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Character Column
다른 사이퍼 보기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

캐릭터 스토리

캐릭터 스토리 배너

신령의 하랑 - character column : 영능력자 / 작성자 : ESPER 선임연구원 스칼렛 - 기묘한 눈빛의 령이여, 네가 날 기다렸구나. 나와 어디 한 번 실컷 놀아보자.

프로필

프로필
본명 이하랑 코드명 ORACLE
연령 18세 국적 조선
신장 171cm 소속 그랑플람 재단
체중 64kg 직업 학생

관찰
하랑은 아버지의 직업1에 대한 거부 반응이 별로 없어 보인다.
하지만 자신의 가족에게 쏟아진 주변의 놀림과 멸시의 눈초리는 하랑을 자극했을 것이고, 그로 인해 오기가 생겼을 것이다.
최근 하랑의 아버지는 자신의 신당을 닫았다.
하랑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령을 찾아 나섰지만, 몸 안에서 무엇인가가 미칠 듯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을 뿐 다른 특이점은 찾지 못했다고 한다.
능력
령을 볼 수 있고, 령이 새겨진 부적으로 령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관련사건파일
4274133 유제삼(17, 학급친구) 인터뷰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그 애 아버지 직업을 가지고 놀려댔어요. 그럴 때마다 하랑은 싸움을 걸어왔고요. 뭣도 모르고 응했죠. 하랑이 싸움을 잘 할 거 같지도 않았고.
하지만 걔랑 한 번 싸워본 애들은 절대 다시 안 싸워요. 하랑은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도 지가 이길 때까지 끈질기게 싸움을 걸거든요.
결국, 나중에는 상대하기도 귀찮고, 뭐, 지쳐서 싸움을 그만 두게 되죠. 그쯤 되면 누가 이기느냐가 중요하지 않잖아요. 머릿속이 온통,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죠.
근데 이젠 감히 하랑을 쳐다보지도 못해요. 하랑은 너무 많이 달라졌잖아요?

4274219 이하랑의 메모
내가 령의 힘을 가지기 시작한 걸 알고, 아버지는 언젠가부터 신당 앞에서 매번 같은 자세로 앉아 나를 기다렸다.
"령이 원하는 것을 절대 하지 마라. 신당을 열면 모든 것이 시작되고, 신당을 닫으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다."
적이 원하는 걸 하지 말아야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쯤은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령을 만나지 않고선 원하는 걸 얻을 수가 없다.
난 원하는 걸 가질 때까지 문을 열 것이다.

4289855 장하주(41, 무속인) 인터뷰
하랑 아비가 먼저 내게 신을 떼달라는 부탁을 했지. 감히 인간이 신의 선택을 부정하다니. 절대 하고 싶지 않았어. 하랑 아비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고.
물론 내게도 꺼림칙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말야. 하지만 너무 간곡한 부탁이었기에 계속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엔 들어주었지.
몇 달 동안 굿을 해도, 너무 강한 령이라 잘 떨어지지 않았어. 내 신기가 부족한가 싶어 다른 무당을 부르기도 했지.
그런데 어느 날 굿을 마치니 그에게서 령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어. 바라던대로 되었으니 잘 된 굿판이었냐고? 쯧, 하랑 아비의 령은 자비가 넘치는 분이 아니셨던 게야.
하랑 아비가 용서 받은 것인가 생각이 들 찰나 아비를 부축하고 있던 하랑의 달라진 눈빛을 보았지. 지 아비와는 달리 그 애는 아주 간절히 그 령을 원하고 있었어.
… 자신들이 원하던 바대로 되었다는 말은 하지 않았네. 령의 농간에 놀아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관련문서
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면 어떤 일이라도 물불 가리지 않고 하겠지만, 절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하다.
이는 자칫 자신의 역량을 과대평가해 팀워크나 명령을 무시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전투에선 때론 강함보다 노련함이, 자신보다 팀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시켜야 한다.
토마스에게 루이스가 있었듯, 하랑에게도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전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좋은 본보기가 될만한 능력자가 필요하다.
하랑의 능력에는 서양의 능력자들에게서 보지 못한 영험함이 깃들어 있다. 아버지가 모신 령으로 제한된 것이 안타깝지만, 처음 접한 이들은 분명 그의 능력에 감탄할 것이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절실한 목표와 결부시킨다면 분명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랑은 부적을 매개로 아버지가 모셨던 영묘한 령을 불러낸다. 양과 음의 기운을 담고 있는 그의 령들은 적을 탐지하고, 하랑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 주며, 적을 물고오기까지 한다.
하지만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더 강한 힘을 가져야 한다. 반드시 하랑에게 그 힘을 찾아줄 것이다.
성격
하랑의 아버지는 신령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기에 행여 하랑에게 대물림될까 신당에 들어오는 것조차 금지했지만,
하랑은 묘한 기운에 이끌려 신당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 곳에서 그는 령과 접하고, 그 힘을 얻게 된다. 자신이 령을 다룰 수 있다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것은 하늘을 찌를듯한 호기로 이어져, 지금 하랑에게는 무서울 것도 두려울 것도 없다.
절대 어떤 것에도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을 것이며 강해질 수만 있다면 어떤 희생도 감내할 것이다.
관계
하랑은 자신의 능력을 숨기려고 하지 않는다. 그에게 힘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얕볼 수 없도록 만드는 방어막이며, 자신을 더 특별한 존재로 여기게 해주는 수단이다.
티엔은 하랑을 영입하면서 아시아 능력자 스카우팅의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하랑을 스카우트한 것이 성공적인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하랑의 성장을 누구보다 염원하며 그에게 애착이 있지만, 하랑이 그의 뜻대로 움직여줄지 아직 미지수다.
하랑은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에게 별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린을 반드시 만나보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 1 혹자는 하랑 아버지의 직업과 하랑의 능력이 유사하여 하랑 또한 능력자로 분류되기 어렵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랑의 능력과 무당의 그것은 분명 다르다.
    무당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신이 자신을 선택하는 신내림이라는 독특한 과정을 경험하지만, 하랑은 령들과 싸워 그 힘을 얻었다.
    또한, 무당은 영혼이나 신의 도움을 받아 강신(降神) 상태에서 능력을 발휘하지만, 하랑은 누구의 도움 없이 자신의 의지로 능력을 사용한다.
    하랑이 령을 볼 수는 있어도 '신령의 체험'을 경험한 적이 없다는 것도 그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어찌 되었든 지금의 하랑은 능력자로 분류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