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어서오세요, 그랑플람 탐정사무소입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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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의아이오로스 [54급]

2016-02-05 00:23:58

*간만에 그랑플람 탐정사무소에 새로운 의뢰자가 왔습니다. 

*이번에도 재밌게 읽어주세요:D 댓글과 추천 언제나 감사합니다.





이글 홀든 (1~3)

엘리 편 (4~6)

히카르도 편 (7~9)




평일 오후에는 늘 그랬듯이, 서점에 들르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해졌다. 루이스에게 있어서 손님이 별로 없을 때는 쉬는 시간이나 다름없었다. 루이스는 쭈욱 기지개를 폈다. 그리고는 주먹을 작게 말아서 무릎을 가벼이 톡톡, 쳤다. 오전에 입고된 책들을 제자리에 꽂는 일을 하면서 오래 서 있었던 탓에 다리가 좀 뻐근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이 왠지 애늙은이 같아서, 루이스는 가벼이 푸훗, 웃음을 터뜨렸다. 그 웃음도 잠시였다. 웃음이 머무르던 입꼬리에 여운이 긴 씁쓸한 미소만 남았다. 한 때 ‘영웅’이라 불렸던 그였다. 그의 발걸음이 스치는 곳마다, 그의 손끝에서 얼어붙는 결정검으로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던 그였다. 그런 그였건만. 그 시절에 답을 구하지 못했던 오래된 고민은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웅에게 답을 요구하고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쉬운 문제이지만, 루이스에게는 너무나 어려웠다. 점심마다 맞은편 카페에 가서 메뉴판을 들여다보며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지 고민하는 것이 더 쉬웠다.

선택을 해야 한다.

‘영웅 루이스’가 구하지 못했던 답을, 이제는 내야 했다. 그것이 ‘서점의 루이스’가 해야 할 일이라면 일이었다. 입고된 책을 제자리에 꽂고, 손님들이 보고 간 책들을 정리하는 것만이 ‘일’의 전부는 아니었다. 손님이 오면 반갑게 인사하는 것도 루이스의 일이었다.


“어서오세요, 브루스 씨.”


루이스는 웃으면서 브루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근처 그랑플람 탐정사무소에서 일하는 노신사였다. 가끔 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치는 두 사람이었지만, 서점에서 조우하는 건 처음이었다.


“찾으시는 거라도 있으신가요?”

“크흠. 거, 낚시 잡지는 어디 가면 볼 수 있나?”


브루스는 머쓱한지, 서점을 둘러보며 질문을 던졌다. 루이스는 미소 지으면서 한쪽을 가리켰다.


“저쪽 5번 잡지 코너에 가시면 볼 수 있어요.”


루이스는 숫자판 [5]가 붙여진 책꽂이를 가리켰다. 브루스는 고맙다는 듯, 짙은 갈색의 낡은 모자챙을 살짝 들어 올리며 가벼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5번 책꽂이는 데스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서점에 들어온 손님의 시선을 잡기엔 ‘잡지’만한 책은 없었다. 그렇기에 잡지 코너는 늘 서점 입구 근처에 있기 마련이었다. 잡지 코너에 다다른 브루스는 유리창 너머를 바라보며 크게 헛기침했다. 


“어흠! 오늘은 날씨가 좋구만.”


브루스의 말에, 루이스는 창밖을 바라보았다. 날씨가 조금 흐리긴 했지만, 평소의 우중충한 트와일라잇 날씨 중에 그나마 나은 날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브루스와 루이스뿐 만은 아니었다.


“내가 진짜 의뢰만 아니었다면…!”


하랑은 오랜만의 좋은 날씨에 놀러가지 못한 것에 이를 갈며, 신문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주었다. 검은 머리만큼이나 까만 선글라스가 흘러내려 그의 콧등에 걸쳤다. 하랑은 연신 투덜거리면서 콧등에 걸쳐진 선글라스를 중지로 추켜올렸다. 그런 그의 투덜거림에, 신문의 다른 쪽을 잡고 있던 마틴이 나지막이 타일렀다.


“쉿, 조용히.”


그는 바짝 세운 신문 뒤로 몸을 숨기고서, 선글라스 낀 눈으로 신문 너머 서점을 응시했다. 낚시 잡지를 보고 있는 브루스는 목덜미를 긁적였다. 맞은편 카페에 있는 마틴과 하랑에게 전하는 수신호였다. 그 수신호를 읽은 마틴은 데스크에 서 있는 루이스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루이스의 뒤를 밟은 지 이틀 째.

바로 어제도 루이스의 뒤를 밟았다. 수집한 정보대로, 루이스는 6시 정각이 되자 서점을 나섰다. 퇴근이었다. 브루스와 마틴, 하랑은 골목에 숨어있다가 루이스의 뒤를 조심히 밟았다. 몇 걸음 걷던 루이스는 시계를 보더니, 누군가와의 약속시간에 늦었는지 달리기 시작했다. 그를 따라, 그랑플람의 세 사람도 뛰기 시작했다. 점점 거리가 벌어지자, 마틴은 자리에 없는 티엔을 향한 짧은 욕을 내뱉었다. 개인적으로 맡은 의뢰가 있다며 아침마다 일찍 탐정사무소를 나서던 티엔이었다. 정말이지, 필요할 때는 도움이 안 되는 정 티엔이었다. 그렇게 열심히 뛰고 뛰었건만-

결슬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추적자로 따라잡기에는, 브루스의 나이가 있었다. 그렇다고 하랑의 호랑이로 물어올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루이스 모르게 그의 뒤를 밟아서 ‘증거’를 얻는 것이 이번 의뢰의 목적이었다.


“오늘은 기필코 누굴 만나는지 밝혀야 해요.”

“당연하지. 트리비아 누님의 사인을 받아야 하니까!”


간만에 열의에 불타오르는 하랑이었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던 마틴은, 트리비아에게서 의뢰를 받았던 날을 떠올렸다. 트리비아는 의뢰비는 물론, 몇 장이고 사인을 해준다는 조건을 걸었다. 마틴 입장에서는 사인 몇 장보다 돈 몇 장 더 주는 편이 나았지만, 하랑에게는 아니었다. 하랑은 숨을 제대로 고르지 못하면서, 손가락만큼은 다섯 개를 쫙 펴보였다. 트리비아는 사인 다섯 장의 요구사항을 흔쾌히 수락했다. 대신, 정해진 기간 내에 의뢰를 해결해주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트리비아가 제시한 의뢰기간은 3일이었다.

3일 안에 루이스가 몰래 바람 피는 대상이 누구인지 찾으면 되었다.


“아직까지 수상한 건 없어 보이네요.”


그러나 다른 누구보다 수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이 두 사람이었음을, 정작 본인들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검은 머리를 곱게 땋은 소년과 갈색 체크무늬 트렌치코트를 입은 금발 남자의 모습은 흔치 않은 페어였다. 가뜩이나 똑같은 선글라스를 끼고서 창가 쪽으로 신문을 바짝 세워서는 창문 너머를 힐끔거리는 모습은, 카페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힐끔거리기에 딱 좋았다. 그러나 사람들이 힐끔 쳐다보는 것쯤은 문제되지 않았다. 루이스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되었다.

트리비아는 확실히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때 ‘영웅’으로 불렸던 사람이자, 한창 잘 나가는 모델 트리비아의 남자친구로도 유명한 루이스가 바람이 났다라…. 이거야말로 대서특필감이 아닌가. 능력자 전쟁의 일등공신인 ‘영웅’이 바람피운다는 이야기는, 트와일라잇 시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던져줄 터였다. 언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트리비아 역시 그걸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니 그랑플람 탐정단을 찾아온 것이리라. 언론이 진실을 파헤친답시고 자극적인 낭설을 퍼뜨리기 전에, 확실한 진실을 알고 싶었던 것이리라.

하지만 남의 연애사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이 마틴의 철칙이었다. 그것이 의뢰라 할지라도 마찬가지였다. ‘연애사’와 관련된 의뢰라봐야, 뒷조사 해달라거나 과거사를 밝혀달라는, 그야말로 온몸의 신경세포들을 긁어모으듯이 신경은 신경대로 쓰고, 의뢰비는 별로 없는 시시한 의뢰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득 될 것 하나 없는 의뢰’가 바로 ‘남의 연애사’였다. 하지만…

트리비아의 사인을 받고자, 이렇게 활활 타오르는 하랑을 보고 있자니, 괜찮을 것도 같았다. 평소의 의뢰에 대해서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랑을 보며 하하, 웃음을 짓던 마틴은 이내 진지한 눈빛으로 서점 데스크에 서서 서류를 보고 있는 루이스를 바라보았다. 서점 직원이라는 직위에 맞게, 본인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했다. 과연 능력자 전쟁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책임감 강한 모습 그대로였다.


‘저런 사람이 바람을 핀다라….’


마틴은 신문을 쥐고 있던 손으로 턱을 괴었다.

루이스는 서점에 들어오는 손님들마다 웃으면서 인사를 건넸다. 다른 사람에게 웃으면서 인사한다는 이유로 ‘바람을 피운다’고 말할 것 같진 않았다. 마틴은 시계를 바라보았다. 조금 있으면 퇴근할 시간이었다. 어제도 그랬듯이 오늘도 6시에 퇴근할 터였다.

아니나다를까. 6시가 되자, 루이스는 같이 일하던 직원에게 인사를 건네고 서점을 나섰다. 낚시 잡지를 보고 있던 브루스가 그의 뒤를 따라나섰다.


“우리도 이만 가보죠.”


마틴의 말에, 하랑은 신문을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렇게 서점에서 나온 브루스와, 카페에서 나온 마틴과 하랑은, 루이스와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뒤를 밟았다.

과연 ‘영웅’의 바람상대는 누구일까.

마틴은 어제 점심에 들렀던 앨리셔를 떠올렸다. 앨리셔가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루이스를 먼저 찾았고, 그녀를 본 루이스도 여느 손님들과는 달리 살갑게 맞이해주었다. 앨리셔 캘런. 헬리오스의 수장인 명왕의 양녀이자, 차세대 헬리오스의 수장으로 언급되기도 하는 소녀였다. ‘영웅’ 루이스와 ‘차세대 수장’ 앨리셔의 만남이라면, 비즈니스적인 측면만 놓고 봐도 잘 어울리는 페어였다. 특히나 근처에서 엿들었던 두 사람의 대화는 꽤나 의미심장했다. 루이스는 앨리셔에게 전에 말했던 것에 대해 되물었지만, 앨리셔는 그 어떠한 답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마틴은 그런 대화가 오갈만한, 두 사람의 관계상황에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간접적인 ‘고백’이라는 가설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았다.


“어이, 형씨.”


하랑은, 자신보다 한걸음 앞서서 골목을 나서려는 마틴을 제지했다. 그제야 마틴은 머릿속의 가설로부터 정신을 차리고 하랑을 돌아보았다.


“아, 미안해요. 생각 좀 하느라. 루이스 씨는…”


마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브루스는 마틴의 팔을 잡아당겨, 골목 안쪽으로 몸을 숨기도록 도와주었다. 마틴은 골목 밖을 내다보고 있는 두 사람의 어깨 너머를 슬쩍 바라보았다.

골목 맞은편 가로등 아래에 루이스가 서 있었다. 그는 가로등 밑에서 연신 두리번거렸다. 그곳이 약속장소인 듯 했다. 가로등의 불빛이 채 닿지 않는 어두운 골목에 몸을 숨긴 세 사람은 조용히 루이스를 지켜보았다. 누가 나온다 한들, 트와일라잇의 능력자와 비능력자들에 대해서라면 꿰뚫고 있는 그랑플람 탐정사무소의 인재들이었다. 그러나 ‘누구인지’가 중요했다. ‘바람을 피운다’라는 심증만 가지고 ‘영웅’에게 물을 수 없었다. 확실한 증거가 필요했다. 그래야만 트리비아에게서 약속한 의뢰비를 받을 수 있을 터였다. 하랑이 바라던 트리비아의 사인도 마찬가지였다.


“아, 여기, 이쪽입니다.”


루이스는 누군가를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그런 그의 앞에 ‘바람의 상대’가 나타났다. “어…?”

루이스가 만나는 ‘바람의 상대’를 먼저 알아본 것은 하랑이었다. 하랑은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고서, 맨눈으로 다시 한 번 ‘바람의 상대’를 바라보았다.


“허어?”


브루스도 의외라는 듯이 가만히 턱수염을 어루만졌다. 마틴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들이 잘 알고 있으며, 트와일라잇에 살고 있는 그 사람의 이름이 마틴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티엔 정?”



안녕하세요.

지난 번 9편에 적어놓았듯이, 1월이 지나서 이렇게 10편으로 다시 찾아뵙니다.


그간 바쁜 일을 처리하면서 작년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재록본을 만들었었습니다.

작은 행사(온리전)에서 첫 판매를 했었는데,

재록본이라는 이유로 부수를 적게 뽑은 덕분에(?) 완매했습니다. 

들러주신 분들, 사주신 분들, 팬(!!)이라며 잘 보고 있다고 말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그 마음, 잊지 않을게요


재록본인데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기에도 홍보를 할까 하다가, 이미 여기서 연재했던 글들을 실은 재록본이라.. 민망해서..

차마 올리지 못했었습니다..


혹시라도 구매하실 분이 계실진 모르겠습니다만, 2월 서코에서 재판하고자 합니다.

대략적인 재판홍보글은 명절 지나고 따로 올리겠습니다.


사실 이번에 올리게 된 트리비아의 의뢰건은 재록본에 시크릿 의뢰내용으로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제가.. 미처 마감일까지 퇴고를 보지 못해 올리지 못한 글이기도 합니다. ㅎㅎ...

트리비아의 의뢰 이야기는 가급적이면 다음편에서 끝내보고자 노력..하겠습니다(mm



명절 잘 보내시고, 오고 가는 고향길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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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레이디 YES NO 내 맘 알지? 성공! 뜨헉! 하아? 힝-
좋구나~ 후후후... YES NO 하- 감히! 이녀석들! 그땐 그랬지
Hi~ OK Oh! 냠~ Love U~ 궁금해! YES! 히힛~
안녕하십니까? 예~예~ 모든 것은 신의 뜻... 불허합니다. 의외군요. 나 원 참... 시작할까요? 강화인간!!
안녕? OK 궁금하네요. 역시! 재미있네. 깜짝이야!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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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넵!! 미안해요!! 앗! 좋아요! 엣헴. 추천! ㅠㅠ
안녕하심까~ 피- 좋다! 못마땅해... 곱다~ 덤비라! 후우- 아슴찮다..
허~허~ 아, 아니... 헐! 흠흠... 끄응... 시, 식은땀이.. 엥? 후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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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피- 어머! 흐어 오오- 안돼! 랄랄라
우쭈쭈 하하 하? ?? 이거 참... -_- 안녕하십니까 안됩니다
ㅇㅅㅇ 으르릉... 나, 나! (정색) 깔깔 아니야!! 뿌잉 메~
안녕하십니까! 흐응? 흐으으응?! 척! 칫.. 좋-았어! 엥? 후에엥-!!
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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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기자님의 감탄사 : 호-오! 기자님의 일과 : 신문 보기 기자님의 사과 : 이거 실례! 기자님이 놀라면 : 어이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잭 기분이 나빠 보이는 잭 천진난만한 잭 상큼한 인사를 날리는 잭
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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