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phers

  • ☆일반전을재미있게즐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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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게이 [12급]

2017-09-12 09:38:51

안녕하세요. 오싸킬러 탑게이 라고 합니다.


여러분, 특히 원딜 여러분들 일반전 하시면서 스트레스가 많으셨죠?


오늘은, 1인 솔플 기준 일반전을 재미있게 즐기는 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 5가지 공략만 숙지 하시면, 지든 이기든 일단 스트레스는 안받고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첫번째 규칙, 퓨어탱은 하지 마라.


대표적인 퓨어 탱 으로는 에바,디아나,제키엘 정도가 있겠습니다.


아이작은 왜 포함시키지 않았냐구요? 아이작은 1장 파이크 세팅만 있으면, 어느정도 딜링이 되거든요..


퓨어탱의 특징으로는, 무적기 or 회피기가 있으며, 스킬에 잡기판정을 대부분으로 가지고 있어서 이니쉬 및 배달에 특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전은 다르죠.. 제가 아무리 잡고 배달을 하고 진형 붕괴를 해도 우리 아군들은 본인의 킬딸에만 여념을 쓰기 때문에 제대로 백업도, 뺄때 빼야 하는데 퇴각 하지도, 시야를 봐 준들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궂이 가서 립핑 하다가 나도 더블킬 당합니다.


판정은 어떻습니까? 대표적 딜탱 루드빅,벨져,제레온,브루스 이 4대장에게 판정싸움또한 쳐발리기 때문에 그냥 읔엨읔엨 하다가 '아 탱커님 뭐하심 -_-' 소리 듣는게 현실 입니다.


그냥 여러분, 일반전은 딜탱 캐릭터를 픽해서 초반 1장으로 시작 합시다.


어차피 내가 시야 봐 주면서 적 진형 무너뜨리고 여러명 눕힌다고 해도, 아군은 와 주질 않습니다.


제대로 탱커 해서 욕 먹을 빠엔 차라리 1킬이라도 안정적으로 챙겨서 나보다 못하는 친구들에게


'아 님들 전 탱컨데 님들 나보다 킬 낮으면 어떻하나요 힘냅시다' 라는 격려의 말 한마디 해 줍시다.











두번째 규칙, 아군에 투 근딜 이상일 시에는 즐겜 모드로 들어가라.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이퍼즈 내에서는 딱 저 투 근딜에게 어울리는 속담이 되겠지요.


아군이 투 근딜을 픽한다면, 이 팀은 타워링도, 시야 확보도, 아군 원딜 보호도 되지 않을 가능성이 80% 이상 입니다.


투 근딜 픽한 유져들은 이상한 경쟁심리를 가지기 시작합니다. 킬수에 대해서요.. 그래서 그 근딜분들은 절대 원딜을 도와주지 않습니다.


적 탱커 녹일 시간에 원딜을 잡으러 가야지 나의 존재 가치가 증명 되거든요..


결국은 둘다 딜각만 재다가 리스폰 창에 이름이 올라가 있지요.. 적들은 바보가 아니거든요 투근딜 조합이면 우리가 궂이 나가지 않아도 저들이 들어와 줄 것이라는걸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미리 자리를 잡고 한타가 일어나면 우리애기 이리온 우쭈쭈 모드로 들어 갑니다.


하지만 투근딜 분들은 이미 버서커 모드입니다. 죽어도 들어가고 죽어도 들어가고 죽어도 들어가고.


그러다가 안통하면 이제 둘 다 암살 모드로 들어 갑니다. 하지만 적들은 그들이 암살 올 루트를 예측 하고 있어요, 그럼 또 암살하다 죽고 암살하다 죽고 암살하다 죽습니다.


이게 일반전의 현실 입니다. 우리 탱,원딜 유져분들. 아군이 투근딜 하면 즐겜모드로 그들의 플레이를 시청 해 봅시다. 둘중 누가 더 멍청하냐를 지켜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세번째 규칙, 라인원딜은 하지 마라. 정 하고 싶으면 방벨을 타라.


사이퍼즈의 대표적 라인 원딜은 미아,드렉슬러,리사,미쉘,멜빈 정도가 있겠네요.


리사는 원딜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 하지만, 어차피 모두들 극공 타는 일반전 특성 상 원딜로 집어 넣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 규칙을 말씀 드리기 앞서, 라인 원딜의 장점 및 단점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장점으로는, 긴 사거리 + 즉발식 스킬로 인해 먼 거리의 적을 포킹 가능하며, 이니쉬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또한 긴 사거리로 인해 안정적인 타워링이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대인 원딜에 비해 부족한 딜 계수, 근거리 대처 능력, 대인원딜에 비해 부족한 이동속도와 생존기, 그리고 한정된 딜각 정도가 있겠네요.


아시다시피 공식전 에서는 라인전 원딜이 가지는 '포킹 능력'과 '타워링' 때문에, 어떻게든 라인전 원딜을 가져오는 것이 어느정도 고착화 되어 있는데요, 우리가 할 것은 뭐다? 일반이다. 위의 장점은 모두 통하지 않습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일반전에서 아군의 딜 각, 라인원딜의 중요성, 포킹 이니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저 모든 장점은 없어지는 거고 단점만이 남는 원딜 캐릭터가 되어 버리는 것이죠..


적 탱커와 근딜이 날 후두려 패 준다고 해서 아군은 백업을 와 주지 않습니다. 그들은 뒤를 모르는 쿨남이거든요.. 결국은 리스폰 리스폰 리스폰..


그렇다면 완전 5선에 있으면 어떨까요? 분명히 적 근딜과 탱은 진입을 합니다. 왜냐면 그들에게 라인원딜은 썩 괜찮은 먹잇감 이거든요..


그럼 아군 근딜은 뭘 하느냐? 님 주변에서 서성일 겁니다. 딱 보고 님을 치는게 탱커면 빠져서 1선에 킬딸하러 갈 것이고, 근딜이면 적 근딜의 스킬이 다 빠져서 님이 리스폰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스킬 빠지면 들어와서 근딜 사냥하고 유유히 사라지죠.. 먹이사슬의 최 하위에 있는것이 라인 원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인 원딜을 하고 싶은 당신, 그냥저냥 밸런스 타서 아군 힐이나 주고 백업이나 하다가 본인 물러온 근딜 탱커랑 맞짱이나 까면서 노는게 더 즐거운 일반 세상 입니다.











네번째 규칙, 나혼자 즐겜 세상에 빠지고 싶으면 근딜을 픽 해라.


솔직히 일반전에서 만난 유져들, 당신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스쳐가는 인연일 뿐이죠..


왜 일반전은 근딜들의 천국 일까요? 그 이유는 가장 간단 합니다. '근딜이 가장 재밋기 때문'이죠.


왠지 근딜을 하면 죽어도 스트레스가 덜 쌓이고 한타때 립핑 하기도 편합니다. '딜각이 안나옴' 한마디면 되거든요..


일반 근딜 모드에 진입한 당신, 당신에게 지금 사이퍼즈는 AOS게임이 아닙니다. 그저 눈앞에 적이 보면 죽이면 되는 FPS게임이며, 아군의 성장보다는 당신의 성장이 더 중요한 RPG게임입니다.


아군 원딜이 죽든말든, 탱커가 진입을 해서 헬핑을 외치든 말든 일단은 성장, 또 성장 합시다. 그리고 언젠가는 올 왕의 귀환을 꿈꾸며 학살 할 준비를 합시다. 이 부분은 당신이 클리브&잭을 선택하면 더 흥미로워 질 것입니다.


후딱 만렙 찍고 왕귀를 하고 싶은데, 아군이 이미 밀릴대로 밀렸다? 그럼 암살이나 다닙시다.


어차피 승패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밀릴 판 이었으면 내가 한타 참여해도 밀렸다는 생각을 가집시다.


몇번 시도 하다가 본인이 계속 죽는다? 그냥 테러나 다닙시다. 테러도 재밋습니다. 그럼 보람찬 한판이 지나가 있을 겁니다.


근딜쵝오 >_<!












다섯번째 규칙, 연습캐 하고 싶으면 5인 진지팟을 구해라.


여러분이 하고 싶은게 연습이 맞습니까? 그렇다면 그 연습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일까요?


정상인이라면, '아 내가 이 캐릭, 포지션도 연습을 해서 픽폭을 늘려서 공식전에 도움이 되어야지' 겠죠?


근데 공식전에 연습캐릭터 들고 나가면 썅욕을 먹습니다. 공식전은 초보를 허용해 주지 않아요..

그렇다면 일반전에서 연습을 해야 되는데,


내가 말했죠?

일반전은 사이퍼즈의 상식을 뛰어넘는 개차반들의 전쟁 입니다.


사이퍼즈는 5인팀간의 대전 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포지셔닝, 당신이 해야 하는 플레이 들은 5인 팀원간의 알고리즘이 정확하게 이루어져 있어야지 가능한 부분 입니다.


당신이 정상적 플레이를 해도 팀원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다이브가 될 수 밖에 없는 피의 전장이 바로 일반전 입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연습 캐릭터를 일반 솔플로 돌리고 싶습니까?


아니, 당신은 정녕 이 캐릭터를 연습하고 싶은 건 맞습니까?


그냥 일반전에서 못하는 캐릭터 들고 트롤링 하고 싶다는 것을 '연습'이라는 단어 아래 보기 좋게 포장해 두는 것은 아닐까요?


진짜 연습이 필요하다면 5인 빡겜팟을 구해 보세요, 지든 이기든 1인 솔플이나 포장된 즐겜팟 보다 훨씬 즐거울 것 입니다.











당신에게 즐겜이란 무엇 인가요?


'당신만' 즐거운 게임 입니까?


아니면,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가'즐거운 게임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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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 엄숙하고 근엄하고 진지하다 믿습니다 내 안의 ...가 깨어난다 영업 중 할많하않 충격! 공포! 둠칫 둠칫 두둠칫
파이팅!! 고마워~ 졌어... 히힣 극대노 미안! 거울 앞에서 자의식 과잉된 십대 라이언
저는 지금 극공입니다. 훠이훠이 하.하.하. 매우 화가 납니다. 총기 손질중입니다. 저와 한 판 붙어보시겠습니까? 당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안돼!
뭐가 궁금하죠? 축하드립니다. 너에게는 뭐든 주고 싶어. 칭찬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내겐 보여, 너의 죽음 당신을 믿습니다. 이런 미래는 싫어!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칭찬해 드리죠. 놀랍군요. 심기가 불편합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짝.짝.짝.짝 고마워... 멋있어... 지금 이게 뭐하시는 거죠? 대다나다 히에엑... 헉!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해!!!!!
옳소! 감탄했습니다. 흐음 후회할거요! 감사합니다. 놀랐습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색) 축하드립니다. 칭찬해 드립니다. 놀랍군요. 매우 화가 나네요. 큰 충격입니다. 놀랍군요.
이럴수가... 감히! 네가! 아니?! 장하군! 응?! 좋다! 그건 아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잘 못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매우 화가 나는군요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좌절상태입니다 감탄했습니다 칭찬합니다
멋지군! 좋았어! 하하! 축하하오! 아아.. 5분전인데. 커피한잔 하겠소?
승리의 정유년! 정의로운 새해복! 극.한.공.성. 복! 받아랏! 음~ 직장인의 정석
많이 배웠습니다! 대단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뭔가.. 부족해요 짝짝짝! 각오하세요! 으윽!
성탄의 축복을~! 메리 X-MAS~! 화이트 크리스마스야 해피~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이구나~
Good! Thank U Missing U Useless It's pretty good Oops WHY! Please wait
멜빈 미이라와 고스트 제피 할로윈에는 카를로스호박 히카르도의 사탕 탄야의 마녀 분장..? 잭-슈타인 강시 루시
기자님의 감탄사 : 호-오! 기자님의 일과 : 신문 보기 기자님의 사과 : 이거 실례! 기자님이 놀라면 : 어이쿠! 기분이 좋아 보이는 잭 기분이 나빠 보이는 잭 천진난만한 잭 상큼한 인사를 날리는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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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 파이팅! 우와앙.. 졌어 ㅠㅠ 이겼다! 흐~음? 뜨헉! 돼.. 됐거든! 사.. 살쪘..!
훌륭합니다 궁금하네요 에구머니나! 슬프네요... 경멸스럽군요.. 후훗~ 뭐라고 하셨죠? 이, 이럴수가...!
아이작의 멋진 모습 이글이라 샤샤샤~ 트리비아 슬라이딩 시바 포는 달린다 까미유도 달린다 라이샌더 달린다 마를렌 점프! 샬럿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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