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딜 최소한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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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8:32:25
1. 원딜 포지션은 본인이 안죽는 선에서 딜을 하는게 제일 중요함.
2. 같은 이유로 백업을 하더라도 백업 자체에만 집착해서 초조해하면서 사지로 들어가면 안되고 옆뒤치기로 아예 한타 뒤집어버릴거 아니면 죽을 각 피해서 물러나는 습관이 필요함.
ㅡ좋은 예 : 가까이 있는 아군 탱커가 적팀을 묶고 있어 주력기를 사용하고, 아군 탱커가 그 너머의 적팀 원딜을 막으러 간 사이 다운된 적팀이 일어나기 전에 충분히 거리를 벌려 물러났다(혹은 다른 쪽에 있는 팀원에게 합류하거나 밀린 철거반 라인을 정리하러 갔다.)
ㅡ나쁜 예 : 가까이 있는 아군 탱커가 적팀을 묶고 있어 주력기를 사용했지만, 아군 탱커가 그 너머의 적팀 원딜을 막으러 간 사이 거리를 벌리지 않고 공격을 계속하다 일어난 적팀에게 역습을 당해 사망했다.
[평가] : 일반전에서 자주 보이는 상황. 스킬 구조상 일어나더라도 쉽게 처리가 가능한 상대라면 괜찮지만, 무리하게 백업을 지속하려다 역습당해 개죽음당하는 상황이 너무 빈번함. 원딜이 살아있다면 견제딜로라도 적팀을 죽일 가능성이 잔재하지만, 딜러가 죽고 탱커만 남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걸 인지하고 원딜 본인의 목숨을 좀 신경썼으면 좋겠다.
3. 무리하게 백업을 하려다 적팀 철거반이 근처에 있는데도 무시하고 백업을 지속하려는 경우
[평가] : 정말 나쁜 습관인데... 근딜이나 탱커로 뒤를 돌아봤다면 알만한게, 철거반 시야가 있고 없고 차이로 적팀 위치가 정확히 특정되냐 마냐가 뒤를 돌아서 습격할 때 성공율을 크게 좌.지우지함. 쉽게 말해서, 철거반 시야에 다 보이니까 뒤를 신경쓰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암살하려는 적팀 딜러의 정확한 위치가 보이니까 루드빅 같이 공격범위가 좁은 근딜을 포함해서 암살 성공율이 크게 오르는 등 시야를 허용한 팀 입장에서는 굉장히 심각한 손해가 발생함.
백업을 하더라도 스킬 한번에 전부 확정킬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주력기가 충전되기도 전에 암살당하면 다 무슨 소용인가? AOS게임은 시야싸움이다. 위치를 정확히 알고 맞으라고 사용하는 스킬과 방금 포착한 상대를 목표로 스킬을 사용하는 건 명백히 난이도가 다르다.
간단하게만 말하면 이정도인듯. 물론 이렇게 말한다고 오매불망 도망만 다니라는 소리가 아님. 할 때는 해야지. 근데 적팀이 날 죽이기 쉬운 환경을 방치하지 말라는 거지. 2인이상 확정궁이나 적팀 딜러 확정킬각 나올때는 잠깐 적팀 탱커한테 얻어맞을 생각은 해도 손해는 아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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