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의 웹툰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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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6 16:24:50
루이스전기 프로젝트
핵샤드를 쓰면서 서점에서 일하는 선량한 주인공 루이스에게 닥친 시련과 위기!
한마디로 세계관에 나온 2차 그림자전쟁 젊은 영웅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보고픈 욕망이라죠 ㅎ헤헤헤
루이스찡의 전애인, 배신녀 브랜다 이미지 설정
실은 루이스를 위해 배신한거야~ 라는 흔한설정으로 갈지
그냥 철저한 이중생활을 한 냉철한 여자로 할지
제목은 프로즌 하트
도입부랑 제목만 짜놓고 앤지헌트 이미지조차 못정한건 비밀
딱봐도 주인공이다! 느낌으로 얍얍얍 표지격 이미지를 그리고 싶었는데 fail
시작부분을 소설로 표현하면
ㅡ추운 건 딱 질색이다. 눈도 얼음도 서서히 파고드는 냉기도 정말 싫다.
내 마음이 10년 전의 그 겨울 밤 속에 계속 얼어있는 한 나는 영원히 이런 나를 좋아할 수 없을 것이다.
"엣취!"
반사적으로 재채기 소리가 들린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그레이엄 부인의 모습이 보였다.
서점에 새로 입고된 책들을 정리하던 아직 앳되보이는 청년은 이 단골 손님에게 어떤 말을 해야할지 잠시 생각해보고는 입을 열었다.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는 꽤 매운 모양이니까."
그러자 그레이엄 부인이 손사래를 치며 대꾸했다.
"어휴 말도 말어~. 우리 그이도 벌써 사흘째 끙끙 앓고 있는걸. 그래서 오늘은 신선한 야채로 평소랑은 다른 요리를 해주고 싶은데 알잖니? 내가 잘하는 요리는 잡탕 스튜 뿐인거."
그런 상태라면 요리책을 사러 서점에 오는 것 보다 남편을 데리고 병원에 가는 게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는 그였다.
청년, 루이스는 조언을 하는 대신 의례적인 미소를 지으며 책을 꽂아 넣었다.
으익
조만간 팬게에서 한페이지씩 천천히 찾아뵙겠습니다
아직도 도서관에서 스캐너를 못쓰겠군요 나 너무 소심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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