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공략) 마를렌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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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51급]

2013-03-08 11:02:26

공략 읽어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재미는 보장하지 못하지만 마를렌 유저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어보시면

 

평상시에 플레이하면서 고민되시던 부분이 많이 해결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마를렌 유저가 아니신 분들은 앞부분은 지루하실테니 아래에 짧은 팁과 영상 부분부터 보시면

 

마를렌이라는 캐릭터를 간단하게나마 이해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로딩시간이 길 것 같아 BGM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1. 개요

 

마를렌을 오래 플레이하면서 마를렌은 제가 알던 캐릭과는 많이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마를렌의 가장 큰 장점은 아군 진형을 유지하거나 적 진형을 무너트리는데 있습니다.

 

사이퍼즈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게임이지만 게임 수준이 높아질수록 일종의 카드게임과 같아집니다.

 

스텔라의 기어3, 린의 초진공흡기는 강력한 조커 카드입니다. 린텔라 조합이 강했던 이유죠.

 

마를렌 역시 기어3나 초진공과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적이 기어3 이라는 카드를 꺼내면 마를렌이 머큐리글로브를 사용해서 기어 지속시간동안

 

뒷선의 딜러들을 묶어버림으로써 기어3 을 무마시킬 수 있습니다.

 

기어3 뿐만 아니라 스킬 판정이 좋은 근거리 캐릭터가 진입해서 진형을 휘저어 놓고

 

뒤에 원딜러가 따라오는 일반적인 전략에서도 마를렌의 머큐리글로브는 상당한 부담입니다.

 

적에게 어떤 카드가 있고 아군에게 어떤 카드가 있는지를 비교해 보면

 

대략적인 한타의 흐름과 승패 여부가 나오는데,

 

마를렌은 그런 면에서 아군에게 강력한 방어 카드가 됩니다.

 

 

 

아마 여기서 많은 분들이 마를렌을 저와는 다르게 이해하고 계실 것입니다.

 

발리스타->방울가두기 같이 데미지가 높은 콤보를 원거리에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마를렌은 킬을 잘 따는 캐릭터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실제로 킬을 많이 따내는 판도 있지만 판에 따라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판에 마를렌이 못한 것은 아닙니다.

 

마를렌은 방어 카드입니다. 방어 카드가 킬을 하려면 적이 들어와야겠죠.

 

적이 들어오는 판은 마를렌이 킬을 많이 따서 본때를 보여주는거고,

 

적이 들어오지 않는 판 역시 마를렌은 나름의 활약을 한겁니다.

 

마를렌의 존재 때문에 적이 아군 원딜 라인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거고,

 

원딜이 자유롭게 활동했기 때문에 그 판을 이기는 겁니다.

 

킬을 많이 못했다고, 또는 점수가 낮다고 본인이 못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를렌은 팀플레이 성향이 강한 캐릭터고, 그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게 잘하는 지름길입니다.

 

굳이 포지션을 붙이자면 서브딜러 및 서포터 정도라고 할 수 있고

 

팀에 원딜러가 정 없다면 메인딜러로 활동하기도 하지만

 

만약에 4~5인 파티를 짜게 된다면 클레어나 클레어같은 원딜 하나를 팀으로 두는게 좋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팀플레이를 하는지 앞으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마음가짐

 

 

마를렌 뿐만 아니라 사이퍼즈 전체에서 실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얼마나 적의 행동을 예측하느냐' 입니다. 이 심리전에서 적보다 앞서게 된다면

 

5:5 싸움에서 적을 마크하기도 쉽고, 일대일 전투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많은 캐릭터 공략들에서 예측이나 마음가짐의 중요성은 다루지 않고

 

주로 콤보나 스킬 활용법 같은 테크닉적인 부분을 많이 다루는데,

 

서포터인 마를렌의 경우 실력을 올리는데 더 중요한건 전자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것들은 경험을 통해서만 배워지는게 보통입니다.

 

이런 예측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몇 가지 상황들을 가정해서 공략에 넣어봤지만

 

정말 실력 상승을 원하시는 분들은 평상시에 게임하면서

 

계속 적과 아군의 행동을 주시하고, 예측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마를렌의 스킬들은 하나 하나가 아군을 서포트하기에 좋게 맞춰져 있습니다.

 

따라서 적이 언제 치고 들어올지를 먼저 읽고, 팀을 보조하는게 잘하는 방법입니다.

 

 

 

 

적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 수집입니다.

 

내가 많은 정보를 알고 있을수록 예측이 정확해지고 정교해집니다.

 

적에게 어떤 스킬이 남아있는지, 적이 어떤 성향인지, 템트리가 어떤지

 

사운드와 맵리딩을 활용해서 적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데 주의를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이런 상황을 보죠. 

 

 

맵을 보시면 이글이 어그로를 떼기 위해서 시야 밖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잠시 후 원딜들을 노리고 다시 옆으로 들어오죠.

 

 

 

그리고 이렇게 마크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원딜이 이렇게 뒷선만 보려고 하면 딜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서브딜러와 메인딜러의 차이죠.

 

서브 딜러는 딱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캐릭터에게 딜을 넣고 나머지 시간은 마킹에 신경씀으로써

 

메인 딜러가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야 합니다.

 

 

 

한타 상황을 찍은 스샷입니다. 적 빅터가 물려있고, 토마스와 이글은 보이지 않죠

 

 

 

이렇게 딜이 필요한 곳에만 살짝 넣어주고 다시 아군 원딜을 지켜줘야 합니다.

 

 

 

3. 연계

 

 

연계의 중요성은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연계란 적이 기상무적이 되지 않게 계속 띄우거나,

 

아군이 주력기를 편하게 넣도록 딜을 유도하는 것인데

 

바닥쓸기 스킬이 세 개(폭포수 발리스타 방울가두기)인 마를렌은 이런 면에서 좋은 연계 캐릭터입니다.

 

사이퍼즈는 누워있는 시간이 일정 이상 누적되면 무적이 걸립니다.

 

그런데 중간에 잡기가 들어가면 이 시간이 초기화되서 더 안정적으로 연계를 할 수 있죠.

(관련 공략: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besttip/topic/3288362)

 

잡기 판정인 방울가두기는 이런 면에서 유용합니다.

 

팀이 때리다가 쓸 스킬이 없어 보이거나 적이 땅에 닿아서 무적에 걸릴거 같을 때

 

방울가두기로 가둬서 살짝 띄워서 풀어주면 안정적인 연계가 가능합니다.

 

 

 

마를렌을 플레이할 때 방울가두기 때문에 아군 스킬을 날려먹은 경험이 있으실텐데

 

아군에게 어떤 스킬이 남아있는지를 항상 파악하고 쓸 스킬이 없다 싶을때만

 

방울가두기를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방울가두기는 딜용으로 쓰는 스킬이 아닙니다.

 

홀딩과 연계용 스킬이지만 겸사겸사 딜이 된다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딜은 보너스지 주력이 절대 아니라는거죠.

 

 

 

앞에서 적의 행동을 예측해야 했다면 이번에는 팀을 예측할 차례입니다.

 

팀의 의도를 빨리 파악하고 팀에게 딜을 보태거나 팀의 딜을 유도하세요.

 

 

 

맵을 보면 아군 시바와 적군 히카르도가 곂쳐 있습니다.

 

은신한 상태에서 히카르도가 저 통로를 지나면 낚겠다는 의도겠죠.

 

 

 

이렇게 미리 가서 기다리다가 숟가락을 얹어줍니다.

 

 

 

4. 상황 판단

 

 

마를렌은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만큼 순간적인 상황 판단이 중요합니다.

 

상황 판단을 위해서는 우리가 이득보고 있는지 손해보고 있는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게임을 시작했는데 적이 아군 3번 타워를 치고 있고 우리가 적 2번 타워를 치고 있다?

 

이득입니다. 적은 중앙 타워를 잃고 우린 사이드 타워를 잃는거기 때문에 그대로 타워를 밀면 되죠.

 

만약 반대로 적이 우리 중앙 타워를 치고 있다면? 가서 한타를 걸거나 방어를 해야겠죠.

 

전투에서도 이것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아군 근캐가 적군 원캐에게 맞는 속도' 와 '적군 근캐가 아군 원캐에게 맞는 속도' 를 비교해보세요.

 

아군 근캐가 더 빨리 죽어나간다면 아군 근캐를 보호하기 위해서 궁을 켜서 적 원캐를 묶어야 하고

 

적군 근캐가 더 빨리 죽는다면 아군 원캐를 더 철저히 보호하면서 빨리 그쪽 싸움을 끝내고

 

적군 근캐가 정리된 상태에서 아군 근캐를 살리러 가야합니다.

 

이렇게 딜 계산을 정교하게 해서 근캐같은 역할을 할지, 원캐같은 역할을 할지 정해야 합니다.

 

아군 원캐가 적 근캐에게 죽기만 한다면? 원캐 보호 쪽으로 전향하거나

 

마를렌이 원캐 보호를 해도 해결되지 않을 상황일 경우 원캐들은 몸을 사리고

 

아군 근캐와 마를렌이 적 원딜을 정리한 뒤 같이 적 근캐를 정리해야 합니다.

 

 

 

마를렌은 1선에서 3선을 오가면서 적 원캐에게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기도 하고

 

아군 원딜보다 뒤에서 칼백업을 노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그만큼 상황 판단과 순간 센스가 요구되는 캐릭터입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자네트가 아군을 물기 위해 침투한 상황에서는

 

자네트가 맞는 시간을 활용해서 뒷선에서 적군 원딜러들이 활동하려 할 겁니다.

 

아군 근캐는 물려있지 않고, 적 근캐는 물려있기 때문에

 

아군을 보호하기만 하면 이득이죠. 그래서 이럴때는 궁을 적 원딜쪽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적을 킬해도 좋지만 그렇지 못한다고 해도 적은 자네트를 던져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적군 자네트는 죽고 아군은 모두 살고, 이득이죠.

 

 

 

이렇게 운좋게 킬까지 따내준다면 더욱 좋지만, 시간을 끄는게 목표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이건 별 의미없는데 그냥 멋있어서 찍어봄)

 

 

 

 

또 한가지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리스폰은 3:4로 불리한 상황이고

 

적군 히카르도가 아군 원딜 한가운데서 불멸자 상태로 죽었습니다.

 

이때 히카르도가 살아나는 타이밍에 적 드렉슬러와 빅터가 진입을 시도할 수 있죠.

 

유성창과 허블이 있는데다 저와 윌라드의 위치가 드러나 있으니까요.

 

이럴때 역시 궁을 켜서 적군 원딜쪽을 견제해 준다면

 

피터와 윌라드가 뒷선에 있으니 히카르도는 알아서 정리될겁니다.

 

가끔은 이렇게 딱 한 타이밍을 벌어주기 위해서 궁을 켜야할 때도 있습니다.

 

 

 

제 뒤에 히카르도는 살아나는 중이고, 드렉슬러와 빅터가 다가오는게 보이죠

 

 

 

히카르도 한번 밟아서 넘어뜨려 주고 드레기 도망가는 길에 던져봅니다.

 

킬을 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적이 들어올수 있는 타이밍에 적을 막아서는 겁니다.

 

멀리뛰기 하려고 힘줄때 무릎 툭 치면 넘어지는거랑 비슷하죠.

 

 

 

 

가끔 마를렌의 궁극기를 저격용으로, 또는 큰 발리스타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머큐리글로브는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보다 부가적인 효과가 큽니다.

 

적 근캐를 눕혀주면서 적 원캐의 행동을 소극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궁극기를 그저 원딜 저격용으로만 쓰는건 상당한 낭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 저격이 하고싶으면 이렇게 지속시간이 끝나갈 때 맵을 잘 보세요.

 

멀리서 엘리가 박격포를 쏘고 있군요.

 

 

 

움짤이라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엘리가 궁쓰느라 멈출 때 던진 겁니다.

 

카인이 저격을 박거나 다른 캐릭들이 궁쓰느라 멈출 때가 아니면

 

대놓고 던지는 궁은 적이 알아보고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못맞춰도 손해볼게 없을 때만 궁을 던지라는 거죠.

5. 템세팅과 템트리

 

 

 

템세팅은 제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잘 다루지 않는 부분입니다.

 

태클이 많기도 하고, 아이템 사용은 개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가이드만 해드리자면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세팅은 이렇습니다. (사진은 제 계정이 아닌 Gamblers님 계정입니다.)

 

마를렌의 가장 좋은 유닉을 대개 머리와 신발로 꼽는데, 저도 거기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유닉들이 나쁜건 아닙니다. 모두 있으면 사용할 만한 수준이고,

 

랭킹이 오를수록 다른 스킬로는 서포트만 하고 궁극기로 주로 딜링을 하게 되기 때문에

 

궁극기를 강화해주는 맥시머와 궁유닉은 아주 좋은 조합입니다.

 

궁 4링을 쓰지 않는 이유는 궁유닉과 같은 이동속도임에도 더 비싸기 때문이죠.

 

또 쿠션링을 쓰지 않는 이유는 쿠션이 전반적으로 하향되면서 쿠션을 강화하는 것이

 

폭포수 딜링을 포기할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치명킷을 쓰는 이유는 궁으로 딜링을 할 때 치명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템은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니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템트리는 대개

 

1신발 1장갑(7)->1모(10)->2장갑(14)->1궁링 1발리링(16)->1셔츠(20)->2궁링 2발리링(22)->2신발(25)

 

->2모자(28)->2셔츠(32)->1바지(35)->3궁링(36)

 

까지 고정으로 타고 (사소한 순서는 바꾸기도 합니다.)

 

그 다음에는 3장갑을 가기도 하고 2바지를 찍기도 하는 등 상황에 맞추어 갑니다.

 

저는 2셔츠 2바지 이후에 허리보다는 3셔츠를 사는 경우가 많은데

 

허리를 먼저 사는 것이 체력 관리에는 이득이지만 데미지를 버티는 총량은 3셔츠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유니크와 2링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템의 코인 효율을 최대한으로 뽑아낸 세팅입니다.

 

마를렌은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딜탱의 밸런스가 맞아야 무서워집니다.

 

적당히 아프면서 순삭하기엔 튼튼하고, 뒤에서 귀찮게 굴고 3박자가 맞아야 하기 때문에

 

28랩까지 극공으로 운영하면서 초반 효율이 좋은 2링과 궁유닉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 이후에 밸런스로 옮겨감으로써 서포트에 치중하는 템트리입니다.

 

 

 

게임 도중에 코인 관리가 대단히 중요한데,

 

마를렌은 기본적으로 점수와 딜량이 높지 않은 캐릭터기 때문입니다.

 

딜량이 높거나 힐을 해서 코인/어시스트가 들어오는 캐릭터들은 코인을 많이 써도

 

한타를 이겼을 때 그걸 무마할 만큼의 코인이 들어오지만 마를렌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전체적으로 코인이 상당히 쪼들리는 캐릭이고, 그렇기 때문에 효율을 중시한 템세팅과 함께

 

도핑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저는 대략 25랩까지는 도핑을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도핑을 하고 안하고가 생각보다 한타 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고

 

도핑을 아껴서 빨리 초반 공템 시기를 넘기고 밸런스로 넘어가야

 

마를렌이 딜량도 어느정도 나오고 코인 수급이 넉넉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립을 부지런히 돌아서 그걸 충당하려는 분도 있겠지만

 

팀에 다른 원딜이 있으면 립을 그렇게 먹기도 힘들 뿐더러 현실적으로

 

그 원딜이나 다른 근캐에게 립을 조금이라도 더 주는게 경기를 이기는 데는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를렌은 적 입장에서 상당히 귀찮으면서 아프기까지 한 캐릭터입니다.

 

유일한 약점이 생존기가 부족하고 몸이 약하다는 것인데,

 

그것을 고효율의 아이템과 코인 관리를 통해서 커버하는 템트리입니다.

 

초반 코인관리가 생각보다 중요하고, 실제로 이것이 잘 되지 않아서 슬럼프가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6. 기타 짧은 팁

 

1) 기상 평타 요령

 

기상 평타는 적이 누웠다가 일어나는 타이밍에 깔아놓는 평타를 말합니다.

 

마를렌 평타는 총 5타가 연속으로 나가는데, 적이 누웠다 일어나서 바로 평타를 맞도록

 

평1타->평2타->적 기상->평3타->평4타->평5타 가 되도록 미리 깔아두세요

 

이렇게 평타를 깔면 혹시 타이밍이 조금 빗나가더라도 평2타나 평4타에서 맞기 때문에

 

평타로 적을 보다 안정적으로 마크할 수 있습니다.

 

 

 

2) 평1타 잡기

 

 

 

마를렌의 평타 첫 타에는 누워있는 적을 살짝 띄우는 판정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누워있는 적에게 잡기를 넣는 겁니다.

 

 

 

벽에선 더 안정적이죠.

 

몸집이 작은 마를렌, 샬럿, 빅터, 카를로스, 피터, 엘리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에 사용 가능합니다.

 

 

3) 발리스타 후 바로 방울가두기

 

 

적이 언덕 위에 서있거나 기상창이나 블링크 캐릭이라

 

발리스타를 맞추고 방울가두기가 안들어갈 상황에는

 

발리스타를 던져놓고 발리스타가 날아가는 동안 바로 방울가두기를 써서

 

발리스타 던짐 -> 방울가두기 시작 (선딜) -> 발리스타 맞음 -> 방울 가둬짐

 

순서로 두 개 데미지가 다 들어가게 할 수 있습니다.

 

 

 

4) 방울가두기 번지 방지

 

방울가두기를 쓰면 적이 원래 있던 위치에서 점점 위로 올라갑니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오래 홀딩하다가는 적이 난간에 걸쳐지는 일이 생기는데요.

 

연계도 깨지게 되고 적의 체력이 어느정도 남아있으면 적이 번지를 해서 살아 돌아가기 때문에

 

적이 난간에 걸쳐지지 않도록 높이가 충분히 올라가기 전에 방울을 풀어줘야 합니다.

 

 

 

 

5) 비행 가두기

 

비행을 찍고 나서 후딜동안 트리비아는 슈퍼아머 상태입니다. 따라서 아군이 아무리 공격해도

 

비행 후딜 슈아->슈아 끝나고 바로 변이->킬힐로 살아나가는 경우가 많죠.

 

이것을 막기 위해서 비행 후딜에 방울가두기를 걸어 주면 트리비아를 쉽게 극딜해서 잡을수 있습니다.

 

 

 

팀 위치나 상황을 봐서 딜할 수 있을때 방울 풀어주는 센스

 

비행을 공중에서 잡을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렇게 후딜을 잡는게 가장 안정적입니다.

 

 

 

 

6) 의사 양반...

 

 

이자리에서 궁극기를 쓰면

 

 

 

이렇게 낑깁니다.

 

 

 

못나갑니다.

 

 

 

7) 머큐리 스플래쉬 데미지

 

머큐리 던지기는 처음 벽이나 땅에 닿은 곳에서부터 원형으로 데미지가 퍼져 나갑니다.

 

 

 

즉 이렇게 벽에다 맞추게 되면 벽에 닿은 위치에서부터 원형으로(빨간 원 범위)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저렇게 실제로 머큐리에 닿지 않는 적도 맞게 됩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제가 적의 위치보다 더 뒤를 노리고 던지는데 앞쪽에서 맞는걸 확인하실 수 있죠.

 

 

 

8) 발리스타 테크닉

 

발리스타의 범위를 이용해서 코너싸움을 유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P>

 

 

맵을 보면서 적의 접근을 확인하는게 포인트입니다.

 

 

 

 

또 이렇게 벽을 넘기는 것도 가능하구요. 에임 위치에 따라 2단박스도 넘길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직접 연구해보시길 (실전 활용도는 별로 없습니다. 립먹을 때밖에)

 

 

7. 공략 영상

 

 

" </EMBED>

 

1. 사이퍼즈 예능 영상으로 유명한 Arcturus님이 편집해주신 공식전 플레이 영상입니다.

 

영상 위치: http://www.youtube.com/watch?v=A05itmfM6qk

 

 

2. 원본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Sqq_NVa2asM

 

8. 마치며

 

 

역시 캐릭터 공략은 어렵습니다.

 

설명할 것도 너무 많고 어정쩡한 것도 많고.

 

최대한 상세하고 구체적인 공략이 되도록 노력했으니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마를렌은 이렇게 아군을 살리는 꿀백업이 중요하다는거 잊지 마세요.

 

서포터 마를렌 공략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뒤늦은 현재 랭킹 인증)

 

 

 

(그리고 전적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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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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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기자님의 감탄사 : 호-오! 기자님의 일과 : 신문 보기 기자님의 사과 : 이거 실례! 기자님이 놀라면 : 어이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잭 기분이 나빠 보이는 잭 천진난만한 잭 상큼한 인사를 날리는 잭
좋군요! 좋은 시간 되소서 Merry 추석~! 우와~! 호~오! 가득해요~! 짱인데! 품위있군
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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