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을 그려주신 Srb에게 감사드립니다.

그 외 공략자료를 만드는데 도와주신 타임랩스, 한빛누리, 고냥Ol님 외 다수에게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리아리히터라 합니다.

지금은 다른 캐릭으로 전향했지만 이전에 트릭시를 하던 경험을 살려 이 공략을 써보자 합니다.

트릭시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상당히 강력한 상위권 근거리 딜러입니다.

적당한 난이도에 강력한 스킬구성으로 이루어진 캐릭터이지만

그 스킬 구성으로 인해 연계력이 떨어지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 떨어지는 연계력을 해소하기 위한 공략입니다.

트릭시의 스킬들은 대부분 밀어내거나 한 방향으로 날려버리는 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연계가 힘들어지고 자칫하다간 적을 방생할 위험에 빠져 있기도 합니다만

이러한 상황에 어떤식으로 연계할 지만 알면 트릭시라도 연계할 수 있습니다.

이 공략에서 공략할 연계하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1. 아군의 스킬 사용에 맞추어 트릭시가 연계하는 방법과

2. 트릭시의 스킬을 이해하여 아군이 연계할 수 있는 방법.

트릭시가 아군의 스킬에 맞추어 연계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말했다 싶이 트릭시의 스킬들은 대부분 밀어내는 판정을 가지고 있으며 잘못사용하면

연계는 커녕 연계를 파괴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꼭 그렇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제일 기본적인 쐐기 연계입니다.

공중에 뜬 적에게 쐐기로 경직을 먹임으로써 적의 낙하속도를 약간이나마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아군의 던지는 스킬로 날아가고 있던 중에 쐐기를 맞추면 적은 쐐기를 맞은자리에서

그대로 수직낙하하게 됩니다.

이러한 점은 아군의 배달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배달되던 적을 아군 바로 앞에 수직낙하하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공중에 뜨고 있는 적을 쐐기로 맞추면

그 쐐기에 맞은 적이 바로 땅에 떨어지기 때문에

금강쇄->뜨는 순간 쐐기->레나의 섬전각이 맞지 않음

이라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 하셔야합니다.

그 다음으로 설명 해드릴 것은

아군의 다운기에 맞추어 왈츠로 연계하는 것입니다.

왈츠를 풀히트를 상당히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다만

위의 움짤처럼 왈츠의 막타는 트릭시가 바라보는 방향을 향해 강하게 날려버리므로

이에 대해서는 주의해야합니다.

아군의 원캐가 평타등으로 멀리 날아가는 걸 저지하면 좋을겁니다.

그리고 평타와 같이 적군을 밀어내는 판정을 가진 패닝

트릭시 여러분들이 익히 잘 아실 구석패닝

이것을 연계에 이용하여

아군의 다운기등에 발 맞추어 패닝을 사용하면

적군을 수초간 에어본상태로 홀딩할 수가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닝 연계는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처럼 벽만 있다면

적군을 에어본 상태로 벽에 묶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이외에 자료를 만들지 못한게 하나 있어서 글로 씁니다만

아군의 드라이아이스의 빙결상태이상에 걸린 적

혹은

아군 린의 다운염동파 그리고 쐐기 걸린 적군의 핵펀치 초스 등에

패닝을 잘 조준하여 사용하면

적군은 밀려나지 않으면서도

패닝에 갈리는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상당히 유용하죠.

다음은 섬광의 원무를 이용한 연계입니다.

위의 움짤에선 원무를 너무 일찍 썼습니다만..

아군의 다운기에 발맞추어 섬광의 원무를 사용하여

연계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섬광의 원무의 하단판정은 부실한 편이므로

일정높이 이상 띄워야 원무가 제대로 히트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준비해온 아군의 스킬에 맞추어 트릭시가 연계하는 방법입니다.

아까는 트릭시의 스킬들은 대부분 적을 밀어낸다고 했지만..

밀어내는 스킬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적군을 밀어내는 패닝을 연계에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는걸

위에서 보여주었죠. 뭐 이미 전부 알고 있으셨을거 같지만..

트릭시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트릭시는 즉시 다운시킬 만한 스킬이 몇개 없습니다.

왈츠는 막타에 다운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어있고

원무 역시 막타까지 맞춰야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패닝 역시 막타를 맞추어야 적을 띄웁니다.

하지만 도약의 경우엔 적군을 즉시 다운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운된 적을 띄울 수 있는

트릭시에겐 몇 안 되는 스킬입니다.

스크린샷은 로라스를 눕힌 후 각각 도약의 부스트와 파운딩을 시전한 모습입니다.

부스트는 적을 발로 차내어서 띄웁니다.

이 때 적은 앞으로 날아가지만 왈츠에나 원무 패닝등에 비하면 그리 멀리 날아가지도 않습니다.

파운딩의 경우엔 잡기판정이므로

적의 다운시간을 초기화시켜 줄 수 있지만

적을 날리기 까지의 시간이 길고 날아가는 거리도 상당히 긴 편입니다.

왠만한 상황에서는 도약부스트를 이용해 적군을 띄워주시는 것이 바람직 할 것 입니다.

짤은 평지패닝입니다만..

패닝은 해체될 때 큰 데미지를 주면서 적을 띄우는 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띄우는 것도 적을 밀어내는 패닝답게 적을 멀리 날려버리긴 합니다만

오히려 이를 이용하여 아군 트릭시의 패닝에 맞고 있는 적이

패닝이 해체되면서 팅겨나가는 순간 스킬을 히트하여 연계를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트릭시가 패닝으로 적을 날려 평지패닝을 시도하던 중에

아군의 스킬이 히트하면

적군은 맞은 자리에 누워버리며

아군 트릭시를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트릭시가 아군의 행동을 읽지 못하고

평지패닝을 하다가 이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지패닝이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이 때 띄우는 스킬을 이용하면

적은 공중에서 패닝에 갈리지만..

몇몇 상황에서는 그딴거 없고 그냥 날아갈 위험도 있습니다.

왈츠와 섬광의 원무는 스샷에서처럼

트릭시가 바라보는 방향을 향해 적군을 날려버립니다.

이는 배달에도 이용할 수 있는 특성이며

이 날려버리는 특성을 이용해

트릭시가 왈츠나 원무의 막타로 날리는 순간

적군이 날아갈 곳을 미리 예상해 대기하다가

참철도 같은 스킬을 안정적으로 맞출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