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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우절 이벤트, 즐거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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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HERS

2012-04-01 18:10:19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오~~;;

영원한 막내! 발빠른R입니다.!


사이퍼즈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만우절 이벤트 모두 즐거우셨나요?

하하하.. '너 임마!!' 하는 소리, 돌 던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것 같고

뒤통수가 어째 묘하게 땡기는 것 같네요.(..)

 

준비는 힘들고(ㅠ.ㅠ) 걱정도 많이 됐는데요. 다행히도 즐거워 해주셔서 안도의 한숨을 휘유~;;

물론 다소 놀라셨거나 당황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조커팀에서는 최대한 즐겁고,

능력자 여러분들도 즐길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으니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_ _);

 

 

 

4월 1일 오직 하루를 위해 총 5가지의 이벤트가 준비되었으니 꽤 큰 규모로 준비했던 것이 사실인데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던 만큼, 각각의 이벤트에 대한 설명과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우선 처음으로 3월 28일 사이퍼즈 웹사이트를 장식했던 전지전능 업데이트.

 

능력자 중에서 가장 강한 능력자가 누가 있을까? 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이 이벤트는

가장 강한 능력자는 아마도 신(神)이 아닐까,

그래서 신(新)캐릭터 -> 신(神)캐릭터 ㅋㅋ

 

예수님, 부처님 ㅇㅋ 결정(...)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예수님&부처님 캐릭터가 나올까? 아니 거짓말?]

 

 

게시판은 정말로 예수님&부처님 캐릭터가 업데이트 되느냐, 사실은 캐릭터가 아니라 아바타 원화다..

이러한 이야기로 술렁술렁~ 거렸었죠, 그래서 진실은 뭐냐고요?

 

물론 거.짓.말^^;

 

몇몇의 예리한 감각을 가진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멋진 원화는 김이빌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예수님&부처님 캐릭터 모두 너무나 멋지게 그려주셔서 반응이 폭발적이였죠.

(너무나 잘 그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__)

 

이번 이벤트 원화 작업에 참여해주신 김이빌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직접 발빠른R이 김이빌님을 만나보았습니다. +.+

 


 

Q.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아시는분들은 알고 모르는 분들은 모르는 소박한 김이빌입니다.

    딱히 내세울건 별거 없지만.. 벨져홀든, 앤지헌트 상상설정과 사이퍼즈 공모전 1등? 했던 적 있구요.(^^;;)

    아무쪼록 이렇게 매거진으로 인사 드릴 수 있어 반갑습니다.

 

[10초만에 슥슥~ 발빠르게 그려주신 그림. ]

 


Q. 일러스트 주제가 종교를 다루는 것이었는데 꺼려지진 않았나요?

A. 딱히 저는 무교라 상관 없었어요. 

    두 캐릭터를 강하고 멋지게 그리는게 목적이였거든요.

    다만, 그리고 나서 다른 분들이 '신성모독이다', '에이 별로네' 하고 느끼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네요.(ㅠㅠ)  

 

 
Q. 일러스트 작업 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요?

A. 아무래도 예수님, 부처님의 컨셉이 명확하게 정해져있어서 

    딱봐도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점이랑 홈페이지에 걸릴 이미지인데 좀 간지나게~ 멋지게! 그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것 저것 많이 그려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해서 작업을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유저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ㅠㅠㅋㅋ

   

    나름대로 퀄리티 맞춰보려고 신경쓴다고 열심히 그렸는데

    이래저래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더욱 열심히 해서 실력 키워야죠.

    언제나 그렇듯 완성하면 아쉬움도 많고 뿌듯함도 있고 그렇네요.

 

[사이트에 사용되었던 예수님&부처님 캐릭터 원화 이미지]

 


Q. 본의 아니게 만우절 이벤트로 유저를 속이게 되었는데 느낌이 어땠나요?

A. 공개되기 전에도 그렇고, 공개된 후에도 그렇고 많이 떨렸었어요.

    이런 저런 반응도 많았었구요. 부디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였죠.

 


Q. 게시판에 김이빌이 그린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유저들에게 질문 받지 않았나요?

A. 어우~ 깜짝 놀랐었어요. 어떻게 알았지 싶기도 하고 제 그림이 그렇게 특색 있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몇몇 지인 분들이 메신저로 따로 물어보기도 했는데 아니라고 답하기 힘들었어요.

    이래저래 속여서 죄송스럽네요. 근데 이젠 말할수 있을거 같아요.

 

    "내가그렸다~" 히히히^----^

 


Q. 회사 다니며 진행하는데 일정이 촉박하진 않았나요?

A. 아무래도 기간이 정해져 있다보니까 일정 맞추기가 조금 힘들었던거 같아요. 다른일도 겹쳐서 ^^;;

    새벽에 작업하고 늦게 자기도 하고 주말엔 밤샘도하고 그랬네요. 그래도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예수님&부처님 캐릭터의 밑그림]

 


Q. 사이퍼즈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A.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먼저 말하고 싶네요. 각 캐릭터들마다 개성도 있구요.

    그 때문인지 여러가지 팬아트도 많이 나오는거 같구요.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요.

 

    게임 자체도 제 취향이랑 맞아서 정말 재밌게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여러 컨텐츠라던가 캐릭터가 나올것을 생각하니 기대도 되고 두근두근하네요. ^^

 


Q. 사이퍼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최.애.캐)

A. 앤지헌트요?....죄송합니다.

    사실 주로 하는 캐릭은 이글이랑 다이무스인데 가장 좋아하는 캐릭은 전 트릭시가 좋아요. 이쁘잖아요 ~ 

 

▶ 김이빌님이 그린 앤지헌트&상상설정 보러가기

 


Q. 열혈유저라고 들었는데.. 보통 얼마나 플레이 하나요?

A. 헉 열혈유저라뇨! 누가 그러던가요 ㅠㅠㅠ..

    전 굉~장~히~ 라이트한 유저예요.(헤헤)

    보통 버닝게이지 한번 채울 때까지 하긴 하는데, 사실 이길때까지 하는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판은 기분 좋게 이기고 싶은데 그게 안되서 자주 으아아아~!!!!(...)

 

 

Q. 끝까지 비밀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선물을 주고 싶은데,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다면??

A. 헉 말하면 다 이루어 주시는건가요.+_+

    그럼 제가 상상한 벨져랑 앤지헌트를 내주세요...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받고 싶은건 많은데... 

    유니크도 받고 싶고, 달러도 받고 싶고, 테라도 받고 싶고, 주괴도 받고 싶고, 

    사랑도 받고 싶고...(헤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소망이 있다면요?

A.  딱히 거창한 계획까지는 없고 그냥 전 평소처럼 꾸준히 그림 그릴 것 같아요.

     열심히해서 실력 쌓아야죠.. 여러가지 해볼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
   

 

Q. 마지막으로 김이빌님의 노력으로 많은 분들이 즐거워 하셨는데,

    그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많이 부족한 그림이지만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서 얘기했지만 정말 즐겁게 작업했어요.

    아무래도 좋아하는 게임에 제그림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더 재밌게 작업한 것 같아요.


   계속 꾸준히해서 좋은그림 보여드릴수있도록 열심히 할겠습니다.

   앞으로도 저도, 사이퍼즈도 많이 좋아해주세요.
 
   그리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조커팀원분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리고싶습니다~ ^^

   모두 행복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__) ]

 

 

 

천만달러 칭호 모두 받으셨나요?

사실 이 이벤트는 정말로 주려고 했는데 만우절이라 칭호를 주는 것으로 바꼈다는 슬픈 전설이..

 

[아...이 슬픈 반응.. 죄송합니다__]

 

 

근데...

천만달러 이벤트, 정말로 할겁니다. 기대하시라~

 

 

3월 29일 점검 후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릭터의 등장 BGM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었죠.

원래는 남자 캐릭터와 여자 캐릭터의 궁극기 BGM을 바꿀까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이무스가 절명참철도를 쓰면 "큰거 만들꺼야~♥"

마를렌이 머큐리글로브를 쓰면 "참철도!!!" 를 외치게 되는거죠.

 

...(..) 재미는 있을 것 같지만 게임 승패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등장 BGM만 변경했는데 몇몇 분들이 오류인 줄 알아서 눈물을 흘렸다는 슬픈 후문이....

 

[오류 아니였습니다. (ㅠㅠ)]

 

 

 

BGM 이벤트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 '내가 단호한K' 이벤트.

 

밤 까듯이 많이 까이지만, 까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단호한K.

지난 발렌타인 데이 투표 이벤트 결과에서도 짐작할 수 있지만 많은 인기를 받고 있죠.

내가 단호한K가 된다면 어떨까? 한번쯤 상상해본적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기획한 깜짝 이벤트.


4월 1일 하루동안 로그인을 했을 때 단호한K로 보였었죠.

"엇? 내가 단K라고?" 라지만 나한테만 그렇게 보였던 거죠~

 

[로그인 할 때 깜짝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__)] 

 

 

 

만우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

이 이벤트를 위해 조커팀은 모든 것을 하얗게 불태웠습니다..(하.하.하..)

 

너무 거짓말만 하는 것 같아 즐거움을 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고민을 하다가

기획하게 되었는데 즐거우셨나 모르겠습니다.

 

[뻥이면 정말 큰일날뻔...잘 받으셨나요?]

 

 

유니크 부스터 안에는 언커먼, 레어, 만우절용 유니크 아이템이 각각 1개씩 들어있었죠.

어떤 유니크가 나올까.. 해서 열어본 아이템은 아래와 같은 결과물들이였겠죠. (뭐야~ 이건?)

 

[그렇습니다. 장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만우절용 유니크 아이템.]

 

 

그래서 다음주 4월 8일에는 진짜로~ 리얼! 기대하세요! 또 한번 하얗게 불태우겠습니다. 

 

진짜 유니크 부스터! 쏩니다!

 

 

 

어차피 뭘 해도 "에이~ 만우절이잖아' 라고 생각할 것 같다는 느낌에

이왕이면 다같이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우려와는 다르게 다들 재미있게 받아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며,

기억에 남는 만우절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사이퍼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_)

 

 

마지막은 보너스.

 

[신(神) 캐릭터 추가는 걱정되서 이런 버전도 준비했는데, 누굴까요~? 맞춰보세요.ㅋ]

 

 

이걸로 만우절 이벤트 후기 끝~~!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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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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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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