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팬계는 처음이라 긴장되네요!

그림, 글에도 소질이 없어서 어떻게 덕질을 할 수 있을까 고민끝에

최근 며칠동안 사이퍼즈의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메이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메이크업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욕설, 비방, 글과 관련없는 댓글, 지적은 삼가해주세요.

화질이 좋진 않지만 즐감 부탁드릴게요~

1. 라이센더

오리진 코스튬대로 블렉엔 화이트로 하려다가 너무 식상해질것 같아서 화려한 큐빅과 글리터로 포인트를 줬어요. 붉은 쉐도우가 잘 안나와서 색감표현이 아쉬웠던 ㅜ

2.샬럿

샬럿이라고 했지만 너무 열대어 같은 분위기가 되었어요. 작은 큐빅, 흰색 라이너로 빗방울, 비눗방울을 떠올렸고, 노란우비가 생각나서 블렌딩 했어요. 가장 큰 모티브는 흘러내리는 빗물이에요.

3. 드니스

연한 밀리터리색을 담은 펄이..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밀리터리, 갈색을 블린딩했고. 끝이 휘어지는 쏟아오르는 잎파리와 꽃을 생각해서 무늬를 넣어줬어요. (라이너 끝도 말려있어요)

4. 루드비히 와일드

루드빅의 스크롤 모션 액자, 궁극기 유니크가 모티브였어요. 프리즘을 그리고 초커에 십자가 4개로 포인트를 주려다 지저분해질것같아서 하나로 했어요. 반짝임을 표현하기위해 반짝이는 문양과 금색펄, 노란색을 블렌딩했어요.

5. 히카르도 바레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던 작이에요.. 앞머리쪽을 크게, 뒷머리쪽에 S자를 눞힌것 같이 포인트를 주려고했는데 양조절에 실패해서 직사각형같이 되었고..ㅠㅠ 보라, 자두색이 잘 나타나질 않네요.

히카르도는 불멸자, 다시 태어날때 아래에 고이는 핏빛?의 방석이(??) 모티브였어요.

쌍충은 화려하게 반짝이지만 소소하고 서양데일리 메쿠같은 느낌을 어필하고 싶었어요.

6. 까미유 데샹

히카르도와 같이 서양의 데일리 메이크업같은 분위기를 내고싶었어요. 반딧불같이 글리터로 사방팔방 포인트를 주려다 중앙에 집중이 안될것 같아서 그대로 했어요. 차분한 갈색을 블렌딩 해서 눈에 해하지 않는 색을 어필하고 싶었어요. 까미유의 궁 반딧불 교향곡의 모티브 에요.

7. 티엔 정

티엔의 팔에있는 무늬와 의상이 모티브였어요. 양쪽의 기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금색 단추를 생각해서 앞머리, 끝머리쪽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사진상 잘 안보이네요..ㅠㅠ 또 티엔 특유의 특이한 눈썹을 그려봤어요 ㅋㅋ 흰색을 보이게 하려고 블렌딩을 정말 많이 했어요. 마스카라가 안보여서 속눈썹이 부실하게 되서 아쉬울 따름이에요.

8. 마를렌 르 블랑

마를렌이라기에 조금 성숙하고 섹시하지만 마를렛의 머큐리의 일렁이는 물색과 비눗방울, 방울들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눈썹은... 치마를 생각해서 그려넣었는데 왜 그랬을까 후회되네요.ㅋㅋ

9. 멜빈 리히터

멜빈의 의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태엽무늬가 4개정도는 있더라고요. 전체적인 색도 그렇고 스팀펑크가 떠올랐어요. 스팀펑크이지만 과하지 않게를 생각했는데 (과하게됨..)

갈색 메탈릭펄이 들어간 라이너와, 웜브라운, 구리빛 쉐도우로 블렌딩했고 피곤해보이라고 눈아래도 갈색으로 블렌딩 해줬어요.

네일아트 큐빅을 이용해서 표현했고,눈앞머리,라이너 밖쪽에 금색 무늬는 EMP쇼크의 모티브에요.

10. 디아나 드로스트

눈꼬리를 너무 길게빼고.. 진한붉은색이 코랄빛으로 발색이 되고, 흰라이너가 오래되서 굳은바람에 아쉬움이 많이 따르지만 디아나의 치마, 옷의 무늬가 모티브였습니다. 눈썹은 디아나의 눈썹, 머리색에 따랐고 금색큐빅은 파편을 표현해봤습니다. 처음에 컷 크리스로 파편, 채찍등을 표현하려했으나.. 흰라이너의 상태가 메롱이라 간단하게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각 캐릭터의 추가 사진은 트위터에 업로드 되어있습니다.

반응이 있으면 추후에도 업로드 할 예정이에요!

추천과 댓글은 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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