이 필요하기때문에 그림자를 사용해서 상처에 그림자를 입힌 후, 절개와 같이 열어 쟂힐수도 있다.

 

4. 킬힐 (Shift+L)

 

시바가 그림자 능력이라는건 모두가 알만한 사실이다. 그녀가 암살자라는것도. 그녀는 수만은 암살의뢰중 한의뢰에서 이 기술이 생겨났다. 적에게 치명타를 가했지만 적은 특유의 몸놀림으로 빠져나가고 도망을가기 시작했다. 이미 벽 두개차이가 났었고. 조금 멀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시바는 그림자에서 그림자를 밟을수도있었다. 순간적으로 시바는 자신의 그림자에서 그림자를 도약하여 적의 뒤를 추격했다. 그리고 그 순간 속도를 이용해서 자신의 칼날이 달린다리를 높게 들어 그대로 타겟의 머리를 찍었고. 그리고 바로 한번더 찍어올려 도려냈다. 그 뒤로 그 추격기술은 후퇴기술로도 사용할정도로 사용빈도가 높은기술로 자리잡았다.

 

5. 셰도스토킹 (Space)

 

그림자 능력의 꽃, '은신'이다. 자신의 몸을 그림자속에 숨겨 특정한 대상외에는 자신의 모습을 볼수없게만드는. 암살자로써는 최선의 능력이다. 그녀는 모든 임무를 진행할때. 셰도스토킹을 사용해서 자신의 몸을 감춘 후. 타겟을 가격하는등의 일을 하고있다. 대신. 다른 부분에서 그림자가 빠져나갈때는, 셰도스토킹이 잠깐 해제될수도있다. 그렇기에 그림자와 관련된 능력을 사용하면. 은신이 살짝 풀릴수도 있다. 시바는 모든 기술에 그림자를 조금씩 추가하기때문에. 자신의 모습은 가격할때만 보이고. 다시는 보이지 않는다.

 

"그녀가 없으면 작전이 조금 더 쉽겠어." - 인형실 끊기 작전 중 스텔라를 바라보며. 시바

 

 

6. 데스글라이드 (F)

 

"시바가 날개를 펼치는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없어. 그녀의 살육이 절정에 달했을 때. 그녀는 적의 머리를 낚아채서 아름답게 하늘로 올라갔지. 그렇게 올라간 후 적의 얼굴은 알아볼수도없이 뭉개어져있었어"

 

 -시바와 같은 임무를 진행한 어느 사이퍼

 

 

"그녀가 날개를 펼쳤을때? 아마도 .. 인형실 끊기 작전중에서 비밀을 걷어내는 눈, 별빛의 스텔라가 그녀를 감지했을때였어. 시바는 그녀의 눈을 피하기위해 하늘 높이 날아올랐지. 그리고 .. 뭔가를 잡아서 땅에다 내던져버렸지"

 

 - 인형실 끊기 작전중 빅토르 위고.

 

 

 

7. 안나수이 (Wheel Up)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비싼것을 좋아했지. 안나수이도 프랑스의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고. 그녀의 피부에 맞다나 뭐라나? 전투에서 그녀가 화장을 고치는이유? 별 거 없어. 여자는 항상 준비해야한다나 뭐라나? 시바의 기술중 유일하게 은신중 모습이 드러나지않는이유. 그림자를 사용하지않고 오로직 '화장'만 고치기 때문이지.

 

-익명의 능력자

 

 

 

8. 배트스웜 (E)

 

사실 시바의 배트스웜은 그녀가 능력이 처음 발현됬을때 생겨났다고 볼 수 있다. 능력이 제어가 안됀 아나벨라는 사방에 그림자 폭풍이 몰아치게했다. 하지만 그때의 배트스웜은 배트스웜이아니라 '셰도우'스웜일 정도로 박쥐가 형상화되지않았고. 그녀가 갈 수록 큰전투를 치루게되자 어렸을때의 기억을 떠올려서 박쥐떼들을 그때의 그림자를 박쥐로 바꿔서 기술을 사용한다. 전투에서는 박쥐떼때문에 아군이 우왕좌왕 할수 있어서. 수많은 그림자 박쥐떼들로 하여금 적의 그림자 값을 혼란을주고 경직을 주고. 실제 박쥐는 짧은순간 적의 피를 물어다가 아군에게 수혈하는등. 박쥐들에게도 지능이있는것으로 보인다.

 

-전투를 관찰한 '선임연구원' 스칼렛의 보고서.

 

 

 

도움주신 붐붐2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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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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