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까봐 올리는 BGM: http://bgmstore.net/view/gCeHF

(이 글을 공략에다 써야할지... 팬게에다 써야할지 고민하다 결국 팬아트 게시판에 쓰게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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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캐가 부쩍 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사이퍼즈는 AOS 게임이라는 점에서 RPG 게임에 비해 캐릭터

비중이 매우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선정한 신캐 만들때 가장 중요한 5가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1. 디자인

유저들이 캐릭터를 평가 할때 가장 먼져 보는 요소이다.

 디자인은 캐릭터의 성격 및 컨셉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가장 큰 요소이다. 디자인이 잘 됐나 못 됐나에 따라

캐릭터의 흥행을 결정한다.

외형적인 이미지로 인해, 별칭이 생긴 휴톤과 도일.(레베카는 예외)

(너도 예외는 아니야 jpg.....)

2. 스토리

그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커지는 요인이다. 만약, 스토리가 별다른 특징이 없거나 너무 억지스러울 경우 그 캐

릭은 단순히 꿀빨고 버리는 캐릭이 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스토리로 인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카레(카인, 레나) 커플. 이처럼 스토리가 얼마나 비중이 큰 지 단적

으로 알려준다. 나는 스토리를 짤때 일부로 복잡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냥 어떤 명분으로 인해 참전

하게 되었는지만 명확하게 제시하면 된다고 본다.

스토리가 안 좋은 예

이 둘에 등장으로 인해, 사이퍼즈 세계관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필자는 이 둘의 스토리가 억지스럽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애초부터, 언니 찾으로 바다 건너 일본에서 왔다는 것 자체가 억지스러움.)

3. 성우

디자인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때때로 유저들은 캐릭터의 성능보다 목소리 하나로 끌리게 되

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만큼 성우가 캐릭터를 잘 살려한다. 적어도 공성전에서 듣기 싫지 않게만....

(엘리 목소리는 현재까지 만족스럽지 못 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4. 컨셉

원래, 캐릭이 무엇을 해야 되는지는 유저가 결정하기 나름이다. 하지만, 역할을 명확히 제시한다면 유저 입장

에선 더욱 접근하기 쉽지 않을까?

컨셉이 명확하게 제시된 예

</P></P>

까미유 = 힐러, 히카르도 = 불멸자. 라는 컨셉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다. 이처럼 컨셉을 미리 정해주면, 유저

들이 더욱 접근하기 쉬워 질 것이다.

반면에....

컨셉을 잘못 정해 주어서, 현재까지 분홍똥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레베카.

모든 비운의 시작. jpg....

여성 탱커라면서, 특정 캐릭 만나면 순식간에 녹아 버리는데 어딜봐서 탱커라는 거냐? 내가 보기엔 휴톤,

도일이 하는 것에 반도 못 따라간다고 본다. 차라리 루이스가 방타는게 더 낫다고 믿을만큼....

5. 홍보

캐릭을 공개적으로 처음 소개하는 행위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한다. 딱 ' 아... 충분히 현질할만한 가

치가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갔게끔.

코스프레만 안 했어도.... : http://cyphers.nexon.com/cyphers/events/update/vol7

홍보 영상을 잘 만든 예: http://cyphers.nexon.com/cyphers/events/update/vol6

위에 나오는 까미유 프로모션이 괜히 점검할때마다 나오는게 아니다. 벌래 능력자 소개 영상이 역대 사이퍼즈

역사상 가장 잘 만들었기 때문에 나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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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제 생각에는 위에 제시한 5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캐릭은 벌래 능력자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도 참신했고

스토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으며  (처음에 까미유가 선역이고 히카르도가 악역인줄...)

성우도 적절하게 캐릭터의 특징을 잘 이끌어 냈으며

컨셉도 까미유 = 힐러, 히카르도 = 불멸자 라는 컨셉을 명확히 제시하였고

무엇보다 홍보 영상이 역대 사이퍼즈 캐릭터 홍보  영상 중 가장 퀼러티가 높다고 평가합니다.

이 5가지를 만족할만한 신캐는 아마 나오기 힘들 것 입니다.

그리고 제일 안타깝다고 말하는 캐릭을 꼽으라면, 저는 자네트를 선정하겠습니다.

자네트는 제가 보기엔, 그냥 시대를 잘못 타고난거 같습니다. 자네트 나올때 시점이 유저들이 네오플의 뻔한

디자인에 지루함을 느낄때 였거든요. (흰 머리가 전체 캐릭에 1/3을 차지 한다는 이유...) 만약 자네트가 다이

무스, 이글과 같은 시점에 나왔다면? 그럼 지금보다 휠씬 인기가 많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이상. 지루한 글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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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팀 풍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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