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검사로 토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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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15:00:42
에이스인지를 뽑아서 상품을 준대니까
뻘글이 대략으로 사라지고
팬게가 급 활성화되네요!
씁쓸하지만 기쁜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라고, 핀잔 같은 말을 하기 위해 새로운걸 그려보았습니다.
절대 나도 그 기세에 타려고 한건 아니고.
귀검사 90100 스킨 173번 포즈
한컷만 올리면 재미없으니까
1.베이스에 머리 손질 중
2.머리 손질을 마치고 안경을 씌웠습니다
3.상의 러프를 추가하는 와중에 스킨을 바꾸었습니다(귀수 없는 버전이 있더라구요)
4.상의를 정리해줍니다
5.순식간에 바지랑 신발이 완성.
6.그냥 마무리 작업
굉장히 적당히, 칸만 때울려고 한 느낌이 강하네요, 이 과정샷.
그래서 드라이 아이스!
기술 이펙트를 만들어줍니다.
포토샵은 참 좋은 툴인것 같아요
이렇게 (허접하지만) 간단하게 기술 이펙트도 만들 수 있고 말이여요.
...절대 비슷한 이펙트 찾다가 안보여서
내가 만들고 만다!
라고 좌절한 과거의 나는 존재하지 않는겝니다.
근데 영 허전하니까 크리쳐를 넣어줍니다.
라빵 님의 토마스입니다.
다 그려놓고 보니 이거 저작자에게 허락 받아야 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해서
블로그를 어찌어찌 찾아 본인되시는 분께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건 팬게에 존재하는 짤 중에 가장 작은 짤일지도 몰라,
라고 생각합니다.
허락을 받기 위한 뇌물.
글자 색은 라빵 님 그림 외각선 색으로 해봤습니다.
원래 그림 자체의 외각선도 그 색으로 할래니, 도트 사정상 안되겠더라구요.
외각선의 진하고 엷음, 외각선과 속 채색을 같이해야하는 얇은 부분...등등으로.
그리고 맨날 하듯이 지금까지 했던 것들이랑 합쳐줍니다.
던파 기자단한테는 김치 날개 던져주고 알아서 잘 해먹으라고 하면서
여긴 아주 아이템을 퍼주네요.
아아- 부럽다-
엉엉 꺼이꺼이 흑흑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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