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마틴 공략-마틴이 재평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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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태용 [80급]

2016-08-16 08:15:02


안녕하세요, 최근 템뿌리는 사이퍼즈에 감동을 하여 다시금 사이퍼즈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일개 유저입니다. 시간 안 맞아서 하나도 못받긴 했지만;

보통 공략글은 들어가기에 앞서 랭킹을 인증하고 시작하는데, 저는 낮진 않았는데 전 시즌을 초기화 했기 때문에 랭킹이 없습니다. 이상한 소리 같죠? 말하는 저도 쪽팔립니다.

이 글은 되도록 많은 분들이 보고 사이퍼즈에 대해 총체적으로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에 쓴 글이니, 즐겜유저시라도 한 번쯤 봐주셨으면 합니다. 즐겜이더라도 알고 하는 게 더 낫잖아요?

에조는 뒤로가기 누르세요.



1.마틴은 어떻게 재평가가 되었는가?


우선 마틴은 서포터로 분류가 되고 있던 캐릭터임에도 어떻게 원딜로써 재평가가 되었는가를 이해해야 합니다.

현재 서포터라는 포지션이 어떻게 사장 되었는가는 최근 올라온 방서폿 관련 글이나, 저 밑에 있는 J달고 있는 분들 글만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모든 캐릭이 CC를 넣을 수 있는 사퍼에서 CC넣느니 때려잡는 게 낫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토마스가 궁으로 한 명을 빙결 시키고 아군이 그거에 딜을 하던, 히카르도가 적 한 명에게 콤보 넣고 아군이 그거에 딜을 하던 별반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히카르도의 딜이 더해지기 때문에 적을 더 빠르게 녹이게 되는 것입니다. 

에엥? 그럼 마틴은 사정거리도 짧은 서포타-나부레기 아닌가요? 하는 분들 자신의 성급함을 반성하며 이하의 설명을 차분히 읽어주시면 됩니다.


1-1.이럴수가 하향이 상향이 됐어




마틴은 등장 초기부터 강력한 CC를 가졌음에도 짧은 선후딜, 강한 연계력 때문에 사정거리를 하향했으며, CC시간 역시 하향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긴 사정거리로 안정적으로 적을 묶을 수 있고, 긴 CC에, 회피기로는 부족하나 이동기로서 물릴 상황을 미연에 피하고 빠른 합류도 가능한 토마스 같은 서포터에게 밀려 말그대로 사정거리 짧은 서포타-나부레기만도 못한 상황이었던 게 마틴입니다.

하지만 메타가 점점 연구가 되고, 3근 2원이라는 개 쩌는 메타가 등장했습니다.

1탱이 적을 물거나 배달하면 다른 1탱이 적 딜러의 딜을 흡수하고, 근딜이 이를 받아서 딜과 동시에 CC를 하면 원딜이 받아 먹는 메타입니다. (이걸 뒤집어 원딜이 뒤치 가고 그런 것도 있긴 한데 예외로 칩시다. 공방에서 시야 안 보고 립 도는 탱커는 탱커가 아니라 근딜입니다. 그것도 딜도 안 나오는 근딜이죠.)

여기에 점점 코인 수급이 원활해지는 게임 자체의 변화도 있었기에 원딜 둘, 근딜 하나가 충분히 성장까지 할 수 있게 되어, CC외엔 볼 게 없는 서포터들이 사장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선 이니시를 서폿이 할 필요성이 없게 되어 마틴의 짧은 사정거리라는 단점이 상쇄까진 아니어도 충분히 덮어지게 되었고, 짧아진 CC시간은 되려 높은 DPS가 되어 장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와중에 서폿이라고 토마스랑 같이 기본 스텟이 상향 되더니 (평타 상향도 중요합니다.)


마틴의 DPS와 연계성을 한층 끌어올린 해당 패치와 포지션 버프를 기점으로 확실하게 마틴이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기존의 단점이었던 짧은 사정거리와 짧은 CC시간은 상쇄되고 오히려 장점이 되었으며, 이에 가려졌던 무시못할 딜과 2 개의 특수 CC의 강력함이 드러났고 포지션 버프로 아쉬운 딜링마저 보충되어 재평가가 된 것이 마틴입니다.


2.그렇다면 마틴은 어떻게?

현재의 마틴은 근딜과 서폿의 중간에 걸친 원딜입니다.

최면과 궁으로 적 캐릭터를 무력화하고 아군과 뚜드리 패는 게 그 역할이죠. 최면과 궁의 무력화는 보통의 CC와는 구분되는 것이니 무력화로 표현하겠습니다.


2-1.템셋팅

유니크 끼세요 ㅋㅋ다 아는 거 굳이 사진 옮겨와서 설명하는 거 분량 늘리는 꼼수임.


이것이 현재 마틴의 정석 셋팅입니다.

템셋팅이란 자유이긴 하지만, 해당 셋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애초에 템셋팅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게임할 정도면 이 글 보지도 않았겠죠. 에조는 뒤로가기 누르세요.

특이사항과 부연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언급해드리겠습니다.


2-1-1. 머리


머리 유니크 옵션은 스캐닝을 사용했을 때 시야가 보이는 시간을 늘려주는데, 체감이 안 된다면 그것은 자신의 시간개념을 의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체감이 됨에도 쓰지 않는 이유는 스캐닝의 요점은 순간적인 시야 확보가 아닌, 마인드 리딩 상태를 통한 상대의 이동 경로 확보이기 때문입니다.

시야는 AOS라면 중요성을 아무리 말해도 부족한 것이기에, 시야모를 채용합니다. (딜러에게 머리 유니크가 구린 건 일부 축복이랄까..)


2-1-2. 컨트롤러

저는 2링을 끼고 있지만, 현 대세인 444 세팅도 확실하게 좋습니다.

제가 2링을 끼고 있는 것은 이동기도 회피기도 없는 뚜벅이라는 점, 서폿과 근딜 역할을 흡수한 원딜이라는 점, 현재 딜링은 마리오네트로 한다는 점 때문에 방템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올리는 템트리를 자주 하고 있어 템트리를 간략화 하기 위해 2링을 끼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점도 4링 끼고 초반에 2링 사두고 나중에 2링 마저 올리는 방식을 쓰면 되기에 2링 4링 취향따라 채용하시면 됩니다.


2-1-3. 가속킷

스프린터를 끼고 있긴 한데..엑셀도 충분히 좋습니다.

마틴의 역할은 1~3선 왔다리갔다리 하던 예전 역할이 아닌 자기 포지션 잘 지키면서 원딜 지키는 동시에 무력화와 딜을 하는 근딜과 서폿 중간이기에 선빵 잘 때리는 엑셀 체감 될 땐 정말 좋습니다.

알게모르게 있는 최면 선딜도 눈에 띄게 짧아지고, 특히 기상 궁이라던지 기상 궁이라던지 깜짝 궁이라던지가 정말 좋아요. 스프린터 쓰면서 마틴 익히고 엑셀 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2-1-4. 특수킷

최면이 좋습니다.

딜이 세지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누운 적에게 최면 넣었을 때 기상 시에도 최면에 걸려있는 것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해주는 임팩트이니 꼭 낍시다. T2 통신기도 나름 괜찮긴 하던데 역시 최면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아군 근딜이 T2만 못한 상황이면 T2 낄 걸 하지말고 채팅창에 "근딜 뭐함" 치세요.

마리오네트 임팩트의 경우 선술하였듯 마틴은 근딜과 서폿을 흡수한 원딜-즉, 아군 원딜을 보호함과 동시에 딜각을 용이케 하는 캐릭터이기에 최면 임팩트가 추천되는 것이지만 나는 정말 빡딜러로 마틴을 하겠다 한다면 마리오네트 임팩트도 좋습니다.

맥시머의 경우 마틴은 궁으로 딜하는 캐릭이 아닙니다. 유틸 보고 쓰는 궁이지요.


2-2. 템트리

사실 이런 게임이 그렇듯이 정해진 템트리는 없는 게 좋으나, 초보일 때만큼 따라가기 좋은 템트리가 절실할 때가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렇게 이렇게 찍으세요 하는 건 그나마 있던 창의력과 사고력을 없애버리는 우리우리 주입식 교육이나 마찬가지이니, 템트리의 개념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첫째, 초반 로딩 때 아군과 적군의 조합을 본다. 둘째, 한타 양상을 본다. 셋째, 코인 로스를 줄인다.


정석 조합으로 설명을 해드리면 참 좋을 텐데, 전 친구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빈곤하게 게임합니다^^;

우리 조합을 보니 탱커가 하나 뿐이긴 하나 그럭저럭 3근 2원에는 부합하는 조합입니다. 개사기 시바가 있긴 하지만 공방 시바 중에서 아군 시바는 십중팔구 개트롤이니 없는 셈 칩시다.

엥? 3원인데 3근이라뇨?

앞서 설명해드렸듯이 마틴은 서폿과 근딜 역할을 흡수한 원딜입니다. 단순히 딜만 넣을 뿐만 아니라 아군 원딜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는 것도 마틴의 장점이죠.

초중반 깡패 마를렌에, 모든 시기에 적절한 클레어까지 있어 딜은 부족할 수가 없으니, 이 때에는 1장 1모 기반으로 방템을 빠르게 올리는 템트리를 가야 한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아군 조합을 봤으면 적 조합도 봐야겠죠?

아니, 이럴수가 4근딜이네요.

저도 설명하기 좋은 조합이 나왔으면 했는데, 이딴 조합이 나와서 유감입니다. 한 번 더 친선 매칭 하기엔 제가 귀찮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저 놈들은 4명 다 공 타서 꼴아박을 게 뻔합니다. 더더욱 방템 두릅시다...


..일반적인 경우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군은 벨져와 휴톤, 클레어와 마틴에 근딜로 히카르도이고 적팀은 아이작과 제키엘에 트리비아와 멜빈에 근딜로 라이샌더라고 가정합시다.
이 때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을 히카르도가 할 것이기에 망설임 없이 원딜 템트리를 가지만, 적 팀에 트리비아라는 강습형 딜러가 있으니, 피할 생각 하지 말고 곱게 방템을 일찍 둘러줍시다.

즉, 첫째인 조합을 보고 템트리를 가는 것은 아군 조합에서 내가 해야할 역할이 무엇인가?적팀 조합에서 나에게 특히 강력한 캐릭터(카운터)가 있느냐를 보는 것을 뜻합니다.

둘째인 적팀의 한타 양상을 보는 것은 전술한 가정을 이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개사기 멜빈에게 초반 한타에서 밀려서 적팀에게 타워도, 레벨도 밀린다면 우리 탱커가 딜러 물어오는 도박을 하든 탱커를 물어오든 최대한 빠른 딜로 녹여내야 합니다.

반대로 우리가 초반 한타에 이겨서 딜도 안정적이고 성장도 할 여건이 된다면, 딜은 충분하니 방템을 둘러야 합니다. 오버딜 하려다가 따이면 그게 더 치명적이니까요.

이렇듯 적팀의 한타 양상을 보는 것은 주어진 역할에 맞는 템트리를 가되, 한타의 흐름에 따라 유동적으로 템트리를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원딜일지라도 내가 많이 따인다(마크 당한다)면 반드시 방템을 둘러줍시다! 아니면 채팅창에 우리팀 근딜 뭐함 치던지

세번째인 코인 로스를 줄인다는 것은 당연히 템트리를 올리려면 코인이 있어야겠죠? 쓸데없는 상황에서 도핑하거나 먹을 수 있는 코인을 먹지 않는다거나(동선 낭비) 하는 로스를 줄이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래도 저는 구체적인 템트리를 잘 모르겠어요 하는 분들에게 따라갈 수 있는 템트리를 제시해드리겠습니다.


이기는 상황일 때:신발-장갑-모자-최면-최면-장갑-상의-신발-모자-마리오네트-마리오네트-최면-최면-마리오네트-마리오네트-상의-바지-장갑-컨트롤러-컨트롤러-바지-목-목-허리-허리-상의 (궁링은 때에 따라 잘 삽시다. 저는 1링 찍어놓고 후에 2링 몰아 찍는 편입니다. 적 근캐가 자주 꼴아박는다-강습근캐가 많다하는 경우 일찍 올립니다. 상의 유니크 옵이 좋은 편이기에 상의 먼저 올리고 허리 올려도 좋습니다.)

밀리는 상황일 때:신발-장갑-모자-최면-최면-장갑-상의-신발-모자-최면-마리오네트-마리오네트-마리오네트-마리오네트-최면-장갑-목-목-상의-상의-컨트롤러-컨트롤러-바지-바지-허리-허리

요점은 이길 수록 방템을 두르고 질 수록 공템을 두른다는 점입니다.



3.한타


앞서 말해드린 현재의 메타를 복습해볼까요?

2탱은 시야를 밝히고 있다가 적을 이니시하고, 근딜은 아군을 지키며 뒷시야를 밝히며 적 탱커를 녹이고, 원딜은 잘 사리며 딜하는 것입니다.

현 메타에서 원딜이 하는 것은 잘 사리며 성장하다가 아군이 이니시한 것을 딜하는 것 뿐입니다.

사리는 것이란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으로는 절대 가지 않는 것입니다.

저기에 꿀립이 있다면 핑 찍고 헬프 치면 브론즈 탱커라도 같이 가줍니다.

한태 때에도 마찬가지로,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으로는 반드시 적이 온다는 것이기에 마틴이 지켜보고 있어야 합니다. 2탱 메타란 1명이 배달하면 다른 한 명이 딜을 흡수하는 것이라고 말씀해드렸듯이, 한 명이 딜 흡수하러 뒤를 돌게 됩니다. 마틴이나 아군 근딜이 이를 막아야 하는데, 아군 근딜이 딜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마틴이 봐야 합니다.

이외에도 한타를 하는 와중 자신이 어디에 있는가를 계속해서 염두해주셔야 합니다. 마틴 특성상 아군 탱커를 백업하기 위해 앞으로 점점 나아가게 되는데, 그러다가 적 딜러의 사정거리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타를 하는 와중 자신의 위치를 염두하는 것은 아군 원딜과 절대로 위치가 겹치지 않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탱커를 하시는 분들은 겹치는 것의 위험성을 잘 아시겠지만, 원딜 특성상 두 캐릭이 같은 포지션에서 딜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겹치게 됩니다. 만약 적 원딜 둘이 같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볼까요? 누구든지 바로 궁을 쓸 겁니다. 이렇게 원딜의 위치가 겹치게 되면 적들에게 궁각을 내주게 되고, 궁이나 주력기 하나에 원딜 둘이 동시에 사라지는 결과가 낳아집니다. 그러면 탱커는 원딜 뭐함?을 칠 거고 우린 짜질 수밖에 없습니다..근딜한테 책임전가도 못해요.

그렇다면 마틴은 그저 받아먹기만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다른 원딜과 달리 마틴은 무력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이니시도 가능합니다.

적 딜러가 멋모르고 너무 앞으로 나왔다면 바로 최면 꽂고 컨트롤러로 눕히고 헬프 핑을 칩시다. 이후 마리오네트까지 쓸 것인가는 적의 백업을 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의 백업이 느려서 마리오네트까지 쓰면 딜러는 충분히 잡습니다. 만약 근딜이라면 반드시 궁을 아끼지 말고 써서 꼭 잡아주셔야 합니다. 탱커일 경우, 아군 동선이 내 근처라 빠른 백업이 가능하다면, 궁을 씁니다.

요약하자면 시야 없는 곳은 가지 말고, 할 수 있는 CC는 아끼지 말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동기 같은 게 없고, 무력화가 특성인 마틴은 특수한 기교도 상성도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것만 해도 당신은 고수입니다.


단, 스킬마다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컨트롤러:알게 모르게 굉장히 중요한 스킬입니다.

적이 다운 된 상태라면 잡기 형태로 적을 메즈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실 텐데, 이 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딜타임을 강제로 늘리는 동시에, 적의 기상무적 시간(0.7초)를 초기화하여 딜링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납니다. 적 있다고 컨트롤러 무작정 쓰지 마시고, 평타로 아군과 콤보를 이어가다가 아군 스킬 싸이클이 끝났다 싶을 때쯤에 다운 컨트롤러를 써야 합니다.

이외에 순딜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이 다운 되었더라도 공중에 뜬 상태라면 스탠딩으로 데미지가 들어가니 바로 컨트롤러를 써줍시다.

1타보다 2타 폭발 범위가 더 넓기도 하니 이 점을 응용해야 할 때도 있구요.

슈퍼아머 공략법은 하나뿐인 기교인데, 가면의 아이작 분 공략이 더 좋으니 해당 글을 참조합시다. 캐릭터에서 마틴 클릭하고 하단 보시면 돼요.


최면:최면으로 시작하는 게 가장 정석적이고 안전한 마틴의 콤보이지만, 때에 따라 상대가 다운 된 상태일 때 콤보를 시작하게 될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에는 무작정 최면을 바로 꽂지 마시고, 우리 스킬 싸이클 끝날 때 쯤에 최면을 씁시다. 그러면 적은 기상한 뒤에도 최면으로 무력화가 된 상태이기에 프리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단, 적이 기상 스킬을 갖고 있을 경우 (예:벨져, 아이작, 개사기디아나) 기상기를 무력화할 수 있으니 최면을 우선적으로 넣어주셔야 합니다.

추가로 한타 혹은 립을 돌러 가는데 시야에 제이나 휴톤 같은 게 보였다면, 바로 제자리에 최면을 씁시다. 니들이나 바야바를 맞더라도 최면을 넣을 수 있습니다.


마리오네트:되도록 스탠딩으로 꽂으세요. 딜 차이가 큽니다. 끝.


사일런트나잇:최소 둘이 범위면 바로바로 쓰세요. 적 탱커 한 명이더라도 빠르게 녹여야할 땐 아끼지 말고 쓰세요. 어차피 근거리 스킬이고 뚜벅이라 대박궁 못냅니다.


3-1.상성

선술하였듯 무력화로 점칠 된 마틴 특성상 이렇게 상성 뚜렷하지 않은 캐릭도 없을 겁니다.

깝치지 말아야 할 대상:사정거리 긴 애들(심지어 하랑마저), 기습하는 애들

깝칠 대상:그 외

이마저도 마틴의 상성이라기보단 뚜벅이로서의 상성이라 봐야 맞습니다.

어? 근캐는 마틴 잡기 쉬운 거 아닌가요?

거기까지 접근하면 근캐 이길 원캐 없거니와, 적 근캐가 마틴에게까지 접근했고 따일 때까지 뒀다면 채팅창에 "근딜 뭐함" 칩시다. 오히려 마틴은 근캐 대응력이 좋은 편입니다.
기습하는 애들은 뚜벅이 특성상 어쩔 수 없습니다. 빠른 돌진기를 가졌거나 강습형 궁, 혹은 시바 같은 애들인데, 돌진기는 제자리 최면으로 어케어케 싸울 수 있지만 혼자 다른 게임하는 시바는 못이깁니다. 운 좋게 절개 맞고 기절 안 걸렸다면 궁으로 발악이나마 할 수밖에 없어요. 혼자 다른 게임 하는 놈이라 메타에서도 왕따긴 한데 ㅋㅋ 가끔 보이는 그 때마다 너무 불편한 캐릭이죠. 그냥 시바가 나 말고 다른 딜러 죽이길 바랍시다. 근데 뚜벅이라 마틴 죽일 겁니다.



드릴 수 있는 설명은 다 드린 듯 하지만 부족한 부분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글을 읽으면서 충족되지 못한 것이나 궁금한 것은 덧글로 써주시면 답변해드리거나 글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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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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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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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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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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